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심형래/망언 (문단 편집) === 1998년 이후~2007년 이전 === 이때까지는 한국 코미디계의 거물이라는 명예의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단물]]이 아직 유효한 시기로, 당시 사람들은 심형래가 무슨 망언을 하든 전부 나쁘게 보진 않았음을 염두에 두고 보아야 한다. 이 당시 심형래를 보는 시민들의 표준적인 인식은 '자만심과 오만함은 있어도 그만큼 한국이 밀어주고 있으니 영화감독계의 걸출한 인물'이라고 오해하고 있을 때이다. 이미 [[개그맨]] 때부터 야금야금 묵혀둔 언플질이나 애국심을 어필하는 레퍼토리를 써먹어도 뉴스, 시민, 언론, 투자자들은 심형래가 이 시기에 뭐라고 하든 등을 돌리지는 않았다. 1998년, 씨네라인과의 인터뷰. >"[[투캅스3]] 같은 경우 이건 뭐 애들 장난도 아니고… [[강원도의 힘]]? 어휴." >---- >충무로에서 자신의 영화를 시시하게 본다면서 한다는 말. 투캅스3는 뭐 시리즈에서 가장 망하고 평도 극악이었지만[* 그래도 여기 나온 [[권민중]]은 나중에 스타덤에 앉기라도 했다.] '강원도의 힘'의 감독은 바로 '''[[홍상수]]'''다. 홍상수의 [[영화]]들 중에서도 수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며, [[청룡영화상]] 각본상과 감독상을 수상하면서 홍상수의 이름 석 자를 널리 알린 유명한 영화다. 개봉 시 [[대한민국]]의 모든 영화평론가들이 열광했다. 그야말로 심형래는 자신을 너무나 고평가하였다. 게다가 [[D-WAR|디 워]]에 출연한 배우들은 사실상 영화의 참패와 함께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든 역의 제이슨 베어는 한 때에는 [[할리우드]]의 유망주였으나, 디 워가 처참하게 망한 이후로는 거의 작품이 없다. [[위키백과]]나 [[IMDb]]에서 검색해보면, 이 배우는 디 워에 출연한 2008년 이후 정말로 망했다. 그 전에는 여러 TV [[드라마]]나 [[영화]]의 배역을 맡으며 점점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었는데, 희한하게 30대 중반으로 남배우로서 포텐을 터트릴 즈음에 출연한 2008년 이후 주요 작품은 거의 없다. 디 워에 출연하기 전에는 [[그레이 아나토미]]의 주역중의 하나인 [[캐서린 헤이글]]과 사귈정도로 유망한 배우였다. 이렇게 갑자기 사라진 것을 의아하게 생각한 사람이 많다. 오죽하면 IMDB의 게시판에 "제이슨 베어는 스포트라이트를 의도적으로 피하나요?"라고 묻는 팬까지 있을까? [[http://www.imdb.com/name/nm0004736/board/nest/123144829?ref_=nm_bd_2|#]][* 영어 위키백과를 보면, 2006년에 케이디 스티클랜드와 [[결혼]]했다고 언급돼 있다.] 이는 영화의 초반부에 [[발연기]]를 선보인 한국인 배우들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D-WAR|디 워]]야말로 여러 [[배우]]들의 앞길을 망쳐버린 셈이다. [[D-WAR|디 워]]가 국내에서 흥행할 당시에는 이 배우들의 [[인터뷰]]가 많았으나, 지금은 이 배우들이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에 대한 보도 따위는 하나도 없다. >'''"한국 시장은 넣지도 않았어. 한국에서 개봉하기 너무 안 좋아."''' [[애국 마케팅|애국심 드립]]만 아니었으면 디 워의 흥행은 어땠을지를 감안하면 [[배은망덕]]한 발언이다. 영구 시리즈부터도 이미 애국 마케팅이었고, 디 워에 아리랑을 넣거나 라스트 갓파더에 원더걸스를 넣은 것 등은 이미 충분한 [[애국심|국뽕]] 마케팅이다. 실제로도 한국 내 수익을 제외하면 심형래표 영화의 수익은 '''4분의 1 미만으로 떨어진다'''. >"난 내 영화에 절대 '''우리나라 영화라는 걸 티내지 않아'''. 사람들이 이게 한국 영화라는 걸 몰라." 정작 디 워 엔딩엔 대놓고 '''[[아리랑]]'''이 들어있다. 게다가 [[라스트 갓파더]]에는 한국의 [[걸그룹]]인 '''[[원더걸스]]도 등장'''한다. 그리고 [[애국 마케팅]]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유명했다. [[http://pann.nate.com/video/15781068|무릎팍도사 인터뷰 중 눈물]]. [[OCN]]의 어느 [[다큐멘터리]]에서 [[송지헌]]과의 인터뷰 중 송지헌이 디워에 한국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 있는 것 같은데 의도된 것이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우리나라 평론가 중에 유지나라고 있지? 난 그 여자 '''또라이'''라고 보는데." >---- >유지나가 용가리를 혹평하자 인터뷰에서 한 발언. 유지나는 [[동국대학교]] [[교수]]이며, 영화 평론으로 박사까지 받은 사람이다. 심형래는 유지나가 자신을 [[디스(비판)|디스]]하니까 그냥 유지나의 이름을 걸고 넘어진 것일 뿐이며, 비판의 논지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즉, 심형래가 유지나를 까는 논지는 그냥 왜 까이는지 이유 따윈 모르고 까이니까 기분 나빠서 욕하는 의미밖엔 없다. 