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심형래/망언 (문단 편집) === 2007년 이후~2011년 이전 === 이 당시의 [[심형래]]는 각종 언플을 통해 확보한 수많은 투자자들과 언론사 등 강력한 빽을 등에 업고 있었기에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기대치와 호감을 얻는, 소위 정치질을 했던 기간의 발언들이다. 이후 심형래의 도박중독 및 총기개조 사건 등이 불거지게 되는 2010년 이후부터는 자신의 업보가 극에 치달음과 동시에 안 그래도 이상했던 그의 발언이 점점 해괴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스토리는 뭐 우리나라 소재기 때문에 스토리라는 것은 이무기가 용이 되는 과정이 스토리예요. 가장 잘 된 스토리 영화가 어떻게 보면 제가 반문하고 싶어요. 과연 메이져가 만든 영화들은 참 훌륭한 스토리냐." >---- >2007년 7월 손석희의 시선집중 인터뷰. 2006년 개봉해서 크게 성공한 메이저 영화 중 [[007 카지노 로얄]]이 있는데 이 영화는 최소한 디워 따위보단 100배는 훌륭한 스토리를 지니고 있다. 또한 이 인터뷰에서 심형래가 시놉시스, 컨셉과 스토리텔링을 매우 크게 혼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미국 배급대행사 프리스타일이 마케팅비 2000만 달러를 지불했고, 수익의 단 2%를 가져간다." >---- >디워가 미국에 개봉하기 전 인터뷰. 상식적으로 2000만 달러의 마케팅비를 수익의 단 2%만으로 회수하기 위해서는 미국 내에서만 '''2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야 한다. 극장과 반반씩 나누면 남는 돈 10억 달러, 그것의 2%가 2000만 달러. 현 시점에서 미국 내 최고의 극장 매출을 올린 영화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인데, 매출액이 10억 달러 조금 못 미친 9억 달러에 불과하다. 프리스타일이 자선사업을 하는게 아닌 한 그런 계약을 했을 리 없다는 것은 명백하다. 정황상 전술된 바와 같이 심형래 측에서 부담한게 확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디워 개봉 당시 프리스타일에서 배급한 영화들 중 가장 많은 극장 매출을 올린 영화가 16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런 배급사에서 2000만 달러 씩이나 되는 마케팅비를 디 워 같은 검증되지 않은 영화에 투입했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전문 시나리오 작가들의 손을 거쳤어.''' 많이 다듬었어. 드라마가 취약하다는 얘기는 나오지 않을 거야, 이제." >---- >[[D-WAR|디 워]]가 개봉하기 약 한달 전 인터뷰. 그러나 실제로 나온 결과물을 보면 정말로 전문 시나리오 작가들의 손을 거쳤는지 의구심이 드는 수준의 개연성이다. 그 이전에 디 워에 등장한 공룡병단인 [[http://movie.phinf.naver.net/20111223_132/1324567069170ArtvP_JPEG/movie_image.jpg?type=m665_443_2?width=200|공룡병단의 익룡인 불코]], [[http://movie.phinf.naver.net/20111223_114/13245670699154PV1o_JPEG/movie_image.jpg?type=m665_443_2width=200?|공룡병단의 지상 중전차부대 격인 두들러]], [[http://movie.phinf.naver.net/20111223_90/1324567070688pndsJ_JPEG/movie_image.jpg?type=m665_443_2?width=200|공룡병단의 용기병 샤콘]]은 몇 초 못가 난데없이 삭제된다. 