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썰전 (문단 편집) ==== [[전원책]] ==== ||[[파일:external/photo.jtbc.joins.com/201602030505053531.jpg|width=100%]]||[[파일:external/photo.jtbc.joins.com/201602030505376143.jpg|width=100%]]|| || [[파일:external/pds.joins.com/htm_20161028142031796136.jpg|width=100%]]|| [[파일:external/fs.jtbc.joins.com/20160115_005435_4903.jpg|width=100%]]|| > '''"올.단.두.대."'''[* 전원책 변호사가 상당히 자주 하는 말이면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대한 한줄 평에서도 이 말을 남겼다. [[대통형]]에서 전원책과 차은택을 패러디한 김대성이 유행어로 밀기도 했었다.] 이준석의 후임으로, 전원책 법률사무소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유선진당의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보수 논객의 대표 명사이다. [[http://osen.mt.co.kr/article/G1110403875|썰전 PD가 패널로 나와달라고 처음 부탁했을 때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하며, 삼고초려해서 출연하게 된 거라고 한다.]] 2016년 1월 14일부터 출연했다. 60대의 고령이라, 썰전의 교양화를 초래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있었으나, 첫 방에서 거침없는 입담과 삼천포로 향하는 토크로 김구라를 당황시키면서 아주 빵빵 터트렸다.[* 이 점이 유일한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했었다. 워낙 강하게 밀어붙이고 나온 김에 다 까려고 하니, 김구라로선 통제하기 벅차고 제작진으로선 분량이 터져 편집하기 어려웠기 때문. 유시민도 마찬가지. 다만 두 사람 모두 썰전에 무사히 적응해 이런 문제는 사라졌다.] 강도 수위는 이제 조절하지만, 종종 삼천포로 새는 것은 아직 좀 남아있다. 논점을 이탈하는게 별로라는 반응도 있고, 예능이라며 넘어가는 반응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는 도중 산으로 간다는 평이 많다. 아직은 원체 그가 강성보수+정공법 애호가이다 보니 때로는 중도적인 의견도 내놓을 필요가 있는 썰전과 안 맞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남아있다. 강용석은 의외로 중도적인 스탠스를 많이 취했던 인물이고, 이준석은 소장파 보수로서 개혁적인 성향이 있다. 반면 전원책은 중도를 포괄하기에 무리가 있다는 시선이 존재한다. 하지만 진보와 보수 양쪽 논객이 격렬히 썰을 터는 상태에서 MC인 김구라가 중도적 위치를 갖는다는 측면에서 보면 오히려 기존 썰전의 방송 성격에 더욱 적합해졌다고도 볼 수 있다.[* 특히 [[양당제]]가 고착화된 나라는 자연스럽게 [[중위 투표자 정리]]가 성립하기 때문에, 보수정당을 표방하더라도 선거 승리를 위해 좌클릭하는 것(반대 정당은 우클릭)이 국민 투표를 통한 정권교체가 가능해진 이후의 수백년간 흐름인데, 전원책은 대놓고 "그럼 다 합쳐, 내가 보수당 만들게!" 이런 말을 입에 닳도록 한다. 당연하지만 그렇게 되면 '''또 중위 투표의 반복'''이다.] 다소 현실주의적이고 '최선책이 안되면 차선책으로 돌아가자'라는 마인드에 가깝던 강용석과 이준석과는 달리,[* 이를테면 이준석의 경우, 위안부 문제의 경우 "만족스러운 건 결코 아니지만, 할머니들이 연세 때문에 사과를 받지 못하고 돌아가시는게 훨씬 더 큰 비극이다. 그렇기에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보다 더 급한 입장이 될 수밖에 없었고, 차선책으로 돌아간 것이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원리원칙에 입각한 정공법 파이터 기질을 보인다. 이를테면 첫 번째와 두 번째 방영분에서 전원책은 한국의 정당 정치에 대해서, '각 정당의 이념이 모호하다', '보스 위주의 정당 정치', '[[러시아식 유머|정당이 사람에 가입한다]]' 등의 말을 남겼다. --하나같이 틀린 말이 아니다-- 같은 원리로 국민의당에 대해서는 '어떠어떠한 정치를 하겠다라는 이념이 없는, 온갖 이념의 사람들이 이리저리 (안철수를 중심으로) 모인 잡탕'이라는 식으로 평했다. 