거기에 유지나의 네임밸류(?)를 믿고 까는 것이지 까는 논리 따윈 하나도 없다. 박사 지위를 감안하지 않더라도 혹평 하나 했다고 저런 말을 했다는 것도 문제다. >"[[SEGA]]에서 게임을 담당한다고 들었습니다. 나도 국내업체 주고 싶었는데 찾아봐도 없더라구." [[세가]]가 비웃을 소리다. [[영화 원작 게임]]을 개발한단 건 애초에 영화가 제대로 된 명작 혹은 평작급은 된다는 소리인데, 어지간한 중소개발사에 맡기는 것도 아닌 당장 [[드림캐스트]]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팔기에 급급했을 게임계의 대기업 세가가 듣보잡 감독의 개봉도 안 한 작품을 무얼 믿고 개발에 투자를 할 것인지? 애당초 그 당시 세가는 굳이 영화 게임을 만들지 않아도 자사의 IP들만으로도 판매량을 견인하는데 전력을 다할 수 있던 회사다. > "이번에 메이저 회사하고 직접 계약하지. 폭스, UIP 담당자가 직접 왔어." 알다시피 영화는 참패하고 미국에서도 아무도 봐주지 않는 싸구려 DVD로 나왔다. 자서전에서 발췌. >[[https://m.youtube.com/watch?v=sYiAZT7PNAE|"못 하기 때문에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기 때문에 못 하는 것이다."]] >---- >자서전 제목 나름 멋진 말이긴 한데, 현재 심형래에게 그닥 어울리는 격언은 아니다.[* [[현대그룹]] 창업주 아산 [[정주영]]도 비슷한 뉘앙스의 말을 자주 했었지만 심형래와는 달리 '''성공했다.''' 그래서 오히려 본보기로 굉장히 많이 쓰이고 있다.] 적어도 [[용가리]] 시절에는 제대로 만들려고 어떻게든 기를 썼다. 하지만 라스트 갓파더는 그냥 영구와 땡칠이에 [[마피아]]의 옷을 입힌 것일 뿐이며, 동시에 아주 성의 없는 영화다. 그나마 심형래의 어록 중에선 쓸 만한 말이긴 하지만, 이마저도 어느 시점부터는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36&aid=0000025397|심형래의 아집과 독선을 상징하는 말]]로 바뀌어 있었다. >"[[일본]]의 [[기타노 다케시]]도 TV에 나와서는 나처럼 파리, 모기 복장하고 별짓을 다하다가 영화 만들면 그건 그대로 인정해주고 왜 또, 미스터 빈 같은 사람이나 [[찰리 채플린]] 같은 사람은 작가 대접을 해주면서 왜 내가 뭘 한다고 하면 비웃기부터 하는지 참 이해하기 힘들어요." >---- >2000년 필름 2.0 인터뷰. 그러나 심형래의 발언 취지와 달리 [[코미디언]] 출신인 [[기타노 다케시]]도 처음 영화를 만든다고 했을 때 온갖 조롱을 받았다. 그러나 발전을 거듭하며 금방 작품성과 실력으로 [[일본]]을 넘어 전 세계에 본인을 증명하면서 심형래와는 격이 전혀 다르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사실 기타노 다케시 또한 그의 초창기 영화를 보면 마치 [[쿨레쇼프 효과]]를 보는 듯이 이리저리 편집해서 세상에 내놓았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미숙했던 초기 연출작들의 특징을 자신만의 독특한 미학으로 발전시키면서도 스스로 매진하는데 소홀히 하지 않았다. 그 결과, 그의 영화는 대중성과 동시에 평단의 호의를 얻어가며 승승장구하였다. 심형래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인 셈. 기타노 다케시 뿐만 아니라 함께 언급한 찰리 채플린이나 [[로완 앳킨슨]]도 이런 식으로 언급하는 것이 실례인 것은 매한가지이다.[* 사실 아무리 인기 캐릭터로써 영향이 크다지만 배우의 이름이 있는데도 작품 캐릭터인 '미스터 빈'이라고 하는 것도 이런 인터뷰나 공식 석상 등에서는 아주 교양 없고 몰상식한 표현이다. 분명히 멀쩡한 이름과 명성이 있는데다가 아이언맨 역할 말고도 여러 경력이 있는 배우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인터뷰 현장에서 이름으로 불러주지 않고 [[토니 스타크]]라고 언급하면 안 된다.] >"하도 새끼들이 드라마가 약하다고 씹어대서 말야. [[용가리]]에 부족한 점이 많다는 거, 나도 인정하고 다시 만들어서 내보내잖아. 그런데 왜 그렇게 말들이 많냐고. 이렇게 부족한 부분 인정하고 다시 만드는 영화, 세계적으로 다 찾아봐도 없을걸?" >---- >용가리 실패 후 2000년 3월 씨네라인 인터뷰. 문제는 그렇게 고쳐놓고도 변한 게 없다는 것. 그리고 모든 명 감독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발전한다. >"[[용가리]]가 우리나라에서는 성공하지 못했다지만 미국 비디오 렌탈 시장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케이블의 SF채널에도 팔렸다." 실상은 겉만 번지르르한 거짓말이다. >"난 일본 영화 안 봐. 이건 내 생각인데, [[일본 영화]]는 사실 별거 아냐." >---- >씨네라인 2000년 3월 인터뷰. 