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싸이월드 (문단 편집) == 역사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g62NOkzIvrU)]}}}|| [[1995년]], 카이스트 전산학과에 재학중이던 서광식은 학부 졸업 프로젝트로 현실 인맥 연결 프로젝트를 진행중이었다. 이것은 좋은 창업 아이템으로 보였기에 서광식은 학부 졸업전 친구들과 함께 이를 확장하였고 [[1999년]] 싸이월드를 창업하였다. [* 싸이월드의 시발점이 된 서광식의 학부 졸업논문 프로젝트는 카이스트 총장상(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고, 서광식은 이후 카이스트 경영정보전공 (DANBI Lab 소속[[https://archive.ph/JUQ3n|@]]) 석사논문으로 인맥형 인터넷 커뮤니티를 이용한 신뢰 기반 경매 시스템 설계(Designing a trust auction system for customer networking internet community)을 제출하였다. 이 논문은 싸이월드 일촌 시스템과 에스크로 서비스에 대해 논한다. [[https://koasas.kaist.ac.kr/handle/10203/53182|#]]] 초창기에는 별다른 인기를 얻지 못하는 [[듣보잡]]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였으나, 2002년 11월 [[프리챌]]의 유료화 사태로 클럽 등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하는 네티즌들이 대거 싸이월드로 자리를 옮기면서[* 당시 프리챌 커뮤니티의 게시물들을 싸이월드 클럽으로 자동으로 옮겨주는 비공식 클럽 이사 서비스가 큰 역할을 했다.] 커뮤니티 포털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 후 2003년부터 미니홈피 서비스가 각광을 받으며 이용자들을 끌어모았으나[* 미니홈피 서비스는 원래 싸이월드의 메인이 아니라 [[프로필]] 정도로 사용될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나, 예상 외로 흥행하였다.], 영세한 벤처기업에서 운영하다 보니 폭발적인 [[트래픽]] 증가를 감당하지 못해 서버가 다운되거나 점검하는 경우가 일쑤여서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했고 결국 [[2003년]] [[8월]]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인수하면서 접속 사정이 많이 나아졌다. SK커뮤니케이션즈 인수 이후 [[네이트]]와 합쳐져 [[네이트온]]과 윈윈을 하며, 이내 네이트온의 전성기 또한 시작되었으나, [[2013년]] [[11월]], [[https://news.v.daum.net/v/20131129142118284|싸이월드의 분사가 결정]]되는 바람에, 싸이월드는 과도기를 맞이한다.[* 한술 더 뜨자면, 네이트온은 싸이월드가 큰 역할을 했으나, 메신저계 타노스급인 [[카카오톡]]에 밀린것이다.] 네이트에 인수된 싸이월드는 이 후 메가톤급 성장을 기록, [[2004년]]부터 본격적인 전성기를 맞기 시작했고 '''[[2000년대]] 후반까지 4000만명이 넘는 이용자를 자랑하는 SNS로 자리잡았다.''' 싸이월드 내 도토리, 일촌평으로 대표되는 싸이월드 내 문화는 단순한 인터넷 유행으로 그치지 않고 [[2000년대]]를 상징하는 시대의 아이콘 그 자체가 되었으며 웬만한 유명인들과 정치인들까지 미니홈피를 개설해 활동하는 등 전성기 때는 영향력이 어마무시했다.[* 2000년대 초반까지 PC통신과 자신만의 웹 사이트를 사용하던 정치인들도 이 시기부터는 개인 홈페이지보다는 미니홈피에서 더 왕성하게 활동했다.] 2012년까지 싸이월드 도토리 수익이 무려 1000억원에 육박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대중성을 보여주었고 싸이월드 내 미니홈피 배경음악 서비스는 2000년대 중후반 유행하던 가요들의 인기 척도 역할을 하기도 했다. [[포털 사이트]]적인 기능을 갖고 있지만, 일반적인 [[포털 사이트]]에 비해 인맥 구축 기능에 특화되어 있어 일반적으로 싸이월드는 [[포털 사이트]]로 분류되지 않는다. 싸이월드의 서비스 중 가장 유명한 것이 싸이월드 미니홈피다. 보통 미니홈피하면 싸이월드 미니홈피고, 싸이월드하면 싸이월드 미니홈피 서비스를 떠올릴 정도. 그래서 일반적으로 '싸이한다'고 말하면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이용한다'는 의미로 통한다. [[프리챌]]의 유료화 병크[* 이후, 아이러니하게도 유료화 당시의 [[프리챌]] 사장이 싸이월드를 인수해버렸다.]로 다수의 이용자가 싸이월드로 옮겨간 뒤 싸이월드 이용자들이 올린 글과 사진의 저작권을 싸이월드가 가지도록 약관을 개정했다가 또다시 사람들이 집단탈퇴하게 만들었고, 그렇게 빠져나간 이용자들은 대부분 [[네이버]]로 옮겨갔다.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인수를 하고 네이트온과의 연동이 성공한 다음 국민적 서비스로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당시 주류는 [[개인 홈페이지]]였으나 개인 홈페이지보다 쉽고 간편하며 각종 유료 서비스로 자기 표현이 가능했기에 미니홈피 서비스가 성공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했다. 