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싱가포르항공 (문단 편집) === [[콩코드]] 운항 전적 === || [[파일:external/www.concordesst.com/sia2.jpg|width=100%]] || 지금은 전설이 되어 버린 '''초음속 여객기 [[아에로스파시알-BAC 콩코드|콩코드]]를 문자 그대로 절반만(...) 운용했던 비 유럽권 항공사중 하나이다.'''[* 또 다른 예시로는 [[이란항공]]과 지금은 파산하여 없어진 [[브래니프 항공]].] [[1977년]] 10월 [[영국항공]]이 [[아에로스파시알-BAC 콩코드|콩코드]]가 투입되는 [[런던]] - [[싱가포르]][* [[항속거리]] 문제로 [[바레인 국제공항|바레인]]에 중간 기착했다. 말레이시아 영공에 진입한 직후 시암만을 건너서 [[인도]]->[[파키스탄]]->[[이란]]->[[바레인]] 영공을 거쳤다.] 간 전세기 노선을 싱가포르항공과 함께 전략적으로 [[코드셰어]][* 사실 이 당시에는 [[코드셰어]] 개념이 전무하던 시절로, 이 노선의 형태가 바로 오늘날 항공사들 간에 많이들 하는 코드셰어의 기초가 된다.]하면서, 노선에 투입되는 기체의 도장을 [[아수라 백작|왼쪽은 영국항공 도장으로, 오른쪽은 싱가포르항공 도장으로 각각 절반씩 도색하였고]][* 20여년 후 [[KLM 네덜란드 항공|KLM]]과 [[노스웨스트 항공]]이 같은 방식을 적용한 도색을 선보였다.] 그리고 양 항공사의 승무원들도 50:50의 비율로 [[아에로스파시알-BAC 콩코드|콩코드]]에 탑승했다. 하지만 이 노선은 왕복 운항을 3번밖에 하지 못하고 동년 12월에 폐지되었는데, 다름아닌 노선 영공 통과 국가인 [[말레이시아]]와 [[인도]]/[[파키스탄]], [[이란]] 등로부터 발생한 [[소닉붐]] 소음 민원 때문에 결국 이들 국가 영공 통과 시 초음속 비행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엄청난 연료 소비와 유지 비용 탓으로 [[1등석|퍼스트 클래스]]에 준하는 항공권 가격, 그러나 초음속 비행 설계로 인한 좁은 실내 공간으로 이코노미 좌석 배치로 100명이 조금 넘는 매우 부족한 정원 등 이 모든 돈지랄 조건 속에서도 콩코드가 항공업계에서 그나마 버틸 수 있었던 건 [[넘사벽]]급의 [[초음속]]이라는 꿈의 비행 속도 때문이다. 그런데 초음속 비행이 불가능한 콩코드는 그야말로 상용 항공기로서의 의미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다. 사실 콩코드의 소닉붐은 다른 곳에서도 문제가 되었으며 결국 초음속 비행기라는 획기적인 기술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콩코드가 사라져버리는 계기가 되었다. 아무튼 싱가포르항공의 콩코드는 아쉬운 감이 있는게 차라리 싱가포르-뉴욕 노선에 투입했을 경우 효율이 좋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싱가포르-뉴욕 노선은 세계 최장거리 직항으로 콩코드가 투입되었다면 소요시간이 절반으로 줄었을 것이다.[* 물론 이와 별개로 항공료는 비쌌을 게 뻔하다. A380 등 항속거리 긴 비행기들이 여럿 등장하는 현재도 지나치게 먼 직항은 항공료가 비싸 일반인들은 주로 경유편으로 중간에 어디에서 쉬어가는 걸 선호한다. 싱가포르에서 미국이나 남아메리카를 갈 때도 거의 홍콩 등을 거치는 경유편을 이용한다. [[캐세이퍼시픽]]의 경우 아예 홍콩-미국/캐나다 노선을 타고 홍콩에 내리면 친절하게 싱가포르와 쿠알라룸푸르, 방콕, 시드니, 케언즈, 오클랜드, 호치민시티, 하노이, 타이베이, 오키나와 등으로 갈 수 있는 연결편을 안내해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