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랍인 (문단 편집) == 역사 == [include(틀:타나크에 따른 민족의 기원)] 본래 고대에 아랍인이라 불리던 민족은 아랍어로 [[베두인]]이라고 불린, [[아라비아 반도]]에서 유목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었다. 타나크(구약성서) 및 [[쿠란]]의 세계관에 따르면 이들은 [[이스마엘]]의 후손이라고 여겨진다. [[사마리아인]]들의 전승에서는 이스마엘의 후손들이 [[메카]]를 세웠다고 나와 있다.([[https://archive.org/stream/MN40245ucmf_0#page/n271/mode/2up|사이트 p. 272, 종이 p. 262 참고]]) 기원전부터 여러 역사가와 저술가가 아랍인들을 이스마엘과 연관 지었으며, 기원후 1세기에도 이스마엘은 아랍을 상징하는 인물이었다. ([[https://books.google.ch/books?id=A0BdsFRX55cC&pg=PA45|p. 45 참고]]) [[플라비우스 요세푸스]]에 따르면 이스마엘의 자식들이 [[유프라테스 강]]과 [[홍해]] 사이에 있는 '나바테아'에 거주하였고 이들의 후손이 아랍인이라고 한다. ([[https://en.wikisource.org/wiki/The_Antiquities_of_the_Jews/Book_I#Chapter_12|Chapter 12 참고]]) 이런 관점에서 상고 아랍인들을 '이스마엘인(Ishmaelites)'이라고도 부른다. 아랍인들은 [[레반트]] 남부에 '나바테아'라는 이름으로 역사에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그 이전에도 구약성경에서 언급되는데 남유다의 우찌야 왕이 아랍인과 전쟁을 벌여 대승을 거두었다고 한다.] [[나바테아인]]들은 [[에돔]] 지역으로 이주하였고 [[페트라]]를 세워 수도로 삼아 나바테아 왕국을 세웠다. 나바테아 왕국은 이후 [[로마 제국]]에 정복당하여 아라비아 속주가 되었고, 나바테아인들은 5세기 즈음 [[기독교]]로 개종하여 [[아랍계 기독교인]]들이 되었다. 한편 아라비아 속주 주변에 다른 아랍 국가인 [[가산 왕국]]이 세워져 로마 제국 및 [[동로마 제국]]의 속국으로서 존속하였고, 이들 역시 기독교를 받아들였다. [[로마-페르시아 전쟁]]에서 가산 왕국은 [[사산 왕조]]의 속국으로 있는 또 다른 아랍 국가인 [[라흠 왕국]]과 경쟁하였다. [[이슬람/정복|이슬람의 확산]] 이후 기존의 아라비아 유목민이 [[이집트인]], [[아시리아인]], [[유대인]], [[베르베르]]인, [[그리스인]] 등을 흡수하면서 전부 아랍인이라는 정체감을 형성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이슬람의 발흥 이전과 이후의 아랍인의 문화, 정체감은 전혀 같은 종족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달라졌다. 단적으로 예를 들자면 이전에는 사막에서 천막치고 앉아서 밤마다 노래와 시를 읊던 사람들이 시원한 도시건물에서 커피를 마시게 된 꼴이다. 이러한 문화의 산물은 아랍인들이 정복한 아시리아인, 그리스인, 이집트인, [[라틴]]인, [[페르시아인]], 베르베르인 등의 문화를 흡수하게 된 결과로, 문화적으로 보았을 때 중세 아랍인의 문화사는 '''[[퓨전]]''' 그 자체라 볼 수도 있겠다. 아랍인이 세운 국가의 역사는 [[이슬람 제국]] 문서 참조. 7세기 말부터 13세기 혹은 15세기까지의 [[이슬람 황금기]]에는 아랍인이 세계에서 가장 지적으로 중심 역할을 했다. 기존 그리스-로마의 학문을 계승하여 발전시켰고 유럽에 전해주어 17세기 과학 혁명의 기반이 되었다. '[[알코올]]', '[[알칼리]]', '[[알고리즘]]'이 아랍어에서 나온 단어들. 당장 우리가 쓰는 [[숫자]]도 '아라비아 숫자'가 아닌가. 기원은 인도이지만 체계화시켜 현대의 형태로 유럽에 전해준 것은 아랍이다. >유럽의 의료 체계는 기원뿐만 아니라 구조에 있어서도 아랍식이다. 아랍인은 유럽인의 지적인 조상이다. >---- >20세기 학자 도널드 캠벨의 평가 아랍인의 정의에서 보았을 때처럼, 본래 아랍 민족은 굉장히 정체성의 경계가 애매했다. 그러나 19세기 서구 제국주의의 침략이 시작되면서 [[아랍민족주의|점차 서구열강에 대항해 '아랍' 고유의 정체감이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이것이 [[이슬람주의|그들의 주요 종교인 이슬람과 융합되어 근본주의적인 파벌도 나타나게 되었다]]. 하지만 이를 이유로 대다수의 평범한 아랍인까지 다 잠재적인 테러리스트로 매도하는 것은 그야말로 병크이니, 어디서 아랍인을 알게 되거든 이런 말은 하지 말길(...) [[http://cfile241.uf.daum.net/image/2605214F537A04AC151866|이런 걸 보면 한국에서 아랍인 이미지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