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십이귀월 (문단 편집) == 전투력 == 인간 측 최강자 라인인 주와 도깨비 측 최강자 라인인 상현이니까 서로 대등할 것 같지만, '''명백히 상현 쪽이 주보다 더 강하다.''' 환락의 거리 편의 탄지로&텐겐 VS 규타로전이나 한텐구전, 최종국면 편의 매치업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대략 '상현 1명=주 2~3명'이라고 보면 되며, 어찌저찌 주가 승리한다고 해도 싸움의 후폭풍으로 가히 재기 불능 수준의 장애를 떠안아야만 했다. 게다가 이마저도 작중 시점의 아홉 주들이 모두 황금세대 주라서 이 정도에 그친 거지, 선대 주들은 아카자나 샤바나 남매에게 거진 몇십 명씩은 추풍낙엽처럼 죽어나갔다. 그만큼 상현들은 그야말로 요리이치가 사라지고 없는 다이쇼 시대 시점에서 거진 '''무잔 다음 가는 세계관 준최강자'''라고 봐야 할 것이다. 사실 하현만 해도 기본적으로 일반 귀살대원 정도는 일격에 끔살시킬 정도로 강하며, 충주 [[코쵸우 시노부]]의 언급에 의하면 상현은 한명 한명이 최소 주급 3명 이상의 힘을 가진 미친 듯한 강자들이다. 상현급은 그냥 신체 능력만으로도 주급에 전혀 꿇리지 않거나 오히려 그 이상이다. 주들은 기껏해야 수련 기간이 10년 남짓일 텐데 상현들은 그 최고의 재능으로 100여 년에서 3~400여 년을 살아온 인물들이며, 식인을 할수록 강해진다는 도깨비의 특성상 수백 년 동안 끼니만 때워도 강해지기 때문이다. 또 도깨비의 특성상 목만 무사하다면 빠른 속도로 회복 및 재생이 가능한 반면 주들은 인간이라 한 번 상처를 입으면 계속 그 상처를 가지고 싸워야 하기에 더욱 불리하다. 서로 비슷한 상처를 주고 받으며 싸우다간 마지막엔 상처투성이의 인간과 상처 하나 없이 멀쩡한 도깨비의 싸움이 되어버린다. 이를 잘 보여주는 예시가 [[렌고쿠 쿄쥬로]]와 [[아카자]]의 전투다. 강한 만큼 약점에도 어느 정도 내성이 있어서인지 목이 잘려도 한동안 발악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아카자와 코쿠시보는 아예 참수를 극복해버렸다. 작중 시점 100년 전 정도부터 귀살대는 하현은 처리하지만 상현은 단 1명도 처치 못 했을 정도이며 상현 6인 다키&규타로만 해도 주를 20명 넘게 죽였다. 작품이 진행되며 상현도 어찌어찌 처치하고 있지만 그 때마다 귀살대가 감수한 손실도 만만치 않다. 상현 6을 처치했을 땐 [[우즈이 텐겐]]이 은퇴해야 할 수준의 중상을 입었으며, [[굣코|상현 5]]와 [[한텐구|상현 4]]는 처치되긴 했으나 그 과정에서 '''귀살대의 핵심인 [[일륜도]]를 만드는 도공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었으며, 결국 장소를 옮겨야 했다.''' 또한 무한성 전투에서는 [[카이가쿠|신 상현 6]]에 의해 [[아가츠마 젠이츠]]가 죽을 뻔했으며 [[아카자|상현 3]]은 [[카마도 탄지로]]와 [[토미오카 기유]]를 피로로 기절시킨 정도에 그쳤으나 그 마저도 마지막에 자살용으로 시전한 멸식을 맞기라도 했으면 귀살대의 주요 전력 중 두 명이나 잃었을지도 모른다. [[도우마|상현 2]]는 [[코쵸우 시노부]]를 죽였고, 이노스케와 카나오를 거의 압박했다. [[코쿠시보|상현 1]]은 [[토키토 무이치로]]와 [[시나즈가와 겐야]] 사망, [[시나즈가와 사네미]] 손가락 절단 등, 많은 손실이 있었다. 기본적으로 하현과 상현의 스펙 차는 비교조차 할 수 없다. 하현권은 주와 단독으로 붙으면 상대도 되지 않고 압살당하고,[* 단, 이때 루이는 가족들에게 빌려준 힘을 회수하지 않았던 탓에 전력이 아니었다. 힘을 전부 회수하고 싸웠다면 상대가 현 황금 세대의 주라고 해도 좋은 승부를 펼칠 수 있을 정도.] 