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나(오버워치)/스토리 (문단 편집) == 인간관계 == 기존 오버워치 멤버들과의 상호작용을 보면, 리더인 솔저 못지 않게 요원들로부터 존경을 받았으며 비슷한 위치의 인물들에게는 신뢰를 받은 듯하다. 베테랑 냄새가 풍기는 여유로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어투와 행동으로 인해 거의 대부분 영웅들에게 호감인 상태다. 실제로 바스테트 챌린지에서 공개된 소설에서는 솔저와 담화를 나누던 도중 솔저가 "나보다 네가 사령관에 더 어울렸을 것이다"라는 의미의 발언을 하기도 한다.[* 대사 자체는 "게이브에게 강습 사령관을 잘못 뽑은 것 같다고 말한 적 있었지"인데 이게 계획도 없이 무모한 작전을 주장하는 솔저를 진정시키며 작전을 제안하는 아나의 말에 동의하며 하는 말이라 당연히 아나가 사령관에 적합하다는 뜻이다. 아나는 이에 대해 "나 말고 게이브를 말한 줄 알았다"며 능청스럽게 대꾸하고 솔저도 "라인하르트를 말했던 걸 수도"라며 농담을 맞받아친다.] * [[라인하르트(오버워치)|라인하르트]], [[토르비욘]] - '''{{{#Green 우호}}}''' 오버워치 원년 멤버였던 만큼, 같은 원년 멤버인데다 연배가 비슷한 라인하르트 및 토르비욘과 매우 친하다. * [[메르시]] - '''{{{#Green 우호}}}''' 역시 사이가 좋다. 하지만 아나의 수면총이 메르시의 생체 기술을 무기화한 것으로 밝혀졌고 그 때문에 메르시는 용서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 [[파라(오버워치)|파라]](모녀 관계) - '''{{{#Green 우호}}}''' 자기 딸인 만큼 굉장히 아낀다.[* 구체적인 아나의 정보가 밝혀지기 전에는 파라와 오버워치 요원들의 대사에서 아나의 정보를 추측할 수 있었다. 당시에는 아나가 꿈을 방해한다던지 군인이 되어서 정의의 편에 선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 거라는 파라의 대사 때문에 모녀 사이가 나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존재했다. 물론 아나 공개 이후 아나의 파라에 대한 본심은 군인으로서의 파라 또한 훌륭히 여기지만 그 이상으로 단지 평화롭게 살아가는 일반인이 되기를 바랐기 때문이라는 게 밝혀졌다. 실제로 파라와 아나의 상호작용 대사에서도 어머니를 존경하는 파라와 그런 그녀가 평범한 삶을 살길 바라면서도 지금의 모습을 훌륭하게 생각하는 아나의 모습이 나온다.] 파라가 어렸을 시절부터 다른 오버워치 본부에 딸을 데려왔을 정도다. 하지만 아나는 파라가 평범한 삶을 사는 것을 원했지만,[* 아나는 군인이였지만 필요할때 한정으로 총을 들었지 살생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이 죽인 이들에게 느꼈던 죄책감 따위의 감정을 현세대, 특히 본인의 딸 파라는 그런걸 모른채 행복하게 살길을 바랬다.] 파라는 군인이 되었고, 어머니처럼 오버워치에 입단하기를 갈망한다. 파라와의 관계는 나쁘지 않지만 가족들에게 말도 없이 잠적한것 때문인지 자신의 꿈에 대해 탐탁치 않은 것 때문인지 파라는 퉁명스럽게 말하는 편이다. 오버워치 2 까지 어느정도 공개 된 행적 이후 파라의 선택에 자신이 어쩌고 할게 아니라며 파라의 선택을 인정해줌으로써 파라의 오버워치 합류를 받아들인다. * [[캐서디]] - '''{{{#Green 우호}}}''' 관계는 좋은 편이다. 물론 캐서디가 어른에게는 존대를 잘 갖추는 편이기는 한데, 기본적으로 시니컬한 대사만 내뱉고 공식 만화에서도 쿨한 태도를 일관하는 캐서디가 아나와의 상호작용 대사에선 아나를 깍듯이 존대하며 존경의 태도를 유별나게 표현한다. 아나는 캐서디를 귀여운 후배로 보는 사이. 캐서디가 10~20대 신입 대원일 때 아나는 40대의 부사령관이었으니, 정말 범접도 못할 존재인 건 맞는 듯. 매력덩어리라고 하는 걸 보니 아나 쪽에서도 좋게 보는 듯 하다. 자신의 현상수배금이 아나에게 못 미친다는 것을 알자 제길이라고 외치며 안타까워하는 것을 보면 세계관 내에서 다른 여러 캐릭터들이 그러하듯 캐서디 역시 아나를 자신의 목표이자 따라잡아야 할 롤 모델로 삼고 있는 듯하다. * [[솔저: 76]] - '''{{{#Green 우호}}}''' 솔저: 76이 유일하게 반가워하고 살갑게 대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둘의 상호대사는 무려 6가지이며 솔저가 전 오버워치 대원들과의 상호작용 대사에서 늘 냉담한 태도만 보였던 것을 생각하면 이는 현재 서로의 처지가 비슷한 상황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무고한 사람들을 대하는 측면에서 차이점이 있는데, 솔저의 경우 악을 처단하기 위해서라면 무의미한 살생을 저지를 각오까지 했지만[* 단편 애니메이션 '영웅' 에서 나선 로켓으로 갱단 한 명을 처치한다. 