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드레날린 (문단 편집) == 개요 == [include(틀:유기화합물/알칼로이드)] [[파일:아드레날린분자.jpg]] '''아드레날린'''(Adrenaline; C,,9,,H,,13,,O,,3,,N) 또는 '''에피네프린'''(Epinephrine)은 교감신경의 자극에 의해 [[부신수질]](adrenal medulla)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최초로 붙은 이름은 에피네프린이나, 이후 아드레날린이란 이름이 미국을 중심으로 널리 쓰여 대세가 되었다.] 아드레날린의 '아드레날(adrenal)'이 [[부신]][* 신장(renal)의 부속물(ad). 한자로는 副腎, 즉 신장 옆에 붙어있는 장기.]이라는 뜻이며, 에피네프린의 'epi-'는 '상부', 'nephr'는 'nephron', 즉 '신장'을 의미한다. '-ine'은 물질에 붙는 접미사이다. 아드레날린은 호르몬이면서 [[신경전달물질]]로도 작용한다.[* 고등학교 수준 생명과학에서도 [[부교감신경]]은 아세틸콜린, [[교감신경]]은 에피네프린하면서 배웠을 것이다. 정확히는 그냥 에피네프린이 아닌, [[노르에피네프린]]이다. 교감신경 중에는 절후 뉴런에서 [[아세틸콜린]]이나 도파민이 분비되는 것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는 [[땀샘]].] 아미노산의 한 종류인 [[티로신]](C,,9,,H,,11,,NO,,3,,)이 수용화를 통해 [[도파#s-4|도파]]가 되고 이게 "탈 탄산 반응"을 하여 [[도파민]]이 된다. 도파민이 히드록실화되어 노르에피네프린이 되고, 노르에피네프린이 메틸화를 거쳐 에피네프린이 된다. 노르에피네프린과 에피네프린은 여러 기관을 자극하여 혈압을 높이고 동공을 확장시키며 사람을 흥분시켜 활동적으로 만든다. 에피네프린은 [[과민성 쇼크]] 등의 응급 처치용인 에피펜의 성분이다.[* 혈압상승 효과는 노르에피네프린이 더 크긴 하지만, 과민성 쇼크에서 세기관지 수축 작용을 길항할 수 있는 건 에피네프린뿐이다.] 당연히 오래 분비되면 다른 곳에 쓰여야 할 에너지가 계속 소모되니까 건강이 급격히 악화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여러 부분적으로 건강이 안 좋아지는 이유 중 하나. 또한 이 호르몬은 혈당량을 증가시키는 호르몬중 하나이다. 즉 [[고혈당]]을 불러온다는 것인데,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나오는 사람이야 상관 없지만 [[당뇨병]] 환자들이 스트레스에도 신경써야 하는 점이 이 [[아드레날린]] 때문이다. 평소와 똑같은 양의 섭취와 똑같은 양의 투여를 했더라도 혈당이 높다면 이걸 의심해봐야 한다. 이 때문에 스트레스는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관리에 아주 안 좋다. 심근경색 등 심장이 멈춘 경우도 CPR에 에피네프린을 사용한다. 과거에는 고혈압 치료에 비선택적 베타차단제를 사용하기도 했는데 이런 약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의 경우 에피네프린이 듣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럴 경우 [[글루카곤]]으로 베타차단제 효과를 상쇄시킨 뒤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몸속에 존재하는 물질임에도 반수치사량이 4~10mg일 정도로 '''맹독성'''이기도 하다.[* [[길항작용]]을 하는 [[아세틸콜린]]도 마찬가지. 신경계에 작용하는 독소는 아세틸콜린과 관련된 것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이러한 [[호르몬]]들은 몸속에 아주 적은 양만이 존재해서 신체의 기능을 조절해야 하는데 너무 많은 양이 들어오면 신체가 혼란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북미에서는 이 아드레날린을 어떻게든 분비시키려고 [[익스트림 스포츠]]에 몰두하는 이들을 아드레날린 정키(junkie)라고 부른다. 전통적으로 독약이나 미혼약으로 쓰이던 벨라도나(Belladonna) 또는 까마중(나이트셰이드, Nightshade) 등의 독초의 유효성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