그러나 상현은 현 황금 세대의 주들조차 웃돈다. 하현 최강인 엔무는 [[렌고쿠 쿄쥬로|염주]]에게 생채기는커녕 오히려 일반 대원들인 탄지로와 이노스케에게 목이 베였지만 상현 최하위이자 상현 6 규타로는 [[우즈이 텐겐|음주]]를 단독으로 상대해서 한동안 전투 불능으로 만들어버렸다. 또한 상현 내에서도 꽤 전투력 차이가 있다. 흔히 말하는 삼대장인 상현 1~3은 세계관 최상위권의 초월적인 강자들이며 세 명 사이의 격차도 굉장히 큰 것으로 묘사된다. 단적인 예시로 도우마가 아카자는 절대 코쿠시보와 자신을 이길 수 없다며 도발하자 아카자는 분해하면서도 부정하지는 못했으며, 도우마는 코쿠시보의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미친 속도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현 4부터는 신체의 전체적인 내구력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높다. 한텐구와 아카자, 코쿠시보는 매우 강인한 육체 경도를 가지고 있어 목을 자르는 것은 물론 팔 하나 베는 것조차 매우 힘들다. 한텐구 본체는 겐야가 칼과 총 등 온갖 무기를 다 썼는데도 꿈쩍도 안 했으며 탄지로도 [[히노카미 카구라]]만으로는 베질 못했다. 결국 히노카미 카구라+네즈코의 폭혈도를 합쳐서 날린 뒤에야 간신히 잘렸을 정도. 도우마는 도깨비들의 또 다른 약점인 등꽃 독을 치사량의 700배를 먹고도 상당한 위력의 혈귀술을 쓸 여력이 남아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코쿠시보는 아예 '''도깨비들 중 최고로 단단한 육체 경도 및 강도'''를 지니고 있어서 그나마 주급 1명의 힘으로 목을 자를 수 있는 한텐구나 아카자, 도우마와는 달리 사네미가 있는 힘껏 검격을 날렸는데도 생채기만 나고 귀살대 현 최강자인 교메이가 있는 힘껏 철구와 도끼를 내려찍었는데도 '''강철 부딪치는 소리가 나며 생채기도 안 나는''', 이놈의 목을 도대체 무슨 수로 베어야 하나 싶은 엄청난 위엄을 보였다. 결국 교메이의 철구에 사네미가 추가타를 날려서 혁도를 각성시킨 뒤에야 간신히 목이 잘렸을 정도. 때문에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있는 다른 상현과 달리 코쿠시보는 1대 1로는 귀살대의 그 누구도 쓰러뜨릴 수 없다는 것이 확정되었다. 특히나 상현은 원피스의 [[패왕색의 패기]]와 비슷하게 살기를 드러내거나, '''심지어 아무 것도 안하고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심리적 압박을 주거나 이 과정에서 아예 도망치게 할 수도 있다. 다만 조절하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상현 3부터는 존재 자체가 [[먼치킨]]이라 최종 결전 당시 귀살대의 주 혹은 그 이상의 실력자도 겁먹을 정도였고, 특히 상현 1~2의 경우는 그보다도 더 압도적으로 묘사되었다. 반대로 상현 4는 이런 존재감이 없어 범상치 않음을 증명했다. 아무리 전투 태세가 아니었음을 감안해도 주인 무이치로와 탐지 능력이 월등하고 어지간한 하현보다 강했던 탄지로, 마찬가지로 다키를 고전시켰던 네즈코 모두 한텐구가 스스로 이들이 있는 방의 문을 열고 들어오기 전까지 초근거리에 접근했다는 사실조차 알아채지 못했다. 그리고 각자의 방법으로 참수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현 5인 루이는 목이 잘리기 전 스스로 자신의 목을 잘라 소멸을 면했으며, 상현 6인 규타로와 다키는 둘 중 한 명이라도 살아 있다면 한쪽이 참수당하더라도 재생하고, 상현 4인 한텐구는 목이 잘리더라도 최대 4명의 분신으로 분열하며[* 심지어 분신들 전부 목이 약점이 아니기 때문에 참수를 해도 죽지 않는다.], 상현 3 아카자는 목의 잘린 단면을 근육으로 조여(!) 