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심정지 (문단 편집) == 의학적 해설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심전도)] ||<#fff,#191919> {{{#!folding 심정지 관련 영상 모음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XV11kplLoxw)]}}}|| || 심정지 전개 예시[* [[심전도]]로 나타내면 이렇게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심장이 죽어가는 모습이다. 물론 이 영상은 예시로 보여주기 위해 연출된 것으로, 실제로는 심폐소생술 거부([[DNR]])를 하지 않은 이상 이렇게 될 일은 없다고 보면 된다. 불안정한 심전도가 인지된 순간 심폐소생술과 제세동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영상 썸네일의 파형은 무맥성 심실빈맥(Ventricular Tachycardia, V-Tach)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idlUHTVzOkw)]}}}|| || 유맥성 심실빈맥(Stable VT)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BeNbXtsod3M)]}}}|| ||<#000> {{{#fff '''무맥성 심실빈맥(Pulseless VT)'''}}}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1ccTO6fNobU)]}}}|| || 비틀림 심실빈맥(Polymorphic VT)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oDvlb62Mrt4)]}}}|| || 격렬한 심실세동(Coarse VF)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_-ivqrcQ1xI)]}}}|| ||<#000> {{{#fff '''미세한 심실세동(Fine VF)'''}}}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K7sNVBxoLTQ)]}}}|| || '''무맥성 전기활동(Pulseless EA)[* 심전도는 정상인데, 심장이 박동하지 않는 상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STn0y-NVysw)]}}}|| || '''고유 심실리듬(Normal IR)'''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IuAY8acqPHk)]}}}|| || 빠른 고유 심실리듬(Accelerated IR)[* 유맥성 심실빈맥과 비슷하게 보이기도 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FLQkBVe4_hs)]}}}|| || '''1차 심실정지(Primary VS)'''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rG1leKu-KHc)]}}}|| ||<#000> {{{#f00 '''2차 심실정지(Secondary VS)'''[* 다른 말로는 '''임종파형(Agonal rhythm)'''이라고도 부른다. 말 그대로 사실상의 임종을 나타내는 파동이며, 이 파동이 나타난 이상 소생은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2UlfKCBDT7o)]}}}|| ||<#000> {{{#ff0 '''심실무수축(Asystole)'''}}} ||}}} || 첫번째 영상의 심전도 악화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영상 시작부터 ST Elevation(혈전이나 색전으로 인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관상 동맥의 폐색)을 나타내는 심전도가 보이고, 3초경 심실 조기수축 파형이 감지되고, 그 후 4초경 조기심실 수축(Premature Ventricular Contraction)이 '''불규칙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해 25초 경까지 둘이 계속해서 불규칙적으로 발생한다.(엇박 부분) 25초 경, '''조기심실수축'''이 연속으로 발생'''하자마자''' 심실 빈맥(u를 뒤집은 모양으로 맥박이 빠른 부분)(Ventricular Tachycardia)이 발생한다. 그 후 37초경부터 심실 세동(위아래로 흔들리는 부분)(Ventricular Fibrillation) 발생 (Coarse) 후 53초경 Fine(흔들림이 약해지는 부분)으로 진입하게 된다. 그리고 1분 3초경, 무수축(Asystole)이 와 결국 사망한다. 심장마비라고 하면 흔히 [[심장]]이 완전히 멈춰버리는 것을 생각하기 쉬우나, 실제로는 심장의 수축력이 [[임계점]] 이하로 떨어져 박동을 안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부정맥]]을 포괄적으로 이야기한다.