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랑전 (문단 편집) === 북진관 가라테 === * '''마츠오 쇼잔(松尾象山)''' [[파일:attachment/garouden008_shozan.jpg]] 세계 최대의 실전파 가라테 도장으로 유명한 북진관 가라테의 관장. 젊은 시절에는 거대한 황소의 뿔을 박살낼 정도의 강력함을 자랑하던 인물이었으며 현재도 "지상 최강"에 가까운 존재로 일컬어지는 인물. 현역에 은퇴하여 북진관 가라테의 경영에 힘을 쓰고 있었지만 이즈미 소이치로를 꺾은 탄바 분시치의 소문을 들은 후 현역 복귀를 선언하고[* 근데 말이 좋아 현역복귀지 '''지금도 성장중이다.''' 식사하다가도 근육이 성장해서 옷이 찢어졌다며 난감해하고 이걸 옆에서 보던 히메카와는 현역복귀 수준이 아니라 새로운 전성기를 찍고 있다고 평할 정도였다. 1권에서 병에 수도치기를 할 때에도 병이 레이저로 자른듯 반듯하게 잘리는 것도 모자라 그 안에 담긴 물이 한박자 늦게 쏟아지는 등 바키 월드에 등장해도 절대 꿀리지 않을 것 같은 위력을 보여준다. 또한 현역복귀를 했다고 선언하는 장면에서는 위에서 말한 병을 '''절단하는''' 묘기를 -가는 목부분이라고는 해도- 손가락 하나로 해냈다.] "모든 것이 가능한 이종격투기 대회를 개최해 가라테가 최강이라는 것을 증명하겠다"라는 선언을 한다. 순수하게 싸움을 즐기는 성격이며 즐거운 싸움을 만끽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정신적으로도 젊으신 분. 직접 싸우는 묘사는 많지 않지만 언제나 등장할 때마다 '''나는 존나 강력하다'''라는 오오라를 풍기고 다니는 존재로 아랑전이란 작품 세계에서는 [[한마 유지로]]에 비견될 정도로 강력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근데 이 양반...아닌 듯해도 타츠미 이상으로 성격이 나빠서 각본대로 짜여진 선수를 충동질해 타츠미를 진심으로 싸우게 하거나 남들 보는 앞에서 멋대로 선전포고를 하지 않나, 작중 인물들이 저지르는 각종 반칙에 대해서도 그냥 못본척 넘어가는 등, 숨막히는 사투에 열광하고 슨도메같은 기술을 빈정 상한다고 싫어하는, 스트레이트하고 야수같은 성질머리를 싸우지 않고도 유감없이 발휘한다. 심지어 구경중이던 최호만 군을 아마추어라고 도발한 후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렸다.[* 여담이지만 실제 모티브인 [[최홍만]]은 일본에서도 나름 유명한데 일본 스모선수 출신이자 슈퍼 스타인 [[아케보노 타로]]를 킥복싱계에서 3전 3승으로 --개쳐발라서-- 은퇴시킨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아케보노 타로가 일본 스모계에서 끝판왕 취급 받은 인물이다보니 이걸 이긴 최홍만이 인지도가 높은 건 당연한 일이다. 물론 이 만화에서는 반대로 최호만이 일본인인 마츠오 쇼잔에게 떡실신 당한다. 가끔 이 싸움을 두고 마츠오 쇼잔의 모티브가 [[최배달]]이니 한국인에게 한국인이 승리한거라고 --정신승리-- 주장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설령 캐릭터 모티브가 최영의라도 마츠오 쇼잔 본인까지 한국인 캐릭터는 아니니까 당연히 한국인이 일본인에게 패배한 걸로 해석하는 게 맞다.] 캐릭터의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은 [[극진공수도]]의 창시자 고 [[최영의]] 선생. 코믹스판 작가의 작품 [[바키 시리즈]]의 [[오로치 돗포]]와 같다.[* 실제로 작화를 보나 작중 위상으로 보나 사실상 머리카락 있는 돗포다.] * '''히메카와 츠토무(姫川勉)''' [[파일:attachment/garouden009_himekawa.jpg]] 북진관 가라테의 관장 마츠오 쇼잔의 오른팔로 큰 키와 수려한 용모, 명석한 두뇌를 함께 지닌데다가 어머니 쪽 가문은 일본의 유명 제약회사와 가까울 정도로 풍족한 삶을 누리고 있는, 유메마쿠라의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미남 [[엄친아]] of 엄친아 캐릭터. 한때 '완벽함'이란 것이 무엇인가 생각하며 탄바처럼 무술수행을 하다 북진관의 관장 마츠오 쇼잔과 싸웠다가 한쪽 팔이 부러진 적이 있으며 그로 인해 자신이 완벽하지 않다는 강박감으로 그 후 마츠오 쇼잔을 이기기 위해 북진관 소속이 되어 마츠오 쇼잔의 개인 비서로 활동한다. 마츠오 쇼잔의 개인 비서인 관계로 가라테 단수같은 건 없지만(이즈미 소이치로는 탄바에게 실수로 가라테 4단으로 알려줬다.) 마츠오 쇼잔이 "너(히메카와)와 내가 진짜로 싸우게 되면 어느 한 쪽은 목숨을 걸어야 할 거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정도로 가라테 실력은 그야말로 엄청난 수준. 