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쌍화점(영화)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네이버 영화, code=45232, expert=6.54, audience=<관람객 평점>, user=7.26)] [include(틀:평가/다음 영화, code=44767, expert=<전문가 평점>, user=7.2)] '''파격적인 [[H신|정사신]]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 그 분량이 많은 데다가 표현 수위도 높다.''' [[정상위]], [[다이슈키 홀드]], [[기승위]], [[후배위]]는 기본이고 [[69(성적은어)|69 장면]]은 국내 메이저급 영화 중 거의 처음 다뤄졌다. ~~이전에 [[썸머타임]]이 있긴하다~~ 그런데 정사 장면이 [[뽕빨물|개연성 없이 나열]]되기만 해서 혹평을 받았다. [[베드신]]이 많기는 한데 야하기는커녕 당혹스럽다는 평. [[조인성]]과 [[주진모(1974)|주진모]]가 '''[[딥키스]]'''를 하는 [[키스신]] 장면은 한국에서는 드문 [[동성애]]의 직접적 표현이다. 이 장면을 촬영할 때는 배우들도 맨정신으로 찍기 힘들어서 [[위스키]]를 한 잔 마시고 찍었다 한다. 때문에 '''억지 연기인 티가 심하게 난다.''' 실제 [[게이]] 커뮤니티에서도 이 장면을 보고 '''"야하긴커녕 역하다."''', '''"저럴 거면 뭐하러 찍은 거냐?"'''면서 부정적인 평이 주를 이루었을 정도. 이 장면은 [[플짤]]로도 만들어져 인터넷에서 테러용으로 종종 쓰인다(…). '''사실 객관적으로 놓고 보면 배우들이 연기를 못하고 감독이 연출을 제대로 못한 것뿐이기는 하다.''' [[이성애자]] 남성 두 명이서 키스신을 찍는다는 것 자체가 무리수였던 것 아니냐는 말도 있으나, [[메소드(영화)|이성애자 남성 둘의 키스신이 다 했다는 평가를 받는 영화]]도 있는 걸 보면, 그냥 두 사람이 동성 키스신 연기를 못했다는 말이 더 적합하다.[* 이후에 개봉한 <[[가장 따뜻한 색, 블루]]> 같은 경우 훨씬 어리고 경험도 적은 배우들이 더 파격적인 [[베드신]]을 잘 소화해냈다. [[레아 세두]] 역시 속으로는 너무나도 싫었다고 했지만 훌륭한 연기력으로 티가 나지 않았다. 국내 영화 <[[아가씨(영화)|아가씨]]>의 장면 중 여성 배우들의 동성 베드신도 오히려 연기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두 점을 감안한다면 해당 작품에서의 두 배우가 연기자로서 몰입을 제대로 못했다는 것이다.][* 한국 영화계에서 동성애 장면이 드물 뿐 헐리웃에서 이성애자 배우들이 동성과 애정씬을 찍는 경우는 제법 있다. [[휴 그랜트]]도 젊었을때 게이 역할을 했고, 처자식도 있는 [[에디 레드메인]]은 <[[대니쉬 걸]]>에서 동성애자는 아니지만 남성과 키스씬이 있는 [[트랜스젠더]] 역을 해 거의 인생 연기를 펼쳤으며,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은 이성애자인 [[제이크 질렌홀]]과 [[히스 레저]]가 연기하는 두 남자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이고 격정적인 키스씬까지 있다. 레저는 브로크백 마운틴에 같이 나온 미셸 윌리엄스와 사귀기 시작해 아이까지 둔 이성애자다. 반대로 동성애자 배우들이 이성애자 역할을 맡는 경우도 흔한데, 게이 [[닐 패트릭 해리스]]는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에서 난봉꾼 역할로 수많은 여자들과 애정씬을 했고 작중 중심이 되는 커플 중 하나였다. '''연기는 연기일 뿐'''이기 때문에 레저, 질렌홀, 해리스, 레드메인 모두 거부감을 억누르고 자연스럽게 연기를 한 것이다. 