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싱가포르인 (문단 편집) == 종교 == 싱가포르는 다민족 국가이기 때문에 민족별로 종교가 다르다. [[중국계 싱가포르인]]들은 [[불교]], [[도교]], [[기독교]]를 믿고 있는데 불교와 도교는 쇠퇴 중이고 기독교 교세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말레이인]]은 말레이인이라는 단어는 무슬림을 뜻할 정도로 100% 이슬람 신자이며 [[인도계 싱가포르인]]은 힌두교 신자가 과반에 30% 정도로 꽤 많은 이슬람교 신자들이 있고 소수의 [[크리스탕]] 및 남인도 [[포르투갈]] 식민지 출신 가톨릭 타밀인과 사도 도마 교회 소속 기독교인, 그리고 시크교 신자들이 있다. 불교 및 도교는 거의 50대 이상 기성세대가 믿으며 태국 불교[* 말레이시아를 거쳐 싱가포르로 온 [[중국계 태국인]]들이 소개했다. 팔레라이 사원(관음사) 등 몇몇 절은 아예 태국절이다.] 및 티베트 불교와 혼재되어 [[대한민국|한국]]이나 [[일본]]식 동아시아 불교와는 크게 다르고 그나마 젊은 층의 외면으로 새로 공급되는 승려도 없다. 이 나라 승려는 거의 [[태국인]], [[스리랑카인]], [[티베트인]], [[미얀마인]] 등 온 외국인 승려나 중노년층들이다.[* 싱가포르 내 구르카 용병의 존재로 일찍이 티베트 불교가 소개되었으며 불교 신자들은 구르카 일원인 부탄인들과 혼혈도 잦았다.] 기독교는 [[중국계 싱가포르인]]들이 거의 믿으며 [[중국계 싱가포르인]] 10 - 20대 및 30 - 40대를 중심으로 믿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필리핀]]과 같이 [[동남아시아]] 내 [[기독교]] 신자의 비율이 높은 국가가 싱가포르이다. 특히 [[성공회]], [[장로교]], [[루터교]] 등 [[개신교]]를 믿는 경우가 절반 이상이고 그 다음이 [[가톨릭]]인데 말레이시아 가톨릭은 거의 보르네오 소수민족들이 신자이지만 싱가포르 가톨릭은 중국계 신자가 대부분이고 소수의 남인도 구 [[포르투갈]] 식민지 출신 [[크리스탕]]들이 존재한다.[* 애초 크리스탕은 이름이 이베리아 식이라서 금방 구분된다.] 그 외 [[정교회]] 등 다른 기독교 교파를 믿는 중국계 싱가포르인들도 소수나마 존재한다. 싱가포르에 [[아르메니아]] 이민이 19세기에 일찍이 들어온 덕에 아르메니아 이민자들에 의해 아르메니아 정교회가 일찍이 소개되어 시청 앞에 교회도 있으며 중국계 신자들도 조금씩 생겨났다만 가톨릭 및 개신교에 비하면 극소수다. 싱가포르에서 [[기독교]] 하면 의례 개신교를 먼저 떠올리는 건 [[대한민국|한국]]하고 똑같은데 [[개신교]] 국가인 영국의 통치를 받아서이다. 개신교 교파 중 40% 이상을 차지하는 [[성공회]]는 한국 성공회의 주교-사제-부제와 달리 주교-목사-권사로 호칭한다. 이는 홍콩 성공회와 똑같다. 주교 밑에 목사가 있는 셈으로 감독 밑에 목사가 있는 [[감리교]]와 똑같다. 감리교단이 가톨릭과의 차별성을 위해 감독으로 바꿔 부를 뿐 둘 다 영어로 Bishop, 중국어로 主敎로 호칭된다. [[여호와의 증인]], [[통일교]] 등 이단으로 간주되는 교파들은 싱가포르의 안보 지형 상 활동이 제약되어 [[사이비 종교]]로 규정되어 활동하지 못한다. 그리고 시민들 사이에서도 [[여호와의 증인]]에 대해 부정적이다. 그리고 2020년 코로나 사태 때 한국에서 크게 물의를 빚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도 비슷한 시기 싱가포르 정부가 국가 안보, 치안 질서를 저해하는 사이비 종교로 지정하고 활동을 막았다. 