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썰전 (문단 편집) ==== [[김구라]] ==== ||[[파일:external/img.tenasia.hankyung.com/2017020210562224509-540x305.jpg|width=100%]]||[[파일:external/img.etoday.co.kr/20170105113636_1000474_499_281.jpg|width=100%]]|| || [[파일:external/photo.jtbc.joins.com/201601211159366388.jpg|width=100%]]|| [[파일:external/nimage.globaleconomic.co.kr/201604221332380872209_20160422133348_01.jpg|width=100%]]|| 썰전의 메인 MC. 하드코어 뉴스깨기에서 중재와 진행하는 역할을 한다. 방송 시작 전까지만 해도, 그의 [[인터넷 방송]] 시절 발언 성향과 더불어 중립성에 대해서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그 당시의 발언의 대부분이 기득권과 [[주류]]에 대해 막연한 반감이 가득하던 생계형 욕쟁이(?) 시절의 것들이라... 진지한 정치 성향이라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특유의 비유들을 사용하여 상황을 원만하게 정리하는 경우도 많다. 패널들이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논쟁을 시작하면 기민하게 진정시키거나 화제를 돌려 [[100분 토론]]화를 막는다. 정치 사안을 방송 현실에 비유하는 어법을 자주 구사했는데, 어떤 사안에든 "방송도 마찬가지에요~" 하는 식의 논리에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는지는 몰라도 2017년 들어서는 거의 하지 않는다. 좋게 생각하면 정치를 현실과 연결시키는 일종의 장치라거나, 방송환경에 대해 세밀하게 아는 시청자는 많지 않으니 굳이 할 필요 없다는 등의 의견도 있었다. [* 대기업이 몰려 있어 소비가 잘 돌아가는 울산 지역 경제를 얘기하는 전원책 앞에서 “그래서 울산에 가수들이 행사 초청 가는 거 특히 좋아한다”고 했다가 전원책한테 “뭐든지 연예계에 비유를 하네”라는 핀잔을 듣고 “아니 그쪽을 제가 잘 아니까 그쪽에 비유를 해서 말하는 건데...”라고 반문했고, 유시민도 “그걸 갖고 야단을 치면 그건 밥 먹지 말란 소리지”라고 옹호했다. [[https://youtu.be/-YwkTgyQAOw|#]] ] 썰錢에서는 멘션을 끊는다거나, 서둘러 코너를 마무리짓는 등 진행을 막 했다. 아무래도 [[최진기]]를 제외하고는 나이에서나 짬에서나 어린 진행자들이 많다보니 시비를 걸 사람이 없었다. 사실 1부 편집 결과에 따라 분량이 결정되는 2부 특성상 녹화를 좀 긴박하게 할 필요가 있었다. 예능심판자 시절에는 자신의 견해를 표출했다. 대신 진행자로서의 역할은 박지윤이 약간 분담했다. 그는 그의 의견을 말할 때 '사실은'이라는 말을 너무 많이 사용한 나머지 놀림감이 되기도 했다. '다르다'와 '[[틀리다]]'를 혼용해서 비판받은 적도 있다. 2016년 1월 14일부터 새로운 패널들과 시작하는 방송에서 전원책에게 좌파 아니냐는 농담을 듣는다던가 준비한 질문도 거의 못하고 계속 쩔쩔맨다던가 하는 등, 전체적으로 특유의 포스에 압도당하는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이 정해놓은 주제 소개 멘션에 쓰이는 드립도 예전엔 몰라도 대충 넘어갔는데, 요즘은 전원책과 유시민의 등쌀에 못이겨[* 처음엔 전원책만 그랬는데 언제부턴가 유시민도 합류했다. 주로 노래 가사나 유행어를 변형하는 경우가 많은데, 김구라는 모르는 경우가 많은 데다 알아도 제대로 안 하기 때문. 