소멸을 저지했고, 상현 1 코쿠시보는 몸의 경도를 높여서 1:1로는 애초에 승부가 날 수 없게 하는 데다 참수당하자 아예 머리를 재생시켜버렸다. 또한 텐겐이 공략법을 알아냈다고 자신만만해하자 규타로가 '''그 쉬운 것 하나를 못 해서 22명의 주가 우리한테 다 죽었다고''' 비웃기도 했으며 실제로도 절대 쉽지 않았고 네즈코가 없었다면 토벌한 뒤에도 전원 동귀어진당할 뻔했다. 이렇듯 상현이 압도적인 스펙을 보유하고 있어서 주 3명에 필적한다는 언급이 나온 것이지만, 현세대 주들이 황금세대인 데다가 탄지로에 의해 반점 발현자들이 생기고 파워업하면서 저 언급은 애매해졌다. 실제로 상현 중에서 주들을 상대로 1:3 무쌍을 찍은 이는 상현 1 코쿠시보뿐이다. 물론 귀살대가 전력을 쏟아부은 데다가 상현들의 자멸까지 겹쳤으며, 귀살대 측 피해도 막대했지만 어찌 됐든 100년 이상 1명도 죽지 않았던 상현이 모두 격파당한 것만 봐도 현 귀살대의 파워업을 실감할 수 있다. 다만 그럼에도 스펙 차는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에 1:1로는 여전히 상현이 우위에 있다. 상현 4, 6은 기본적인 체급도 웬만한 주 이상인 데다가 공략에 추가 조건이 붙어서 1:1로 상대하기 매우 힘들고, 상위권의 시작점인 상현 3은 내비치는 세계+반점+혁도+반복 동작이라는 온갖 버프를 지닌 교메이나 탄지로가 아닌 이상 토벌의 가능성조차 없으며, 상현 2는 귀살대의 주무기나 마찬가지인 [[전집중 호흡]]을 카운터 치는 혈귀술에다 원거리 공격+광역 기술을 펑펑 날려대니 하드 카운터가 따로 없어 불가능하며, 상현 1은 아예 요리이치, 무잔 정도의 세계관 최강자급이 아닌 이상 누구도 단독 맞상대가 불가능한 존재이기에 토벌에 성공할 가능성도 당연히 0%이다. * 상현 6 [[다키]]&[[규타로]]: 음주 [[우즈이 텐겐]]을 1:1로 눌러버렸다. 우즈이가 상당히 분전했지만 1:1로는 격차가 컸고 이 후 탄지로, 이노스케, 젠이츠, 히나츠루 등 지원세력과 함께 동시에 다키에게 덤볐음에도 오히려 밀리는 형국이었다. 결과적으로는 탄지로 일행과 텐겐의 아내의 도움을 받아서 힘겹게 승리를 거뒀다. 허나 전투 막판에 규타로의 원참선회 발악과 독 때문에 네즈코가 치료해주지 않았다면 우즈이와 탄지로는 목숨을 잃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후 탄지로는 무려 2개월 간 혼수상태에 빠졌고 우즈이는 한쪽 눈과 한쪽 팔을 잃어서 주에서 은퇴해야 했다. 전투력으로는 상현 6>텐겐과 탄지로 일행+히나츠루의 조력이었는지 '''무잔은 처음부터 규타로가 나섰다면 오히려 귀살대 측이 졌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무잔은 평소 마음에 들어하던 규타로[* 공식 팬북에서 탐욕적인 성격과 배경(불우한 과거 등등)을 높게 평가한다고 언급했다.]가 죽은 것이 짜증났는지 인간의 면모를 많이 남겨둔 녀석부터 죽는다고 불평했다. 당장 봐도 규타로가 자신과 탄지로를 겹쳐 보아 그한테 도깨비가 되지 않겠냐는 방심만 안 했어도 탄지로를 죽이고 이겼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키의 경우 전투력이 약한 편이고, 우즈이로부터 "이건 그냥 하현 아니냐"라며 너무 약하다고 비아냥을 먹었지만 정작 황금세대 이전에는 다키 한 명한테 역대 주가 7명이나 살해당했다. 규타로는 주를 15명이나 먹어치웠다. 이마저도 그나마 우즈이가 독내성이 있어서 독에 당하고도 선전 한것이지 우즈이가 아닌 독 내성이 없는 다른 주가 규타로와 싸웠다면 순식간이 전투불능이 되거나 죽었을것이다. * 상현 5 [[굣코]]: '''순수 1:1로 주에게 완패한 유일한 상현.'''