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심정수 (문단 편집) === 의혹에 대한 반박 === * 급격히 늘어난 홈런 심정수가 20~30개만 치던 시절은 리그가 '''[[투고타저]]'''였던 시절인데다 가장 홈런이 나오기 힘든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잠실구장]]을 홈으로 썼을 때'''의 이야기다. 일반적으로 잠실을 홈구장으로 쓰면서 두자리수 홈런을 꾸준히 기록하는 정도만 되어도 확실한 일발장타력을 갖춘 선수라고 평가받으며, 20홈런을 넘겨본 타자일 경우 적어도 파워만큼은 확실하게 검증된 선수로 평가받는다. 체격이 꽤나 슬림했었던 프로 2년차에 이미 1위 [[김상호(1965)|김상호]]와 불과 4개밖에 차이나지 않는 21홈런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OB-두산 시절 100경기 이상 출전했던 다섯 시즌에는 언제나 18홈런 이상을 쳐줬다. 따라서 없었던 파워가 생긴 것이 아니라 체격과 관계없이 원래부터 톱클래스의 장타력 포텐셜을 가지고 있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이후 두산에서 [[홍성흔]]이 잠실구장을 벗어나 사직을 쓰는 [[홍성흔]]이 롯데로 갔을 때도 18홈런이 커리어하이였던 홍성흔이 커리어하이 26홈런에 잠실에서 4할 초반대의 장타율이 5할이 된 것을 보면 클래스가 있는 선수가 잠실 이후 다른 구장에 가서 타격이 늘어나는 경우는 계속 나오고 있다.[* 이후 홍성흔은 2차 FA로 두산에 돌아왔을 때 귀신같이 장타율 5할을 넘기지 못했다. 물론 이것은 홍성흔의 에이징 커브 시기와 맞물린 영향도 있긴하다.] 결국 엄청난 투수친화 구장인 잠실구장에서 훨씬 타자친화 구장인 '''[[수원구장]]'''[* 수원구장의 사이즈는 좌우 95m 중앙 120m 펜스높이 2.5m이고, 잠실은 좌우100m 중앙 125m 펜스높이 2.6m이다. 전체적으로 못해도 5m라는 어마어마한 이득을 보는 상황. 당연히 홈런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후 [[kt wiz]]가 창단 후 홈으로 쓰게 되고 리모델링 하면서 좌우가 98m로 멀어졌다지만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결과 바람이 우타자에게 유리하게 부는 성향을 토대로 [[댄 블랙]](양타자), [[마르테]], [[유한준]], [[박경수]], [[김상현(1980)|김상현]]을 영입했고, 2015년 외야 중앙의 펍을 넘긴 2명의 선수도 [[박병호]] 그리고 (홈런 라이벌 [[테임즈]]가 아닌) [[이호준]]임을 생각하면 더 규격이 작은 시기인 현대의 수원 임시 홈 시절은 심정수의 홈런이 늘어나도 당연할 상황이다.]으로 홈구장을 옮겼고, 때마침 1999~2003년의 기록적인 '''[[타고투저]]''' 시기에 접어든 상황에서, [[이승엽]]이라는 당대 최고의 강타자이자 경쟁 라이벌이 생기면서 홈런 레이스를 발맞춰주게된 영향까지 자연스러운 전개가 된다. 또한 [[김용달]] 코치와 함께 타격 폼도 바꾸면서 홈런 양산에 불붙이기 시작했다고 볼 수도 있다. 비록 이것이 선수 생명에 발목을 잡았지만. * 줄어든 몸 200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몸이 불어났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심정수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웨이트 트레이닝]]'''에 관심을 가졌고[* 계란 먹방과(대부분이 흰자만 먹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하루 한 판 이상(30개 이상)을 먹었다고 전해진다.) 