중국계 중에서 [[말레이인]]과 통혼하여 생긴 페라나칸 및 중국계 10-2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한 개종자들을 포함하여 소수의 [[이슬람교]]도 존재한다.[* 싱가포르 내 페라나칸인 바바(남자)/논야(여자)들은 말레이 전통을 따라서 이슬람교를 믿고 있다. 일부 페라나칸은 중립적인 선택으로 기독교 개종을 택해 2세 이상부터는 중국계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오는 경우도 많다.] [[인도계 싱가포르인]]들은 남인도에서 죄수였다가 노동자로 이송된 [[타밀인]] [[쿨리]]들로 [[힌두교]] 신자가 절반 이상이지만 30%나 되는 [[무슬림]]도 무시할 수 없는 숫자다. 무슬림 인도계는 말레이인과 혼혈되어 자위 페라나칸[* 자위는 [[말레이인]]을 뜻한다.]이라는 민족 그룹으로 이어지기도 했고 현재도 인도계 무슬림과 말레이인 간 통혼은 흔하다. [[할리마 야콥]] 현 싱가포르 대통령이 인도+말레이계 무슬림이다.[* 참고로 이 사람은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다. 말레이인 대통령은 초대 대통령인 유수프 빈 이삭부터였으나 여성은 이 사람이 최초다.] 싱가포르 내 [[말레이인]]들은 약 99%가 [[이슬람교]]를 믿는다. 애초 [[말레이인]] = [[무슬림]]으로 정체성을 규정해 이슬람 신자가 아니면 말레이인으로 인정도 안 해준다. 만일 [[이슬람]]을 떠나면 그 사람은 말레이 공동체에서 제외될 정도로 종교에 정체성을 둔다. 그러기에 인도계 무슬림과의 혼혈도 말레이인으로 인정해준다. 싱가포르는 말레이 전통 영향으로 영혼이 없다고 생각되는 무신론에 대해 별로 좋지 않게 보고 뭐든 믿으라고 권유하는 환경이다. 바빠서 종교를 특정하지 않은 무종교인이 20% 비중일 뿐 적극적 무신론은 찾기 힘들다. 더구나 [[중국계 싱가포르인]]들은 기독교 신자도 증가 추세에 있다. 집안은 불교를 믿는데 혼자서 기독교를 믿는 10-20대나 30-40대도 많다. 이는 사립학교들이 기독교 재단이 대부분인 덕이다. [[성공회]] 및 [[감리교]], [[가톨릭]] 사립학교들이 많아서 거기서 영어를 사용하며 성경을 배운 젊은 층이 기독교에 흥미를 갖게 된 것으로 30-40대의 경우 자녀를 출산하여 기독교 신자는 증가 추세이다. 비종교화되는 세계적 추세를 비껴가는 현상이라 잘 이해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유럽이나 아메리카 등 서양은 기독교가 쇠퇴하는 반면 동양에선 오히려 부흥을 맞고 있다.[* 라이벌이자 같은 영국 통치를 겪은 홍콩도 기독교가 증가 추세로 2020년 기준으로 인구의 120만 명이 기독교 신자, 그 중 88만 명이 개신교 신자이다. [[1990년대]]에 50만 명의 기독교 신자, 그 중 30만 명의 개신교 신자에 비하면 급증했다. 홍콩 연예인들도 50대 이상은 대부분 불교 신자인데 요즘 세대인 10-20대 연예인들 중엔 기독교 신자를 흔히 볼 수 있다.] 싱가포르에서 확실히 증가 추세 종교는 기독교와 이슬람교로 기독교는 전술했듯 뭐든 믿을 걸 권유하는 환경 속에서 교육선교의 영향으로 새로 개종하는 젊은 층, 특히 화이트 칼라 직종에 대학 재학 이상 고학력자 중국계에서 인기이고 말레이시아에서 중국계 기독교인들이 건너오기도 하며 이슬람은 [[남아시아]], [[중동]] 등에서 새로운 이민자들이 자주 들어오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