실제로 [[21세기]] 이후로 일본 영화가 침체기에 빠진 것은 사실이지만, 심형래의 작품 수준이 [[미국]], [[중국]] 다음으로 큰 규모를 가진 일본 영화 시장을 폄하할 수준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몇이나 있을지 의문이다. 게다가 일본 영화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세계 영화사(史)에 끼칠 정도로 영향력이 크며, 특히 [[할리우드]] 영화사(史)를 바꿀 정도였다. 제작위원회로 만들어진 영화들은 문제가 있다는 것은 어느 정도 있지만, 그 외 작가주의 성향을 띠는 감독들은 3대 영화제([[칸 영화제]], [[베니스 국제 영화제]],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매년 출품작으로 선정되고 있으며, 상도 많이 받고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 글로브에서도 전체 통계를 내면 이를 입증한다. 일본 영화가 침체기 진행 중에도 2008년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굿' 바이: Good&Bye]](일본명 : 오쿠리비토)가 외국어 영화상 수상함에 따라 다시 한번 일본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굳이 고전 명작들까지 언급하지 않더라도 일본은 [[고지라 시리즈]]나 [[가메라 시리즈]]로 대표되는 SF괴수영화의 본고장으로, 영화 제작 초기부터 괴수 관련 영화를 찍어 온 심형래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비교하자면 [[힙합]]을 하는 [[가수]]가 미국 힙합은 별 것 아니라며 깎아내리는 것이나 마찬가지. 그런데 굳이 이 발언 때문에 일본 영화사를 알 필요는 없다. 어느 나라 영화 문화를 두고 말을 했다 해도 이런 발언은 [[우물 안 개구리]]의 소음일 뿐이다. 심형래 영화가 진심으로 좋아서 관심 가질 나라도, 시장도 없는 판국임이 현실이기 대문이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여자]]의 나체에 지도를 그려 내려가다 엉덩이쪽에 다다른 순간 “이쯤에 가면 끝내주는 계곡이 있다”고 설명하는가 하면, 나체인 여성의 등을 안마하기도 하고, 가슴을 주물럭거리기도 한다. 언뜻 '야한' 에로물을 떠올리겠지만 사실은 개그맨 심형래가 펼치는 연기의 일부분이다. '''[[성추행]]도 좋은 소재가 되고 있어요'''. 여조직원의 등을 찬찬히 들여다보다가 '종기가 났으면 붕대를 감을 것이지 이걸로 둘러쌌냐'고 하면서 브래지어 끈을 잡아당겨요. 그리고 '종기가 심해 앞부분까지 고름이 꽉 찬 모양'이라며 여자의 겨가슴을 주물럭거리며 고름을 짜내는 시늉을 하기도 하죠. 세상에는 미친 척하고 성추행하는 남자들이 많잖아요. 그런 사회적 현상을 패러디한 섹스 코미디를 선보이고 있어요.” >---- >2001년 9월 여성동아에서 "조폭닷컴"에 대해 설명하는 인터뷰. 조폭 닷컴은 심형래가 2002년에 만든 인터넷 영화인데, 보다시피 아무리 좋게 쳐줘도 B급 저질 코미디에 불과한 내용이었는데도 에로물이 아닌 사회 현상 패러디라며 억지로 의미를 부여하려 했다. 섹스 코미디가 원래 도덕적 기준에서 줄타기를 하는 장르라지만 엄연히 범죄인 성추행을 영구의 바보짓마냥 익살스럽게 그리는 것이 불쾌하게 받아들여질 거라는 예상은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3D 애니메이션도 있고, 픽사에서 진행하는 영환데 픽사에서 나온 영화하고 지금 테스트 해 놓은 퀄리티하고 비교해 보시면 비교가 안될 정도로 퀄리티가 좋죠." >---- >2005년 3월 딴지일보에서 한 인터뷰 심형래는 자신이 만든 애니메이션이 픽사 애니메이션보다 퀄리티가 높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심형래의 영화는 픽사 애니메이션은 고사하고 웬만한 저예산 졸작 영화랑 비교해도 못하다는게 중론이다. >"나는 "You can do it?"[* 문법상 Can you do it이 맞는다.]이라고 물었을 때에 "No."라고 대답하면 [[해고]]했다." >---- >[[D-WAR|디 워]] 개봉하기 이전, 2004년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했던 말. 심형래 특유의 독선이 드러나는 발언이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밖에서도 샌다는 말대로 한국에서도 독선적이었던 심형래는 미국에 가서도 미국 스태프들에게도 독선적인 자세를 취했다는 말이다. 이게 큰 문제인 것이 간단하게 말했을 때 긍정적으로 보면야 다를 수 있겠지만 부정적으로 보면 이렇다. "(아무리 현실적으로 어렵고 부당한 요구라고 하더라도 감독인 내가 시키면) 까라면 깔 것이냐?" 라고 물었을 때 "아니오." 라고 대답하면 잘랐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뭐든지 다 시켰을 때 자기 말에 이의를 달지 않고 그저 고분고분 들어주는 이들만 곁에 두겠다는 말이 된다.[* 분야는 다르지만 패턴은 비슷한 경우가 있는데 [[주제 무리뉴]]가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떠나게 된 이유가 이런 자세 때문이다. 