함께 상당히 잘 알려진 사실임에도 이상하게 약물 떡밥만 나오면 잊혀지는 사실이다.] 프로 입단 후 본격적인 웨이트를 하여 10kg를 찌운 결과 이미 두산 시절에 몸을 완성하였고 그 몸을 계속 유지하였다. 두산 시절 항목에 있는 [[송지만|근육자랑]]하고 있는 사진도 흔히 현대 시절에 몸을 불리고 찍은 사진으로 알려져있지만, 사진에 적혀있듯이 1999년, 즉 두산 시절에 촬영한 사진이다.[* 그 해 심정수는 31홈런 [[OPS]] 1.014를 기록했다.] 비슷하게 현대에서 같은 팀으로 뛰던 [[송지만]]도 현역시절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여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 항상 꾸준하게 유지 한 적이 있다. 2013년 은퇴 할 나이에 몸이 확실하게 줄어든 몸이 보였기도 했다. 심정수는 웨이트트레이닝이란 개념이 거의 없다시피했던 한국야구에서 일종의 선구자격이었으며, [[안경현]]이 보기 질릴 정도로 경기 내내 '''삶은 계란'''을 까먹었다고 알려져 있다.[* 후에 정수근도 [[박명환야구TV]]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버스에 같이 탈 때마다 방귀 냄새가 너무 독해서 무지하게 욕했다고. 박명환은 투수라 야수조 버스에 같이 타지 않아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는데 이 얘기를 듣고 엄청 웃었다.] 당시는 지금처럼 웨이트트레이닝 방법론과 영양학이 널리 퍼져 있던 시기가 아니었으며 진짜 몸 만들기에 관심이 많던 사람들이나 신경쓰던 시절이다. 90년대만 해도 힘 쎈 사람이라면 지금처럼 [[식스팩]] [[복근]]을 단련한 몸짱이 아니라 [[씨름]]선수를 떠올리던 시절이었다. [[단백질]] 관련 식품 따위는 당연히 없었는데, 그 시절부터 집중적인 단백질 섭취[* 당시에 사람들이 심정수와 같은 벌크업을 잘 하지 않았던 건, 지금처럼 [[닭가슴살]] 상품이나 [[닭가슴살 쉐이크|단백질 쉐이크]], 프로틴바 등 단백질을 단기간에 보충할 수 있는 수단이 없어 대량의 단백질 섭취가 대단히 고역이었기 때문이기도 하다.]와 벌크업을 반복하면서 올바른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다는 수많은 증거가 있다. 하루에 계란 한 판을 까먹는다는 건 말이 쉽지 하루에 5개만 먹어도 물리는 게 보통 사람이니 정말 영양섭취에도 대단한 노력을 했음을 알 수 있다. 벌크업한 모습과 그 이후 빠진 모습을 비교해서 "저렇게 차이가 나니까 약물일 것이다."라고 주장하는 것도 근거가 빈약한게, 근육이라는게 한번 생기고 나면 죽을 때까지 지속되는게 절대로 아니다. 운동을 쉬거나 하면 다시 근육이 위축되면서 양이 줄어들게 된다. 괜히 깁스 등으로 인해 오랜 시간동안 못 움직일 경우 그 부위만 근력 부족으로 반대쪽에 비해 왜소해 보이는 게 아니다. 결국 근육이 빠진 것도 그냥 은퇴 후 그렇게까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이유가 없으니 그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근육이 빠져버렸다는 소리다. 그리고 '''운동선수가 급격하게 벌크업을 했다가 1년만에 쭉 빠지는 경우는 약물이 아니어도 굉장히 흔하다.''' 