이후 이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영원히 알 수 없다. 이들이 증발한 이유는 심형래가 직접 밝히지 않는 한 영영 알 수 없다. >"__심 감독은 '디워'의 시나리오도 자신이 직접 썼다.__ 기획, 제작, 시나리오, 감독. 거의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수준이다. 심 감독은 “시나리오만 140개 정도 된다”며 “작가들에게 맡겼더니 도무지 성에 차질 않았다”고 했다." 디 워가 개봉하기 약 한 달 전 인터뷰. 바로 위의 인터뷰에서 전문작가들의 손을 거쳤다는 것과 완전히 상반되는 발언인 동시에 디 워의 완성도가 왜 이리 처참한지에 대한 해답이라고 볼 수 있다. 심형래가 영화적 재능이 뛰어났고, 그 재능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면 이런 방식이 비판받을 일이 없겠지만, 이미 전술된 바와 같이 심형래는 그와는 전혀 거리가 먼 무능함밖에 보여주지 못했다. 심지어 [[구혜선]]보다도 더욱 영화를 못찍는 게 심형래다. 심형래는 드래곤 투카 - 파워킹 - 디 워 - 용가리 - 라스트 갓 파더를 거치는 동안 익힌 감독으로서의 능력이 고작 이거인 데 비해 구혜선은 단편영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50189|두]]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87148|편]]이 좋은 평가를 받았고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2960|장편 영화 데뷔작]]에 비해서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18902|최근작]]은 눈에 띌 만한 발전을 이뤘다. >"3억 4천만 달러를 들인 [[스파이더맨 3]]를 미국에서 봤다. 스파이더맨이 쫙 날아가고, 건물 부서지고, 미국 국기 앞에서 시커먼 스파이더맨이 쫙 하고, 재미가 너무 없더라. [[어둠의 댄서|갑자기 춤을 추다가]], 갑자기 돌았다가, 애가 왔다 갔다 하더라. 또 갑자기 여자한테 갔다가, 또 음식 만들 때 집에 갔다가, 스토리 연결이 도저히 되지 않더라." [[D-WAR|디 워]]가 개봉하기 약 1주 전 인터뷰. 물론 스파이더맨 3가 전작들보다 스토리 면에서 비판받은 건 사실이긴 하지만, 심형래의 영화들보단 훨씬 평가도 좋았고 흥행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크게 성공했다. 비록 베놈에 대한 소니의 집착이 강해서 3까지만 제작되고 배우들이 하차했지만 뭣보다 제작사인 소니와 [[샘 레이미]]는 스파이더맨 5편까지 염두에 두고 있었다. 영화가 망해서 투자자도 얻기 힘든 심형래의 작품이 비빌 수 있는 영역을 넘어선 작품이다. 또한 이전의 심형래의 영화 평가에서도 드러나는 사실이지만 심형래는 심오한 예술영화도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보러가는 헐리우드 메이저 상업영화인 스파이더맨3의 스토리의 연결성 측면을 지적했는데, 정작 본인 영화의 스토리를 생각한다면 지적하기가 민망한 수준이다. >"[[킹콩]] 영화를 보면서 한 시간동안 [[킹콩]]이 안 나와서 [[킹콩]] 영화가 아닌 줄 알고 다른 데에 갔었어요. [[반지의 제왕]] 같은 거 보면 아직도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어요. [[쥬라기 공원]]도 [[모기]]가 피를 빨아서 [[공룡]]을 만들었다는 것만 던져주고 일제히 [[공룡]]만 쫓아다니고 도망만 다니다가 끝나잖아요. [[인디펜던스 데이]]도 [[외계인]]이 와, 부셔, 물리쳐, 그리고 끝이야. 그런데 왜 내 것만 가지고 그래요?" 2007년, [[D-WAR|디 워]] 개봉 전 인터뷰에서 했던 말. 