반면 유시민은 여기에 대해서 '지금은 잡탕이지만, 사람들이 모였으니 어떠어떠한 이념은 나오지 않겠나. 정치라는 게 그런 거'라는 의견. 즉 유시민도 나름 신념에 불타는 타입 중 하나인데도, 전원책에 비하면 정치적 스킬이나 현실적 이해관계를 강조할 정도다. 여기에 대해 유시민은 '양복을 맞춰 입는게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비싸고 현실적으로 어려운 면이 많으니 기성복을 입는 것'이라는 비유를 들었으며 [[개혁국민정당|자기도 양복 맞춰입어보려 했는데 불가능하더라]]고 자폭 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전원책의 정치인에 대한 비판은 시원하다는 반응도 많지만, 폄하와 평가절하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많다. 이로 인해 시청자들이 정치인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갖게되는 것을 염려하는지 요새 정치인들을 많이 섭외해온다. 물론 탄핵 정국이라 그런 것도 있지만. 출연분을 보면 전원책이 늘 말하는 정치인과는 딴판일 정도로 소신과 비전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들이 많은 걸 알 수 있다. 물론 이 정치인들도 죄다 전원책에게 까인다.] 또한 유시민과는 달리 정치에서의 현실적 이해관계와 스킬에 대해서 밝지 못하여 대안없는 이상적인 주장을 할 때도 있다. 말버릇은 '''[[올 단두대]]'''. 현직 정치인들 모두 털어서 싹 다 정치적 단두대로 보내버려야한다고.[* 항상 '''올(All)'''을 강조한다. 김구라가 이를 빼먹자 지적하기도. 그리고 손 짓도 강조한다.] 특정한 인물을 중심으로 한 --패거리-- 보스 중심 정치를 굉장히 혐오하는지라, 스스로가 강경보수일지 몰라도 고위 지도자를 까는데 자비란 없다. 대표적으로 [[차이잉원]]을 대만의 박근혜라는 언론의 이야기를 김구라가 말하자, 차이잉원을 [[메르켈]]과 비교 할 수 있어도 박근혜는 아니라고 말했다. 이유는 아무런 후광 없이 혼자 총통과 총리가 된 메르켈과 차이잉원과 달리, 박근혜는 박정희의 후광으로 정치적 스타가 된 거라고 못 박았다.([[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전 발언) 단두대 드립도 그렇고, 그야말로 신념에 불타고 신념에 죽는 타입. 하지만 전현직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에 있어서는 직설적인 어조로 비판하지 않고 돌려 말한다. 이 때문에 정치인을 까는 것에 비해 대통령을 까는 건 수위가 낮다고 유시민으로부터 지적받았다. 하지만 전원책이 대통령들에겐 최대한 격을 존중하려는 태도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하게 비판한다고 보일 수 있다.[* 전원책 문서에도 나와 있듯이 "나는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에 대해 논할 때 단 한번도 경어를 사용하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라고 말할 정도이다.] 이런 어조는 2016년 11월 3일 방송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집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에게 비판받았다.[* 당일 방송에서 유시민이 박근혜의 자질에 대해 비판하자, 역대 모든 대통령들의 자질을 살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이 발언은 박근혜만 그런 게 아니라 전직 대통령들도 다 그랬다는 뜻으로 판단되는데, 이게 박근혜를 옹호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대통령을 제대로 비판하지 않는다고 생각한 일부 시청자들은 불편하게 느낀 것.] 주로 "제가 대통령이라면 그런 식으로 안 합니다."라는 말을 통해서. 대통령 총선 개입 의혹 논란 사건 때는 "저는 어디까지나 (총선 개입이 아니라) 경제활동으로 보고 싶습니다."라고 너무 약하게 나와서 유시민에게 "어디 커튼 뒤에서 무슨 신호가 왔나보네."라고 지적받았다. 하지만 썰전 방영 회차가 늘어갈수록 점점 더 박근혜를 비판하는 수위가 높아지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돌려말한--다. 박근혜의 행동이 점점 더 문제가 된다는 생각이 확실해진 걸지도? 