[* 이런 이유에서 [[https://m.kin.naver.com/mobile/qna/detail.nhn?d1Id=7&dirId=70122&docId=330656445&qb=Y2FyZGlhYyBzdGFuZHN0aWxs&enc=utf8§ion=kin.qna&rank=1&search_sort=0&spq=0|이 질문]]의 답이 '''다르다'''라는 결론이 나오는 것이다. 심정지는 심장마비의 증상 중 일부일 뿐이니까.] 심장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고 경련하듯 가늘게 떨리기만 하는 [[심실세동]]이나 심장이 분당 200회 이상으로[* 여담으로 정상 1분당 심박수는 60~100이다.] 말 그대로 미친듯이 크게 발발 떠는 [[심실빈맥]][* 의학 드라마에서 밥 먹듯이 나오는 그 브이텍이다.]도 포함되며, 그 상태에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시간이 지나면 경련이 점점 약해지다 정말로 완전히 멈춰버리는 무수축 상태, 즉 심정지다. 심실세동 상태에서는 [[제세동기]]를 사용하여 심장박동을 되살릴 수가 있으나, 무수축(심정지) 상태에서는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심장박동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고,[* 심전도 그래프가 일직선을 가리키는 경우가 바로 무수축(심정지) 상태를 나타낸다. 이 상태에서는 제세동기를 사용해도 의미가 없다. 심장이 다시 뛸 때까지 흉부압박만 반복해야 한다.] 무수축 상태에서 1분 경과할 때마다 생존률이 10퍼센트씩 떨어지니 임상적으로 10분 이상 무수축이면 사실상 사망했다고 본다. 이 후 심장이 다시 뛰더라도 뇌손상으로 정상적인 뇌기능 회복은 어렵다고 보면 된다. 물론 임상적으로 10분 이상 심정지가 되어도 심폐소생술은 멈추지는 않는다.[* 이후에 심박이 회복된다 해도, 뇌에 혈류공급이 6분 이상 정지되면 [[뇌사]] 상태가 된다.][* 단, [[기적|심실세동 상태부터 바로 CPR을 실행해서 45분을 버티다가 재세동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 1947년, 최초로 전기적 제세동에 성공한 흉부외과 의사 베크의 사례]. 원인이나 치료법 등의 자세한 건 [[부정맥]] 문서로. [[자동제세동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라는 것도 있다. 이것은 포터블형 제세동기에 심전도 분석 기능을 집어넣은 것으로, 패드 모양의 전극을 환자에게 부착하면 기계가 알아서 심전도를 분석하고 제세동이 필요한지 판단해서 지시를 내리므로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심장마비 환자를 발견했을 때 사용해서 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 심장마비 몇 시간 전에는 가슴이나 명치가 매우 아픈 징조 등, 그냥 '단순히 체한 것인 줄' 알았던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전문 [[심장]] 처치가 가능한 대학병원에 가야 한다.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 중 [[심근경색]]은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생존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체한 줄 알고 [[손가락 따기|손가락만 따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이야기는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에서도 소개된 사례이며 또한 실제로 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내의 손발을 따다가 응급치료시기를 놓쳐 아내를 [[식물인간]]으로 만든 사람이 [[위기탈출 넘버원]]에 방영된 적이 있었다. 자세한 이야기는 [[심근경색]] 문서로. 그런데 대학병원에 가도 응급실에서 쓰러지기 전까지는 잘 봐주지 않는다. 자세한 검사를 하지 않고 심장마비인지 급체인지 알 방법이 없으므로 급한 환자부터 보는 것. 응급실에서는 환자의 우선순위가 매우 중요하므로 의식이 있으면 무기한 후순위로 밀린다고 보면 된다. 쓰러지면 급하게 [[응급처치]]를 하고 심전도 찍고 [[조영제]] 넣고 하는데, 쓰러지면 이미 심근은 되돌릴 수 없는 경우가 많고 겨우 3~4분에 목숨이 촌각을 다투기 때문에 소생률이 높지않다. 정말 안좋지만 명확한 증상으로는 나타나지 않는 난감한 상황이라면 무조건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기보다 가까운 중간급 병원에 일반 외래접수를 하는 것이 차라리 나을 수도 있다.[* 중간급 병원이라 해도 기초적인 검사 장비는 갖추고 있고, 무엇보다 의사에게 소견서를 받을 수 있다. 타 병원에 가더라도 환자가 단순히 의심 증상을 호소하는 것보다 긴급성을 설득하기가 훨씬 수월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