[* [[카이가쿠]]는 [[젠이츠]]가 당시에 주가 아니었으므로 1:1로 '주'에게 패배한 상현은 굣코가 유일하다.] 1차전에서는 하주 [[토키토 무이치로]]를 질식사 직전까지 몰아넣었고, 도공의 도움이 없었다면 그대로 굣코의 승리였다고 변명할 수는 있다. 하지만 이후 벌어진 2차전에서 반점을 발현한 무이치로에게 실력적, 정신적으로 상대가 되지 않았다. 게다가 첫 번째 싸움에서 무이치로가 도공을 지키기 위해 독 공격을 온몸으로 맞으며 타격을 입었던 걸 감안하면 굴욕적인 패배다. 심지어 아래 계급인 상현 6 규타로가 훨씬 더 포스 있고 강해 보인다는 팬덤의 평가가 대부분이다. * 상현 4 [[한텐구]]: 연주 [[미츠리]]의 사기적인 신체 스펙에 잠깐 당황하긴 했으나 1:1로 그녀를 일시적으로 리타이어시켰다. 탄지로, 겐야의 난입으로 살아난 미츠리가 반점을 발현하고 싸우자 잠깐동안 고전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강력한 위력의 광범위 혈귀술로 미츠리를 밀어붙였고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던 조하쿠텐이 압도했다. 미츠리는 죽기 직전에 카마도 남매와 겐야가 조하쿠텐이 본체에서 힘을 너무 많이 끌어다 쓰는바람에 형편없이 약해진 상태의 본체를 가까스로 죽인 덕에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았다. 즉, 만전의 상태로 싸웠었더라도 1:1이었다면 종국엔 미츠리가 패배했을 것이다. * 상현 3 [[아카자]]: 첫 번째 격돌에서 염주 [[렌고쿠 쿄쥬로]]에게 치명상을 입혀 죽음에 몰아넣었다. 쿄쥬로가 목숨을 걸고 싸움으로써 상당히 선전했지만, 결국 아카자의 강함 앞에서 서서히 밀리기 시작했고 복부를 뚫려 사망했다. 이때 아카자는 계속 쿄쥬로에게 도깨비가 되라며 몇 번이고 회유했으며 애초에 죽일 생각이 없었기에 동이 터오기 전까지는 전혀 전력을 내지 않고 있었다. 즉 코쿠시보가 최종국면 전투에서 그랬던 것처럼 아카자 역시 쿄쥬로를 살살 봐주며 사실상 놀고 있었다는 것이 된다. 쿄쥬로도 이전의 싸움으로 체력 소모가 다소 있었으나 아카자가 전력으로 싸웠다면 큰 의미는 없었을 것이다.[* 대신 쿄쥬로가 싸움 전에 내건 목표가 '아무도 죽지 않게 지키겠다.'였으니 싸움의 목표를 이루긴 했다.] 귀살대와 두 번째 격돌에서는 더 무시무시한 실력을 보여줬는데, 수주 [[토미오카 기유]]와 주급 실력의 탄지로를 1:2로 장시간 상대했고 반점을 각성한 수주에 잠시 밀리는 듯했지만 순식간에 적응하여 그를 압도한다. 심지어 수주를 상대할 때도 수없이 대화를 걸며 도깨비화를 제안, 이름을 물어가며 반쯤 놀면서 상대했다. 기유와 탄지로 둘 다 반점을 발현한 상태였음에도 그들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게다가 자신의 발언으로부터 내비치는 세계의 경지를 추리해 그에 도달한 탄지로에게 목을 베였음에도 불구하고 '''강해지겠다는 집념 하나로 참수를 극복해버리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줬다. 전투 자체는 기유와 탄지로가 어찌어찌 승리했지만, 그 승리도 아카자의 자결로 인한 승리였고 이후 정신을 한동안 잃었을 정도였다. 만약 아카자가 자살하지 않았다면 오히려 기유와 탄지로가 끔살당했을 것이다. * 상현 2 [[도우마]]: 충주 [[코쵸우 시노부]]의 독 공격을 모두 분해하는 등 압도적인 스펙으로 그녀를 압살했다. 시노부를 살해한 후 동급 이상의 실력을 가진 카나오와의 1:1에서도 넘사벽의 실력을 보이며 우위를 점했고, 이노스케가 난입해서 1:2로 싸울 때는 둘을 그냥 가지고 놀았다. 시노부, 카나오, 이노스케 셋 모두 분노 버프를 가지고 싸웠으며 특히 시노부는 엄청난 실력 차에도 분전했지만 결국 상대는 되지 못했다. 