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랫마을/스토리 (문단 편집) == (舊)아랫마을 동화 == 루디브리엄에서 시작된 '''차원의 균열'''의 여파로 루디브리엄 도서관이 피해를 입게 된다. 이야기책들이 모두 엉망이 되어 버려서 내용을 알아볼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이야기책 속의 인물들에게도 막심한 문제가 생기게 되었다. 때문에 사서 위즈의 부탁을 받은 플레이어는 뒤엉킨 내용을 다시끔 풀어내기 위해서 아랫마을을 찾아가게 된다.[* 단 [[어린왕자]]의 경우 [[니할 사막]]의 npc 어린왕자의 퀘스트를 깨야했다.] 아랫마을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이야기는 [[흥부전]], [[심청전]], [[의좋은 형제]], [[햇님달님]], [[콩쥐팥쥐]], [[금도끼 은도끼]] 등이다. 이 외에도 한국의 귀신들이 출몰하는 메이플스토리만의 다양한 이야기가 있다. * '''[[심청전]]''' 심봉사는 심씨 성의 '맹인'이 아니라 심씨 성에 '봉사'라는 이름을 가진 인물로 그냥 눈이 침침한 노인네다. ~~즉 심학규가 아니다~~ 가난하고 궁핍한 처지에 혹여나 눈이 나빠질까봐 돋보기 안경을 사려 했지만 정부미를 300석이나 내놓으라는 말에 상심하고 만다. 부탁할 사람도 없고, 심청이한테 말을 하자 하니 마음 착한 청이가 되려 속만 썩힐까봐 말도 못 하고 있었다고. 그러면서도 눈이 나빠지면 어쩌지, 장님이 되면 어쩌지, 라며 중얼거리면서 플레이어에게 은근한 압박을 준다. 플레이어가 기꺼이 도와주겠다고 말하면 기뻐하며 핼리오스탑에 가서 레츠를 잡아 쌀을 얻을 수 있다고 힌트를 주는데... 상식적으로 그 큰 쌀가마를 쥐가 들고 다닌다니 말도 안 된다(...). 다 구해가면 이 은혜를 어떻게 갚지 고민하는데, 결국 자기는 못 갚을 것 같다며 '''동화책을 준다.''' 말도 안 되는 것 같지만 진짜다. 심지어 대대로 내려오던 가보라면서. ~~제대로 낚였다.~~ ~~그래서 심청이는 어디 갔냐고~~ * '''[[금도끼 은도끼]]''' 나무꾼이 일을 하다가 미끄덩해서 연못에 도끼를 빠뜨렸다. 그 도끼에 머리를 정통으로 맞아서 화가 난 연못 속 산신령은 도끼를 연못 밖으로 내던졌다. 그러자 보고 있던 나무꾼이 성을 내면서 제 도끼를 내놓으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산신령은 견디다 못 해서 "금도끼, 은도끼를 주겠다"고 말했지만 나무꾼이 워낙 고집불통에 인사불성이라 다 필요 없으니 제 도끼를 내놓으라고 성화를 냈다. 결국 산신령은 도끼를 찾아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장소가 장소인지라 도무지 찾을 수가 없다. 결국 산신령은 [[지나가던]] 플레이어에게 주변에 도끼 달린 몬스터가 돌아다니던데 혹시 그게 아닐까라고 말하고는, 뉘 도낀지 감별해 줄 테니 구해와 달라고 부탁한다. 산신령이 실제로 도끼를 감별해주는데, 나무'군'의 도끼, 칠성이의 도끼 등 온갖 짭들을 얻을 수 있다(...). 물론 얻어야 할 건 나무'꾼'의 '쇠'도끼다. 도끼를 들고 나무꾼에게 가면, 그건 혹시 자기 도끼가 아니냐면서 산신령이 못 미더웠는데 이렇게 찾아줘서 참 고맙다고 한다. 그러면서 또 '''동화책을 준다.''' 