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썰전 (문단 편집) ==== MC [[김구라]] / [[유시민]] VS [[박형준]] ==== ||[[파일:그렇고그런박유.png|width=100%]]||[[파일:그윽한박유.png|width=100%]]|| || [[파일:박유.jpg|width=100%]]|| [[파일:도발박유.png|width=100%]]||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진행된 조합. 박형준은 전원책보다 훨씬 온건한 성향이라 유시민과 대립각이 잘 살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또한 전원책이 보여줬던 예능식 드립을 치기에는 너무 차분한 사람이라는 걱정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첫 방송에서 박 교수가 "방송이 더 재미있고 유익하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합류 소감을 밝히자, 김구라가 "유익은 걱정 안 하는데 재미가 말이죠."라며 이러한 우려를 넌지시 표현하기도 했다.] 반면 전원책과는 달리 박형준은 유시민과 완전히 동세대이고[* 유시민이 한 살 많지만 박형준이 빠른 생일이라 한국식으로는 동갑내기라고 봐도 된다.] 과거 정치활동을 했던 시기가 겹치기 때문에 옛날 이야기를 곁들여 썰을 잘 풀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다. 두 사람이 17대 국회 당시 함께 축구를 한 이야기를 하는 등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방송 사이사이에 두 사람이 서로 말을 놓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편.[* 대놓고 야, 너를 한다는 게 아니고 어미를 그냥 편하게 하는 것.] 첫 방송은 무난하게 잘 풀어나갔다는 것이 중론. 특히 노무현 정부의 핵심이었던 유시민과 이명박 정부의 핵심이었던 박형준이 서로의 과거를 디스하면서 훈훈한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부딪힘에 대해서도 기대를 주었다.[* 예를 들어 첫방송에서 다음과 같은 대화가 있었다. - 박형준 : 미국의 재협상 요구를 보면 FTA가 미국이 불공평 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국익에 도움이 되는 협정인데 왜 그렇게 반대하셨나요? 그리고 FTA는 참여정부에서 추진했던건데. 유시민 : 70점 받을수 있었는데 60점 짜리 협정으로 바뀌었잖아요. 박형준 : 솔직히 그런 문제로 반대한거 아니잖아. 유시민 : 그건 그렇지.] 박형준이 얼마나 예능에 잘 적응하느냐가 관건이 될 듯. 패널 두 사람 다 국정 운영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만큼 전반적으로 주제를 다루는데 전문성을 가지게 됐다. 무엇보다 이명박 정부와 참여 정부의 공직자 출신이라는 복잡 미묘한 관계에서 오는 묘한 대립을 볼 수 있다. 이 미묘한 관계가 가장 많이 두드러지는 상황이 4대강 사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이다. 주로 박근혜 정부가 이명박 정부와 정당과 이념을 기준으로 한 시선에서는 맥락이 비슷하기 때문에, 박근혜 정부와 관련된 이슈를 논할 때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이 가끔씩 나오는 식이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새 정책들을 논할 때 등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4대강 사업의 진행과정 및 논란 등이 방송 시간 내에 풀기에는 많이 복잡하기 때문에 유 작가와 박 교수가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어떻게든 넘어간다. 박형준 교수의 합류 이후 토론 과정에서 비유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박 교수는 첫 방송 때부터 적절한 비유를 수준급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유 작가도 설명을 할 때 비유법을 쓰는 모습이 전보다 많이 비춰진다. 그리고 두 패널 모두 옆길로 새지 않고 이슈를 풀어나가서 전반적으로 방송의 톤이 다운 됐다. 썰전의 시사성을 중점으로 두던 시청자들을 이런 변화를 호평 하고 있지만, 지루해 졌다는 평가 역시 증가했다. 다만 토론 자체로만 보면 훨씬 첨예하다. 친노/친문 - 친이, 한반도의~~ 처참한~~ 외교 상황, 북한 관련 문제, 적폐청산 등 민감한 사안들이 연이어서 터지고 거침없이 같이 까기도 했던 전원책과 달리 박형준은 그렇지 않은지라. 그리고 전원책 변호사 하차 이후로 시청률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위기설이 종종 거론된다. 이에 대해 '''위기설을 주장하는 측'''은 ①썰전 흥행 이후 유사 시사 프로그램이 늘어나면서 시청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진 점과,[* 당장 종합편성채널마다 썰전과 비슷한 류의 프로그램이 [[판도라(MBN)|하]][[외부자들|나]][[강적들(TV조선)|씩]] 있고 MBN의 판도라의 경우 썰전과 동시간대에 경쟁을 하다가 월요일 저녁으로 시간대를 옮기기도 했다.] ②본방 시청률과는 별개로, [[박근혜 정부]] 말기 JTBC와 [[JTBC2]]에서 수 차례 편성이 잡혔던 재방송들이 죄다 없어져 2018년 5월에 이르러서는 [[본방사수]]를 해야만 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락했다는 점[* 심지어 [[남북정상회담]] 직후 떡밥이 많았던 2018년 5월 3일에는 [[백상예술대상]] 편성 관계로 결방되었다. 2018년 상반기에만 설 연휴에 이어 벌써 두 번째 결방이며, 2016~2017년 두 해동안 한 차례도 결방이 없었고 2015년에는 12/31일 단 한 차례만 휴방된 것과는 비교되는 점이다.]을 근거로 들고있다. 반면 '''위기설에 공감하지 않는 측'''은 ①강적들은 이미 2013년부터 방영했던 프로그램인데 2017년의 시청률 하락에 끼우는 것도 이상하고 경쟁하던 비슷한 콘셉트의 프로그램이 시간대를 옮겼으니 시청률이 떨어진다는 논조는 설득력이 떨어진다[* 예능적인 재미가 떨어졌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는 점과 ②시청률 5%, 10%를 기록했던 시기가 최순실 게이트라는 대한민국 현대사에 남을 정치 스캔들이 헌정 최초의 대통령 탄핵과 대통령 선거로 이어지면서 전 국민들이 시사에 집중했던 일종의 시사 프로그램의 황금기여서 이와 대조되어 보인다[* 정국이 어느 정도로 안정된 지금은 시청률이 떨어지는게 오히려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게다가 썰전은 초창기 순항했을 때도 시청률이 1-2% 내외였고, 유시민-전원책 체제의 출범기에도 3% 내외였다.]는 점, ③시청률 4~5%를 기록하며 목요일 종편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에서 2~3위를 꾸준히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들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