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딤/진상 (문단 편집) == 세상의 정체 == 작중의 세상은 로가텐에 의해 창조된 세계가 겹쳐있는 세상이다. 이 세상(이하 레이어)은 비유하자면 현실에 덮어놓은 투명한 막(레이어, Layer)과 같았다.[* 즉, 도화지(실제 세상) 위에 코팅 지(새로 창조한 세상)를 덮어놓은 것과 같다. 두 세계의 사람들은 서로 만나 대화를 나눌 수는 있지만, 서로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불가능하다. 코팅 지에다 낙서를 한다고 해서 도화지에까지 그 흔적이 남는 것이 아니듯이 말이다.] 쉬타카두르를 비롯한 현실의 이치를 벗어난 것들은 모두 그 레이어에 존재했다.[* 일반인이 능력을 각성하거나 보물을 입수하는 것이 불가능한 이유도, 능력과 보물은 레이어에만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작중에서 래더가 비밀 조직들이 관리하는 보물들을 훔치려고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번번이 실패한 것도 이 때문이다.] 원래 레이어에는 쉬타카두르만이 존재했지만,[* 단, 레이어와 현실의 사람들은 서로를 볼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레이어에서 홀로 살던 쉬타카두르도 현실의 사람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3기 2부 19화 마인의 이야기에서 '마인이 인간에게 섞여들어가 선을 베풀었다'는 대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이다.] 쉬타카두르가 인간을 연기하는 과정에서 인간 무의식까지 모방하였고, 그 무의식에 축적해온 악의가 폭발하면서 레이어를 짓이겨 버렸다.[* 위 주석에서는 레이어에 속한 사람들은 현실의 사람에게 영향을 끼칠 수 없다고 했으나, 1기에서 아쉬타는 허천도에게 “원래 능력은 사람을 다치게 하지 않지만, 살의가 깃들면 사람을 죽이는 것이 가능해진다.”라고 말했다. 2기 1부 초반에는 레이어의 주민인 로췌가 일반인인 조직폭력배에게 주먹을 날려 그 턱을 박살내기도 했다. 이렇듯 레이어의 사람이 현실의 사람에게 물리적인 위해를 끼칠 수 있게 된 것은 쉬타카두르의 폭주로 레이어가 짓이겨졌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현실과 꿈이 뒤섞인 세계라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인지도 모른다. 다행히 레이어 자체는 건재한 듯하다.] 로가텐이 모든 힘을 바쳐 창조한 것이 레이어지만, 쉬타카두르는 마음만 먹으면 그것을 간단히 박살낼 수 있었던 것이다. 아딤은 쉬타카두르가 악의를 통제할 수 있게 도와줄 필요가 있다고 여겼고, 그리하여 레이어에 주민들(쉬타카두르를 안정시켜줄)을 들이기로 결심했다. 레이어의 주민이 되는 데는 조건이 있다. '''현실의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도 줄 수 없는 운명'''을 가진 자들만이 레이어로 넘어올 수 있다. '''죽음의 경계를 넘은 자들, 그러니까 죽었어야 할 존재들만이 레이어의 주민이 될 수 있다.''' 그 조건을 만족하여 레이어의 주민이 된 이들이 바로 연금술사들을 위시한 비밀 조직들이었다.[* 3기 3부 22화에서 아딤은 연금술사들이라고만 말했는데, 능력을 사용하는 것은 다른 비밀 조직들도 마찬가지이다. 또한 3기 1부 1화에서 왕제천은 남미 연금술사들을 죽이고 그들의 보물을 강탈했으며, 3기 3부에서는 이선생 일파와 남미 연금술사들이 서로 죽고 죽이며 싸우는 장면도 있다. 다른 비밀 조직들도 연금술사들과 같은 세계에 속해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