또한 2003년 언저리부터 디지털 카메라와 휴대폰 카메라 역시 폭발적으로 보급된 것도 싸이월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쳐 대한민국 대표 SNS로 급부상하였으며, 무려 3,200만여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니홈피의 좁은 공간이 비슷한 시기 점점 성장하는 블로그와 비교되기 시작하며 싸이월드 역시 절치부심하며 '홈2'라는 블로그 서비스를 2007년에 런칭하지만 대차게 까이며 말아먹었다. 여기서 사실상 싸이월드의 명운이 다했는데, 이하의 설명은 아래의 [[#s-2.2|싸이월드 블로그]] 문단 참조.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개인 블로그를 둘 다 관리하고 있는 사람의 경우 양쪽의 지인이 완전히 생판 다른 경우가 수두룩하다. 하지만 기능상 둘 다 관리하기는 귀찮아서 둘 중 하나는 보통 포기하게 된다. [[2010년]] [[7월 21일]]에 일주일 후인 28일부터 불량 이용자 제재라는 목적으로 컴퓨터의 MAC주소와 컴퓨터의 이름을 추가로 수집하며 이에 불응하면 탈퇴를 요청한다는 공지를 내었으나 이에 반발하는 사용자들이 오히려 스스로 집단탈퇴할 움직임까지 보이자 상황파악은 하였는지 방침을 철회하였다. [[https://news.v.daum.net/v/20100727160133567|기사.]] 한때 [[일본]] 등 해외로 진출하려고도 했지만 완전히 실패했다. 8개국으로 진출했지만 국내와 [[베트남]] 정도만 살아남고 전부 접었다. [[중국]] 가입인구가 300만 명 약간 못 미치는데, 대단할 거 없다. 인터넷 인구가 수억 명의 중국에서 한자리수 퍼센트도 채 안 되는 점유율이니까. 그리고 [[2011년]] [[페이스북]], [[트위터]]가 세계로 무대를 확장하고 있는 와중에, 두 서비스 모두 한국으로 진출해버려서 해외시장 개척은커녕 당장 내수시장부터 신경을 곤두서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때마침 싸이월드를 주력으로 사용했던 [[20대]] 이상 나이대는 [[KT]] [[iPhone]]에 관심을 두며 사용하기 시작하는 변화 속에서, [[SK그룹]] 계열사인 싸이월드는 [[iPhone]] 앱을 올릴 수가 없었다.[* 아이폰의 등장은 당시 통신 카르텔에 대한 도전이었다. 건당 돈을 받는 문자메시지, '''[[SK그룹]] 계열사인 [[SK텔레콤]]이 개발한 차등과금시스템''', 배경화면, 벨소리 그리고 [[범국민 데이터 요금제]], [[프리존]]을 포함한 데이터 요금제 등의 통신사 수익모델을 송두리째 흔들기 때문이다. KT는 이를 통해 SK텔레콤를 넘어서려고 했었고, SKT는 아이폰을 견제하고 삼성과 함께 SKT전용 스마트폰 즉 [[T*옴니아]]와 [[갤럭시 S]]를 준비하게 된다. 그 폰들이 나오기 까지는 KT에 유리한 기타 서비스는 일단 막고 보았다.] 싸이월드를 스마트폰에서 쓸 수 없었던 이들이 해외 서비스인 [[페이스북]]으로 자연스레 넘어가는 것을 SK컴즈는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싸이월드는 사칭방지라든가 [[스팸]]방지라든가 등등[* 그것이 아니더라도 도토리 구매 등 전자결제 내역이 있으면 법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5년정도 의무적으로 보유해야 했다.]의 이유로 일반적인 [[포털 사이트]]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달리 1인 1미니홈피 제도와 더불어 '''실명제'''를 고집스럽게 유지하고 있었다. 이것 때문에 신규유입자가 줄고 있다는 [[카더라]]도 있었는데, 사실은 다들 [[오냐오냐]]하고 크게 개의치 않은 게 그 당시 인식이었다. 가입한 이들의 개인정보를 왕창 긁어모으기 때문에 실명과 생일, 출신 학교만 알면 미니홈피 주인이 검색을 불허하지 않은 한 무조건 그 사람의 미니홈피를 찾을 수 있다. 이건 그만큼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높다는 거라, 싸이월드만 고집스럽게 유지하는 '''실명제'''를 없앴으면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는 상황이었다. 사실 멀리 보지 않아도, 연예인들의 미니홈피가 털리는 것이나 신상털기가 일어나는 건 대부분 싸이월드에서다. 개인정보 유출 심각성을 잘 모르는 이용자들(주로 10대들)은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그냥 미니홈피 주소로 이용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많이 위험했다. 때마침 [[http://news.nate.com/view/20110309n17164|본인 확인제가 완화되고,]] 사람들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이 점점 높아져 해외 서비스와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싸이월드도 실명제 폐지를 추진하였다. 