심정수와 라이벌이었던 [[이승엽]] 역시도 저런 식으로 일본 시절 100kg대까지 벌크업을 했다가, 단순 근육증량이 타격에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다시 80kg대로 살을 쭉 빼서 삼성 리턴 시절에는 날렵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LG 트윈스의 레전드 [[박용택]] 역시도 장타력을 키우겠다고 토할 정도로 고기를 먹어 20kg 가까이 증량을 했지만,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금방 빼버렸다. '''그리고 근육으로 증량할때보다 날씬할 때 오히려 더 타격이 좋았다.''' 메이저 리그에서도 대표적인 케이스가 [[CC 사바시아]]인데 130kg가 넘는 몸을 부상 이후 체중감량을 선언하고 1년만에 홀쭉이가 될 정도로 살을 뺐다. 그러나 감량으로 인해 신체 밸런스가 무너져서 사바시아는 다시 살을 찌웠다... 그런데 더 충격적이게도 '''사바시아는 은퇴 이후 대체 누구세요? 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살이 쫙 빠졌다.''' 오히려 사진만 보면 은퇴 이전과 은퇴 이후의 모습이 뒤바뀐 거 아니냐 싶을 정도. 즉 야구선수는 20kg의 몸무게 차이는 1년이면 금방 빼고 키울수 있을정도로 자연스럽게 고무줄 몸무게를 만든다.[* 당장 사바시아가 130kg의 거구를 유지(?)한 비결은 그가 아침마다 칼로리 폭탄으로 악명높은 시리얼을, 1인분이 아니라 한 박스를 먹었기 때문이다. 은퇴 이후 가장 먼저 시리얼을 끊었다고.] 한편 2015년 심정수가 [[LG 트윈스]] 선수단 캠프에 방문해서 LG 선수들과 [[LA 다저스]] 소속 시절의 [[류현진]]을 만난 사진들이 기사화 되었는데, 류현진만큼 당당한 팔뚝을 선보였고 갓 은퇴한 [[이병규(1974)|이병규]]보다 여전히 큰 체격을 보여주었다. 이쯤되면 문제의 전준호와의 사진이 각도상 이상하게 나왔다고 보는 것이 옳다. * [[국가대표]] 거부 심정수는 2001년 [[야구 월드컵]]에 출전했다. 야구 월드컵은 항상 [[도핑]] 테스트를 실시하며,[* 모든 대회가 그렇지만 전체인원을 테스트하지 않는다 무작위로 선정하여 검사한다] 두산의 [[김재환(야구선수)|김재환]]이 여기서 걸리기도 했다. 게다가 [[삿포로 참사(야구)|2004 올림픽 예선]]에 출전하려다가 부상을 당해서 중도에 하차한거지, 안 나간게 아니다. [[이승엽]], [[이종범]], [[정민태]], [[임창용]] 등등 당대 최고의 슈퍼스타들을 드림팀으로 꾸렸으나, 이건 얼마 안가 소속팀이 다시 빼오거나 선수들이 부상 때문에 제대로 호흡이 맞지 않았었다.~~그러나 한국은 [[2004 아테네 올림픽]] 본선 출전에 실패하게 된다(...)~~ * 메디컬 테스트 거부 흔히 말하는 '날 못 믿는 팀에서는 선수생활 안 한다'란 발언은 심정수에게 관심을 보이던 삼성이 '''[[심학규|시력에 문제를 제기하자]]''' 대답한 발언이며 [[와전]]되었다고 볼 수 있다. 심정수의 시력 저하는 [[라식]] 수술 부작용 때문이란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그의 커리어 자체를 발목잡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약물 복용 의혹을 키우기 위해 거의 의도적으로 끼워맞춘 수준이다. * 기타 게다가 약물설에 있어서 적극적인 엄호를 받지 못한 탓도 크다. 2000년대 이후 유입된 두산팬들에게는 그저 [[OB 베어스]]와 [[두산 베어스]] 초기 시절의 옛날 선수고[* 게다가 현재 두산 팬덤은 김경문 감독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거치면서 새로 유입된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그렇다고 OB랑 두산이 다른 팀이 아니다. 같은 팀이다.] 