흥부네처럼 가보는 아니고 오래 전부터 갖고 있었는데 자긴 읽을 겨를이 없다면서. * '''[[흥부전|흥부 놀부]]''' 퀘스트 시점에서 제비는 작년 봄에 자기 다리를 고쳐준 사람에게 은혜를 갚고자 선물을 갖고서 산 중턱에서 쉬고 있었다. 하지만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하늘님이 주신 선물을 잃어버리고 만다. 제비는 박씨를 찾아 산속을 헤매다가 사나운 토끼(월묘)들에게 쫓기는 통에 한쪽 날개가 부러졌다. 제비는 그렇게 상심해 있다가 [[지나가던]] 플레이어에게 박씨를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월묘를 샅샅이 잡아 뒤져서 박씨를 구해 가면, 제비가 제 건망증이 몹시 심해서 박씨를 줘야할 게 놀분지 흥분지 당최 알 수가 없다고 말한다. 결국 박씨를 쥐여주며 네 끌리는 대로 하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플레이어는 흥부에게 갈지 놀부에게 갈지 선택할 수 있다. 흥부에게 말을 걸면 자기는 집안 형편이 넉넉지 못해서 타지인께 대접해 드릴 게 없다고 한다. 이때 플레이어가 진짜 가난해 보인다고 말하면 답변이 예술인데, '''마음만은 부자'''랜다. 하지만 혹시 제비 다리를 고쳐준 적 있냐고 물으며 박씨를 건네 주면, 자기는 힘이 없으니 지붕 위에 대신 씨를 좀 심어달라고 하는데, 심고 박을 타서 금은보화를 갖다 주면 퀘스트 완료. 재밌는 건 금은보화 속에서 보물을 하나 꺼내주겠다고 하는데 그 보물이 전사/마법사 신발이다(...). 그리고 정말 무덤덤하게 '행운이 찾아왔군요. 감사합니다. 살펴가세요."라며 '''동화책을 쥐여주고''' 퀘스트 완료. 한편 놀부한테 말을 걸면 자기한테 부탁을 하는 줄 알고 팔팔 뛰며 돌아가라고 말한다. 이때 제비 다리를 고쳐줬냐며 박씨 주러 왔다고 말하면, 이왕 온 김에 박씨도 좀 심어달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게 킹왕짱 빨리 자라는 박인 걸 알고 있었는지, 박이 열리면 박을 따서 속에 든 물건도 갖다달라고 말한다. 아마 시간상으로 흥부가 금은보화를 얻고 나서 이야기인 듯. 박을 열면 재산 압류 통지서가 나오는데, 그 속엔 괴상하게도 "이 문서를 가지고 간 사람에게 재산을 바치라"고 적혀 있다. 흥부도 아니고 플레이어한테 보물을 주라니 상당히 괴상한 부분(...) ~~사실 제비를 위한 하늘님의 선물이었다 [[카더라]].~~ 아마 재산을 압류하되 문서를 갖고 간 사람에게 재산을 주라는 얘기인 듯 하다. 재밌는 건 플레이어는 온갖 보물을 다 제치고 또 신발을 갖고 간다(...). 동화책은 덤. 사실 맨 처음 테스트서버에 아랫마을이 추가되었던 시점에는 흥부의 집에 박씨를 심는게 놀부의 집에 박씨를 심는 것 보다 경험치가 열배가량 더 높았지만, 그러다간 아무도 놀부에게 재산 압류를 청구하지 않을까봐인지(...) 본섭 패치시에는 둘 다 같게 수정되었다. * '''[[햇님달님]]''' 햇님이, 달님이의 어머니는 떡장사를 하러 가서 며칠 째 감감무소식이었다. 그런데 전 날 밤, 어머니가 돌아와서 문을 열라고 하는 게 아닌가. 하지만 장지 틈새로 보이는 손은 덥수룩한 털로 뒤덮여 있어서 금세 그게 호랑이인 걸 알아챌 수 있었다. 햇님이는 아침까지 질문을 하며 다행히 시간을 끌 수 있었다. ~~엄마가 더 대단하다. 