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썰매 (문단 편집) ==== 눈썰매 ==== 눈이 쌓인 언덕에서 타는 썰매로 올라가는 것이 힘들고 귀찮다는 것이 흠이라 할 수 있다. 과거에는 [[비료]]포대나 쌀포대 혹은 대야를 이용했다고 하지만, 오늘날 눈썰매장에선 유선형으로 잘 빠진 플라스틱 썰매에 끈달린 것 또는 물놀이 튜브와 비슷한 모양에 밑부분이 막혀있는 원형 썰매를 사용한다. 이는 눈썰매장에서 더 한데, 올라갈 때는 죽을 상으로 썰매를 끌거나[* 다른 사람의 정강이를 강타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또한 눈썰매장의 오르막길은 대부분 고무로 되어있으므로 생각보다 잘 안 끌어진다.], 들거나[* 주 이용층인 아이의 체력으로는 생각보다 들고 오르기 버거운 무게이다.], 지팡이처럼 짚고 올라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도 내려올 때는 즐겁기에 정말 해맑은 표정으로 내려온다. '''다른 사람이 들고 올라가 주면 해결될 문제'''이지만, 자기 타기도 바쁜 형, 누나들이 그래 줄리도 없고, 아빠나 삼촌도 사람인지라 계속 오르락내리락하면 지친다. 보통은 돌아가면서 끌고 올라가거나, ~~피도 눈물도 없이~~ [[가위 바위 보]] 등으로 몰아주곤 한다. 단순히 타고 내려가며 속도감을 즐기는 놀이도구이지만, 겨울철 썰매장에선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빨리 내려가기 위한 아이들의 신경전이 펼쳐지곤 한다. 출발점에서 한계까지 앞으로 튀어나오거나, 안전 요원의 말을 무시하고 발을 썰매 안으로 집어넣거나[* 균형 감각을 잃고 속도를 쉽게 제어할 수 없기 때문에 충돌이나 미끄러짐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무게 중심을 앞에 싣기 위해 너무 앞쪽에 앉았다가 썰매가 뒤집어져 구르거나, 썰매 따로 몸 따로 내려가는 경우도 있다. 누워서 타는 것 역시 위험한데 척추로 충격이 바로 가기 때문에 충돌했을 경우 심하면 척추 골절까지도 유발할 수 있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충돌 위험이 높아진다. 1인용 썰매에 두 명이 같이 타게 되면 무게에 의해 더 빠른 속도로 하강하게 되고 썰매가 앞으로 쏠리면 뒷사람보다 앞사람이 받는 충격이 커져 위험하다. 어린 자녀는 되도록 완만한 경사에서 끌어주거나 2인용 썰매에 같이 타는 것이 좋다. 썰매를 멈추고 싶을 때는 발을 썰매 밖으로 내밀어 뒷꿈치를 눈에 박으면 되지만, 속도가 너무 붙으면 생각보다 잘 안 멈춰지고, 신발은 신발대로 다 젖는다. 심지어 신발이 날아가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땐 차라리 썰매를 옆으로 기울여 넘어지는 편이 좋다. 내려오는 도중에 시도하면, 빙빙 돌다가 옆사람과 부딪힐 수 있을 뿐더러, 눈밭에 구를 수도 있으므로 다 내려와서 벽과 어느정도 여유 거리를 두고 시도하는 것이 좋다. 아직도 시골이나, 겨울철 [[대관령]] 목장 등에선 '''추억의 눈썰매'''[* 목장이다 보니, 주로 사료포대 등을 사용한다.] 등을 탈 수 있다. 허나, 천연 언덕인지라 [[엉덩이]], 특히 엉치뼈를 조심해야 한다. 서울의 경우 [[풍납토성]] 등지에서 눈썰매를 타는 아이들도 있으나, 이는 엄연히 불법이다. 겨울철이 되면 하루종일 눈 치우는게 일상이 되는 군대에서도 쌀포대나 깨지고 이빨 나간 폐급 눈삽으로 신나는 썰매를 즐길수 있다. 특히 간부의 눈을 피할 구석이 많고 산꼭대기에 위치한 격오지에서 근무할때 즐길수 있는 몇없는 취미생활. 동계 올림픽에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있는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스포츠)|스켈레톤]] 역시 모두 눈썰매에서 발전한 종목. 현재는 거의 빙판과 같은 단단한 경주로를 따라 진행하지만 초창기 올림픽을 보면 눈을 타고 내려오는 것을 볼 수 있다. [youtube(cPvr1ZToBtg)]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