뜬금없는 장관 교체에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어서 뽑았다는 성명문에다가 대놓고 "대통령님 국정철학이 뭡니까?"부터 시작해서, 환경부 장관 왜 교체했냐는 것에 대해서는 "가뭄 들었는데 '''기우제를 안 지내서''' 잘랐구나."라고 조롱하는 수준으로 말하였다. [[우병우]] 수석을 비호하는 발언인 '국기문란' 발언에 대해서 "대통령이 하는 일이 뭡니까? '''기껏 그런 일'''입니까?"라며 제대로 된 돌직구를 날렸다. 이후 미르, K스포츠 재단과 청와대 유착 의혹에는 "'''Why Nations Fail!'''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권력이 오만하기 때문이다."라고 발언했다. 그리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이후인 [[https://www.youtube.com/watch?v=RwFqusmxtBo|2016년 11월 17일 썰전]]에선 비록 대한민국의 국격이 떨어질 걱정을 하며 머뭇거렸긴 했지만 이 모든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이 박근혜에게 있다고 해석을 하며 결국 '몸통'은 박근혜라는 표현을 했다. 물론 본인도 충분히 자기가 강경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 16년 2월 11일자 썰전에서 제가 대통령되면 국민 건강을 생각해서 [[소주]] 가격을 올려 식당에서는 7만원을 받을 것이라며 "그러면 당연히 '''[[밀주]]'''가 성행하겠죠?"하고 씁쓸한 자문자답을 하기도 했다. 강경한 반북이기는 하나 그렇다고 친미적 성향을 보이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한반도의 분단에는 [[미군정|미국의 책임이 크다]]고 일침을 가했다. 의외의 면이 또 하나 더 꼽자면 1월 21일 방영분에서 말하길 인터넷에서 시청자 반응을 꽤 꼼꼼히 살핀다고 한다. 이 영향으로 2번째 방영분부턴 성향을 다소 누그러뜨리려 하고 있단다. 그런데 1월 28일 방영분에선 그새 못 참고 다시 폭발. 기존 보수 논객들에 비해 [[친이|친 이명박 성향]]을 오히려 싫어한다. 1월 28일 자원 외교에 대한 내용을 다루면서 자원 외교와 이명박을 같이 디스. 이명박이 "전직 대통령에 대해 예우가 필요하다."라고 말한 것을 두고, '''존경받을 사람이면 국민들이 알아서 존경한다'''고 강하게 디스했다. 기본적으로 전원책은 MB정부를 '영혼이 없는 정부' 라고 많이 표현한다. 그리고 '생각만 하다 망한 정부' 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유시민은 사대강을 예로 들며 '생각없이 너무 저지르기만 해서 망한 정부'라고 반박아닌 반박을 했다. 또한 현재 대한민국 교육 시스템의 불신과 불만이 크다. 현재 대한민국 교육은 사실상 학원이 학교에서 인수했고 이게 50년 넘게 계속되었다고 주장한다. 즉 교육이 계급화되었다는 주장이다. 김구라는 "전 변호사님은 꼭 [[이경규]] 선배님 같으세요."라고 평가했다. 둘의 방송에 비춰지는 모습이나, 둘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비슷한 걸 보면 적절한 비유. 대뜸 버럭하거나 뜬금없이 "나 간다?"하고 윽박지르는 것도 판박이다. 하지만 이후 전원책에게 하도 갈굼을 당하다 못해 지금은 열심히 한다.[* 전원책이 김구라가 주제 소개 멘션을 안 웃기게 한다고 매주 혼낸다. 대신 어쩌다 한번씩 김구라가 참다 못해 "뭘 이런 거 갖고 그래요!"라며 말하면 "또 그대가 대상 받아야 할 거 아니야!"(그러니 제대로 웃겨 달라)라고 드립치며 넘어간다.] 처음에 김구라가 전원책에게 "국장님 모시고 방송하는 거 같아요."라고 말했는데, 전원책이 "내가 본부장할 나이도 지났는데 국장이 뭐야!"라고 버럭해서 바로 본부장으로 교체하였다. 김구라의 천적으로 김구라가 주로 쓰는게 독설, 시사, 잡학을 이용한 개그들인데 전원책은 김구라보다 더 직설적이고 평론가 생활을 오래 했으며 인문학적 지식도 더 높다. 현재 [[새누리당]]이 지향하는 정책에 비판 일색이다. 특히 20대 총선 때 새누리당 공관위원장이었던 이한구 전 의원을 마치 독재자처럼 표현하며 비난했다. 그리고 이렇게 새누리당이 오만하게 굴면 결국에는 처참하게 패할 것이라고 경고와 비판을 쏟아부었다.[* 일단 보수 정당 자체로 인정을 하지 않는다. 제대로 된 보수가 없다고 믿는 모습. 물론 진보도 마찬가지다. 애시당초 우리나라에 제대로 된 보수정당, 진보정당이 없다고 믿는다. 그래서 자기는 '''[[바른정당|보수신당]]'''을 창당하겠다고 드립을 쳤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본의 아니게 또 예언을 한 격이 되었다.]]] 