전성기를 보냈던 현대 유니콘스는 처음부터 ([[엘롯기]] 에 비하면) 팬이 많지 않았는데 그마저도 수원으로 알아서 [[빤스런|도망간]] 시절에는 더더욱 줄어들었고 2008년 해체와 [[키움 히어로즈|키움]]으로의 재창단 그리고 연이은 [[이장석|장돌뱅이]] 구단주가 [[장사하자|트레이드 파동]]을 거치면서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만큼 대부분 흩어졌다.[* 의외로 [[박재홍(야구)|박재홍]]이 역대급 성적을 거두고도 상대적으로 [[이종범]], [[양준혁]]보다도 인기가 적었던 이유가 현대의 적은 팬덤이다. 기아에서는 [[태업]]의혹과 신인시절 [[해태 타이거즈|고향팀]]을 선택하지 않아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다고 [[넥센 히어로즈|넥센]] 팬들에게는 딱히 관계가 없는 인물.[* 재창단 과정을 거치며 넥센으로 온 현대팬들도 있지만 넥센이 확실히 자리잡은 2012년 이후 유입된 팬들에게는 현대가 막연하고 생소할 수밖에 없다. 이말은 서건창과 박병호가 터지면서 서서히 기억을 잊혀지게 된 원흉이기도 하다. 허나 가끔 분탕팬들이 와서 [[삼청태현]] 역사는 [[동북공정|우리꺼]]임 이라고 [[개소리]]를 하고 하는데 현대랑 키움은 공식적으로 [[쌍방울 레이더스|서로]] [[SK 와이번스|남남이다]].] 선수생활의 마지막을 보냈던 [[대구아재|삼성팬]]들에게는 [[먹튀]]로 좋지 않은 이미지가 있다. 즉 당대 야구팬들 중에 열성적으로 나서서 심정수를 옹호해주고 반박해줄만한 사람이 별로 없었다는 것. 진짜 약물 복용이 확실시된다면야 반박할 가치가 전혀 없으므로 별 의미가 없겠지만, 심정수처럼 단지 의혹인 상태에서는 반박해줄 사람들이 별로 없을 경우, 그 의혹이 사실처럼 확대 재생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소위 전형적인 [[야빠]]들은 심정수가 약을 하지 않았다라고 오히려 쉴드를 쳐주는 편이다. 예를 들어 약물 떡밥이 풀릴 때는 보통 무릎 부상이 심했던 다른 강타자들도 어느 정도 언급되는데, [[김재현(1975)|김재현]]이나 [[김상현(1980)|김상현]]처럼 무릎부상을 크게 겪었던 선수들에 대해서 약물 떡밥이 언급되면 대개의 경우 "그 부상 이후에 큰 부상 없이 고령의 나이까지 꾸준히 활동했다.", "[[스테로이드]]로 인한 [[근육]]량의 증가가 없다.", "원래 힘만큼은 장사였다.", "심리적인 안정으로 [[포텐]]이 터진 것이다.", "첫 풀시즌에 [[무릎]]에 무리가 온 것이다." 등의 납득할만한 반박을 여러 팬들이 해준다. 그러나 심정수 같은 경우에는 약물 의혹을 반박할 만한 사실이나 정황은 상당히 많지만, 정작 이런 얘기를 나서서 해줄 사람들이 별로 없다. 게다가 당시 프로야구의 인기가 침체기였고 심정수의 소속팀은 그 상황에서도 가장 인기가 없는 [[현대 유니콘스|현대]]였기에 반박을 할 만한 사실들도 꽤 묻혀있다. 이러다 보니 약물 떡밥에서 약물 복용이 확실한 [[다니엘 리오스|리오스]] 다음으로 집중 포격을 받기가 쉬워지며 많은 사람들이 심정수를 약물 복용을 했을 것이라고 믿게 되는 것이다. 정리해보면, 원래 힘이 장사인 선수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힘이 더 커지고, 투수 친화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잠실]]을 벗어나 타자 친화 구장으로 간데다가, 기록적인 [[타고투저]] 기간 동안에 [[이승엽]]이라는 훌륭한 경쟁상대 덕분에 역사에 남을 만한 성적을 기록하게 된 것이고, 다만 그 리즈시절이 라식수술과 과도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인한 각종 부상 때문에 오래 유지되지 못했다는게 팩트이다. 