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쌍둥이 (문단 편집) === 일란성[anchor(일란성 쌍둥이)] === 일란성은 수정이 끝난 1개의 수정란이 발생 도중 2개의 개체로 분리된 것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일란성 쌍둥이는 양친에게서 받은 [[복제인간|유전 형질이 거의 같다]]. [[http://kormedi.com/1344478/%ED%85%94%EB%A0%88%ED%8C%8C%EC%8B%9C-%EC%A0%95%EB%A7%90-%ED%86%B5%ED%95%A0%EA%B9%8C-%EC%8C%8D%EB%91%A5%EC%9D%B4-%EC%86%8D%EC%84%A4-6%EA%B0%80%EC%A7%80/|기사]]. 심지어 쌍둥이가 각자 결혼 후 낳은 자식들을 검사해 보면, 부모가 모두 다른데도 아버지가 같은 이복형제로 나오기도 할 정도. 물론 분리 과정에서 변이가 생기기 때문에 유전적으로도 완전히 같지는 않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19710|기사 1]], [[https://www.yna.co.kr/view/AKR20210108037800009|기사 2]][* 사실 유전자상으로 100% 완전히 똑같은 사람은 존재할 수가 없다. 자연적으로는 물론이고, 인위적으로도 현대 기술로는 불가능하다.] 당연히 표현형에 이르면 더욱 차이가 나게 된다. 게다가 후생 유전적인 요소들도 다르게 발생되므로, 충분히 나이를 먹은 경우 유전자상으로도 차이가 커진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9&aid=0003487983|기사]]. [[지문]]도 서로 비슷하긴 하지만 확실히 다르다.[* 지문은 유전되는 것과 형성되는 과정에서 양수 등에 접촉하면서 변형되는 것으로 만들어진다. 고로 비슷하긴 해도 같지는 않다.] 어쨌든 유전 형질이 거의 같으므로[* 해서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장기 이식을 하여도 거부 반응이 생길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성이 같을 뿐만 아니라 생김새까지 매우 흡사하다. 구분하기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똑같은 경우도 있어 [[부모]]조차 가끔 헷갈리기도 한다. 그렇기에 구분조차 힘들 정도로 똑같다면 보통은 안경을 쓰거나 헤어스타일을 다르게 해서 구분을 쉽게 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성장 과정에 따라서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가장 구분이 쉬운 것은 두상이다. 두상은 태어난 뒤에 여러 환경에 따라 확정되기 때문에 일란성 쌍둥이끼리도 다른 경우가 부지기수다. 어느 한쪽이 더 넓적한 경우가 많아서 눈썰미 좋은 사람은 대번에 구분하기도 한다.] 오래 알고 지내는 경우 구별이 어렵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때로는 완전히 남남처럼 보일 정도로 다른 외모일 경우도 적지 않다.[* 학교에서도 일란성 쌍둥이 둘이 한 반에 배치됐을 때, 처음에는 헷갈려 하지만 1년간 같이 부대끼며 사는 학우들은 둘을 금방 구별한다. 학년에 반이 하나뿐인 소규모 학교가 아닌 이상 의도적으로 쌍둥이를 다른 반에 배치되도록 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이 다르더라도 둘과 상당히 친하다면 이 둘은 대부분 친구들에게 구별된다.] 그리고 [[목소리]] 또한 비슷해서 쌍둥이가 번갈아 가면서 통화를 해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도 수두룩하다. [[유전학|유전]] 형질이 거의 같기 때문에 유전 관련 연구의 대상이 되기 쉽다. [[영국]]의 갈튼과 독일의 랑게가 [[범죄]] 원인 연구를 하기 위해 일란성 13쌍, 이란성 17쌍 등 총 30쌍의 성인 남성 쌍둥이의 범죄 일치성을 확인했다. 그 결과 일란성 쌍둥이는 10쌍, 이란성 쌍둥이는 2쌍의 범죄성이 일치했고 이를 통해 범죄의 유전적 영향력이 크다는 것이 드러났다. [[https://www.goeonair.com/news/article.html?no=17271|기사]]. 단, 후술하듯이 범죄와 관련된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35~49% 유전, 2~11% 가정 환경, 그리고 49~54% 또래 집단 등의 개인 환경으로 설명 가능하기 때문에 범죄에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가정 환경+개인 환경)이 모두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20030914/7981858/1|기사]]. 따라서 견부견자만 있는 게 아니라 견부호자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 또한 유머 감각은 유전보다는 환경적인 요인이 더 크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76342#home|기사]] 통계상 일란성 쌍둥이를 [[출산]]할 확률은 약 0.2%이며 인구 비율로는 0.4%를 차지한다. 