대체 몇 시간 동안 답변해 준 거야~~ 날이 밝자 호랑이는 ~~몇 시간만에~~ 햇님이의 계략을 눈치 채고 다음 날 밤 오누이를 잡아먹겠다고 위협한 뒤 사라졌다. 햇님이는 마을 어른들에게 도와달라고 했지만 다들 호랑이를 무서워하며 도와주려 하지 않았다. 덜덜 떨던 오누이는 깜빡 잠이 들었는데 그때 꿈에서 [[옥황상제]]님이 나와서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그건 바로 튼튼한 동아줄과 미끌미끌한 기름을 구하라는 것. 그런데 옥황상제님이 아주 글로벌하신 분이라 마을 사정을 잘 몰랐는지, 마을에서 구할 수 없는 것만 잔뜩 알려주셨다. 햇님이는 마침 [[지나가던]] 플레이어한테 좀 도와달라며, 까막산에서 호랑이(호돌이)한테 동아줄을, 아쿠아리움의 씨코한테서 기름을 얻어달라고 부탁한다. 다 구해 가면 동생과 자기는 덕분에 살았다며 동아줄을 타고 승천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기름은 호랑이가 자기를 쫓아오지 못하게 동아줄에 발라놓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호랑이 새끼도 금세 없애는 플레이어인데, 그냥 호랑이를 퇴치해달라고 하면 되지 않나 의문이 들 수도 있다. 또, 올라가면서 어떻게 기름을 바를 건지도 의아할 수 있다. ~~그 전에 동아줄을 어떻게 설치할 건데~~ 하지만 전래동화를 원래대로 복구하는 과정이니 그냥 가볍게 생각하고 넘기자(...). * '''[[의좋은 형제]]''' 칠성이와 칠남이는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형제이다. 그런데 수확을 앞둔 형제는 고민을 하고 있다. 볏섬을 나눠 갖긴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상대가 더 필요하니[* 형인 칠성이는 부모님을 모시고 있고, 동생인 칠남이는 부양 가족이 많아서 그렇다고 한다.] 좀 더 나눠야 할 것 같다는 것. 먼저 형인 칠성이가 몰래 볏섬을 동쪽 끝에 사는 동생한테 볏섬을 하나 전달해달라고 부탁한다. 몰래 갖다 주면 이번엔 동생인 칠남이가 형님네 집에 볏섬 하나를 갖다 달라고 한다. 그러자 형이 "이상하게도 볏섬이 줄어든 것 같지가 않다"며 한 번만 더 수고해달라고~~호구가 돼 달라고~~ 말한다. 이 짓을 한 번 더 하려는 찰나, 칠성이가 우연히 플레이어를 발견해서 동생의 뜻 깊은 마음을 눈치 채버린다. 그러면서 동생도 아마 알았을 거라며, '''동생에게 보상을 받아가라고''' 한다. 막상 동생한테 가면 방금 전에 형님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하는데 아랫마을에 전화가 있지 않고서야(...)... 한편 보상은 역시 '''동화책 한 권'''이다. 다만, 이 이후로 추가 퀘스트가 생겨서 칠성/칠남이 형제한테 돼지고기 산적과 메밀묵을 얻어갈 수 있다. 물론 재료 구하기는 셀프지만. ~~말만 언제든지 오라고 한다~~ * '''[[콩쥐팥쥐]]''' 콩쥐는 어머니를 여의고 새어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어린 소녀이다. 대부분 동화의 클리셰를 답습한 계모는 콩쥐에게 온갖 구박을 주며 못 살게 군다. 