그러나 유시민은 새누리당의 지지층이 많아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 했다. 그와 반대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체제를 두고 당내민주주의가 모두 없어지고 왕정이라고 맹렬히 비판했던 유시민과 다르게 전원책 변호사는 김종인 비대위 대표를 그저 [[문재인|대주주]] 눈치보는 전문경영인이며 그냥 자기거 좀 챙기려는 수준 정도로 적당히 평했다. 그런 점에서 서로의 결론이 다르다. 워낙 강경하고 거친 발언을 많이 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진보적 정서가 강한 웹사이트들에서는 저 수꼴영감 왜 나오냐는 반응이 많다. [[전원책]] 항목에 가면 알 수 있지만, [[5.18]]에 대해서 극단적인 주장을 발언한 적도 있고[* 아무래도 이런 과거의 발언들을 의식해서인지 지난 2016년 5월 방영분에서 유시민이 '자신과 같이 5.18 묘지에 참배를 하러 가지 않겠나?'라는 물음을 던졌을 당시, '올해는 가지 못하더라도 난 꼭 가야할 이유가 있기에 내년에라도 꼭 가겠다'는 의사를 피력한 바 있다.] 사회적 문제나 이데올로기적 문제에서는 극단적으로 보수적인 입장을 상당히 꽉 막힌 특유의 고집으로 지지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새누리당이나 더민주를 지지하거나 지지하지 않는다고 그게 정치적 성향을 설명하지 않는다. 물론 어느 정당이건 마찬가지.] 감정적인 토론 태도를 보이면서 진보 세력에 대해 과격한 표현을 사용하기 때문에 얼핏 보면 수꼴로 보이지만 사실 정공법을 취하는 만큼 진보적인 대안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는 진보 논객들보다도 더 진보적이다. 그나마 최근 TV에서는 과격한 표현이라면 몰라도 대놓고 극단적인 이야기는 절대 꺼내지 않는다. 2016년 3월 24일 방송에서 [[김무성]]이 [[옥새런|옥새를 들고 튈 거]]라는 발언을 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진짜로 튀었다.]] 그리고 이 방송 이후로 몇몇 예측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며(문재인 전 대표가 호남을 찾은 것 등) [[노스트라다무스|'전스트라다무스']]에 등극하였으나,[* 제작진도 이에 맞춰 전원책 변호사에게 노스트라다무스 CG를 입혀주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20대 총선]]에서 유래없는 이변으로 의석수 예측을 틀리면서[* 그러면서도 더민주, 정의당 의석수는 대략 맞췄다.] '전스트라다무스' 폐지를 선언 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정확하게 예측했던 적이 있긴 있다. 썰전 158화에서 유시민은 새누리당이 이기고 더불어민주당이 패배할 것이라고 했고 전원책은 정 반대로 더불어민주당이 이기고 새누리당이 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그 후 전원책도 161화에서 새누리당 176석, 새누리당 출신 무소속 9석, 더불어민주당 85석, 국민의당 24석, 정의당은 넉넉잡고 6석이라고 새누리당의 압도적 승리를 점쳤다. 그리고 총선 내용이 방송된 162화에서 총선 내용이 시작하자마자 자신은 오늘부터 전스트라다무스 칭호를 절대 사용하지 않겠다고 웃었다. 그리고 유시민과 함께 '23년간 방송을 하고 수없이 많은 정치 비평과 칼럼을 써오면서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 라고 반성했으며 한 줄 논평에서도 좌파의 말이라 싫어했던 말이지만 '민심이 천심이다.' 라고 말했다.] 하지만 2016년 11월 들어 전원책 변호사가 예상한 새누리당 내홍 및 분열이나, [[2016 미국 대통령 선거|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 들어맞으면서[* 물론 새누리당이 현재 분당은 하지 않고 내홍이 심하게 온 상황이긴 하지만 전원책 변호사는 이미 오래전부터 새누리당이 올 연말 혹은 내년초까지 새누리당이 이런 큰 위기를 겪을 것이라고 예상을 해온 터였다. 단 최순실 박근혜 게이트가 터지고 난 후에 이 정도 일 줄은 몰랐다고 인정했다. 또한 미국 대통령 선거의 경우도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다고 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을 때부터 꾸준히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예상을 했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다고 주장했을 때 클린턴 당선을 예측한 유시민과 내기를 해서 이겼다. 