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싱가포르인 (문단 편집) == [[말레이시아인]] 및 [[홍콩인]]과 싱가포르인과의 비교 == 이 세 지역은 모두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나머지는 크게 다르다. [[중국계 싱가포르인|중국계]]나 [[인도계 싱가포르인|인도계]] 입장에서는 [[싱가포르]]가 외국인 비중이 적고 동화 정책이 강했던 [[인도네시아]]보다 오히려 각 민족이 공존하는 [[말레이시아]]에 더 가까울 수도 있다. [[인도네시아]]는 애초 독립 과정에서 [[네덜란드]]를 무력으로 쫓아내며 반서방 국가가 된 반면 말레이시아는 영국이 평화롭게 자치령 형식으로 놓아주고 [[영연방]] 회원국으로 독립했기에 그렇다. [[인도네시아]]에선 [[네덜란드]]와 연관된 흔적을 철저히 지웠는데 말레이시아는 [[영국]]의 영향력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으며 흔적이 많이 남아있다.[* 인도네시아는 [[네덜란드]]가 싫어 [[일본령 동인도|일본의 영향]]으로 좌측통행을 택하고 영국식으로 G Floor로 1층을 표기한다. 콘센트도 영국식이다. 제1외국어도 [[네덜란드어]]가 아닌 [[영어]]를 택했다. 그러나 [[말레이시아]]는 [[영국]]과 척을 지지 않고 영연방 회원국으로 1959년 독립했으며 말레이시아 경찰의 문장도 [[영국의 법 집행|영국 경찰]]의 문장을 약간 변형해 현지화한 것이고 경찰 제복도 영국 경찰을 많이 본받았다.] [[홍콩]]은 버젓이 [[중화권]]으로서 싱가포르와 다르게 [[광동인|광동계 한족]]이 95%이다. 그래서 [[홍콩]]은 명목상으로는 [[중국]]의 [[특별행정구]]에 속하지만 [[표준중국어]]보다 [[광동어]]를 많이 쓴다. 그리고 [[중국인|중국 대륙인]]이 유입되기는 하지만 이들은 [[광동성]], [[푸젠성]] 등 인근 지역 출신이 아닌 사람이 많아서 어느 정도 이질적이다. [[인도네시아인]] 및 [[필리핀인]] 가사 도우미나 [[파키스탄인]], [[방글라데시인]], [[네팔인]], [[스리랑카인]] 육체노동자 등 [[외국인 노동자 문제|외국인 노동자]]와 소수의 [[영국인]], [[미국인]], [[캐나다인]] 및 [[한국인]], [[일본인]] 등 [[외국인]] 영주권자 등을 제외하고는 타 민족은 극히 드물며 지리적으로도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와 전혀 연관이 없고 [[중국]]의 일부이다. 애초에 남아시아 혈통의 [[홍콩인]]이나 홍콩 영주권자인 [[영국인]], [[미국인]], [[캐나다인]] 및 [[한국인]], [[일본인]] 등은 비중국계 소수민족으로 분류하는데다 이들은 홍콩 영주권자라도 [[홍콩 여권]]을 받지 못한다. [[홍콩 여권]]은 조상 중에 [[청나라]] 국적, [[대만|중화민국]] 국적, [[중국|중화인민공화국]] 국적자가 있어야 발급 받는다. [[홍콩]]은 언어도 [[광동어]]가 메인이며 [[영어]]를 통용어로 사용한다. [[홍콩인]]들은 역사적으로 자신들이 [[중국/문화|중화권 문화]]를 보존한 [[광동인]]이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그래서 이들은 [[중국인|중국 대륙인]]과 [[홍콩인|본인]]들을 철저히 구분하며 자신들이 [[중국]]의 원본임을 강조한다. 사실 이는 [[중국|대륙]]이 [[문화대혁명]]으로 박살나버린 것이 많은 반면 [[홍콩]]은 [[영국령 홍콩|영국령]]으로서 [[홍콩/문화|중화권 전통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해 [[홍콩/문화|중화권 전통 문화]]는 [[홍콩]]이 많이 계승하여 그런 게 크다. [[홍콩인]]들은 스스로를 국제화된 [[중화권]] 주민으로 분류한다.[* 이는 [[대만인]]에게도 해당된다. [[대만]]의 국호가 [[중화민국]]이고 [[대만/문화|중국 전통 문화]] 역시 [[대만]]이 [[중국]]보다 더 잘 보존하고 있다. [[대만]]은 [[미국]],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종교 측면에서도 [[홍콩인]]들은 [[개신교]], [[가톨릭]]을 믿고 [[중국]]과 거리를 두고 있다. 특히 민주화 운동에 적극 동참한 [[가톨릭]]과 [[성공회]], [[감리교]], [[루터교]], 회중교회 신자가 많이 늘고 있으며 가톨릭은 프란체스코 교황의 얼굴이 [[홍콩 버스]] 광고판에 등장할 정도로 선교에 적극적이다. 홍콩의 기독교 교세가 [[1990년대]] 50만 명에서 [[2020년대]] 120만 명으로 급증하였으며 그 중 87만 명이나 되는 숫자가 [[개신교]] 신자들이다. 싱가포르도 [[중국계 싱가포르인]]들이 대부분이라 기독교 교세가 강한 편이기는 하지만 청년층 사이에서 불교와 도교에 대한 [[중국]]과 연관을 지은 감정보다는 바빠서 종교에 관심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거리를 두고 있는 것이다. [[홍콩]]이나 [[대만]]에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도교]] 제단이 싱가포르에선 [[차이나타운]]에서도 구석에나 있을 정도로 드물다. [[도교]] 사원들은 문화재로 일부러 보존한 곳들이 대부분이며 노인들이나 절이나 도관을 드나든다. 교회는 젊은 [[중국계 싱가포르인]]들과 백인들이 어울려서 콘서트장 같은 분위기를 내는 독특한 주일예배로도 유명하다. 싱가포르 교회는 [[중국계 싱가포르인|중국계]]가 메인이라 [[영어]] [[예배]], [[감사성찬례]], [[미사]]가 기본이며 [[가톨릭]]은 [[필리핀인]] 가사도우미들을 위해 [[타갈로그어]], 크리스탕들을 위해 [[타밀어]] 미사[* 크리스탕은 이베리아식 성명을 쓰지만 싱가포르로 건너온 사람들은 [[포르투갈어]]를 못한다. 