결국 시노부가 몇 년 동안 준비해온 목숨을 바친 독 공격에 몸이 붕괴하며 마지막 발악으로 가장 강력한 기술을 사용해보았지만 기술의 정밀도가 떨어져 결국 카나오와 이노스케에게 패배한다. 하지만 그 찰나에도 카나오는 얼어붙기 시작해서 참격을 제대로 넣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 상현 1 [[코쿠시보]]: 최강의 상현답게 엄청난 무쌍을 찍었다. 다키&규타로 전과 아카자 전은 강력함과 슬픈 과거사를 통해 처절함을 보여줬다면 코쿠시보전은 절망감과 위압감을 안겨주었다. 우선 반점을 발현한 무이치로를 아주 간단하게 1:1로 압살, 그것도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독자형 몽롱을 그냥 피하고 좋은 기술이니 평가하면서 손가락으로 검을 잡아 여유롭게 압도했다. 상현 5 굣코가 반점을 발현한 무이치로에게 독자형 몽롱으로 순식간에 털린 것을 생각하면 여타 상현들과도 차원이 다른 셈. 이후 풍주 [[사네미]]는 무이치로보다 오래 합을 나누며 버텼지만, 코쿠시보에게 타격을 입히지는 못했고 압도적으로 밀리고 호흡을 응용해 출혈사를 겨우 피하는 게 고작이었다. 게다가 풍주와 대치할 때 코쿠시보는 몇백 년 전 풍주와 대결을 한 적이 있었다는 둥 과거를 회상하면서 압도했다. 그나마 귀살대 최강인 암주 [[교메이]]가 1:1에서 다른 주들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선전했다. 암주 교메이, 사네미 둘 다 반점을 발현하고 1:2로 싸우자 코쿠시보가 다소 고전했지만 내비치는 세계를 확실히 전개하고 제대로 싸우자 다시 그 둘을 압도했다. 중상을 입은 무이치로가 재합류해서 1:3으로 싸웠고, 도깨비화한 겐야까지 도와준 덕분에 겨우 승기를 잡은 것으로 보였으나 코쿠시보도 아카자와 마찬가지로 참수로 인한 죽음을 극복하였으나 검에 비친 자신의 추악한 모습을 보고 소멸하게 된다. 종합하면 코쿠시보전의 절망감과 처절함이 배가 되었던 것은 1. 내비치는 세계+혁도+희귀혈+반점 등 온갖 버프를 가진 최상위권 강자, 천재인 3명의 주와 최정예 능력의 1명의 귀살대원이 달라붙어도 밀리는 코쿠시보의 압도적인 강함, 2. 코쿠시보의 입을 통해 밝혀진 반점 발현자는 25세를 넘기지 못하고 죽는다는 리스크, 3. 겨우 14살인 무이치로가 왼팔과 다리가 잘리고 결국 상하체가 토막 나서 사망하고 16살인 겐야가 말 그대로 반신이 토막 나 사망한 것을 주 이유로 뽑을 수 있다. 십이귀월들의 [[혈귀술]]은 각자 그 특성이 다양하고 압도적인 강함을 자랑한다. * [[루이(귀멸의 칼날)|루이]]: 자신의 힘으로 강해진 [[거미 도깨비 일가]]를 휘하로 두고 있으며, 강철 이상의 강도를 자랑하는 자신의 피부로 이루어진 실을 무기로 쓴다. * [[엔무]]: 자신을 따르는 인간을 시켜 꿈으로 침투하게 해서 적의 정신의 핵을 부숴 제압한다. 계략이 먹히지 않는다면 상대방을 직접 잠들게 하고 난 후에 죽인다. * [[다키]]&[[규타로]]: 다키의 경우 자신의 분신을 시켜 사람들을 잡아오게 하고, 이능력이 있는 오비로 전투를 벌인다. 오빠 규타로는 독이 발라져 있는 낫을 무기로 쓰며 피의 참격으로 근, 중,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 또한 여동생에게 힘을 나누고 조종해서 더 강력하게 만들 수 있다. 목을 베이면 제압되기는 하지만 두 남매의 목을 동시에 베지 않는 이상 싸움은 끝나지 않는다. 게다가 규타로의 독은 독 내성이 강한 우즈이 텐겐조차 싸움이 끝난 후에 죽어갔을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공격에 맞는다면 싸움의 승패와는 상관없이 누구든 사망 확정이다. * [[굣코]]: 항아리에 소환한 소환수들로 물량전을 벌일 수 있으며, 다양한 능력으로 상대방을 압박할 수 있다. 