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실록 (문단 편집) === 일본 === [[일본]]에서는 비교적 이른 시기인 [[879년]](간교元慶 3년)에 55대 [[몬토쿠 덴노]]의 일대역사를 다룬 [[일본 몬토쿠 덴노 실록]](日本文徳天皇実録)이 완성된 것이 최초의 실록[* 일본어로는 じつろく/지츠로쿠라고 읽는다.]이다. 몬토쿠 덴노의 뒤를 이어 즉위한 56대 [[세이와 덴노]]의 명으로 편찬된 이 실록은, 후지와라노 모토츠네(藤原基経), 미나후치노 토시나(南淵年名), 미야코노 요시카(都良香), 오오에노 오톤도(大江音人)의 4인 체제로 제작되다가 [[877년]]에 미나후치노 토시나, 오오에노 오톤도가 잇따라 사망하자 스가와라노 코레요시(菅原是善)가 뒤를 이어 참가해 3인 체제로 완성시켰다. 뒤를 이어 56대 세이와 덴노부터 57대 [[요제이 덴노]], 58대 [[고코 덴노]] 3대 30년간의 역사를 기록한 [[일본삼대실록]](日本三代実録)이 [[901년]](엔기延喜 원년) [[8월]]에 완성되었다. 59대 [[우다 덴노]]의 명으로 편찬작업이 시작되었는데, 이 우다 덴노가 [[897년]](칸표寬平 9년) 황태자 아쓰히토(敦仁) 친왕에게 양위하면서 작업이 일시중단되었다. 이후 60대 [[다이고 덴노]]로 즉위한 아쓰히토의 명으로 그 해 다시 편찬재개에 들어가 [[901년]]에 완성시켰다. 그러나 [[헤이안 시대]] 말기에 [[율령제]]의 쇠퇴로 더 이상 실록간행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거의 천 년이 지나 [[천황]] 중심의 정부가 들어선 [[메이지 유신]] 이후에 실록 간행이 재개되었다. 한국이나 중국과 달리 일본은 군주제가 지금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실록을 지금도 계속 만들고 있으며, [[궁내청]](패전 이전에는 [[궁내성]])에서 편찬을 주도한다. 전근대 한반도나 중국처럼 천황이 죽으면 편찬 작업을 시작하며, 완성되면 현재 재위중인 천황에게 바쳐진다. 지금까지 [[고메이 천황]]기(孝明天皇紀), [[메이지 천황]]기(明治天皇紀), [[다이쇼 천황]]실록(大正天皇実録), [[쇼와 천황]]실록(昭和天皇実録)이 편찬되었다. 그러나 완성되었다고 해서 출간이 바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서, 메이지 천황기는 [[1933년]] 완성되었으나 출판은 [[1968년]]에서야 메이지 연호 100주년을 맞아 이루어졌고, 다이쇼 천황실록은 [[1937년]] 완성되었으나 출간되지 않다가, 2001년에 일본에서 제정된 정보공개법에 따라 [[아사히 신문]]이 정보공개를 청구해 [[2002년]]부터 11년간 4차례에 걸쳐 정보공개를 통해 출간되었다. 쇼와 천황실록은 [[2014년]]에 완성되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출간되었다. 다만 다이쇼 천황 실록은 본래 비공개 자료였다가 정보공개 청구 때문에 공개된만큼 출간 당시에는 전체의 3% 부분이 비공개 처리되어 있었고, [[2015년]]에 [[일본방송협회|NHK]]의 정보공개 청구로 인해 비공개 처리를 대부분 해제한 다이쇼 천황실록이 재출간된 바 있다. 지금도 비공개 처리된 부분이 없지는 않은데 주로 다이쇼 천황의 의료진단서나 성적 등이 개인정보 문제로 비공개 처리되어 있다고 한다. 이와 별개로 [[에도 막부]]에서 초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야스]]부터 10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하루]]까지 역대 [[쇼군]]의 언행과 치적을 편년체로 편찬한 역사서인 [[https://ja.wikipedia.org/wiki/%E5%BE%B3%E5%B7%9D%E5%AE%9F%E7%B4%80|도쿠가와 실기]](徳川実紀[* 도쿠가와짓키])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