원인은 불명이나 이 비율은 세계 어느 지역에서나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집계된다.[*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할 확률은 국가나 지역에 따라 낮게는 1% 미만에서 높게는 2~3%를 넘는 등 편차가 큰 편이다.] 발생학 연구에 따르면 [[체외수정]]을 할 경우엔 자연 상태보다 일란성 쌍둥이가 될 확률이 2배 이상 높아진다고 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00px-Placentation.svg.png|width=100%]]}}}|| 일란성 쌍둥이는 수정(fertilization)에서 난할(cleavage) 까지 걸리는 기간에 따라 융모막성(chorionicity)과 양막성(amnionicity)에 차이를 보이게 된다. * 수정 후 난할까지 72시간 사이의 경우 - 쌍둥이에게서 2개의 [[태반]](placenta)과 두 개의 양막낭(amniotic sac)인 Di-Di 형이 발견된다. 다태 임신 관련 합병증 발병률이 가장 낮은 경우이다. * 난할까지 4-8일 사이의 경우 - 쌍둥이가 하나의 [[태반]]을 공유하나, 2개의 양막낭에 존재하는 Mono-Di형이 발견된다. 이 경우부터 쌍태아 간 수혈 증후군(twin-twin transfusion)에 노출된다. * 혈액을 기증하는(donor) 태아는 다른 태아에 비해 적은 혈액을 공급받게 되어, 발전 제한(IUGR)과 [[빈혈]] 및 양수 과소증(oligohydramnios)에 노출되게 된다. 하지만 전체적인 예후는, 혈액을 기증받는 태아에 비해 더 좋다. * 혈액을 기증받는(recipient) 태아는 더욱 많은 혈액을 공급받게 되어, 크기가 크며 양수 과대증(polyhydramnios)과 적혈구 증가증(polycythemia)이 발생하게 된다. * 난할까지 8-13일 사이의 경우 - 쌍둥이가 하나의 [[태반]]과 하나의 양막낭을 공유하는 Mono-Mono형(monochorionic monoamniotic twins)이 발견된다. 단일 양막 쌍둥이라고 하기도 한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509601010|기사]]. 이 경우 쌍태아 간 수혈 증후군과 더불어 탯줄이 뒤엉켜(umbilical cord entanglement) [[태아]]가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20만 건 중에 1의 확률로 일어난다. [[http://kormedi.com/1344478/%ED%85%94%EB%A0%88%ED%8C%8C%EC%8B%9C-%EC%A0%95%EB%A7%90-%ED%86%B5%ED%95%A0%EA%B9%8C-%EC%8C%8D%EB%91%A5%EC%9D%B4-%EC%86%8D%EC%84%A4-6%EA%B0%80%EC%A7%80/|기사]] * 난할까지 13일 이상의 경우 - [[샴쌍둥이|결합 쌍태아(conjoined twin)]]가 발생하게 된다. 전체적으로 [[임산부]]가 [[빈혈]]에 자주 노출되며, 그 외에도 [[임신중독증|자간전증]](pre-eclampsia), [[미숙아|조산]](preterm labor) 및 [[출산]] 후 [[출혈]]의 발병률이 높아지게 된다. [[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19970114/7224569/1|기사]] [[임신]] 기간 [[hcg|hCG]] 수치가 정상적인 임신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나게 되며, 이로 인해 [[임산부]]의 [[입덧]]의 심한 편이고 심지어 심각한 [[입덧|임신 오조]](hyperemesis gravidarum)을 겪게 되기도 한다. [[https://www.whattoexpect.com/pregnancy/ask-heidi/hcg-and-twins.aspx|기사]],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pii/S1570677X16300028|논문]], [[https://www.romper.com/p/is-morning-sickness-worse-with-a-girl-science-seems-to-think-so-8587933|링크]]. 또한 AFP 수치 역시 정상에 비해 높게 발견된다. 난할 과정에서 성염색체 비분리, 돌연변이, 비활성화 등이 일어나 한쪽만 염색체 이상을 가진 쌍둥이 혹은 [[남녀 일란성 쌍둥이]]가 태어나는 경우[* [[명탐정 코난]]에서 이와 관련한 사건이 있다. [[요스가노소라]]의 카스가노 남매도 이와 같은 경우이다. [[https://www.fmkorea.com/index.php?document_srl=4174113788|링크]]] 성염색체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은데, 성별이 다르거나 한쪽은 성염색체가 불완전하고 반대쪽은 정상으로 태어나는 경우가 있다. 성별이 다른 경우 여성으로 태어나는 아이 쪽이 유전병인 [[터너 증후군]]을 가진 채 태어나는 경우가 많다. 물론 100%는 아니기 때문에 아닌 경우도 있다. 