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랍어(교과) (문단 편집) === 2007학년도~2010학년도 ===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모 수험생이 '''전부 다 찍었는데 1등급'''이 나오는 일이 생겼다. 찍어서 1등급을 받은 것은 물론, 심지어 '''아랍 문자를 외우지 않아도 1등급'''을 받은 케이스가 생기자, [[대해적시대|로또를 노리는 엄청난 수의 수험생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굳이 운을 기대하고 선택하지 않아도 수능에서 아랍어를 제2외국어로 선택했을 때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모두 다 같은 출발점에서 시작한다는 것. 그러면서도 선택자는 많다는 것이다. 학교에서 가장 많이 가르치며 선택자 또한 가장 많은 [[한문(교과)|한문]]·[[일본어(교과)|일본어]]·[[중국어]]는 능력자가 너무 많기 때문에 목숨걸고 해야 1등급이 겨우 나온다. 이 세 과목은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이다, 응시자가 많다는 등 이유로 가뜩이나 선택자들이 많았을 때도 1등급 받기가 힘들었는데, 지금같이 개나소나 아랍어로 몰려가서 진짜 실력있는 괴수들만 남는 상황에서야 두말할 것도 없다. 특히 일본어는 고등학교 교육 과정을 넘어선 [[덕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 어렵게 내도 등급컷이 비슷하다. 그리고 나머지 응시자가 적은 제2외국어 과목의 경우 일반적으로 외국어고등학교의 해당 언어과 학생들이 1등급을 쓸어간다. 이 때문에 다른 제2외국어에 비교했을 때 아랍어에 더 끌리는 것 또한 촉진제 역할을 했다. 특히 제2외국어가 필수인 [[서울대학교]] 인문계열 지망 수험생들에게는 적은 노력으로도 외고 학생들을 따라잡을 수 있는 단비같은 과목이었다. 그 결과 2009년 이후 3년간 '''제2외국어 응시자 수 1위'''를 가볍게 차지하였다. 2010년 수능에서 51,141명(42.3%)의 응시생 수로 제2외국어 중 응시자 수 1위가 되었으며 원점수 기준으로 '''1등급 컷 23점, 2등급 컷 17점'''이다. 만점일 경우 백분위 99, 표준점수 100으로 최상위권임에도 불구하고[* 이 조건이 추가된 이유는 당연히 하위권의 경우에는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 표점이 백분위보다 높게 나올 게 뻔하기 때문이다.] 표점이 백분위보다 높게 나오는 기괴한 과목(...)이 되었다. 참고로 2위는 [[일본어(교과)|일본어]]로 25,630명이 응시했으며 1등급 컷 46점, 2등급 컷 43점, 만점자 표준점수는 69점이 나오게 된다. 비교 불가능 수준의 엄청난 차이. 이는 표준점수제에 대한 비판의 주요 근거가 되기도 했다. 대학교에서는 조정 점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격차가 생각만큼 크지는 않다고 주장했으나, 문제는 '''응시자의 실력이 워낙 개판들이라 표준점수 100점이 만점 한참 밑부터 쏟아졌다'''는 것. 즉 조정을 해봤자 별 도움이 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건 출제자 입장에서 봐서도 [[답이 없다|답이 없는]] 상황이었다. 난이도를 높이면 표준점수 100점이 더 늘어서 개판이 되고 그렇다고 낮추면 '''응시자가 더 늘어서''' 개판이 될 테고... 그야말로 딜레마가 따로 없다. 아랍어도 어엿히 [[EBS]] 강좌가 개설되어있다. 17강짜리이며, 동봉된 PDF와 같이 들어도 쉽게 만점을 보장할 수 있단다. '''로또 노리다가 피 보지 말고 [[EBSi]]든 뭐든 듣자.''' 그리고 이렇게 아랍어 응시자가 폭증했기 때문에 [[메가스터디]]를 비롯한 인터넷 강의 사이트나 입시학원에서도 강의를 개설하고 있다. 2011학년도 즉 2010년도 수업에서는 [[강남대성학원]]에 제2외국어로 '''아랍어만 가르치는 학급'''이 따로 있었을 정도.(정원 200명) 당연하지만 원래 제2외국어는 분반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