성명 등에서만 포르투갈 흔적이 남았을 뿐이다.]를 따로 드린다. 한인 성당은 여기에 한국어 미사가 추가된다. 한인 성당은 물론 개신교 [[한인교회|한인 교회]]에도 [[한국인]] 거주자와 [[중국계 싱가포르인]] 그리스도인들이 국제결혼 가정을 중심으로 소수 출석한다. [[홍콩인]]과 싱가포르인 사이는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공통점이 없다. 굳이 공통점을 찾자면 둘 다 교육열이 높고 출산율이 매우 낮고, 외부인의 눈으로 보면 근면하고 빡빡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차이점이라면 [[홍콩인]]들은 싱가포르인에 비해 코미디 프로그램을 좋아하고 모여서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며, [[홍콩인]]들은 싱가포르인들에 비해 밖에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반대로 싱가포르인들은 상대적으로 조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싱가포르인들은 [[홍콩인]]들이 [[영국인]] 흉내내는 [[중국인]]이라며 지저분하고 시끄러우며 미신에 빠졌다고 편견을 가지며 홍콩인들은 [[싱가포르인]]들을 결벽증 환자, 영혼 없는 로봇, [[싱가포르/정치|독재]]에 순응하는 사람 등 편견을 가진다. 물론 이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며 티격태격하면서도 상호 간 여행, 유학 등 교류가 활발하다. 그리고 [[홍콩]], [[싱가포르]]와 문화가 많이 비슷하기 때문에 오히려 [[홍콩인]]과 싱가포르인이 상호 우호적인 경우도 많다. [[홍콩]]과 [[싱가포르]]의 공통점 중 하나로는 인도계 종교인 [[시크교]] 사원이 있고 [[펀자브인]] 시크교도 인구가 2차 대전 이전부터 소수나마 거주해오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물론 이는 [[영국]]이 [[인도인]]들을 이들 지역으로 데리고 온 것 때문에 생긴 것이다. 그러나 [[홍콩]]의 [[인도인]] 공동체는 사실상 대부분은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네팔]], [[스리랑카]] 등 남아시아인 이주노동자들이 중추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홍콩]]의 인도계 사회의 시작점은 시크교도와 무슬림 세포이들이었으며 나중에 남아시아 각 국가들에서 이주민들이 들어왔다. [[싱가포르]] 내 [[인도인]] 공동체는 시크교도 군인 외에도 훨씬 더 많은 수의 [[타밀족]] 노동자들이 유입되었으며 이들 대다수가 19세기부터 2차 대전 이전 기간에 영국의 노동력 조달 정책에 의해 [[말레이시아]] 및 [[싱가포르]]에 정착하게 된 경우이다. [[싱가포르]] 내에서 북인도 출신은 요즘 남아시아에서 이민 오는 사람들이며 근간은 [[타밀인]]들이었고 타밀인들과 북인도인들은 이질적이다. [[인도계 싱가포르인]]은 [[중국계 싱가포르인]], [[말레이인]]에 비해서 입지가 취약한 편이지만, 인구의 9% 가까이를 차지하며 나름 목소리를 내고 있는 편이다.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의 이웃 국가이며 [[말레이인]]이 엄연히 원주민이기 때문에 말레이계는 공무원, [[싱가포르 경찰|경찰]], [[싱가포르군|군인]] 등의 취업에 있어서 많은 배려를 받고 있다. [[인도계 싱가포르인]]의 입지가 [[말레이인]]에조차 밀리는 것과 대조적으로 [[인도계 말레이시아인]]들은 말레이시아의 의료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중산층]]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영국]]의 말레이시아 개발 과정에서 [[인도계 말레이시아인|인도계]] 노동자들이 주로 개발된 지역에 정착한 반면 [[말레이시아]] 내 상당수 농촌 지역이 충분히 개발되지 못해서 소득이 늘어나지 못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격차이다. 물론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성공한 집단은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이다.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와 [[인도계 말레이시아인]]는 입시에서부터 개인 사업에까지 광범위한 제한을 받지만 그럼에도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말레이인]]보다 부유하다. 한편 [[중국계 말레이시아인]]들은 [[중국계 싱가포르인]]과 마찬가지로 부지런하고 교육열이 강한 편이며 인도네시아의 중국인들이 강제로 동화를 강요받는 상황과 다르게 오늘날에도 싱가포르와 마찬가지로 독자적인 중화권 문화를 가지고 있고 [[말레이인]]과 별개로 갖는 정체성이 강하다.[* 물론 이 말은 절대 말레이인들이 교육열이 낮다는 의미가 아니다. 오히려 말레이인들은 동남아시아에서 독서율 및 교육 수준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 다만 이게 이슬람주의 신학 교육으로 지나치게 몰려서 문제다. 극단주의자만 잔뜩 양산되고 중국계는 쓸모있는 학문인 법학, 경영학 등을 공부해 재계에선 중국계가 없으면 나라가 거덜날 정도까지 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