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심훈 (문단 편집) == 개요 == > [[광복|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은 > [[북한산|삼각산(三角山)]]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 [[한강]]물이 뒤집혀 용솟음칠 그날이 > 이 목숨이 끊기기 전에 와 주기만 할량이면 > 나는 밤하늘에 날으는 까마귀와 같이 > [[보신각|종로의 인경(人磬)]]을 머리로 들이받아 울리오리다. > 두개골(頭蓋骨)은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도 > 기뻐서 죽사오매 오히려 무슨 한(恨)이 남으오리까. > > 그날이 와서 오오 그날이 와서 > [[세종대로|육조(六曹) 앞 넓은 길]] 울며 뛰며 딩굴어도 > 그래도 넘치는 기쁨에 가슴이 미어질 듯하거든 > 드는 칼로 이 몸의 가죽이라도 벗겨서 > 커다란 북을 만들어 들쳐 메고는 > 여러분의 행렬에 앞장을 서오리다.[* [[체코]]의 민족영웅 [[얀 지슈카]]도 유사한 [[유언]]을 남긴 바 있다.] > 우렁찬 그 소리를 한 번이라도 듣기만 하면 > 그 자리에 거꾸러져도 눈을 감겠소이다. >---- > '''심훈, [[그날이 오면]]'''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EC%8B%AC%ED%9B%88.jpg|uselang=ko]] [[대한민국]]의 [[독립유공자]], [[소설가]], [[시인(문학)|시인]], [[언론인]], [[영화배우]], [[영화감독]], [[각본가]]. 200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