우승을 밥 먹듯이 하는 감독이자 유럽 최고의 명장 중 한 명인 무리뉴조차도 [[호불호]]가 갈리는 '마이웨이'식 운영으로 갈등이 생겨 [[첼시 FC]]로 돌아갔다. [[유럽]]과 [[미국]]을 비롯한 서구권에서는 지나친 권위의식이나 상하관계에서 나오는 [[똥군기]]를 비롯한 악습을 혐오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끼리의 존중을 중요시한다. 무리뉴가 이렇게나 유능한데도 독선적이라서 팀을 나가게 됐다. 더 나아가 [[오카노 테츠]], [[닐 드럭만]]도 재능이나 실력이 있음에도 이러한 태도로 인해 반면교사로 전락했는데 하물며 [[무능]]하기까지 한 심형래는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아무리 실력이나 재능이 있더라도 남을 무시하거나 독선적이거나 오만한 태도를 보이면 사람들한테 외면만 당하기 십상이다.] 물론 본인 딴에는 회의적, 부정적, 비관적인 시각을 최대한 지양하고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뛰어드는 자세를 중요시했다는 입장이겠지만 벤처기업에서 신입사원 면접을 보러 온 사람에게 저렇게 했다는 것도 아니고 접근 방법이 너무 잘못된데다가 결과적으로는 상술했듯이 정주영을 비롯한 대기업 창업주들 같은 사람들과는[* 사실 현대그룹을 세우고 일구는 과정에서 정주영은 더욱 무모한 시도를 많이 하고, 할 수 있냐고 물었을 때 안 된다고 하는 사람을 질책했을만도 하지만 정주영은 애초에 진행과 결과 둘 다 천지차이였다.] 비교하려는 시도 자체가 민망할 정도로 실패하는 바람에 더욱 확실해지고 말았다. 게다가 저 짧은 질문 자체가 영문법에도 어긋난다. >[[http://news.donga.com/ISSUE/Vote2016/News?m=view&date=20050616&gid=8200365|"미국 메이저(배급사)들은 전부 이 영화에 스탠드바이(기다리는 상태)야. 12월에 __미국 5000개 극장__에서 개봉하는 게 목표야."]] >---- >디 워 개봉 6개월 전에 한 인터뷰 디워의 미국 배급사는 자기가 제작사로부터 판권을 사서 영화관에 거는 배급사가 아니라 제작사의 수수료를 받고 이를 대행해주는 "배급대행사"다. 출판으로 치면 심형래는 출판사를 못 구해서 자비출판을 한 셈이다. 메이저 배급사가 앞다투어 나설 정도라면 뭐하러 자비출판을 했겠나? 그리고 참고로 지금까지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들 중 가장 많은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인 [[라이온 킹(2019)|라이온 킹 실사 영화]]도 5천개에 한참 못 미치는 4,725개의 극장에서 개봉했다. 그것도 2019년 7월이 되어서다. 라이온 킹 실사판이 개봉하기 전, 가장 많은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란 타이틀을 기록한 바 있던 [[이클립스(영화)|이클립스]]도 5,000개에 한참 못 미치는 4,468개의 극장에서 개봉했다. 그것도 2010년 6월이 되어서다. 게다가 이 영화는 [[트와일라잇 시리즈|트와일라잇]]이라는 유명 시리즈의 속편이라서 충분한 흥행이 보장된 상태였기 때문에 이 정도 극장에서 개봉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5,000개가 되지 않는다'''. 멀리 안 가도 [[한국 영화]] 역사상 가장 크게 성공한 [[기생충(영화)|기생충]] 역시 미국 내 상영관 수가 '''2,001개'''다. 그마저도 '''[[아카데미상]] 작품상'''을 받은 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그러니까 [[D-WAR|디 워]] 같이 인지도 없는 오리지널 영화가 5,000개의 극장에서 개봉하는 건 애초에 말도 안 되는 정신 나간 얘기다. 꿈은 크게 가질수록 좋다지만 구체적인 목표를 잡을 때에는 충분히 현실적이어야 하며, 그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이고 꾸준한 노력도 필요하다. >[[http://m.blog.naver.com/daflowed/60042398022|"디 워로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하고 세계적으로 '''80억 달러(약 8조 원)'''를 벌어들여 '''전 직원에게 30억 원씩 쫙 나눠주겠다'''."]]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아바타(영화)|아바타]]는 둘 다 전 세계 수익이 28억 달러를 살짝 넘거나 약간 못 미친다. 2020년대에 들어선 이후에도 최대 흥행 순위 1, 2위를 다투던 이 두 작품을 합쳐도 80억 달러에 못 미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전 세계 수익은 20억 4538만 8284달러이다. 그리고 해리 포터 시리즈 영화 8편의 총 수익은 80억 달러(약 8조 6656억 원)에 가깝다. 전 세계 영화 프랜차이즈 중 가장 거대한 프랜차이즈에서 최대의 흥행을 거둔 영화도 30억 달러를 벌지 못했고 워너브라더스도 시리즈 8편을 제작하고서야 다 합쳐서 누적으로 80억을 벌었으며 어벤져스는 동일 감독이 2편 합쳐 80억 넘길까 말까인데 과연 제작비 대부분을 도박에 처박고 밑에 직원들에게 온갖 횡포를 부려 나가게까지 하는 심형래가 영화 한 편으로 80억을 벌 수 있을까? 