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쌍팔년도 (문단 편집) == [[의미 변화]] - [[1988년]] == 이후 [[세월]]이 흐름에 따라 서기 [[1988년]]도 흘러간 옛날이 됨에 따라 주로 1980년대를 가리키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88년이 기준이 된 것은 [[서울 올림픽]]의 영향이 매우 컸는데 이 올림픽을 개최하고 진행 역시 문제없이 진행해서 한국이 더이상 [[한국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는 3세계 국가가 아닌 올림픽도 문제없이 치루는 발전된 국가가[* 물론 지금과 달리 선진국까지는 아니었다지만 그래도 잘 사는 편인 중진국 내지는 신흥강국 정도였다.] 되었다는 걸 전세계에 과시하는데 성공을 하여 시대의 분기점으로도 충분한 의의가 있기 때문이다. 어느쪽이든 '30~40년 전'을 의미한다는 점에서는 맥락이 비슷하다. 현대에는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개최한지도 어느덧 32년 넘게 흐르고 단기는 사회 어디서든 실생활에서는 전혀 쓰이지 않다 보니,[* [[광복]] 직후에는 [[대한민국]]을 연호로 쓰다가 [[1948년]] 9월 25일에 대한민국 법률 제4호 ‘연호에 관한 법률’에서 "대한민국의 공용 연호는 단군기원으로 한다"고 하여 단기가 공식적으로 쓰였다. 그러나 [[박정희]]가 [[5.16 군사정변]]을 일으킨 해인 [[1961년]] [[12월 2일]]에 폐지 법령이 선포되어 서기를 공용 연호로 쓰게 되었고, [[1962년]] [[1월 1일]]부터는 단기의 공식적인 사용이 중단되었다. 기껏해야 종이 신문에서 쓰는 걸 볼 수 있다.] 1980~1990년대 이후 출생한 젊은 세대 등은 쌍팔년도를 자신들이 아직 어려서 기억이 없거나 아예 태어나지도 않았던 과거인 1980년대로 인식하고 사용하게 되고, 40대 역시 어릴 때 들었을까 말까 한 유래는 잊은 채 1980년대로 인식하게 되었다.[* 21세기 들어 대한민국 인구 중 약 4분의 1은 1990년대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용법의 변화는 무시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 특히 쌍팔년도가 비어이니 만큼, 공식적인 문서가 아니라 구전으로만 전달 되다 보니 단기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1988년보다 과거에도 쌍팔년도라는 말을 썼다는 것을 모르는 이후 세대의 경우 누가 고쳐주지 않는 이상 8이 두 개 들어간 1988년을 쌍팔년도로 인식할 수밖에 없다.[* 단기의 존재를 알아도, 중고등 교과서에서 [[갑오개혁]] 때 양력을 도입했다는 사실만 가르쳐 주므로 교과서 외에 공부를 하지 않거나 별도로 관심을 갖지 않으면 교과서에도 안 나오는 일인 '박정희 대통령 전까지 단기를 썼다'는 사실을 몰라 추론을 못하는 게 당연하다.] 물론 그에 따라 어감 역시 "어려웠던 과거"에서 "자신들이 없던 옛날"또는 "경제호황이었던 과거", "[[1988 서울 올림픽|쌍팔년도 올림픽 시절]]" 등으로 변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사회상에서 파생된 '쌍팔년대/쌍팔년도 사람'이라는 의미는 비유적으로 외고집이나 꼰대와 같은 의미로 쓰기도 한다. (예)우리 부장님은 쌍팔년대 사람이다. [[분류:기년법]]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