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심즈 (문단 편집) == 상세 == 심즈의 첫 번째 작품. 3D로 만들어진 캐릭터와 2D로 만들어진 쿼터뷰 시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심즈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 '컴퓨터로 하는 나만의 소꿉장난 혹은 인형놀이'의 성격이 두드러진다. 심즈들의 다소 과장된 리액션이라든지, 영문판의 기본 폰트가 큼직한 [[Comic Sans|{{{#!html Comic Sans}}}]]였던 걸 생각하면 당시 [[프렌즈]]를 위시한 미국식 [[시트콤]] 열풍을 상당 부분 반영한 모습을 보인다. 실제 국내외를 비롯해 내가 직접 만드는 시트콤이란 식의 세일즈 포인트도 많았다. 로딩 화면, 아이템 설명 등에서부터 시작해 실험 실패 시 프랑켄슈타인이 되는 등의 개그 센스가 배치되어 있으며 심즈 1편 오리지널 패키지에 동봉된 매뉴얼은 90페이지의 달하는 적절한 두께를 통해 심즈라는 게임이 뭐 하는 물건인지가 적절한 번역 센스와 함께 설명되어 있었다. 남녀노소 누구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게임 자체는 여성향이라고도 할 수 없고 남성향이라고 하기도 어려우며[* 다만 당시엔 이런 식의 캐주얼 게임들이 많이 없었고 주로 전략시뮬레이션이나 핵앤슬래쉬 액션 혹은 RPG 게임들이 주류였기 때문에 출시 당시엔 명백히 여성향으로 분류되었다. 실제로 인형놀이를 기반으로 한 게임인 만큼 여성향에 가깝기도 하다. 그러나 주로 여성들이나 아이들이 할 거라고 예상했던 심즈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거대한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현재는 주 타깃층이 희미해진 편.] 마우스와 스페이스 바 정도만 있으면 쉽게 조작할 수 있으나, 플레이하는 심이 많을 경우 욕구를 조절하기가 제법 어려운 편이며, 건설이나 상점 모드의 경우 아이템을 적절히 배치하는 데 신경을 써야 하고 예산이 넉넉하지 않다면 더욱 어렵다. 게임의 목표는 인생을 사는 것으로, 아무튼간 무엇이든 하는 것이 목표이며 요리, 청소, 공부는 물론 몸 만들기, 연애[* 동성애, 양다리, [[불륜]], 확장팩에 따라 중혼도 된다. 최대 백미는 중혼가정에 벌어지는 난투극이다.], 육아, 구직, 능력 성장에 따른 승진, 입학, 졸업, 애완동물 키우기, 집에서 장사하기 등 다양한 일상을 직접 하거나 경험할 수 있다. 다만 심즈 1은 후속작들에 비해 시스템이 많이 단순하고 난이도도 낮다 보니 플레이어들이 비교적 쉽게 지루해지게 되었으며, 그 때문에 색다른 플레이를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의 일환으로 '심을 죽이는 방법'이 갖가지로 개발되거나 속칭 '변태 플레이'라고 불리는 온갖 괴랄한 상황을 만들며 즐기는 경우가 많았다.[* 후속작부터는 수명이 생겼고 상당히 짧았기 때문에 (대학시기나 청소년기가 너무 긴 등 세세한 차이는 있지만 대략 1일=1년 정도의 체감이다) 자꾸 늙어가는 심을 어떻게든 살려보려는 플레이가 나오기 쉽다. 아무래도 키우다 보면 애착이 안 갈 수 없으니. 그러나 심즈1은 어차피 영원히 늙지 않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장난질을 하는 쪽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다.] 