손익분기점도 넘지 못하는 마당에? 게다가 정당히 지급해야 할 임금조차 주지 않으려는 사람이 성공했다 한들, 막상 그 상황이 되면 저렇게 선심쓰듯 금전을 베풀지도 미지수다. >"시나리오를 직접 쓴 데다 CGI(컴퓨터 가공 영상)가 머릿속에 다 들어가 있어서 그렇게 했더니 '''아홉 달 걸릴 작업을 열흘 만에 끝냈다'''." [[심형래/영화의 문제점]]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영화를 빨리 만들었다는 건 절대로 자랑거리가 아니다. 오히려 건성으로 만들었다는 소리밖에 안 된다. [[대한민국]]이건 [[외국]]이건, 얼마나 재능있고 유명하건 상관 없이 감독과 각본가, 제작자, 스태프, 배우 여럿이 사전 조율부터 촬영 기간 내내 상의를 해가면서 만드는 게 영화다. 특히 영화 한 편 촬영하는데 한 달도 안 걸렸다는 건 제대로 된 각본이나 심도있는 연출 컨셉도 없이 배우들 몇명 모아다가 즉석에서 대충 찍은 영화라는 소리나 다름없다.[* 물론 여러가지 제약으로 촬영 기간이 한 달 이하였음에도 양질의 작품들은 많이 나와있긴 하다. 하지만 심형래는 거기에 해당사항이 없는 것이 문제.] [[제임스 카메론]] 감독도 [[터미네이터 2]]를 찍을 때 제작 기간이 고작 1년밖에 주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제임스 카메론은 그 대작을 1년만에 심혈을 기울여 찍느라 엄청나게 고생을 했던 반면 심형래는 그런 수고도 없이 마치 즉석에서 [[전자레인지]]에 [[팝콘]] 튀기듯 영화를 대충 찍어서 졸작을 만들어놓은 주제에 세계적인 흥행을 바랜 아이러니함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컴퓨터 가공 영상이 머릿 속에 다 들어가 있었다는 발언도 문제가 있는게 진짜 그렇다면 심형래의 정체는 사실 인간이 아니라 [[인조인간]]이나 다름없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2012(영화)|2012]]를 만들 때 심형래처럼 컴퓨터 가공 영상이 머릿속에서 그려지는 능력이 없어서 프리-비주얼리제이션(Pre-Visualization) 과정을 거치고 영화를 만들었던 게 아니다. >"좋은 시나리오에서 좋은 영화가 나온다는 말에 동의할 수 없다. 전문 시나리오 작가 이야기를 꺼내면 [[주호민|그런 작가]] 있으면 데려와 보라고 한다. 감독 욕심 내지 말고 제작자로 남는 것이 어떠냐고 물어보면 [[이경규|그런 감독]] 있으면 데려와 보라고 한다." 2005년, 영화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했던 말. [[알프레드 히치콕]]은 생전에 시나리오가 중요하다고 마르고 닳도록 강조했다. 쉽게 말해서 관객이 흥미를 느낄, 이야기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결국 심형래는 영화계에 있어서 가장 우선시되는 요소를 무시한 셈이다. 대중가요에서 작곡이 뭐가 중요하냐는 얼토당토 않는 헛소리와 다를 바 없는 셈이다. 그리고 감독이면서도 제작자로도 활동하는 사람들은 [[할리우드]]에 널리고 널렸다. [[스티븐 스필버그]], [[조지 루카스]], [[제임스 카메론]] [[J.J. 에이브람스]], [[크리스토퍼 놀란]]이 대표적이다. [[충무로]]의 경우에도 [[강제규]], [[강우석]], [[박찬욱]], [[류승완]] 등 영화 감독이면서 영화 제작자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반면교사]]이긴 한데, 심형래의 저 발언대로 만들어진 영화가 바로 [[다세포 소녀(영화)|다세포 소녀]]이다. 다세포 소녀는 CG라든가 영상미는 끝내주게 좋은 반면 시나리오는 막장이다. 그 영화가 흥행에서 어떤 점수를 받았는지만 봐도 심형래의 이 발언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여담이지만, [[마틴 스콜세지]]도 최고의 시나리오가 최고의 영화를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취지의 말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연출이 시나리오 못지않게 중요함을 강조하기 위해서 한 말이지, 시나리오의 중요성을 절하하는 발언이 아니다[* 이 발언 뿐 아니라 시나리오나 스토리에 대한 심형래의 발언들을 보면 이 인물은 자신의 영화 시나리오에 대한 비판, 또는 더 나아가 시나리오의 좋고 나쁨이라는 개념 자체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시나리오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 시나리오, 즉 연출등 다른 요소를 감안하지 않고 시나리오만 똑 떼놓고 보더라도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받는 시나리오가 있는 것은 사실이고, 이 경우 그 시나리오 자체의 완성도가 반드시 영화의 완성도 및 흥행과 직결되지 않는 것 역시 사실이다. 즉, 시나리오가 좋은 영화라도 연출이 죽쑤면 망하고, 시나리오는 평범해도 연출등으로 성공하는 영화도 있다. 