심형래의 편견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발언이다. 물론 기본적인 스토리가 단순하다는 것만 놓고 보자면 [[쥬라기 공원]]이나 [[인디펜던스 데이]]나 [[D-WAR|디 워]]나 다 단순하다. [[데니스 네드리|어떤 놈]]이 공원을 해킹해서 풀려난 공룡이 사람들을 쫓아다닌다. 외계에서 온 외계인이랑 지구인이 싸운다. 착한 [[이무기]]랑 나쁜 [[이무기]]가 싸운다. 배경 스토리가 다 단순하기는 단순하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단순한 소재를 가지고 1시간 혹은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흥미있게 줄거리를 이어나가고 스릴과 재미를 안겨준다는 점이다. 스토리의 부재라는 게 무슨 교훈적인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고 1시간 30분, 2시간 동안 현실을 잊고 영화에 몰입하여 즐길 수 있는 이야기를 원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D-WAR|디 워]]는 매우 함량 미달이라는 점이며, 위에 전술된 시나리오를 신경쓰지 않는다는 본인의 망언과 더불어 심형래가 영화라는 예술 장르에 대해 진지한 고찰 또한 없다는 면을 지적할 수 있다. 또한 굳이 그것을 문제 삼지 않더라도 쥬라기 공원과 인디펜던스 데이에는 없는 문제점이 디 워에는 있다. 뭐냐 하면 장면과 그 바로 다음 장면의 연결상태인데, 인디펜던스 데이나 쥬라기 공원은 최소한 장면과 장면의 연결은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일례로 인디펜던스 데이의 경우 다혈질 파일럿인 [[윌 스미스]]가 외계 생명체를 때려잡은 후 자신의 전투기에서 내려서 외계 생명체를 패대기친다. 그 이후 최후의 전투에서도 윌 스미스는 자기가 패대기쳤던 외계 생명체에 대한 분노와 증오를 팍팍 품고 미친듯이 대활약한다. 그런데 디워의 공룡병단을 보자. 첫 등장 때는 갖은 폼을 잡으며 등장한 반면, 영화 중반부 이후에 느닷없이 '''증발'''했다. 이들이 등장해서 한 게 뭔지 전혀 알 수가 없다. 게다가 설정상으로는 나쁜 이무기와 같은 편이라면서 단 한번도 만난 적이 없을 뿐 아니라, 그 둘은 극중에서 연관성조차 없다. 그냥 공룡병단이 등장해서 초반에 아주 잠깐 갖은 폼을 잡다가 그 장면조차 중간에 짤리고 이후엔 생뚱맞게 두 이무기가 등장해서 싸우고 뜬금없이 영화 종료. 영화촬영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본적인 기술 중 하나가 해당 장면과 바로 다음 장면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느냐인데 디워는 이 기본적인 것도 갖추지 못했다. 속된 말로 하자면 디워는 연관성 없는 여러 장면들을 짜집기하듯 아무렇게나 갖다 붙혀서 마구 찍은 영화에 불과하단 소리까지 나온다. 최소한 장면과 장면 사이만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데에 성공하기만 해도 평작소리는 듣는 영화가 된다. 그만큼 그게 쉽지 않은 영역이라는 거고 이걸 못해서 망한 영화가 디 워다. >[[http://m.inews24.com/view.php?g_serial=275522&g_menu=|"영화 한 편이 잘 되면 중소 기업 45,000개를 살릴 수 있다."]] [[2007년]]에 [[무릎팍도사]]에 나와서 실제 탱크를 LA 한복판에 끌고 와서 촬영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했던 말. 이 탓에 영화산업을 문화산업이 아닌 그저 돈벌이로만 생각하는게 아니냐는 소리가 나온다. 그런데 정작 디워는 잘 되기는 커녕 오히려 '''적자를 본 영화'''다. 