또 플레이어의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는 건물 핵이나 UCC, 모자이크 삭제 패치 등도 심즈 2나 3에서 처음 나온 것이 아니며, 해상도와 텍스쳐의 한계가 있었지만 그런 와중에도 기어이 정교하게 미소년, 미소녀 텍스쳐를 만드는 괴물 같은 제작자들도 있었다. 오리지널부터 지속적으로 공식 추가 컨텐츠를 배포한 것으로 유명하며, 개중 한국에서는 심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리 포터나 당시 유행했던 대장금의 캐릭터 등의 스킨을 배포하였으나 사이트가 개편되면서 지금은 구할 길이 없다. 한편 영문권에서는 커맨드 앤 컨커 레니게이드의 캐릭터들을 추가시키는 공식 컨텐츠가 나왔다. 당시 심즈 한국 공식 사이트는 커뮤니티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여 엄청한 화력을 자랑했다. 개인이 제작한 스킨 및 아이템의 공유도 활발했으며 특히 가장 인기있던 것이 특정 상황을 연출한 스크린샷 캡쳐로 만드는 만화였는데 새로운 확장팩이 출시되면 한국 EA 측에서 인기 만화를 미니 북으로 만들어 증정하기도 했다. 영문권이나 디럭스 에디션에서만 준 아이템들은 심즈 완결판에서 전부 제공하여 공식 다운로드 컨텐츠는 전부 구할 수 있다. 하지만 판권이 복잡한 인텔이나 펩시, 맥도날드 사의 추가 아이템과 아마존 수퍼스타 특전 스타는 들어 있지 않은데, 아마존 특전 이외에는 인터넷 검색으로 쉽게 구할 수 있다. 다만 공식 컨텐츠라도 심즈 1 말기에 나온 것들은 한국어 번역이 되어 있지 않으므로 유의. 디럭스 한정 아이템들로는 먼저 심들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인 심즈 크리에이터 등이 있었으며, 인터넷으로 공개되었던 것은 불량 컨텐츠를 잡아주는 심즈 파일캅과 벽지 생성기, 바닥 생성기, 레지스트리를 한 번에 정리해주는 심즈 클리너 등이 있었다. 이중 심즈 파일캅은 서로 충돌하거나 잘못 만들어진 오브젝트를 찾을수 있는 프로그램이였으며 심즈 클리너는 잘못된 확장팩 설치 등으로 인해 심즈가 꼬인 경우 이를 정리해 주는 프로그램이였다. [[붕가붕가]] 영상이 심즈 시리즈에서 가장~~ [[야한 동영상|야동]]에 근접~~ 리얼했다. 붕가붕가를 할 수 있는 장소는 가장 적었지만, 옷을 벗고 [[애무]]를 연상케 하는 장면은 많은 플레이어들을 컴퓨터 앞에 붙잡아놓는 원인이 되었다. 그래픽은 현재 기준으로 보면 조잡하기 짝이 없지만 의외로 움직임 자체는 굉장히 부드럽다. 후속작들처럼 동시에 여러 상호작용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물체와 상호작용이 딱딱 구분되기 때문에 움직임 자체는 딱딱 구분되지만[* 밥을 먹으러 가면 냉장고를 향해 최소루트 설정 후 직선으로 걷기 시작->중간에 다른 심이 있으면 멈춤->새 루트 설정->냉장고에 도착해 멈춤->문을 열고 식재료를 꺼냄, 이런 식으로 딱딱하게 움직인다.] 한 동작 자체 내 세부적인 움직임은 디테일한 편이다. 이 때문에 2020년대의 스트리머들이 심즈1을 하면서 동작이 생각보다 리얼하다며 놀라는 경우도 많다.[* 고전 게임 중 페르시아의 왕자가 이런 식의 그래픽이 있다. 그래픽 자체야 시대가 시대인만큼 단순하지만, 움직임 자체는 개발자가 어린 동생에게 펄럭이는 옷 입혀놓고 촬영한 것을 그대로 재연한지라 상당히 부드럽고 현실적이다.] 4년 동안 확장팩이 7개나 나오는 것으로도 유명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오는 족족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2000년대 초 초고속 인터넷이 보급되는 동시에 [[와레즈]]로 대표되는 불법 복제가 만연했음해도 한국 PC 패키지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당시 발매원이였던 EA코리아는 지금과 딴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한국판은 맥시스 특유의 비꼼과 과장이 들어있는 미국 유머 스타일을 잘 번역하여 호평받았고 상술한 대장금 스킨 등 한국판 오리지널 요소들을 자체적으로 배포하는 등 온라인 상의 소통도 활발하게 이루어진 한편 당시 [[코엑스]] [[온게임넷]] 스튜디오 옆에 있던 메가웹스테이션에서 심즈 집 꾸미기 이벤트가 열리는 등 등 오프라인 이벤트도 자주 있었다. 