단, 본인이 겉으로는 그리 말해도 사령관 시절의 습관을 버리진 못 했는지, 마지막에 갱단을 붙잡는 것보다는 꼬마를 지키는 걸 선택했다.] 아나는 오버워치에 재직하던 시절이나 지금이나 무고한 사람들을 지켜야 한다는 신념에는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 [[리퍼(오버워치)|리퍼]] - '''{{{#Blue 보통}}}''' 리퍼는 다른 전 오버워치 요원들에게는 거의 무조건적인 적대감만을 내비치는 데 반해 아나에게만은 '옛날 생각 나는군'이라던가 '그놈들 편을 들 줄은 몰랐다' 등, 상대적으로 덜 적대적인 반응은 기본이고 아나에게 정과 미련이 많은 모습을 보인다. 리퍼가 탈론에 가입한 건 오버워치가 해체된 이후였고, 오버워치가 아직 활동하던 시기에 탈론으로부터 인질을 구하는 작전 중 사망했던 것으로 알려졌던 아나는 리퍼와 다른 오버워치 대원들 사이의 분쟁을 모르기 때문에 비교적 덜 적대적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리퍼를 중심으로 한 세력과 솔저를 중심으로 한 세력의 대립이 꽤 뿌리 깊은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아나가 생존했을 당시에도 은근히 대립했을 가능성은 꽤 높다. 그러므로 그냥 아나가 파벌을 뛰어넘어 인망이 좋았던 것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공식 코믹스에서 아나의 맨 얼굴을 보고 본인인 걸 알았음에도 쉴 새 없이 격투로 공격을 가했으며 게임상에서도 아나와의 상호대사로 명단에 넣어야겠다고 말한다던가, 처치 시 편을 잘 골랐어야 한다고 말하는 걸 보면 개인적으로 정이 남았을지언정 본인의 활동에 방해되는 만큼, 아예 적대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아나 역시 리퍼와 적이지만 다른 영웅들과 달리 메르시처럼 리퍼의 현 상태에 당황하며 걱정하는 반응을 보인다. 이는 아나가 오버워치에서 내분이 일어나기 전, 작전 수행 도중 위도우메이커에 의해 중상을 입은 뒤 사망 처리되어 잠적해 회복하는 긴 시간 동안 외부와 연락을 끊었기 때문이다.[* 설정을 잘 모르는 사람은 시간대를 헷갈릴 수 있다. 위도우메이커가 자신의 남편이자 오버워치의 멤버인 제라르를 죽인 건 오버워치가 사라지기 몇 년 전에 일어난 일이다. 전직 오버워치 요원들의 대사가 살벌한 건 이미 몇 년이나 척을 진 원수지간이기 때문. 단, 상술했듯이 위도우메이커에게 부상을 당한 이후 딸 파라에게까지 생존 소식이 알려지지 않았고, 자신도 외부의 소식을 거의 접하지 않았기 때문에 리퍼의 소식에 대해서도 일절 알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오버워치를 다시 소집하기 전까지 이런저런 나쁜 놈들을 처단하고 다닌 라인하르트나 솔저: 76와는 대조적으로, 거의 아무것도 안 하고 죽은 듯이 살아온 것 때문인지 탈론과 리퍼마저 그녀가 죽은 것으로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라인하르트는 죽었다고 생각한 아나를 만나 놀라고 아나는 소식을 감춘 것에 대한 사과를 하는 대사가 있다. * [[위도우메이커]] - '''{{{#Red 적대}}}''' 철천지원수다. 오버워치 멤버였던 제라르를 죽인 데다 자신의 오른쪽 눈을 실명시킨 위도우메이커를 적대한다. 특히 위도우메이커 쪽은 묘하게 라이벌 의식이 있는지 아군 아나가 적을 처치했을 때 "2등 치곤 나쁘지 않네?"라고 말하는 거나 아나를 '''한 때''' 전설이라고 부르는 등 자기 솜씨에 대한 과시를 많이 한다. 아나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지 대충 유머러스하게 받아넘긴다. * [[모이라(오버워치)|모이라]] - '''{{{#Red 적대}}}''' 모이라 역시 적대한다. 단편 소설 '바스테트'에서 아나는 리퍼에게 당한 부상자들이 단편 만화 '노병들' 에서 솔저: 76이 리퍼의 공격을 받고 입은 부상과 같은 종류의 비일반적인 부상을 입었다는 정보를 얻고서는, ''그 망할 과학자가.''라며 경멸한다. 상술했듯이 아나는 리퍼를 경멸하지 않고 오히려 걱정하고 있다. 전세계 곳곳에서 테러를 일으키며 옛 오버워치 요원들을 살해하고 다니는 장본인이 리퍼인데도 말이다. 