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심해수/등장인물 (문단 편집) === 포이드 박사 === ||<#ffffff>[[파일:포이드 박사.jpg|width=100%]]|| ||<-2><#996666> {{{#fff '''포이드 박사'''}}} || 유니온 부산 소속의 과학자이다. 본인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심해수를 연구한다고 하지만 영락없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 보타 남매가 어렸던 시절, 켄트라시 새끼로부터 카나에게 구출된 후 유니온 부산에서 난민 자격으로 승선하게 됐을 때 모습을 드러냈다. 포이드 박사는 바다에서 건져올려진 7대 악마 켄트라시의 처참한 사체를 보고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타 남매와 카나는 작살꾼 도후 소령에게 쫓겨 유니온 부산을 탈출하고서 오아시스 항구에 정착하였고, 7대 악마인 게노드와의 혈전 속에서 리타가 심해수에 감염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포이드 박사와 안면식이 있던 카나는 리타의 치료를 할 수 있는 사람이 포이드 박사 뿐이라며 그를 찾아 또다시 부산으로 향한다. 이후 유니온 부산에서 물건을 찾는 모습으로 재등장. 알고보니 그 물건은 심해수의 눈알과 심장이었고 그걸 실험체의 먹이로 주입시키면서 '''"드디어 성공 했구나!!"''' 하면서 감탄한다. 실험실에 들어온 리타를 보며 감탄하고 리타가 게노드의 알 속에서 들어갓다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러면서 리타가 인간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었던게 ''''물고기병''''의 감염자였던 리타의 엄마 '''나리사'''의 영향 때문이라고 말하면서 과거 이야기로 넘어간다. 물고기병에 대한 과거 이야기를 설명하는데 15년 전 유니온 부산에 물고기병이 퍼져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고 언급하고, 나리사도 그 감염자중의 하나라며 보타와 리타를 낳은게 기적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가 연구하고 있던 정체불명의 생명체는 바로 '''켄트라시'''였다. 리타의 병을 고치기 위해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찾아왔지만 포이드 박사는 리타의 병을 고칠 생각이 전혀 없었다. 리타를 인간으로 돌려달라는 부탁에 "어디까지를 인간으로 정의할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오히려 인류가 존속하기 위해서는 심해수처럼 진화를 해야한다고 주장하며 리타를 대상으로 실험을 하겠다는 의지까지 보인다.[* 포이드 박사 입장에서 어쩔수 없는 것이 모든 육지가 바다에 침수된지 이제 100년이 넘은 상태로 그동안 용케 침수되지 않아 일종에 섬으로 불리는 콘크리트 빌딩도 이제 풍화가 되면서 붕괴되기 시작하고 있었고, 피난선들 또한 언제 부식되어 침수될지 모르는 상태였고, 식량 또한 오로지 바다에서 난 핸산물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더구나 물고기병까지 가만하면 차라리 심수처럼 진화하는 것이 낫다고 여기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 이후 보타,리타,카나의 처우는 카나가 선장과 협상을 함으로써 신변을 보장받게 되었지만 그 이후에도 포이드 박사는 리타를 실험실에 불러들이며 인류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다는 말로 꼬드긴다. 결국 리타는 그 말에 넘어가 순순히 실험을 받게 되며 포이드 박사는 이 과정에서 '''켄트라시의 변이 유전자'''까지 리타에게 주입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결국 이 인간을 찾아온건 카나의 실책이였다. 하지만 그나마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있는 것이 포이드 박사였기 때문에 별다른 대안이 없긴 했다.] 나중에 우려했던 대로 박사가 기어이 되살려낸 켄트라시는 박사를 의태하여 직원들을 속이고 실험실을 박살내며 탈출하여 유니온 부산의 많은 선민들이 학살당한다. 심지어 리타앞에서 '''켄트라시의 유전자를 식수에 흘려넣어서 인류진화'''를 일으키려고 했었다는 정신나간 계획을 털어놓는다.[* 만약에 이걸 실행했다면 단기적으로는 물고기병과는 비교도 안되는 혼란이 일어나 질서가 무너졌을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상층부터 하층까지 모든 선민들이 심해수화되어 유니온 부산은 파멸했을 것이다.] 그야말로 과학자로써 양심이나 인간성은 내다버린 매드사이언티스트였다. 모든 것이 수습되고 영웅이 된 보타를 중심으로 유니온 부산은 새롭게 개편되었고 포이드 박사는 이번 사태에 책임을 물어 감옥에 수감된 모습으로 나온다. 그동안 리타의 심해수화는 더 심하게 진행되었고 리타는 도움을 청하게 위해 다시 포이드 박사를 찾는다. 하지만 리타에게 오히려 인간으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못 박으며 '최상위 포식자가 되어 자유롭게 바닷속을 누비며 살 수 있는데 뭐가 걱정이냐.'라는 개소리를 하여 리타의 분노를 싸서 촉수로 목이 졸린다. 하지만 마지막 남은 인간성을 지키고 싶었던 리타는 행동을 그만두며 포이드 박사는 죽음을 면하게 된다. 향후 등장이 없다가 82화에서 유니온 부산의 지하 감옥에서 노아와 링의 도움을 받아 제너호의 연구 데이터를 연구하는 모습이 나오며 '이제 마침내 심해수의 비밀을 풀 수 있겠다'며 말한다. 83화에서는 130년 전 태평양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독백하던 중 꿈[* 심해수의 여왕이 자신의 촉수를 파이프로 삼아 바닷물을 해저로 밀어넣어 인위적인 화산 폭발을 일으켜서 전세계로 심해수의 씨앗을 뿌리려는 계획]을 꾸고, 깨어나 퍼즐이 전부 맞춰졌다고 한다. 세계연합의 지도자들이 이권 다툼을 하던 중 등장하여 심해수의 기원과 심해수 여왕의 계획을 알려준다. 마지막에는 '''너희는 다 죽어! 우리는 모두 죽는다! 인류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어! 멸종이다! 걸프만의 정유공장을 가지겠다고? 지중해 발굴권을 가지겠다고? 어리석기는!''' 이라고 하는데 표정이 매우 섬뜩하다. 결국 포이드 박사의 말이 기폭제가 되어 세계연합은 조건 없는 협력을 전제로 심해수 둥지 폭격 작전인 '''불타는 대양'''을 수립한다. 리타에게 켄트라시 유전자를 주입시킨 것이나 유니온 부산의 식수에 켄트라시의 유전자를 흘려넣으려고 한 점을 볼 때 매드사이언티스트의 면모가 상당히 있지만 수단과 방법은 잘못되었지만 쇠퇴직전인 인류를 어떻게든 다시 번영시키려고 고군분투하는 등 그 목적이 분명하며 과거 유니온 부산에서 난민들을 물고기 병의 원인이라고 학살한 것을 나리사와 안타깝게 여기는 모습이 나온 것을 보면 그래도 최소한 인간성과 양심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나온 유일한 과학자이기 때문에 언젠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그 예상은 적중하여 심해수의 비밀을 혼자서 밝혀내는 쾌거를 이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