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싸움독학 (문단 편집) === 1부 === 1부 초반에는 단연 업계 최상위 수준의 훌륭한 캐릭터 작화 덕에 화제가 되면서도 스토리 자체는 흔한 일진물일 것이라며 저평가되었다.[* 스토리 작가가 《[[외모지상주의(웹툰)|외모지상주의]]》의 영향으로 일진미화물만 그린다는 이미지가 강했던 [[박태준(만화가)|박태준]]인 것 또한 해당 인식에 영향이 컸다.] 그러나 회가 지날수록 일진 관련 요소는 사라지고 유튜브, 격투기술의 연마, 로맨스 삼각관계, 느와르, 사회 풍자적인 블랙 코미디 등의 매력적인 소재들을 적절히 엮어내며 크게 호평받고 있다. 백성준 사망 이전까지는 인생존망과 함께 박태준 유니버스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는 작품 중 하나였으며, 특히나 박태준 유니버스가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2019-20년 연재 중이었던 인생존망, 외모지상주의와 합쳐 '외인쌈'으로 부를 정도로 박태준 유니버스의 전성기를 이끈 작품으로 여겨졌다.[* 매우 좋은 평가를 받은 인생존망은 그렇다 쳐도 당시 외모지상주의는 호스텔 편으로 한창 혹평받다가 4계열사, 김기명 편으로 다시 평가가 올라가던 시점이었다.] 또한 학원액션물의 특성상 일진미화물로 장르가 변질되거나 오해를 받기 쉬운데, 《싸움독학》의 경우 악역들에 대한 깔끔한 단죄와 응징 등의 권선징악적인 전개 또한 강하게 드러나는 것에서 호평이 많다. 단, 그럼에도 어쩔 수 없는 [[박태준(만화가)|박태준]] 작가 특유의 성향인지 일부 악역들의 과거 세탁 문제가 여전히 지적된다. 예로 정찬의 전 여자친구는 정찬이 이도운을 살해할 때 이에 가담 및 방관한 공범임에도, 전 남자친구에게 학대 및 토사구팽을 당한 점만 들어 여루미에게 위로받고 정찬을 잡는 데 협력할 뿐 반성하거나 응징을 당하는 묘사가 나오지 않는다. 물론 이쪽이야 스토리상 아주 잠깐 활용되는 단역에 불과하니 굳이 깊게 묘사할 필요가 없었다고 볼 수 있지만, 비중있는 빌런이었던 이현수와 주지수로 넘어가면 말이 좀 다르다. 이 둘은 각각 담임 교사를 피칠갑이 되도록 폭행하고 도장 선배에게 성적 학대를 가하는 등 용서받을 수 없는 악행을 저질렀음에도 유호빈의 동료가 되었다.[* 특히 주지수의 선배는 호빈이 주지수를 격퇴시키자 감사 인사를 전한 걸 보면 절대로 주지수를 용서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피해자가 절대 용서하지 않으려는데도 형식적으로나마 선역화가 된 것이다.] 그나마 어느 정도 갱생에 대한 묘사가 보이는 성태훈이나 한겨울도 비판을 피하지 못하는 판에, 오히려 그보다 더한 악인들을 아군으로 영입시켜 버린 것. 물론 수트리오는 완전한 아군이 아닌 용병에 가깝지만[* 123화에서 늦게 도착한 수트리오를 향해 한겨울이 선금 받아처먹었으면 바로바로 와야 하는 거 아니냐고 소리치는 부분, 128화에서 이진호와 아무 원한 관계가 없음에도 돈을 많이 받아서 왔다는 이혁수의 대사를 보면 알 수 있다.], 선역들의 위기 상황에서 이런 쓰레기들이 멋있게 등장해 아군 포지션을 차지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미묘하게 보여질 수 있는 부분이다.[* 더불어 한겨울도 이 문제는 피해갈 수 없지만, 작중에서 한겨울이 나올 때마다 시청자들이 지속적으로 반감을 표하는 모습이 나온 만큼 수트리오도 한겨울에 비해 비중이 매우 적어서 그렇지 작중 취급은 마찬가지거나 더 할 확률이 높다.] 또한,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 요소는 주인공 유호빈이 성태훈이나 이현수 등의 강자들을 상대로 기발하고 신선한 공략법을 준비하며 아득한 전투력 격차를 극복하는 플롯이었는데, 갈수록 소재가 사라지는 것인지 김문성과의 전투에서 손바닥치기 등 뇌절을 하더니, 결국 유호빈이 싸움의 기술은 어따 팔아먹고 몇 개월 배우지도 않고 특별하지도 않은 기본적인 mma기술만으로 mma 프로선수를 압도적으로 쳐발라버리는(...) 기묘한 연출을 보여주었다.[* 물론 이 싸움은 1부에서 끝날 것으로 계획된 원래 싸움독학에서의 마지막 최종결전 파트이므로 주인공이 강해져야 하는 건 맞긴 하다.] 또한 작가가 《[[외모지상주의(웹툰)|외모지상주의]]》에서 보여주었던 고질적인 문제인 액션 연출 문제가 그대로 이어졌다는 비판도 있다. 초반에는 그나마 덜했으나 외지주 특유의 악역 인터뷰 후 주인공 기절 회상 후 한자나 띄워주는 대사 넣으며 각성, 부활해서 억지로 승리라는 공식으로 인해 팬덤에서도 '질린다', '다음 화가 예상된다'는 반응들이 나온다. 총평하자면 초반부에는 평가가 낮았으나, 중반부인 2019년~2021년 초반까지는 박태준 유니버스의 전성기를 이끌어 간 작품으로 변모, 22년부터는 억지 연장으로 인한 [[용두사미]]형 스토리와 매너리즘으로 인해 초~중반부의 매력을 많이 상실했다는 평이 많으며, 특히 '''[[백성준]] 사망 전후로 평가가 크게 갈린다.''' 그도 그럴 게 이 작품은 아치 에너미였던 백성준의 사망, 미지의 강자 쌈닭의 메인스트림 참전, 주인공 유호빈의 최종 파워업, 악역 측 최대 전력인 무명의 패배, 배후인 주태산의 완전한 몰락, 최종보스 이진호의 일기토 패배 후 검거 등 최종전에 걸맞는 이벤트들이 완료된 시점에서 '''정말 누가 봐도 완결 타이밍이었다. 허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