근데 문제는 어찌 변화하기도 전에 [[SK컴즈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터진 것, 이로 인해 딱히 해킹이라든가 그런 2차 사고는 없었지만 일종의 "괘씸죄"로 인한 반발 속에서 탈 싸이월드 현상은 [[급발진]]했다. 2000년대 후반까지 엄청난 이용자 수를 자랑하던 싸이월드는 [[2010년]] [[트위터]]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게 되었다. 무엇보다 [[2010년대]]부터 스마트폰이 유행을 타기 시작하며 IT업계도 큰 변화를 맞게 되었는데 당시 모바일 웹 서비스에 전혀 대비하지 않았던 싸이월드는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치명타를 맞았다. 그래도 2010년까지는 아직 한국에서 스마트폰이 대중적으로 유행하기 전이었고, 통신사들도 피쳐폰을 더러 출시하며 피쳐폰이 스마트폰의 사용률보다 높았기에 그리 큰 위기는 맞지 않고 버텼다. 2010년이 싸이월드가 대중적으로 사용된 마지막 해이며, 국민적 SNS다운 성적을 낸 마지막 시기라고 보면 된다. 다음 해인 2011년부터 회원수 2500만명을 돌파하고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11040500013|드림캠페인]]도 전개했지만 [[회광반조]]에 지나지 않았고, 드림캠페인은 '''마지막 싸이월드의 메인 이벤트'''가 되고 말았다. 스마트폰이 급격히 대중화되며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트위터]]에게 빼앗겼고, 빠른 속도로 이용자가 빠지며 2013년을 기점으로 소수의 이용자마저도 남지 않은 플랫폼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2015년 이후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밀려 실 이용자가 거의 없다. 한때 싸이월드의 개성이었던 폐쇄적인 시스템과 조밀한 UI가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2015년]] [[10월 1일]]부로 [[방명록]]과 [[쪽지]], 일촌평 서비스를 종료했다. 백업날짜는 본래 [[2015년]] [[9월 30일]]까지였지만 방문자 폭주로 인해 로그인 접속이 되지 않아 백업하지 못한 유저들이 있어서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08/2015100801637.html|10월 1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싸이월드에 추억을 보관하고 있던 유저라면 반드시 [[http://www.cyworld.com/bcenter/cybackup/html/backupCenter.asp|백업센터]]를 방문해 방명록과 쪽지와 일촌평을 백업받도록 하자. 타 SNS에 밀려 명맥만 유지하던 싸이월드가 에어라는 업체에 인수되었다.[[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79&aid=0002851822|기사]][[http://cy.cyworld.com/home/ALG0674F/post/57981A48A981491AA85EA001|공지]] 에어는 [[프리챌]] 창업자인 전제완 씨가 창업한 회사로, 에어라이브라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전제완 대표는 싸이월드를 동영상 중심 SNS로 변모시키겠다고 선언한 상태며 인수로 자금에 여유가 생겼는지 정말 오랜만에 채용공고가 떴다. [[http://cy.cyworld.com/home/ALG0674F/post/5795F05E7141491AA85EA001/?type=webview|채용공고]] 한편 에어라이브 임금 체불은 갖은 술수로 해결하지 않고 버티고 있다. 대대적인 개편 준비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는 한편, [[2018년]] [[3월 15일]] 싸이월드의 새로운 뉴스 서비스인 [[http://news.donga.com/3/all/20180306/88984145/1|큐(QUE)]]를 오픈하며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듯 했으나 콘텐츠 사용료를 내지 못하여 회사 내 자산에 가압류 '빨간 딱지'가 붙었고 직원들 임금과 퇴직금도 체불된 상태이다. 투자금은 다 소진된 상태이고 자체 개발한 암호화폐 '클링'의 성공 가능성이나 신규 서비스 모두 수익원을 찾지 못하여서 부활 가능성은 역부족이다. [[https://news.v.daum.net/v/20190630090341269?f=m|#]] 2019년 접속 불가 사건 및 그 이후 상황은 [[/서비스#서비스 종료|서비스 종료]] 문단 참고. 섭종 직전까지 회원수는 3200만명으로 [[네이버]], [[카카오(기업)]]에 맞먹는 기록이었다. 2021년에 (구)싸이월드를 '''싸이월드Z'''가 인수해 5월에 서비스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7월로 연기했다가 다시 8월로 연기 그리고 9~10월로 연기 후 11월, 12월 17일로 연기되었고, 이 날에도 결국 오픈하지 못한 채(다만 메타버스 플랫폼인 싸이월드 한컴타운은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정식 서비스일은 2022년 1월까지 연기되었다가 또 3월로 연기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