그런 영화를 찍은 감독이 한 말이 저거다. 당연히 돌아오는 건 비웃음 뿐. 오히려 자신의 영화 때문에 중소기업 수백 개를 살릴만한 자금을 날려먹었다. >"3일 동안 540만 달러를 관객으로 계산하면 100만 명 정도로 웬만한 [[중소기업]] 연간 수출액과 맞먹는다. 마케팅 비용을 몇 배나 들인 브레이브 원이 1400만 달러 정도인데 '''심형래가 만든 인디 영화'''가 메이저들과 경쟁하고 300개 미국 영화 가운데서 이 정도 선방하고 있다면 한국 영화도 가능성 있는 것 아닌가. 소니와 DVD 배급계약을 맺었는데 [[유니버설 픽쳐스|유니버설]]에서는 왜 [[D-WAR|디 워]]를 놓쳤느냐고 관계자가 문책받고 있다고 들었다. 유료TV에서 150%, DVD에서 250%를 본다. 와이드 릴리즈는 일종의 홍보수단일 뿐이다." [[디 워]]가 미국에서 개봉하고 '''참패'''한 후 흥행 성적을 본인 스스로 평가한 내용. 전술된 바와 같이 [[디 워]]는 미국 개봉을 위해 심형래 본인의 발언에 의하면 2,000만 달러의 마케팅 비용을 투입했다. 그러나 미국 내 총 극장 매출은 1097만 달러이며, 그마저도 극장과 반반씩 나누고 나면 실제 심형래 측에 떨어지는 돈은 548.5만 달러 정도밖에 안 된다. 즉 마케팅 비용조차 반에 반 토막밖에 못 건진 것이다. 그러나 심형래는 이러한 사실은 철저히 외면한 채 겉으로 드러난 매출만 가지고 언플을 한 것이다. 이와 반대되는 예시에 [[드니 빌뇌브]] 감독의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의 제작비는 3000만 달러로 할리우드 영화임에도 [[디 워]]보다 500만 달러 적은 제작비로 제작되었지만 월드 박스오피스 8500만 달러를 달성하며 제작비의 3배 가까운 대성공을 거두었다. 보통 투자와 배급이 일원화된 메이저 영화 기준으로 총제작비의 최소 2배 정도 수익은 내야겨우 본전치기가 된다. 흔히 영화 [[손익분기점]] 달성은 총제작비의 2배라고 알려져 있으나, 극장 몫 50%를 제외하고도 각종 세금, 수수료가 많기 때문에 그것들을 다 제외한다면 최소 그 이상의 매출을 올려야 한다. 그런데 심형래 영화의 매출액은 2배를 벌기는커녕 하나같이 '''제작비만도 못 된다'''. 또한 2차 시장에서의 성공도 극장 박스오피스에서 성공을 거둔 영화이거나 극장에서의 성적이 신통치 않더라도 영화의 평가가 좋은 경우에나 해당되지, 디 워의 경우 극장에서도 실패를 했으며 동시에 관객들의 평가까지 최악이었다. 이런 영화가 2차 판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 오히려 2차 판권 시장을 노리다가 추가 손실이 날 가능성이 더 높다. 따라서 디 워가 2차 시장에서 대박칠 것이라는 것은 희망고문일 뿐이며, 실제 결과도 그러했다. 아닌게 아니라, 디 워의 블루레이 발매판본은 '''대한민국 최초로 발매된 [[한국 영화]] [[블루레이]]'''중 하나였음에도 불구하고[* [[2008년]] KD미디어 발매 블루레이 4종으로 [[괴물(한국 영화)|괴물]], [[웰컴 투 동막골]], [[태극기 휘날리며]], [[디 워]]가 발매되었다. 당연히 디워를 뺀 3개 작품은 진작에 품절되어 컬렉터들 사이에서 고가로 거래되고 있으며, 개중 [[태극기 휘날리며]]는 판권이 정리되어 리마스터된 판본이 나오기 전까지 싯가 10만원대를 호가할 정도의 레어 아이템이었다.] 발매된지 14년이 지난 [[2022년]] 시점에서도 [[악성재고]]로 남아있다. 재미있는점은 아직도 남아있는 재고가 '''초도생산물량''', 즉 08년에 찍은 그 물건들. 거기다 그 블루레이를 찍은 회사는 이미 진즉 망해서 [[SM 엔터테인먼트]]쪽에 인수된지 오래다. 이것도 그나마 한국이라 블루레이라도 나왔지, 해외쪽에서는 블루레이는 발매되지도 않았으며 DVD도 출시되지 않은곳이 허다하다. 2차시장에서의 대박은 커녕 길이 남을 쪽박이다. >"사실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비판이 쏟아질까 두려웠다. 