굳이 약물 의혹설과 연관짓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연결이 된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92799&cpage=1&mbsW=&select=&opt=&keyword=|약물 의혹에 대해 좀더 세분해서 반박한 글]] 또한 이 약물 의혹은 기존 국내야구계가 "[[김성근|야구선수는 유연해야 한다.]]", "[[염경엽|웨이트를 많이 하면 유연성이 떨어져서 수비가 망가지고 부상이 많아진다.]]" 식의 일본프로야구도 안 하는, 현 시점에선 시대에 동떨어진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도 한몫한다.[* 아직까지도 이런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지도자들도 상당히 많다. 대표적으로 웨이트트레이닝할 시간을 주지 않고 무조건 살을 빼게 시키게 하는 [[김성근]] 감독. 참고로 [[염경엽]] 감독도 [[김민성]]이 웨이트트레이닝으로 몸이 커지자 유연성 부족에 대한 우려로 유격수를 시킬 수 없다고 언급을 한 점도 있어서 아직까지는 그 편견의 영향이 남아있다고 볼 수도 있다. --애초 3루수를 볼 수 있다는 거 자체만 해도 궤변이다--] 동양인은 웨이트해봤자 "몸이 버티지 못한다", "파워는 안늘어난다"는 편견도 상당했다. 이 때문에 심정수의 [[벌크업]]과 파워증가를 웨이트 트레이닝이 아니라, 약물로 해석한 것이다. 90년대 초중반의 야구영상을 보면 대체로 호리호리한 체격의 선수들이 많았던 것도 이러한 속설에 따른 트레이닝이 이루어졌던 것에 있다. 그러나 2012년 이후 [[넥센 히어로즈]]가 [[이지풍]] 코치의 주도아래 체계적인 웨이트트레이닝으로 엄청난 장타력을 선보이자, 국내야구계 분위기가 변하기 시작했다. 특히 [[김민성]]과 [[유한준]]이라는 걸출한 성공사례를 통해서, 벌크업의 효과를 다들 체감하였다.[* [[유한준]]은 당시 두자릿수 홈런을 쳐내던 [[김하성]]과 함께 2015년도 약물 의심 선수로 지목받았지만 결국 한화 [[최진행]]이 걸리면서, 순수 실력으로 이루어냈음을 증명했다. [[강정호]], [[황재균]], [[서건창]] 모두 벌크업으로 성적이 상승했다. [[에릭 테임즈]]도 메이저 초창기 시절 보다 몸이 매우 커졌지만, 약물과는 무관하다. 이와 반대로 박용택은 벌크업을 해서 오히려 손해본 케이스다. 잠실구장을 쓰면서 오히려 홈런을 치겠다는게 독이된 케이스. --물론 [[두산 베어스]] 같은 예외는 있다--] 또한 [[박동희(기자)|박동희]]가 메이저리그에 취재를 갔을 때, 거기서 인터뷰한 메이저리그 코치가 [[다르빗슈 유]]도 메이저리그에 와서 "이 좋은 걸 왜 여태 안 했을까..." 라며 웨이트 트레이닝을 안 한 것을 후회했다고 한다. 그보다 앞서 메이저리그 안착에 성공했던 [[박찬호]]도 늘상 운동을 했고, [[류현진]] 또한 웨이트를 포함한 모든 피나는 재활훈련으로 어깨수술과 팔꿈치수술이란 연속 악재에서 성공적으로 재기했으며,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앞두고, 메이저리그에 대비하기 위해, 몸을 만들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 [[다르빗슈 유]]는 웨이트를 경시하는 일본야구를 깐 적도 있다. [[팀 린스컴]]이 그 임팩트를 두고도 전성기가 짧았던 이유는 바로 웨이트를 경시했기 때문이다. 안 그래도 린스컴은 그 작은 체격에 웨이트를 안 하니 몸이 버틸 수가 없었고, 그의 전성기는 정말 짧았다. 이런 사례들을 통해서 심정수도 약물이 아니라 성공적인 웨이트 트레이닝 예시로 설명할 수 있었으며, 약물 의혹 역시 문단 상단에 적혀있듯이 사실상 사장된 설로 치부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