그렇게 바뀌어 버린 리퍼에 대한 정보를 듣고 곧바로 특정한 과학자를 경멸하는 반응을 보이는데, 리퍼가 불안정한 육체를 지니게 된 원인은 모이라가 리퍼를 피험자 삼아 실행한 실험의 결과물인 점[* 리퍼가 사용하는 평타를 제외한 기술들은 멀쩡한 인간이었던 블랙워치 시절부터 사용했던 것이었고 모이라의 실험 결과물이다. 모이라와 리퍼의 상호대사에서 알 수 있듯 이 정도 선에서는 별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추가적인 실험을 가하다가 레예스의 정신과 신체 상태가 크게 악화된 듯.], 그리고 오버워치의 고위 인사들이 [[블랙워치(오버워치)#s-3|베네치아 사건]] 이후 뒤따른 조사 끝에 모이라가 오버워치에 비밀리에 끼쳐 왔던 영향에 대해 알아내고 모이라를 '오버워치의 수치'로 삼기까지 하면서 배척한 점으로 비추어 볼 때 이 '망할 과학자'는 모이라를 가리키는 말일 가능성 이외에는 다른 가능성은 찾기 힘들다. 만약 이것이 맞는다면 아나는 리퍼가 되어버린 가브리엘에 대한 책임은 모이라에게 있다고 간주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상호작용 대사에서도 모이라가 "죽인 자들이 살린 자만큼이나 많다는 점에 대해 죄책감은 안 드나?"라는 말에 아나가 "'''괴물을 죽이는 데에 죄책감을 느끼진 않으니, 계속 해 봐.'''"라는 말로 대답하는 등 살벌하게 응수한다. 모이라 역시 아나를 싫어한다. 게임 내에서 모이라가 적 아나를 처치했을 때 말하는 "고약한 것."이라는 대사로 알 수 있는데 모이라는 "오버워치는 수십년간 과학 발전에 제동을 걸어왔다. 그들은 내 방식이 극단적이고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입을 막으려 했지."라며 오버워치를 자신의 연구를 방해한 장애물로 여긴다. 그리고 아나는 그러한 오버워치에서 부사령관이라는 중한 소임을 맡고 있었을 정도로 주요한 인물이다. 그런데 마찬가지로 오버워치 간부였으면서 모이라의 연구에 부정적인 솔저를 상대로는 오히려 어느정도 여유있는 태도를 보이는데, 아마 아나가 모이라의 연구 규제에서 직접적으로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 [[오리사]] - '''{{{#Blue 보통}}}''' 오리사는 아나의 다크 히어로 행적을 잘 모르는건지 카이로에 가면을 쓴 무법자를 잡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아나는 이내 자기 얘기를 하는 걸 알아채고 적당히 응답해준다. * [[한조(오버워치)|한조]] - '''{{{#Blue 보통}}}''' 무난한 관계. 한조의 과거사를 듣고는 그를 위로해준다. * [[둠피스트]] - '''{{{#Red 적대}}}''' 1때는 오버워치의 지휘관 격 인물인 아나와 탈론의 핵심 간부 격 인물인 둠피스트의 대화인 만큼 서로 적대하는 대화가 오갔지만 2로 넘어와서 둠피스트는 아나를 디스하면서도 그녀의 능력을 인정하고, 아나 역시도 특별한 적의 없이 융통성 있게 받아친다. * [[애쉬(오버워치)|애쉬]] - '''{{{#Red 적대}}}''' 상호대사에서 자기보다 사격 솜씨가 별로라는 애쉬의 말에 그렇게 높은 콧대는 맞추기 쉽다며 받아친다. * [[D.Va]] - '''{{{#Blue 보통}}}''' 자기보다 훨씬 젊은 나이에 군인이 되어 싸우는 송하나가 조금 안쓰러웠는지 걱정하는 투로 말했고 하나는 할 일이 많다며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말했다. * [[바스티온]] - '''{{{#Blue 보통}}}''' 바스티온의 기종이 기종이다보니 처음에는 살짝 경계하나, 바스티온의 성정을 보고 누그러지며 같은 입장이라면서 공감해준다. * [[키리코(오버워치)|키리코]] - '''{{{#Green 우호}}}''' 키리코에게 널 보면 자신의 어릴 적 모습이 떠오른다고 했는데 키리코는 칭찬 감사하다고 답한다.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말썽 부렸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빗대어 얘기한 듯 하다. 키리코 또한 자신의 모습을 아나 본인의 어릴적과 닮았다고 표현한 것에 호감을 보였으니 사이가 좋은 쪽이라고 볼 수 있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title=아나(오버워치),version=5337)] [[분류:오버워치/영웅별 스토리]][[분류:아나(오버워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