그러나 그 많은 부정적인 리뷰 중에서도 [[뉴욕타임스]]는 "플롯이 없다고, 드래곤이 있잖아"라며 "재미없이 볼 수 없는 영화"(It`s impossible not to be entertained)라고 평가해주었다. 할리우드에 와서 보니까 [[유태인]]들이 무서울 정도로 뭉치더라. 미국 시장에 나와서까지 공격하는 것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말만 해달라는 것은 아니다. 항상 부정적으로만 보는 시각이 안타깝다." 디 워가 미국에 개봉한 직후의 인터뷰. 사실 뉴욕타임즈의 디 워에 관한 보도는 호평이 아니라 반어법을 사용한 혹평이다. 디 워의 어설픈 플롯을 마찬가지로 어설픈 특수효과로 덮으려고 한 것을 비꼬며 영화의 허접함에 웃지 않을 수 없다는 의미에 가까운 기사였다. 그런데 심형래는 이것을 호평이라고 착각한 것이다. 또한 할리우드에서 유태인들이 뭉친다는 발언은 두 가지 의미로 해석이 가능한데, 첫 번째는 유태인들이 뭉쳐서 디워의 흥행을 방해한다는 음모론이고, 두 번째는 한국 사람들에게 유태인들처럼 똘똘 뭉쳐서 디워를 응원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둘 중 어느 의미로 해석해도 문제있는 발언이다. >"눈물 흘려서 할 수 있다면 다음에는 대성통곡 마케팅이라도 하겠다. 한국에서 이런 영화 봐서는 안 된다고 아우성치는 바람에 200만~300만 관객을 놓쳤다. 그러지 않았으면 1000만 명 돌파했을 것이다." [[D-WAR|디 워]]가 미국에서 개봉한 후 인터뷰. 디 워 관객들 중 한국인을 제외하면 몇 명이나 나오는지 계산해보자. 한국 이외의 지역에서 디 워의 흥행성적을 계산하자면… >"관객이 소비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문화 산업이다.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반지의 제왕]]은 20억 달러를 벌었다. 흥행이 제일 잘된 영화가 [[예술]]이다. 흥행도 안되는 영화가 무슨 예술이냐.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반지의 제왕]], [[쥬라기 공원 시리즈|쥬라기 공원]] 등 최고의 히트 영화는 모두 무에서 유를 창조한 SF나 판타지 영화다. [[포켓몬스터]]가 한국에서 나왔다면 세계 시장에 나오지도 못했을 것이다. [[화려한 휴가|잔인하고, 학살의 현장이나 남의 아픔을 이용한 영화]]래야 예술인가. 영화는 꿈이 있어야 한다. '''3대가 같이 볼 수 있는 영화'''라야 한다는 것이 내 주장이다." [[D-WAR|디 워]]가 미국에서 개봉한 후 인터뷰. 3대가 같이 볼 수 있는 영화여야 한다는 말을 했으면서 정작 후속으로 내놓은 라스트 갓 파더에서는 '''갖은 [[섹드립]]'''을 쳤다. 게다가 영구람보에서는 영화 촬영용으로 개조된 총이 아닌 '''실총을 쐈다'''. 흥행이 잘 된 영화가 예술[*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것도 헛소리이다. [[현기증(미국 영화)]], [[소서러(1977)|소서러]], [[블레이드 러너]], [[시민 케인]], [[가타카]],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칠드런 오브 맨]]과 같이 흥행에는 실패하였지만 명작의 반열에 오른 소위 '저주받은 걸작'의 수를 따지자면 셀 수 없을 정도이며 이말대로라면 [[김기덕(1960)|김기덕]] 감독과 [[홍상수]] 감독, [[박찬욱]] 감독은 국제 영화제가 아니라 [[골든 라즈베리]]에 가야 한다. 그리고, 애초에 흥행에 성공한 영화가 예술이라면,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DC 확장 유니버스]],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의 영화들이 왜 그렇게 혹평을 받는지 생각해 보자.''']