거기에다 모친쪽 가문에서 전해지는 비전 유술인 스쿠네류의 기술도 가지고 있다. 게임판 아랑전에 나오는 히메카와의 전용 회피 기술인 '담수'가 이 유파의 기술. 후지마키 주조는 히메카와에게 특히 강한 적대감을 내비치는데 그 이유는 후지마키가 좋아하는 여성 이즈미 사에코가 지금은 히메카와 츠토무의 애인이 되어버렸기 때문. 그래서 한번은 호텔에서 나오는 히메카와에게 기습 이단옆차기를 날린 적도 있다. 한동안 실력을 보이지 않다가 북진관 토너먼트에서 우승하고, 난입해온 후지마키 주조에게도 치열한 난타전 끝에 가까스로 승리를 거뒀다.[* 작중 묘사로는 히메카와가 제일 고전한 상대.] 미스테리어스한 강자 포지션이지만 인기 조연과 엑스트라, 심지어는 주인공(!)까지 포함한 대전 상대들이 하나같이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기 때문에 안티도 많은 편[* 정작 히메카와는 탄바와의 싸움에서 시합이니까 이겼지 길거리에서 맞붙었다면 자기가 졌을 것이라고 말한다. 오히려 탄바가 이렇게 어이없이 당한거에 의아해할 정도.]. * '''츠츠미 조헤이(堤城平)''' [[파일:attachment/garouden010_tsutumi.jpg]] 북진관 가라테 소속으로 현재 가라테 3단을 보유하고 있는 사내. 평소에는 배달부로 일하고 있다. 길거리에서 시비가 붙은 야쿠자들을 눈치채기도 어려운 속공으로 쓰러뜨리는 모습으로 첫 등장하여 실전 가라테의 모습을 주인공인 탄바 분시치에게 각인시켜준 인물이다. 신장은 167cm 정도로 다소 작지만 체중은 약 80kg에 가까운 근육질로 가라테 실력만큼은 "전국 최강"이라 불려도 무방할 정도. 신체 능력도 장난이 아니라서 한 포대에 70KG이나 하는 시멘트 포대 8개를 한번에 짊어지고 옮겨서 가슴 높이 이상의 트럭 짐칸에 '''던져 넣을''' 정도다. 다만 시합이나 싸움에 돌입하면 우직할 정도로 전력을 다 해 싸우는 관계로 장기전에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그를 상대로 장기전으로 끌고 갔을 경우에나 통하는 이야기다. 쇼잔조차도 그의 스테미너는 인정할 정도인데다가 한방 한방이 전력인 맹공인지라 어지간한 상대는 한두방 맞기만 해도 바로 쓰러지다보니 별달리 약점으로 보이지도 않을 정도. 거기다가 오랫동안 무호흡 상태로 연타를 날리다보니 탄바조차 연타가 끊어질 때를 못 잡았을 정도다.] 한순간에 한발 한발 전력을 담아 쏟아지는 맹공은 30kg이상 무거운 나가타 히로시를 꼼짝 못하게 할 정도고 주인공 탄바 분시치마저도 절반 이상 막지 못해 적잖아 당황할 정도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FAW의 주선으로 치러진 스페셜 이종격투 매치에서 탄바와 결투를 치르게 되는데, 탄바를 상대로 두번이나 다운을 따내는 격전을 벌인 끝에 내면의 야수가 깨어난 탄바에게 [[호왕]]을 맞고 패배한다. 그래도 탄바와의 싸움을 고대했던 사람들 중 한명으로서 항상 냉정하게 자신의 기술을 꽂아넣을 상황만을 생각하는 냉정함과는 달리 탄바와의 싸움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바라며 웃는 모습을 보면 그 역시 강함을 갈구하는 '아랑' 중 한명이다. 탄바와의 결투 후의 행적은 원작과 만화가 상당히 다르다. 소설에서는 탄바에게 패배한 후 더 이상 가라테를 할 수 없는 몸이 되지만 병원에 입원한 후 오랜 기간의 재활을 거쳐 [[브라질리언 유술]]로 전향하고, 북진관의 이종격투기 이벤트에 참여하는데 하필이면 첫 상대가 그레이트 타츠미로 지명된 상황... 반면 만화에서는 병실에 누운 채로 탄바와 대면해 "가라테를 다시 할 수 있다고 들었다"고 전하고,[* 정발판에서는 원작 전개와 헷갈렸는지, 단순한 번역 오류인지는 몰라도 이 부분을 츠츠미가 가라테를 다시 할 수 없게 됐다는 이야기로 오역했다.] 북진관 토너먼트가 끝난 뒤에는 무사히 퇴원했는지 체육관에서 트레이닝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벤치 프레스를 하던 중 이전에 탄바와 싸운 상대를 찾으러 온 무라세 고조에게 결투 신청을 받는데, 공터에서 벌인 초전에서는 이전과 같이 빠르고 빈틈없는 연타로 무라세를 묵사발로 만들며 압도적으로 쓰러뜨리지만, 이후 북진관 도장까지 찾아온 무라세의 재도전을 받았을 때는 기습적인 태클에 걸려[* 게다가 무라세가 이전에 다테와 이즈미를 습격한 것도 자신이며, 당신과 싸우고 나면 여기 있는 모두와도 싸울 생각이라고 도발해 분노해 방심한 탓도 있었다.] [[마운트]] 포지션에 몰린 뒤 무자비하게 구타당하다가 중간에 난입한 쇼잔 덕분에 구해진다. 이후 밤 중에 혼자 도장에 남아있던 중 쇼잔의 방문을 받고, 가라테의 길을 다시 돌아볼 때라는 조언을 받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