이럴 때마다 전원책과 유시민이 직접 시전하면서 제대로 하기를 강요한다.] 눈치보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 "[[에라 모르겠다]]"가 200회의 주제 소개 멘션의 드립으로 등장했는데, 순간 생각이 나지 않아 그냥 넘기려다가 두 패널에게 폭풍 디스를 당했다.] 계속 자막에서 울먹울먹, 머뭇머뭇을 달아주는 건 덤. 이제는 [[TT]] 자막도 붙인다. 내가 왜 이래야 되나며 투덜거리지 않나, 과거엔 시간 다 되었다 싶으면 쿨하게 촬영을 끝냈는데, 요즘은 "끝내야겠어."라고 헛웃음 흘리는 증상까지 보인다. 오죽하면 한번은 유시민이 "방송 보다 보면 김구라씨 불쌍해"라고 할 정도였다. 유시민, 전원책과 호흡을 맞춘 뒤 초반에는 그들의 박학다식 토크에 어리둥절해 하거나 쩔쩔 매는 모습도 종종 나왔다. 박학다식 토크로 다른 출연자를 당황시키고 입을 막는 건 타 방송에서의 김구라가 전매특허처럼 써먹던 방식이었는데 거꾸로 본인이 당하고 있는 셈. 예전 패널들이 있던 시기에는 패널들의 말에 자신의 의견을 섞는 일도 종종 있었는데 그런 모습들이 많이 사라졌다. 그래서 초창기 유시민-전원책 체제에서의 김구라 역할은 다음 주제로 넘어가도록 정리하는 역할 정도였다. 다만 1년여가 지난 뒤에는 본인도 적응했는지, 나름 지식을 펼치거나 몇몇 사안에 대해 꽤 깊이 있게 아는 듯한 모습을 많이 보이며 두 패널의 감탄을 받는 중. 사실 그래봐야 "우리 구라 많이 컸네" 수준이겠지만. 진행자로서의 존재감이 예전과는 다른 형태로 다시 부각되고 있는 중이다. 특히 2017 신년토론 이후에 재조명받았다. 썰전에서 주로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는 유시민, 전원책에 비해 이야기를 들어주고 정리해주는 입장을 주로 보여왔기에 크게 이슈화가 되진 않았는데 2017년 신년 토론에서 전원책이 토론에서 심각한 문제점[* 상대방 말 자르기, 자신의 입장 강요, 상대방 의견 경청 거부, 토론 중재자의 제지 무시 등 매우 형편없는 모습들을 많이 드러냈다. 이러한 태도들은 토론 진행 자체를 불가능하게 하는 최악의 행동들이다. 진지하게 올바른 토론 기초자세부터 다시 배워야 할 판이다.]들을 드러내며 폭주하는 모습들을 보이면서 이러한 전원책을 통제하며 오랫동안 썰전을 이끌어왔던 김구라가 빛을 발한 것. 한 가지 재미있는 게 유시민에게는 [[막말]] 대신 다소 유하게 대하고, 전원책에게는 센 투로 말하면서 딴죽을 거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 때문에 전원책에게 좌파 소리를 가끔 듣는다.[* 당연한 얘기지만 툭하면 김구라를 윽박지르며 예능적 재미를 이끌어내려는 전원책과, 김구라를 은근슬쩍 압박하긴 해도 대놓고 타박하진 않는 유시민을 똑같이 응대할 수는 없는 노릇.] 심지어 2016년 11월 24일 방영분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대표와의 전화 통화 때는 전원책이 살짝 짓궂은 질문을 하자 '''"문재인 대표님 그냥 전화 끊으세요!"'''라고 소리쳐서 전원책이 김구라를 쥐어박는듯한 시늉을 했을 정도. 전원책이 보수신당을 만들면 김구라를 스카웃할거라는 말에 유시민이 "맨날 좌파라 그러면서 무슨 보수당에 스카웃이냐?"라며 따지자 "걱정마세요. '''나간다고 해놓고 안 나갈꺼니까.'''"라고 화답했다. 이 부분을 달리 생각해보면 김구라가 예능인으로서 갖는 감각이 돋보이는데, 전원책은 [[박명수|전거성]]이란 별명이 있을 만큼 건드리면 튕겨내는 캐릭터성을 가진 인물이다. 이를 포착한 김구라가 본인을 건드리면 곧바로 반응하는 전원책을 일부러 건드리며 폭발하는 반응을 끌어내 예능적 재미를 더욱 이끌어낸다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