이라면서 [[D-WAR|디 워]]와 [[용가리]], [[라스트 갓파더]]는 '''흥행 실패'''를 했다. 아니, 흥행에 성공한 영화가 '''단 한 작품도 없다'''. >"[[D-WAR|디 워]]의 와이드 릴리즈를 통해 이미 충분히 홍보가 된 만큼 디 워2는 훨씬 더 용이하다. 2편은 한국의 한 할머니가 이무기를 키우고 있다는 내용으로 시작하는데 바로 제작에 들어갈 수도 있다. 이제는 우리만의 독자적인 원천기술과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제작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이다. 메이저 스튜디오에 비해 제작 비용이 낮은 데다 신속하게 업데이트할 수도 있다. 상상하는 데로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얘기다.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반지의 제왕]]의 현장인 [[뉴질랜드]]의 경우 미국 기술이고 미국 자본이었다." 디 워가 미국에 개봉한 직후 디 워 속편에 관한 언급. 밑에 나와 있지만 심형래는 [[아바타(영화)|아바타]]가 나온 이후 디 워 2편이 외계행성에 갔다 오는 내용이라고 언급했다. 이 점을 보았을 때 디 워 2편에 관한 내용은 정황상 심형래가 그때그때 상황 봐 가면서 아무 생각 없이 내뱉은 말이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수 차례 전술되었지만 심형래 영화들의 실패는 기술적인 문제만 있었던 게 아니다. >"나로서는 추억의 붕어빵 등 24편이 준비돼 있다. 뜸북새 같은 좋은 곡들도 많다. 미국 시장을 보니 3D 애니메이션에 휴머니즘이 없다. 어릴 적 붕어빵을 사와 아빠가 오지 않아 밥통에서 데웠다가 꺼내놓은 그런 휴먼 요소를 가미해 전세계를 울려보고 싶다. 이민사회니 미국에서 그런 영화들이 적중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디 워가 미국에서 개봉한 직후의 인터뷰. [[업(애니메이션)|업]] 하나만 보자. 이 영화는 맨 처음 5분 동안만으로도 휴머니즘이 극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토이 스토리 3]] 같은 영화는 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드는 수준이기도 했다. 심형래가 주장하는 '미국 영화계는 휴머니즘이 없다'는 건 그냥 우월주의 내지는 [[국수주의]]에 불과하다. 아니면 아니면 다른영화들을 제대로 보지도 않아서 정말 몰랐거나. [* 업 뿐만이 아니라 할리우드 영화에는 충분히 많은 수의 휴머니즘 영화들이 있다.] 상술된 심형래의 발언은 구시대적 편견 그 자체이며 헐리우드 영화의 겉모습, 화려한 수익만 보였지 영화 산업의 예술적 문화적 가치에 대한 이해는 부재했다는 점을 나타내준다. 애초에 블록버스터 스토리조차 파악이 안 된다는 사람이 매체 비평을 한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한 상황. 다만 이 쪽은 반론의 여지가 있는게 심형래의 발언을 '미국에는 한국식 [[신파]]가 없다'고 이해하면 그럭저럭 말이 되긴 한다. 실제로 [[부산행]] 같은 영화 종반부의 뜬금없는 [[신파]]성 감동도 신파가 식상해진 한국에서는 호불호가 갈렸지만 해외에서는 신선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뜸북새'라거나 '추억의 붕어빵' 같은 키워드가 등장하는 것으로 볼 때 심형래의 취향도 이쪽, 즉 영화 내내 한맺힌 통곡을 하며 관객을 울리려고 안간힘을 쓰는 7~80년대 신파극에 훨신 가까울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