진심으로 싸울 경우 빠른 속도에 손에 닿는 모든 것을 물고기로 변화시키는 위협적인 능력으로 근접전을 벌인다. * [[한텐구]]: 자신의 감정을 분열시켜 만든 4명의 분신인 희로애락을 시켜 싸움을 벌인다. 각 분신은 비교적 약한 편이지만 애의 아이제츠가 창술을 사용한 근접전, 희의 우로기가 공중전 및 초음파를 이용한 중거리 전, 로와 락의 세키도와 카라쿠는 강력한 번개, 바람으로 인한 원거리 전이 가능하다. 그 네 분신이 합쳐 탄생한 조하쿠텐은 더 강력해진 희로애락의 능력과 나무를 조종하는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사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본체인 겁이 숨어다니기 때문에 분신들은 절대로 죽지 않아 계속해서 싸워야 한다. * [[아카자]]: 혈귀술로 파괴살이라 이름 붙인 일련의 기술들을 사용한다. 사실상 도깨비들 중 가장 뛰어난 육탄전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격투가 속성답지 않게 원거리 기술도 보유하고 있어 근, 중, 원거리 모든 범위를 커버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근접전에서는 따라올 자가 없다. 규타로의 독혈이나 카이가쿠의 검은 번개, 도우마의 분말냉기와는 다르게 기술 자체는 그렇게 위협적이지 않으나 반대로 말하면 혈귀술이 부가 대미지 또는 특수 효과가 없는 단순 타격기임에도 불구하고 순수 파괴력으로 상현 상위권의 경지에 올랐다는 것이 된다. * [[도우마]]: [[얼음]]을 다루는 혈귀술을 가지고 있으며 기술 특성상 중/원거리 전투에 뛰어나다. 게다가 머리가 좋아 지능전과 심리전에도 능한 것이 장점이다. 가장 치명적인 것은 도우마의 안개처럼 살포된 피, 즉 분말냉기이다. 누구든 분말 상태로 허공에 흩뿌려진 피를 들이마시면 폐가 괴사하기 때문에 단기전으로 끝내지 못하면 승산이 없는 상대이다. 사실 장기전으로 갈 수록 토벌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은 비단 도우마뿐만 아니라 초월적인 재생 능력을 가진 모든 도깨비들의 공통 사항이기도 하다. * [[나키메]]: 전투가 아닌 서포트에 특화되어 있어서 강함이 부각되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무한성 내부를 조작하여 적들을 교란시키거나 압사시킬 수 있다. * [[카이가쿠]]: 혈귀술로 강화된 번개의 호흡으로 근, 중거리 싸움이 가능하다. 한 번이라도 공격에 적중당하면 상처가 번개 모양으로 점점 갈라져서 빨리 처치하지 않으면 죽음에 이르게 되는 치명적인 혈귀술을 가지고 있다. * [[코쿠시보]]: 카이가쿠와 똑같이 [[전집중 호흡]]([[달의 호흡]])과 혈귀술을 사용하나, 범위가 비교도 안 되게 사기적인 데다 초승달 참격이 패시브 스킬마냥 붙어 있어 근, 중, 원거리를 모두 커버할 수 있다. 갓 도깨비가 된 카이가쿠와는 달리 인간이었을 적부터 가지고 있던 힘과 경험, 혈귀술로 강화된 검술 실력은 카이가쿠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다. 심지어 [[내비치는 세계]]까지 보유하고 있다. 또 온몸에서 칼을 만들어 전방향으로 피할 수 없는 초승달 형태의 참격을 날릴 수 있다. 하지만 패배한 도깨비 모두 그 자신의 인간성으로 인해 죽었다는 아이러니함도 있다. 무잔도 인간성이 많은 놈일수록 진다고 한탄할 정도. 작품 자체가 [[권선징악]] 성향이 강해서 그런지 강함과는 별개로 뿌리부터 악인이었던 자들(엔무, 굣코, 한텐구, 도우마, 카이가쿠, 나키메)과 그렇지 않았던 자들(루이, 다키와 규타로, 아카자, 코쿠시보) 사이에 연출에서 차이가 보인다. * 루이: 가족의 인연을 원했기 때문에 네즈코를 그대로 놔두었다가 네즈코가 혈귀술을 각성해서 패배하기 직전까지 몰렸다. 