삼겹살 5인분에 소주 3병 내기에서 진 유시민은 곧 사 주겠다고 했다. 2017년 6월 29일 전원책의 마지막 썰전 출연 회인 225회에서도 언제 사 줄 거냐고 장난 섞어 이야기하는 걸 볼 수 있다.] 다시 스리슬쩍 전스트라다무스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그런데 어째 썰전 제작진은 전스트라다무스 폐지를 의식해서인지 전스트라다무스 CG가 아니라 '''[[무당]]''' CG를 넣고 있다. 그러다가 2017년 이후에는 다시 전스트라다무스 CG를 사용했다.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올.[[단두대|단.두.대.]]의 용도를 적절하게 찾은 듯 하다. 2016년 10월 27일 방영된 썰전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하여 한줄평으로 딱 네글자, '''올. 단. 두. 대'''를 시전하였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이것만큼 맞는 한줄 평이 없다며 찬사를 보내주었다.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본인이 한 예언이 또 들어맞았다. 어느 방송에서 박근혜의 콘크리트 지지율이 30%라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얘기하는데 많으면 25%, 적으면 '''17.5%''' 정도라고 발언하였다. 참고로 그 방송이 방영된 10월 27일 기준 [[http://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786&pagePos=1&selectYear=&search=&searchKeyword=|한국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박근혜/지지율|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17.5%'''였으니 적중. 그러나 그 이후 그 콘크리트층이 박살나버렸다.[* [[http://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787&pagePos=1&selectYear=&search=&searchKeyword=|한국갤럽]]의 11월 4일자 리포트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5%'''대로, 그리고 나중엔 아예 '''4%'''대로 급감했다. 이는 전현직 대통령 중 가장 낮은 지지율로, [[1997년 외환 위기]]로 욕을 무지하게 많이 먹었던 [[김영삼]]의 지지율보다도 낮은 수치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썰전 생방송의 장애라고 한다. 너무 수위높은 발언을 많이 해서 그런 모양. 김구라는 "저야 생방송하면 편해도 변호사님 때문에 못 하는 겁니다"라고, 유시민은 "너무 위험해요"라고 말렸고 제작진 역시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는 자막으로 거들었다. [* 2017년 1월 2일 방영한 JTBC 신년토론에서 왜 그런가 아주 잘 보여줬다. 생방송으로 진행했는데, [[이재명]] 성남시장에 대란 반박을 버럭버럭 화내면서 폭주하고 [[손석희]] 앵커가 말리는 것도 듣지 않은 것. 때문에 토론 태도가 글러먹었다는 욕을 엄청 먹었다. 그래도 썰전에서는 많이 동의하지 않냐는 말에 유시민이 "우리 프로는 편집해서 그래요."라고 하는데 [[ㅂㅂㅂㄱ|반박을 못했다.]]]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은근히 [[츤데레]]적인 구석이 있다. 알게 모르게 멤버들에게 정이 많이 든 듯하다.. 프로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김구라에겐 막내동생 대하듯 애정어린 장난을 많이 치는 편이며[* 김구라 역시 전원책 변호사의 장난에 많이 대드면서 티격태격하는 편이다.] 오랫동안 절친했던 사이이자 정치적 스탠스만 다를 뿐이지 말이 잘 통하는 유시민과는 거의 부부같이 쿨한 금슬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 다 프로이자 베테랑이다보니 이야기는 이야기에서 확실히 맺고 끊는 편이다. 유일하게 과열된 적이있는 북한 얘기에 관해서도 열띤 토론을 하는 그때일 뿐이지 그 다음엔 바로 절친모드로 돌아온다.] 