하지만 심형래의 시나리오에 대한 비판은 "좋은 시나리오 이전에 평범한 수준으로라도 완성된 시나리오가 아니다" 에 가깝다. 흥행에 성공한 영화들 중에는 시나리오 자체는 평범하고 통속적인 클리셰에 의존하는 경우도 물론 적지 않다. 하지만 이런 시나리오들은 최소한 완성된 시나리오로써 관객이 납득할 수준은 되는 것. 달리 말하자면 [[갑돌이와 갑순이]] 정도의 시나리오라도 감독의 기량에 따라서는 좋은 멜로영화 한 편을 만들수 있다. 하지만 심형래처럼 <갑돌이와 갑순이가 서로 어떤 마음인지는 알 수 없는데 갑순이는 집에서 밥을 먹고 갑돌이는 용가리를 잡으러 나갔다> 수준의 시나리오로는 관객이 납득할만한 작품 자체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 >"반지의 제왕? '''그건 애들 장난이지'''. 반지의 제왕은 들판에서 찍었지만, 우리는 [[로스앤젤레스|LA]] 한복판에서 찍었다." 배경이나 장소가 어떻든 스토리를 어떻게 진행시키냐가 중요하지 LA 한복판에서 찍었다고 해서 잘 만든 영화가 나오는 건 절대 아니다. 다른 나라로 예를 들자면 프랑스의 파리나 일본의 도쿄나 우리나라의 강남에서 찍은 영화의 퀄리티가 총체적 난국임에도 불구하고 거기서 찍으면 무조건 잘 만들어진 영화 나올 거라고 말하는 거나 다름없다. 당장 [[저수지의 개들]]은 스토리가 회상을 제외하면 칙칙한 느낌의 회색빛 창고에서 진행되고, [[127시간]]은 초반과 영화 끝나기 직전을 제외하면 대부분을 황무지 협곡 아래에서 주인공의 오른팔이 바위에 끼인 상태에서 영화가 흘러가고, 영화 [[베리드(영화)|베리드]]는 처음부터 끝까지 '''관 속''' 배경만 나오는데 수작 소리 듣는다는 걸 생각해보자. 그리고 저 발언은 [[사극]] 계열 영화를 모독하는 발언이기도 하다. >"반지의 제왕? 내가 봐도 재미없어. '''[[CG]](컴퓨터 그래픽) 냄새 팍팍 나'''. 반지의 제왕은 이거(디 워)랑 게임이 안 돼." 디 워가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반지의 제왕]]보다 낫다는 말인데, 진지하게 이 말을 믿는 사람은 거의 제로에 수렴한다. 게다가 반지의 제왕에서 멋진 화면을 만들어낸 것은 CG 뿐만이 아니라 대규모의 미니어처, 정교한 특수분장, 그리고 [[뉴질랜드]]의 자연 풍경이다. 여담이지만, [[실미도(영화)|실미도]]를 촬영할 때도 여름씬은 국내에서, 겨울씬은 뉴질랜드에서 촬영했다. 하지만 심형래는 이 정도의 노력도 통찰도 없이 영상미가 좋은 작품은 무조건 CG라고 박박 우기고 있다. 이후 영화 [[아바타(영화)|아바타]]가 CG를 이용해 멋진 영상미를 만들어내긴 했지만, 디 워의 영상미는 그에 발끝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애초에 반지의 제왕 CG를 제작한 업체는 그 유명한 [[웨타 디지털]]이며 디 워의 CG가 비빌 수 있는 퀄리티가 아니다. 당장 반지의 제왕보다 심형래에게 더 영향을 끼쳤을 법한 [[쥬라기 공원]]을 생각해 보자. CG를 전면에 사용한 명작 블록버스터로 20년이 넘은 지금까지 회자되지만 그만큼 모형 제작에도 엄청난 공을 들였다. 대표적으로 [[트리케라톱스]]는 아예 통째로 로봇을 만들었으며, 제작에 사용된 로봇으로 순회전시회도 연 적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반지의 제왕은 디 워와는 달리 재미있는 영화다. 반지의 제왕의 CG는 시간이 지나고 CG 기술력이 발전함에 따라 개봉 당시같은 임팩트를 주지 못할 수 있겠지만, 반지의 제왕이 가진 이야기의 힘은 죽지 않을 것임이 분명하다.[* 애초에 반지의 제왕 자체가 현 시대 판타지 세계관 설립의 원조이자 교과서적인 작품으로서 지금 이시간에도 수많은 작가 지망생들에게 있어 '''읽지 않을래야 읽지 않을 수 없는 수작중의 수작이다.''' 감히 디워 따위가 비빌만한 클래스가 아니다.] >"[[미국]]의 [[빌 게이츠]]처럼 나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분명 '''나 같은 영웅'''이 필요하지 않나." 아예 본인을 '영웅'이라고 자칭하고 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수원시의회]]에서 이 인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만 봐도 답은 나온다. 빌 게이츠와 비슷한 이들을 한국에서 꼽자면 [[정주영]], [[유일한]], [[박태준]] 등이 심형래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더 어울린다. 이들은 경영을 잘 했고, 자신의 회사를 업계 1류 브랜드로 키웠으며, 사람들에게 외면받을 제품을 내놓지는 않았다. >"'''돈 안 되는 [[칸 영화제|칸]]'''은 안 갈 거야. 영화제에서 상을 받는 것도 좋지만 세계적으로 영화 배급하는 게 더 좋지 않나." '돈 안 되는'이라는 대목에서부터 심형래가 영화를 상업적으로만 본다는 걸 대강 알 수 있다. 칸 영화제는 사실 블록버스터 장르는 많이 안 올라가는 편이긴 하다. 그러나 아무리 블록버스터 영화나 상업 영화여도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 받으면 칸 영화제에 초청받을 수 있다. 