즉, 프로 배우라면 상대역에 대한 감정을 떠나 맡은 배역에 충실하는게 맞고, 그렇게 몰입하지 못하는 건 그냥 연기를 못한 것이다. 물론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씬인건 맞기 때문에 이것만 갖고 두 배우의 연기력이 형편없다는 결론을 내릴 순 없지만, 이 장면에서 두 배우의 연기는 솔직히 말해 그냥 못한 게 맞는다.][* 물론 자신과 생판 다른 [[성적 지향]]을 연기하며 본인이 전혀 끌리지 않는 성별에게 끌린다는 것은 아무리 연기자라도 정말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1999년]]에 당시로선 파격적인 동성애를 주제로 다룬, KBS 드라마 '슬픈 유혹'에서도 배우 [[김갑수]]가 이 영화에서 왕으로 나온 주진모와 연인 사이로 나오기도 해 키스씬까지 찍었다. 극중 자고 있는 주진모의 등(그것도 헐벗은 상황)을 보고 '''무언가'''를 느껴야 하는 장면이 있는데, 도저히 몰입이 안돼서 가장 연기하기 힘들었다 한다. 심지어 키스신까지 있었는데 분명 멋진 장면이지만 촬영하는 본인들은 정말 미칠 지경이었다고 한다. 무릎팍 도사와의 대화중, '쌍화점에서 주진모와 조인성이 동성간의 사랑을 연기했는데 봤느냐?'라는 질문에 진모가 또?라는 발언으로 빵 터트리기도 했다.] 이 키스씬은 나름 영향을 미쳐 이후 대중매체에 간간히 동성의 키스씬이 나오긴 했다. 다만, 이 키스씬이 너무 끔찍했는지 대개 [[레즈비언|여성-여성 구도의 가벼운 입맞춤 정도.]] 다만 동성애 표현을 제외하면 배우들의 연기가 이름값에 걸맞게 상당히 뛰어났다는 평이다. 비통한 어조로 "저놈의 뿌리를 뽑아버려라!!"를 외치는 주진모와 궁형을 당한 직후 그야말로 [[내가 고자라니|나라 잃은 표정]]을 지으며 여러 감정을 보여주는 조인성의 표정 연기는 [[심영(야인시대)|이 분]]에 필적하는 수준. [[송지효]]도 [[여고괴담 3 - 여우 계단|여고괴담]]의 성공 이후 약간의 연기력 논란을 겪다가 [[주몽(드라마)|주몽]]에서 예소야 역을 맡으며 다시 호평을 얻기 시작했는데, 한층 더 성숙하고 세밀한 감정 표현이 필요한 그늘진 왕비 역을 맡게 되었다. 한두 장면에서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조인성과 정사 중 주진모에게 들키는 장면에서 조인성과 송지효를 함께 보여주는데 송지효의 표정 연기는 어린이 뮤지컬에서 놀라는 표정처럼 과장된 느낌을 준다. 반면 조인성은 "아 이거 좆됐다"하는 표정이 너무 잘 드러나서 대비가 된다.], 전체적으로 기존 이미지보다 더 성숙한 측면이 드러나는 매우 멋진 연기를 보여주었다. 게다가 전작인 [[청소년 이용불가|19금]] 코미디 [[색즉시공 시즌 2|색즉시공 2]]의 수위를 훨씬 능가하고 도덕적 갈등으로 인한 괴로움에서 쾌락으로 넘어가는 감정 표현까지 보여줘야 하는 난이도 있는 베드신이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과감히 벌거벗고 아주 격정적이고 숨막히는 베드신을 선보이는 덕분에 연기 욕심이 많다는 호평도 들었다. 내용은 파격이라면 파격이지만, 정작 영상미에 신경 쓰느라 스토리 전개 및 연출은 대거 혹평을 받았다. 하지만 영상미만큼은 각 배우들의 의상부터 시작하여 화려함을 자랑한다. 순수제작비 76억 원, 마케팅비 포함 총 제작비는 102억 원이 들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