실제 방송중에 유시민이 "전원책 변호사 썰전 하차하면 나도 하차한다"고 할 정도였다.[* 제작진은 197회차에서 [[지코]]의 '너는 나 나는 너'를 배경음악으로 깔기도 했다.] 토론할 때 보수 입장을 대변해야한다는 생각이 상당히 강한 듯 하다. 196화 방영분에서 [[유시민]]과의 토론 중 다른 관점의 논지를 펴려다가 반대를 위한 반대, 토론에 맞지 않는 듯한 시덥지 않은 개그, 같은 말 반복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굳이 해당 회차 방영분이 아닐 지라도, 서로 마음맞는 부분이 있으면 누가 진보가 누가 보수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동조하는 모습을 보이던 [[이철희(1964)|이철희]], [[강용석]]과 달리 전원책은 유시민과 의견이 맞는 부분이 있더라도 부분적으로는 동조를 하되, 작위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반대, 대립할 부분을 찾아내 대립각을 세운다. 본인이 이전에 했던 말을 스스로 반박하는 논리를 펼 때도 있는 것을 보면, 전원책이라는 개인으로서 토론에 임하기보다 보수 진영의 대변인이라는 포지션을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듯. 설령 본인 생각과 다르더라도 보수 진영에서 해당 주제에 대해 나오는 주장이 있으면 그것을 자신이 펼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211화에서 박근혜 구속 여부에 대한 주제를 두고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을 것 이라고 했지만 213화에서 박근혜 구속에 대한 주제를 두고 얘기를 할때는 발부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211화와 정 반대로 말했다. 유시민과 김구라도 인증하면서 자막에도 '사석 발언' 이라고 멘션을 넣었다.[* 그런데 이것을 왜 이렇게 다르게 말했는지는 불명. 이 부분은 보수를 대변하는 주제가 아니라 전변이 그렇게 좋아하는 예측이다.] 게다가 꼭 진보 vs 보수 구도의 주제에서만 이런 태도를 취하는 것은 아니기때문에, 굳이 따지자면 스스로 [[악마의 대변인]] 포지션을 취하는 것에 가깝다.[* 실제로 한번은 반쯤 장난조로 유시민이 항상 착한 말만 한다면서 '내가 일부러 이런 나쁜 포지션을 잡는다'며 억울해하기도 했다. 김구라는 이에 웃음을 터뜨리면서 "그렇게 해라고 시킨 사람 없어요"라고 말했지만, 이 말은 즉 전원책이 '''일부러 그런다'''는 것은 인정한 셈이다.] 대북 문제에 있어서는 강경파 일변도로 조금의 온건 유화책이라도 언급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그냥 싫다는게 아니라 해볼만큼 해봤고 그게 안 통하는 상대라는게 이미 입증되지 않았냐는 논리이다. [[햇볕정책]]이 조금만 더 오래 지속되었더라면 성공했을 것이라는 일부 진보층의 생각과 정반대의 입장이다.] 또 시민의 정치 참여에 있어서는 투표에 충실히 참여하는 것을 통해 선출직 공무원을 뽑는 선에서 시민의 역할은 멈추고, 그 다음은 철저히 대의민주주의 시스템에 믿고 맡겨야 한다는 주의인 듯 하다. 촛불 시위와 같은 형태로 표출되는 민의 자체는 존중하지만 이것이 국회를 포함한 정부 기관에 '압력'으로 작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표력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진보 성향 시청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 부분에 대한 논란이 다소 있는 상황. 특히 광장 민주주의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흑역사이지만, 5.18을 폭동으로 규정한 전례를 본다면 국가적 혼란을 가져 올 수 있는 가능성을 극도록 경계하는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군인 출신인 만큼 안보와 국가안정에 지나치게 수구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전원책은 정치 시스템이 요즘 거꾸로 돌아간다며 국민들이 나서니까 그제서야 언론, 정치인 등이 쭈뼛쭈뼛 나선다고 말했으나,[* 이 말이 틀리지는 않다. 대통령이 잘못하면 국회에서 이를 견제하는 것이 삼권분립에서 역풍을 두려워해 안나서는 야당이나, 이를 그냥 넘어가려는 여당을 보면 사실상 삼권분립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상태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이상적으로 삼권분립이 돌아가는 나라는 없다.] 