봉준호 감독의 첫 1000만 관객 영화인 한국의 대표적인 상업영화인 [[괴물(한국 영화)|괴물]]은 칸 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되었고, 740억 규모로 만들어진 블록버스터 [[옥자(영화)|옥자]]는 무려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았다. 뿐만 아니라 조지 밀러 감독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최고의 상업 영화감독으로 평가받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펄프 픽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또한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였다. 다시 말해 칸 영화제는 돈이 되고 안되고의 문제가 아닌 감독의 역량과 실력의 문제이며, 칸 영화제는 간다고해서 가는 곳이 아닐 뿐더러 가지 않을 것이라 말하는 것 자체가 스스로를 폄하하거나 영화계에 대해서 얼마나 모르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돈 안 된다고 칸을 깔보기 이전에 심형래가 칸 문턱이라도 밟을 실력은 되냐는 반문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참고로 어지간히 명성이 엄청난 배우들조차 칸 영화제에 심사위원이 되는 것은 어려우며, 1970년대와 1980년대 그 20년 동안 전 [[유럽]] 최고의 여성 영화배우 인증을 한 바 있는 [[이자벨 아자니]] 정도나 되어야 심사위원을 할 수 있는 게 칸 영화제다. 게다가 칸 영화제에서 상을 받으면 바로 [[대한민국 대통령]]이 손수 축전을 보낼 정도로 영예로운 곳인데, 심형래의 영화는 그 레벨에 이름 한 글자 내밀기 힘든 수준이다. >"'''누가 뭐래도 "영화는 짬밥"이야'''. 많이 오래 해본 사람이 잘 하는게 당연하지." 심형래가 지금 디 워의 2편까지 찍고 있다고 가정하면, [[영구와 공룡 쮸쮸]]가 개봉한 때가 1993년이니 수십 년 이상을 찍고 있는 셈이다. 허나 여전히 실력이 형편없다. 얼마나 오래 찍었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동안 얼마나 실력 키울려고 노력했나가 중요하다. 당장 27살에 [[시민 케인]]을 찍은 [[오손 웰스]]와 영화 활동을 24년째 했던 [[우베 볼]]을 비교해봐도 답이 나온다. 여기서 실력은 법이자 진리, 권력이다. [[짬밥]]이 꾸준히 쌓으면 실력을 얻을 수 있을지 몰라도 '모든' 짬밥이 실력이 되는건 아니다. 국제 사회에서 봐도 유럽인의 아메리카 대륙 이주를 기준점으로 잡으면 역사가 몇백년에 불과한 [[미국]]이 역사가 수천년도 훨씬 넘는 [[이집트]]보다 강국이다. 굳이 영화라서가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저 발언은 확실히 개소리다. 심지어는 가장 고리타분하고 가장 보수적인 집단 중 하나인 [[군대]]에서조차도 짬밥이 최고라는 소리는 하지 않으며 그래서 군경력 20년 이상에 50살 다된 [[원사(계급)|원사]]도 이제 군대에 갓 입대한(생도 시절까지 포함해도 길어봤자 4년에 불과한) 20대 중반에 진입하는 [[소위]]보다 낮은 위치에 있으며 오래한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무슨 보직을 수행했느냐를 중요시하며 때문에 군대에서 [[부사관]]은 [[주임원사]]를 해도 기본적인 예우 뿐이지만 [[장교]]는 [[대대장]]만 해도 관련 [[약장]]을 패용할 수 있다. 그 보수적임이 극에 달하는 군대에서조차 원사가 아무리 유능하고 경력이 화려할지라도 사단장은 커녕 사단 [[당직사령]]도 시키지 않는다. 그게 짬밥이 다가 아니라는 명백한 증거이다. >"내 목표는 앞으로 '''5년 안에 [[스티븐 스필버그|스필버그]] 잡는 것 뿐이야'''. 물론 '상업영화' 쪽에서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스필버그는 커녕 그 '''[[우베 볼]]''' 조차도 잡지 못했다. 하다못해 우베 볼의 작품들은 컬트적인 인기와 인지도라도 있지 심형래의 작품들은 그마저도 없다. 스필버그를 5년 안에 잡는다는 게 얼마나 허황된 얘기냐면 [[할리우드]]를 넘어 전 세계에서 각종 프랜차이즈 상업 영화와 작가주의적 예술 영화를 제작하면서 상업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잡은 [[스티븐 스필버그]]를 능가하는 감독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스티븐 스필버그]] 이후에 [[제임스 카메론]], [[크리스토퍼 놀란]], [[쿠엔틴 타란티노]], 등 상업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잡아 큰 성공을 이룬 감독은 많지만 [[존 포드]], [[알프레드 히치콕]]에 비견될 만한 커리어를 쌓은 스필버그가 현대 영화사에 미친 영향과 입지력에 비하면 아직이라는 평가가 다수다. 