수정란이 [[클라인펠터 증후군]]의 핵형인 XXY를 가지고 있었고, XXY가 갈라지면서 한쪽은 Y가, 한쪽은 X가 소실되는 경우, 즉 DNA 복제 과정에서 더럽게 낮은 확률로 성염색체가 X 염색체 하나만 복제되고, 복제되지 않은 X 염색체와 Y 염색체가 각각 다른 방향에서 뻗어나온 방추사와 연결되는, 그리고 이게 서로 다른 개체로 갈라지기까지 하는, 말만 들어도 더럽게 가능성 없어 보이는 경우에는 유전적으로 남녀 모두 정상으로 나올 수 있다. 아니면 XXXY에서 복제가 일어나지 않은 채로 XX와 XY로 갈라지든가. 이쪽도 가능성이 영 없다. 이런 경우는 [[터너 증후군]]의 경우와는 달리 보고되지 않고 있다. 이론상으로는 가능하니 언젠가는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 분자 생물학의 발달로 성별의 결정이 Y 염색체 자체가 아닌 Y 염색체 내의 SRY라는 부분에 의하여 결정된다는 것이 알려지고, XX인데 SRY부분이 있어 남성인 경우나 (XX 남성 증후군), XY임에도 SRY가 없어 여성이거나(스와이어 증후군) 신체의 수용체가 해당 유전자 발현에 반응하지 않아 여성이 되는 경우([[안드로겐 무감응 증후군]])도 알려지면서, 가능한 경우의 수가 이론적으로는 늘어났지만 외형적으로는 정상과 차이가 없어서 우연히 유전자 검사를 받아 발견되지 않는 이상 발견되기 어렵다. 2016년 영국에서 [[흑인]] 아빠와 [[백인]] 엄마 사이에서 피부, 눈, 머리카락 색깔이 다른 흑인과 백인 일란성 쌍둥이가 태어났다. [[https://www.yna.co.kr/view/AKR20160225091000009|기사 1]], [[https://www.updow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359|기사 2]],[[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81&aid=0002900555|기사 3]], [[https://ksw0805.tistory.com/87|기사 4]]. 이란성 쌍둥이가 피부색이 다르게 태어나는 경우는 비교적 흔하지만 일란성의 경우는 극히 드문 사례다. 약간 특이한 쌍둥이로는 네쌍둥이인데, 3명은 일란성인 사내아이였고 다른 1명이 여자아이인 복잡한 경우도 있다. 당연하겠지만 같은 날에 태어날 순 있어도 같은 시간에 태어날 수 없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benderbro.jpg|width=100%]]}}}|| 독일의 축구 선수인 [[스벤 벤더]]와 [[라스 벤더]]가 일란성 쌍둥이이다. 외모는 물론 신체, 플레이 스타일까지 비슷하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926DA73E-173A-4F75-89B6-60DCFBF0B315.jpg|width=100%]]}}}|| [[러시아]]의 [[리듬체조]] 선수인 [[아리나 아베리나]]와 [[디나 아베리나]]도 일란성 쌍둥이다. 신체 조건도 같고, 수구 조작이 뛰어나다는 강점 등 선수들의 경기 스타일이 비슷한 점이 많다. [[2016 리우 올림픽]] 이후로 가장 주목받는 리듬체조 선수들이다. 디나는 아리나의 자신감을 높이 평가하며 "아리나가 나와 약간 다른 면모를 지닌 것이 좋다"라고 인터뷰한 적이 있어 둘의 성격은 약간 다른 것으로 보인다. 한국 여자 배구 선수 [[이재영]], [[이다영]]은 [[이재영-이다영 학교폭력 논란|여러 의미로 실력도 인성도 비슷하다.]] 전직 NBA 선수이자 마이클 조던의 동료로 유명한 [[호레이스 그랜트]]도 쌍둥이 동생 하비 그랜트가 있다. 외모는 매우 비슷하지만 키는 호레이스가 약간 더 크며, 플레이 스타일에선 호레이스는 수비와 리바운드 등 궂은일을 잘하는 살림꾼 빅맨, 하비는 다재다능한 포워드인데 약간 애매한 트위너 스타일이라 형보다 훨씬 못한 커리어를 보냈다. 형이 빅맨이라 근육도 더 많이 붙혔기 때문에 얼굴만 보면 구분이 안 가지만 덩치나 플레이를 보면 확실히 구분이 간다. 2011년 [[영국]] 버크셔주에서 21세 여성이 채팅 상대였던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하자 신고했고, 경찰은 채팅남을 용의자로 지목했으나 용의자는 자신의 쌍둥이 동생이 그랬다고 진술하여 동생도 용의자로 올려 수사하였다. 하지만 일란성 쌍둥이는 DNA가 똑같기 때문에 범인을 가려낼 수 없어 경찰은 쌍둥이 형제를 모두 성폭행 혐의로 기소했지만 법원은 DNA 증거를 이 사건에 적용시킬 수 없다는 이유로 쌍둥이 형제를 모두 석방했다는 내용이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방영된 적이 있다.[[https://star.ytn.co.kr/_sn/1406_201408241130018705|기사]]. 이와 비슷하게 프랑스에서 발생한 연쇄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두 용의자가 일란성 쌍둥이라서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된 적이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30211020300009|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