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심리학 (문단 편집) === 철학 === 많은 학문들과 마찬가지로, 심리학도 철학적 논의에서 출발했다. [[플라톤]]의 선험론,[* 어떤 종류의 지식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경험론[* 인간의 마음은 백지(tabula rasa)와 같아서 경험을 통해 그 위에 지식을 덮어씌운다.] 등 여러 철학자들에 의해 인간의 사고와 마음에 대한 논의가 이어져왔다. 해부학과 의학이 발전하면서 신체에 대한 지식이 늘어가자, 인간의 마음과 생각은 어디에 존재하는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르네 데카르트]]는 신체와 마음은 근본적으로 다르며, 신체는 물질적인 재료로 만들어졌지만 마음, 즉 영혼은 물질적인 재료로 구성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하였고 [[토머스 홉스]]는 신체와 마음은 같은 곳에서 나오므로 몸이 행하는것이 곧 마음이라 하였다. 단순한 토픽, 즉 논의 주제로서의 심리학이 아닌, 제대로 된 독립 학문으로서의 심리학의 형태가 잡히기 시작한 지점은 바로 위의 마음에 관한 여러가지 철학적 논의들을 19세기 생리학자들이 경험적이고 실험적인 방법으로 실증학문으로써 건드리기 시작하던 지점부터이다. 즉, 심리학적 질문들의 뿌리는 철학이라 할 수 있으나, 그 질문에 답을 하고 해결하는 방법이 실험실증적이었다는 점이 철학과 심리학을 구분짓는 가장 큰 핵심이다. 즉, 경험과학이라는 점이 철학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는 얘기다. 이때 마음을 실체로 봤던 철학에서 심리학적 질문들이 독립된 하나의 학문으로 분리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위에서 언급했듯 [[생리학]]이다. 당대 [[생리학]]적이란 말은 실험적이라는 말과 혼용되어 사용되었는데, 때문에 당시의 초기 1세대 심리학은 실험심리학이라 불리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