스필버그의 작품은 당대의 큰 충격과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후대에 제작된 영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런데 만드는 영화마다 좋은 평가는 고사하고 흥행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것만 만들면서 상업영화 쪽에서 스필버그를 잡는다는 것은 헛소리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과대망상적인 발언이다. 아무리 흥행에 성공한 감독이라도 그런 허무맹랑한 소리는 하지 않는다. 더욱이 세계에서 가장 형편없는 영화 감독이라고 불리는 [[우베 볼]]을 비교하는 것이 미안할 정도로 각종 비리와 논란을 일으켰다. 그래도 [[우베 볼]]은 캐나다 영화판을 키웠고, 심형래처럼 [[스캔들]]에 휘말리지도 않고 2016년에 은퇴해서 레스토랑 차리고 잘 먹고 잘 사는 중이다. 더군다나 2003년 이전까지는 그럭저럭 영화를 만들었다. 심형래처럼 아무런 경력도 없이 자본을 끌어들여서 블록버스터급 상업영화를 만들었던 게 결코 아니다. 그리고 최근에도 열심히는 하는지 그나마 볼만한 영화를 만드는 등 나름대로 영화인으로서 열심히 사는 셈이다. 물론 우베 볼은 옛날에 사고를 많이 쳐서 독일 법까지 바꿨다. 그래도 탈법 행위가 없었기 때문에 소송에 휘말리지 않았다. 그리고 이제는 나름대로 [[영화 감독]] 대접을 받는다. 결론적으로 결국 심형래는 우베 볼만도 못하다는 것이다. 적어도 우베 볼이 저지른 막장짓이라고 해봐야 복싱 대회를 개최해서 평론가들을 후드려 팬 정도 뿐이다. 게다가 복싱 대회는 적반하장이라는 비판을 듣긴 했어도 아무튼 서로가 합의한 상태에서 열린 일종의 이벤트다. 반면 심형래는 총기 장난 관련 부분에서도 보이듯 일방적으로 직원들을 노리갯감으로 삼았다. 미국/유럽인 직원에게 그러면 바로 10년 단위인 징역형이 떨어진다. 우베 볼은 [[사생활]]이 매우 깨끗했고, 직원들 봉급을 가로채지 않았다. 쉽게 말해서 자기 앞가림은 확실했다는 말이다. 하지만 심형래는 불법무기나 만들고, [[카지노]]에 틀어박혀서 직원들의 월급도 제대로 안 챙겨주니 그야말로 [[답이 없다]]. 그리고 우베 볼은 최소한의 상식은 있었다. 우베 볼은 투자자들이 계속 돈을 퍼주니까, 거기에 젖어서 경제관념을 잊어버리고 잠시 방황을 했고 탕진을 했지만 적어도 그 돈으로 영화를 찍었지 '''카지노'''를 가진 않았다. 또한 심형래는 그야말로 한탕주의자의 면모를 보여준다. 우베 볼이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레스토랑]]을 차려 잘 먹고 살 때 심형래는 [[수주대토|또다시 자신의 작품에 투자해 줄 투자자들이 걸리길 바라는 심정]]으로 디워 속편같은 언플이나 하고 있다. >"'D-WAR'의 주인공 목소리 연기는 [[나탈리 포트만]]이나 동급의 여배우가 맡을 것." D-WAR의 여주인공이었던 아만다 브룩은 당시 기준으로는 완전히 신인이었고, 현재에도 조연급 탤런트 정도로, 그나마 디워 덕분에 한국에서 이름이 알려졌을 뿐이지 실상은 완벽하게 [[무명]] 배우다. 그리고 나탈리 포트만급의 배우라면 이런 영화는 100% 거절한다. 실제로 디워보다 그나마 나은 [[얏타맨]] 실사영화에서조차 [[도론죠]] 역에 그 [[안젤리나 졸리]]를 캐스팅하려 했지만, 정작 안젤리나 졸리 본인이 캐스팅을 거절하는 바람에 [[시모츠마 이야기]]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바 있는 [[후카다 쿄코]]로 대신 캐스팅해야 했다. 성공했던 얏타맨도 이런데 얏타맨이랑 비교를 하는 것 자체가 얏타맨과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로 질이 떨어지는 영화인 디 워에서 나탈리 포트만을 섭외한려 했다는 말 또한 진실성에 의무부호를 부티게 만든다. 사실상 심형래의 크고 작은 거짓말 혹은 망언 중 하나에 불과하다는 게 중론. >"황금섬(Golden Island)이라고 3D [[애니메이션]] 만들어. [[토이 스토리 시리즈|토이 스토리]](Toy Story)랑 '''맞장 뜰 거야.'''" [[토이 스토리 시리즈]]가 전세계적으로 엄청나게 흥행한 덕택에 [[픽사]]와 [[스티브 잡스]]를 살리고 평가도 굉장했다는 걸 생각해보면 이 또한 허풍이다. 토이 스토리는 역사상 최고의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후보에 들어오는 명작이다. 미국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이나 [[블루스카이 스튜디오]] 같은 대형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조차 토이 스토리급의 흥행과 평단 모두를 사로잡은 웰메이드 명작은 만들고 싶어도 못 만든다. 게다가 이 시리즈는 같은 픽사 작품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흥행을 기록하며 네 편이나 시리즈가 나와있다. [[영화]]야 [[남기남]] 감독 따라다니면서 배웠다 손 치더라도 아무런 사전 지식 없는 심형래의 지휘로 애니메이션 만들어 봤자 끽해봐야 [[김치 전사]]나 발더빙에 가까운 [[연예인 더빙]]에 기댄 괴작 영화와 맞짱 뜰 수준의 작품이 나올게 불 보듯 뻔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