간신히 살아남기는 했지만 시간을 너무 끌었기 때문에 수주 토미오카 기유가 나타나서 그대로 패배했다. 무엇보다 자신의 능력을 [[거미 도깨비 일가|자신이 만든 가족들]]에게 나눠준 탓에 전력으로 싸우지 못했다. * 엔무: 귀살대원들이 혈귀술로 잠든 사이 열차와 융합하여 승객들을 한꺼번에 먹어치운다는 계획은 얼핏 보면 세세한 것 같지만 [[완벽주의|지나치게 신중하고]] [[방심]]했던 바람에 오히려 제대로 성사된 게 하나도 없다. * 다키&규타로: 규타로 혼자 싸웠을 경우 탄지로 일행에게 패배하지 않을 테지만[* 다키를 유곽 깊숙한 곳이나 무한성으로 보내고 혼자 싸웠다면 규타로는 무잔마냥 태양빛 외에는 약점이 없는 도깨비가 된 거나 다름없어진다.], [[형제애|동생 다키를 굉장히 아끼는 바람]]에 전면에 내세웠고 마지막 규타로가 승기를 잡았을 때 탄지로에게서 여동생을 아끼는 마음과 자신의 불행한 과거를 겹쳐보며 도깨비가 되라는 제안 등으로 방심해 크게 한 방 먹고 역전당했다. * 굣코: 하주 무이치로와 처음 싸울 때는 방심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아서 단번에 제압했다. 하지만 [[장인]] 기질이 있어서 엄청난 집중력으로 칼을 연마하던 [[하가네즈카 호타루]]를 쉽게 죽일 수 있었는데도 괜히 대항심을 벌이다가 무이치로에게 소홀해졌고 그가 물 감옥을 빠져나오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그리고 굣코가 예술가 기질이 있다는 것을 무이치로가 눈치채버리는 바람에 실컷 농락당하다가 패배했다. * 한텐구: 그의 겁이 많은 성격은 그를 강하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그가 싸움에 적극적이지 않게 만드는 바람에 결국 패배로 이끌었다. * 카이가쿠: 인간이었던 시절부터 [[자만]]에 빠져 있었으며, 그 때문에 후배를 끝까지 얕보아서 추월당했다는 것을 끝까지 인정하지 않고 패배했다. * 아카자: 무잔에게 초월적인 강함을 받았지만, 그 근간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고 싶다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결국 목이 잘려도 죽지 않는 도깨비 아카자는 인간성에 의해 자멸했다. 여타 도깨비들과 달리 차분한 죽음을 맞이했으며, 천국에 가지는 못했으나 사랑하던 사람과 재회했으니 나름 해피 엔딩을 맞은 셈이다. * 도우마: 진지하게 싸움에 임하지 않은 [[교만]]으로 결국 자신이 흡수한 시노부와 타마요의 합작으로 중독되어 사망했다. 도우마는 특이하게 인간일 때부터 인간성이 존재하지 않은 사이코였지만 그 때부터 타인을 깔보는 특유의 오만함은 존재했다. 도우마의 죽음은 인간 시절부터 이어져온 성격의 폐해라고 충분히 볼 수 있다. * 코쿠시보: 아카자와 마찬가지로 목을 베여도 죽지 않는 도깨비를 초월한 존재로 변했지만 인간일 적 자신이 되고 싶었던, [[츠기쿠니 요리이치|사무라이]]의 모습을 떠올리곤 몸이 붕괴되어 사망한다. 결국 코쿠시보는 동생을 향한 [[열등감]]과 [[시기]]로 스스로도 추하다고 여긴 길에 올라서 괴물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동생을 따라잡지 못하여 400년을 자괴감에 휩싸인 채로 살아가다 자신의 끔찍한 모습을 마주하고 어릴 적의 꿈, 자신이 진정으로 되고 싶었던 것을 떠올리고 마지막으로 그토록 생전에는 미워하는 것만 같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을 소중한 형님이라 생각했던 요리이치의 본심을 깨닫고 동생에 대한 가족애를 느끼며 죽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