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라가미 (문단 편집) === 오라클 세포 === [[파일:오라클 세포.jpg]] 때는 전 세계적인 에너지 고갈로 국가 간 긴장 상태가 지속되고 있던 근미래. [[북유럽]] 어딘가에 위치한 [[펜리르(갓 이터 시리즈)|생화학 기업 '펜리르']]에서 일하던 과학자 [[요하네스 폰 시크잘]], 아이샤 고슈, [[페일러 사카키]]는 인류의 문명과 미래를 존속시킬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아낸 참이었다. 2050년대 초, [[석유]] [[시추선]] 하나를 빌려 [[심해]]의 [[흙]]을 조사하던 도중 발견된 이 물질은 '''[[DNA]]조차 없으면서 비상식적인 운동량을 보이고 [[세포]]벽까지 가진''' 단세포 생물'''형''' 세포였고, 곧 '''오라클 세포(オラクル細胞 / Oracle Cells)'''라 명명되었다. 오라클 세포로부터 막대한 에너지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 세 과학자는 "인류의 미래를 지킬 수 있게 되었다"며 기뻐하였다. 하지만 오라클 세포를 연구하면 할 수록 무언가가 이상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오라클 세포의 성질이 상상 이상으로 변칙적이었던 것이다. 특히 유기물과 무기물을 가리지 않고 뭐든지 순식간에 흡수해 그 물질의 특성을 자신에게 적용하는 성질은 실로 통제불능이었다. 게다가 이런 과정을 반복한 오라클 세포는 처음에 발견되었던 순수한 형태의 오라클 세포와는 완전히 동떨어진 모습이 되어 연구의 진척을 방해했다. 더불어, 오라클 세포는 스트레스가 가해졌을 때 근처에 있는 다른 세포들과 서로 하나로 뭉치려고 하는 해괴한 특징도 갖고 있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그렇게 모이고 모여 하나의 군체가 된 세포가 '''생물의 행동양상을 보이며 연구원을 습격했다는 것이었다.''' 실험 도중 하마터면 죽을 뻔한 연구진은 위험성을 깨닫고 본부에 보고서를 제출해 연구 자체를 동결하려 했으나, 해당 내용이 담긴 사카키의 보고서를 요하네스가 "이대로라면 미래의 가능성을 잃고 만다"고 생각해 '''[[연구 부정 행위|무단으로 수정]],'''[* 보고서의 끝 부분에 "'''사고가 일어나긴 했지만 완벽히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는 거짓 내용을 기입했다.] 본사를 속이고 막대한 예산을 따내 연구를 계속 이어 나갔다. '''그리고 재앙은 이제 막 시작되려는 참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