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후 (문단 편집) === 안갯속 무지개 === [[파일:1)안갯속무지개(신후)1.png]] 원숭이 일족의 수장 신후는, 주민들과 함께 출처가 불확실한 일족의 영토를 순찰하고 있다. 순찰 도중 발견한 안개숲 안에서 만난 한 여자아이. 신후는 그 아이를 데리고 나오려 하지만 아이는 도망쳐버리고, 신후가 잡으려는 찰나 사라져버린다. [[파일:1)안갯속무지개(신후)2.png]] 달구름축제가 끝난 후의 첫 소집. [[륜(천지해)|륜]]은 오방신이 돌아오고, 토끼수장 [[아묘]]도 출석한다고 해서 많은 인원이 모일 것을 기대하지만, 각자의 사정으로(?) 륜의 기대가 꺾인다. 아쉬운대로 모인 인원과 함께 소집을 진행한 륜은, 소집이 끝나길 기다리고 있던 녹환을 통해 원숭이 일족 수장 신후를 만나게 된다. --(파초실을 선물로 가져간 륜이 신후에게 전달하지 못해 다시 들어갔을때 일족의 수장다워 보이려는 어른스러운 신후의 실체를 알게 된다. 뭐가 오해야)-- 신후는 안개숲에서 만난 여자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륜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안개숲에 들어간다. 신후의 말대로 정말 옥빛의 작은 여자아이가 나타나고, 신후가 붙잡으려 하지만 아이는 도망쳐버린다. 다시 한 번 아이를 잡으려는 순간, 세 사람은 안개숲 밖으로 나옴과 동시에 아이를 놓치고 만다. 자신이 무력하다며 자책하는 신후. >"주민들을 내가 책임지고 챙겨야 하는데 왜 이렇게 무력한거야."(신후) >"나는 산의 수장이기 때문에 내산의 모든것과, 내 산이 아닌 다른 산들의 생명들도 지킬 의무가 있으니까."(백고지) 륜은 신후와 [[백고지]]를 떠올리며 안개숲에 대한 자료를 찾던 도중, 장서관에서 황도를 만나 [[노을(천지해)|노을]]의 병문안을 가게 된다. 먼저 와있던 [[시화(천지해)|시화]]와 [[여명(천지해)|여명]]과의 대화를 통해 그 여자아이는 주인화[* 한 장소에 머문 누군가가 그 장소의 주인이 되는 것. 주인화가 진행될 수록 시간의 흐름에 비례해 주체가 되는 주인은 그 장소에서 굉장히 강해진다. 능력의 제한이 잇는 곳에서도 주인은 그 제약에서 자유롭다. 주인화는 쉽게 말해서 '무적화'. 안갯속 무지개 5화(107화) 참조.] 되었을 것이란 가설을 세운다. 그리고 우연히 만난 홍로에게서 안개숲의 여자아이의 이름은 미요이며, 같은 천계 주민들에 의해 개체수가 줄어든 무지개원숭이[* 감정에 따라 다양한 털빛을 띄는 원숭이 일족. 그 색이 무척 아름다워 털과 가죽은 부르는게 값이었고, 그 빛깔을 손에 넣기 위해 같은 천계 주민임에도 무지개 원숭이를 사냥해 개체수가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줄어들었다. 안갯속 무지개 7화(109화) 참조.]라는 것, 외관은 어린아이지만 3천살 즈음 되었다는 것 등을 알게 된다. 미요의 사정, 그러니까 미요가 스러지면 위험할 안개숲에서 왜 머무르고 있는지를 알게 된 륜은 신후, 녹환, 여명과 함께 다시 한 번 안개숲에 들어간다. >"제 마을 주민의 일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책임을 져야지요. >게다가... 무지개원숭이의 일이라면 더욱... >저는 제 마을의 주민을 보호할 의무가 있습니다." [[파일:1)안갯속무지개(신후)3.png]] 한참을 찾아 헤맨 끝에 다시 일행 앞에 모습을 드러낸 미요는 이번에도 밖으로 나가려 하지 않고 도망치고, 륜을 제외한 모두가 미요를 쫓는다. 도망친 미요가 환영임을 안 륜을 이끄는 여인. 안개숲 전체에 환영을 걸어버린 미요에게 말려든 륜 앞에, 여명이 나타나 환영을 없애버린다. 미요를 데리고 나가려하지만 말을 듣지 않자 여명은 어리광 부리지 말라며 화를 내고, 사실은 미요가 이미 머릿속으론 모든 상황을 다 정리한 것임을 알린다. --(여명과 떼를 쓰는 미요사이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신후는 귀엽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미요의 색깔은 줄곧 옥빛. 감정이 가라앉아 있을 때 나타나는 색이다. 죽은 어머니를 안개숲에서 계속 기다리고 있으나 사실은 어머니의 죽음을 이미 인지하고 있으며, 그것을 인정하기 싫어 안개숲에서 혼자 살았던 것. 륜이 나가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설득하고, 나가려는 순간 안개숲이 무너지려는 것을 감지한 륜이 신후에게 주민을 지켜달라며 미요와 함께 숲밖으로 던진다. 던져진 미요와 신후는 신후의 능력으로 무사착지하고, 륜과 여명, 녹환도 여명의 결계덕에 무사히 밖으로 나온다. >'''"신후님, 일족의 수장으로서 주민을 지켜주세요"''' [[파일:7)안갯속무지개-3.png]] 위험했지만 무사히 스러지는 안개숲에서 탈출한 륜 일행. 안개가 되어 사라져가는 숲을 보면서 륜은 미요에게 이젠 혼자서 누군가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며, 자신이 자주 만나러 가겠다고 약속한다. 륜의 앞에 다시 나타난 환영의 여인, 미요의 어머니는 륜에게 감사인사를 한다. 112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신후가 미요의 예절교양담당이 되었다고한다. ~~하지만 미요가 지루해한다.~~ 지루한 미요와 잘 안따라오는 미요때문에 --(빡친)--화가난 신후 앞에 륜이 약속대로 나타나고 --륜에게 뛰어가는 미요에게 뛰지 말라며 신후가 화를 내면서-- 안갯속무지개 이야기가 끝이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