유시민은 정치인들은 제대로 일하지 않고 언론이 정부 비판을 다소 자제하는 상황에 국민이 나선 게 다행이라고 반박했다. 사실 이것은 둘 중 누가 맞다고 하기 어려운 문제인게, 선출직 공무원의 선출 후 지위나 행동에 대해 유권자, 국민의 의사에 기속되는지 아니면 선출 후에는 개인의 자유에 위임해야하는지는 민주주의 역사에서 오래 이어져온 문제이고, 사실 오히려 전원책처럼 개인의 자유에 위임해야한다는 것이 다수론이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새누리를 포함한 보수 진영의 내홍이 심화되는 2016년 말 시점에서는 의욕을 잃었는지 날카로운 비평보다는 보수로서의 자학, 억지 주장을 통한 드립에 중점을 두고 있는 모습이라 비판받는다. 사실 쉴드 치자니 칠 것도 없고, 비판하자니 소재 자체가 너무 저급해 비판할 의욕도 생기지 않으며 유시민 작가 의견에 동조만 하는 모양새가 되니 그것도 그렇고 본인으로서도 진퇴양난일듯 하다. 최고의 자학은 보수신당을 만드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김구라를 대변인으로 유시민 작가를 섭외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화를 내면서 저놈, 이놈도 보수라며 가짜 보수가 판 친다고 일갈하는데, 보수라고 말하는 집단의 비참함을 잘 보여준다고 할 수도 있겠다. 204회에서는 처자식 없는 대통령은 사심없이 잘할 것이라고 했는데, 유시민은 박근혜 대통령도 처자식이 없었다며 반박(?)했다. 직후 [[유승민]] 의원이 출연하자 유승민에게 또 좌파라고 드립쳤다. 진짜 좌파 유시민은 "우파끼리 싸우네"라고 말하며 팝콘 모드. 종종 '역대(다른) 모든 ○○(보통 정부나 대통령이지만 다른 정부부처나 법인 등일 때도 있다)이 다 그랬다'고 대답하는 경향이 있다. 문제는 이럴 때마다 유시민 작가가 그렇지 않다고 조목조목 따져서[* 한가지 예로 역대 모든 대통령 기념 재단이 다 기업에서 돈 받았다는 지적에 유시민이 금액과 규모까지 언급하며 노무현 기념 재단은 아니라고 하자 그대로 데꿀멍해서 거긴 아니지 라고 수긍했다.] 진보적인 사이트에서 물타기 한다고 비난받는 요소가 되고 있다. 실제로 이런건 그냥 [[피장파장의 오류]]다. 여담으로 방송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언급할 때 "트럼프"와 "도람뿌"로 표현을 혼용해서 쓸 때가 있는데 착한 일을 할 때는 트럼프라고 부르지만 사드 비용 요구나 한미 FTA 재협상 거론 등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할 때는 도람뿌라고 부른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북 선제 타격]]에 대해 상당히 낭만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214화에서 이런 대화가 나왔다. >유시민: 미국이 북한을 선제공격한다는 건 한반도에 전쟁에 준하는 사태를 일으킨다는 뜻이에요. 그럼 누가 죽어요? 죽는 건 우리가 죽지 > >전원책: 아니죠. 김정은이가 죽죠. 우리가 왜 죽어요 > >유시민: 김정은이가 앉아서 맞아죽어요?(선제공격하면 김정은도 반격할 것) > >전원책: 앉아서 죽도록 하는거죠. 앉아서 맞아죽도록 (선제타격을) 하는거죠.(반격을 못하도록 선제공격하는 것) 이게 과연 현실성이 있는 주장인지 의문이 든다. 전원책은 마치 미국이 북한을 선제타격을 하면 대한민국은 아무런 피해 없거나 피해가 적다고 믿는 듯 하다. 북한이 선빵을 당하면 곧바로 어떻게든 발악하듯 대응할 것이라는 것은 상식만 있다면 알 수 있다. 그러면 당장 피해를 입는 것은 대한민국이며 그 피해는 어마어마할 것이다. '앉아서 죽도록 하면 된다'는 말로 볼 때, 선제 공격을 통해 북한이 반격할 틈이 없도록 신속하게 절멸시키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여전히 현실적이지 않다. 2017년 6월 21일 스포츠 경향 단독보도에 따르면 전원책 변호사가 오는 6월 26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썰전에서 하차한다고 한다. 이유는 TV 조선에 기자로 입사해서 7월 3일부터 TV 조선의 9시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판>의 앵커로써 진행하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