다만, 공식 홈페이지만큼은 영문판 홈페이지를 번역한 수준으로 잘 운영되지 않았고, 이를 대신해 한국에서 [[코릴라닷컴]] 심즈 슈퍼 사이트가 주요 커뮤니티 역할을 했다. 이곳에 심즈와 관련된 소식부터 EA코리아와 관련된 이벤트, 심즈를 활용한 2차 창작 작품까지 투고되어 많은 사람들이 몰렸었다. 한편, 2000년도 초 인터넷 여명기에 스킨이나 심즈를 이용한 만화 연재 등 2차 창작과 관련한 개인 홈페이지 역시 많았었다. 후에 코릴라닷컴이 공중분해 된 후 EA 코리아에서 직접 코릴라닷컴의 일부 콘텐츠를 흡수해 한국전용 심즈 공식 홈페이지를 운영하기도 했다. 한국에서의 정식 명칭은 'The' 까지 붙여서 '더 심즈' 였으며, 확장팩의 정식 명칭도 '더 심즈 (확장팩 이름)' 하는 식이었다가 후속작부터 그냥 '심즈' 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더 심스'로 변역할 생각이였는지 튜토리얼 부분 같은 오리지널 일부 컨텐츠에는 '더 심스'라고 번역된 부분이 보인다. 한편 [[일본]]에서는 '심 피플' 이라는 제목으로 발매되었지만 2편부터는 그냥 심즈라고 부르기 시작했으며, [[중국]]과 [[대만]]에서는 '모니스민[* 중국은 模拟市民. 대만은 模擬市民)]' 이라는 제목을 유지하고 있는데 한국어식으로 읽으면 '모의시민' 으로, 심즈의 특성을 적나라하게 반영한 번역명이다. 이것은 심시티가 '모니청스(模拟城市/모의성시)' 라는 명칭으로 발매되었기에, 거기에 맞춘 것. 심즈 1이 한창 인기를 끌고 있던 시점에는 '내가 살고 있는 인생이 누군가에 의해 실행되는 심즈가 아닌가' 라는 일종의 자아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다만 이건 심즈 뿐 아니라 99년에 개봉한 전세계적인 인기작 매트릭스의 영향이 컸다. 영화 자체가 '가상과 현실을 구별할 수 없다면 무엇이 진짜인지가 의미가 있는가, 무엇이 진짜라고 할 수 있는가'는 질문을 진지하게 던지는 작품이었기 때문. 원래 이 점은 [[데카르트의 악마]], 여기에 기반한 [[통속의 뇌]]를 통해 대중들 사이에서도 이미 널리 알려진 철학적 주제였으나, 기술 발전으로 일반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매체(영화, 게임)에서 다뤄진 저 때 더욱 인기를 끌게 된 것.], 이처럼 한국에서도 인기가 있던 게임인 만큼 한때 네이버 카페 등 여러 커뮤니티들이 존재했으나, 후속작이 연이어 출시되며 대다수가 후속작을 다루는 카페로 변하거나 매매 등으로 완전히 다른 성격의 카페가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http://cafe.naver.com/worldssims1|월드심즈1]] 등 몇몇 카페가 심즈1 카페로 남아 있다. 여담으로 이때 심의 목소리를 처음 녹음했었던 당시 심 목소리를 담당했던 성우분들이 심의 목소리를 연기할때마다 웃겨 죽는줄 알았다고 한다(...). 그래서 녹음 현장 영상까지 찍어놓을정도로 이슈가 되기도 했었다.[[https://www.youtube.com/watch?v=RF6JUKIAI-s|#]] --여성 심의 성우분이 웃음 참느라 고생해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