깨진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니, 쑥을 캐라니, 나무 호미로 밭을 갈라니 하면서. 하지만 살림살이 잘하는 콩쥐는 그때마다 묘수를 생각해내서 슬슬 넘어간다. 물론 그건 플레이어의 도움 덕이 크다. 먼저 밑 빠진 독을 채우라는 어머니의 말에는[* 의도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원전을 참고하면 높은 확률로 일부러 그랬을 확률이 높다.] 연이 할머니에게 가서 새 항아리를 사와 달라고 부탁한다. ~~현명하다. 밑 빠진 독은 버려야지~~ 하지만 연이 할머니는 아무나한테 독을 만들어주지 않는다. 그러자 플레이어는 바닷가에 낚시하러 가서 소식이 감감한 남편 '태공'의 소식을 연이 할머니에게 전해준다. 연이 할머니는 감동받으며 천 메소에 기꺼이 항아리를 만들어주는데 독을 본 콩쥐는 플레이어의 붙임성이 좋으시다며 놀라면서 고맙다고 말한다. 다시 찾아 가면 이번엔 쑥을 캐와 달라고 부탁한다. 새어머니가 쑥떡을 드시고 싶어 하시는데 자기는 빨래 때문에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서 갈 겨를이 없다고 한다. 그러자 플레이어는 까막산에 올라가서 곳곳에 자라는 쑥을 캐간다. 콩쥐는 다시 고마워하며 퀘스트 완료. 마지막으로 찾아가면 이번엔 새어머니가 밭을 갈라고 했는데 나무 호미가 낡아서 부러져버렸다며 울상을 짓고 있다. 마을 대장간에도 가 봤지만 무쇠 호미는 만들지 않는다고(...). ~~갓-아랫마을에선 호미 따위 취급하지 않습니다.~~ 마침 까막산의 깨비들이 무쇠 호미를 들고 다닌다는 소문을 듣고 플레이어에게 그걸 구해와 달라고 말한다. 호미를 구해 돌아가면 짓궂고 혼을 쏙 빼놓는 깨비들을 상대하기 힘들었을 텐데 구해와줘서 고맙다며 은혜를 평생 잊지 않겠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또 '''동화책을 준다.''' ~~이 마을 사람들은 동화책이 최고의 보물인 듯.~~ 이후 콩쥐는 보답으로 재료를 받고 [[곡차]]를 만들어준다. 한편 콩쥐 옆에 뺑덕어멈이 있어서 콩쥐 계모로 착각하기 쉽지만, 뺑덕어멈은 [[심청전]]의 등장인물이다. * '''왕도깨비 이야기''' 핼래오스탑 도서관에 문제가 생긴 뒤 동화책에서 도깨비들이 튀어 나와서 아랫마을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 까막산이 늘 밤인 것도 이 도깨비들의 장난 때문. 하지만 도깨비들은 사람들 눈에 띄지 않게 꼭꼭 숨어 있기 때문에 그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미끼로 써야 한다. 아랫마을의 왕도깨비는 총 세 종류가 있는데, 그중 노란 왕도깨비는 돼지고기 산적을, 초록 왕도깨비는 메밀묵을, 파란 왕도깨비는 곡차를 좋아한다. 각각의 음식은 칠성이, 칠남이, 콩쥐로부터 얻을 수 있다. 노란 왕도깨비는 겁이 많아서 개암 깨무는 소리에 놀라 방망이를 두고 도망간 장본인이다. 파란 왕도깨비는 건망증이 심해서 [[도깨비 감투]]를 흘리고 갔던 바로 그 도깨비다. 또, 초록 왕도깨비는 씨름을 좋아해서 한밤중에 사람들 앞에 나타나서 씨름을 하자고 부추기는 그 도깨비다. 즉 한국 도깨비 설화에 흔히 등장하는 도깨비들을 모아 놓은 것(...). 이들을 잡으면 도깨비 방망이, 감투, 망토를 떨어뜨린다. 갖고 돌아가면 박첨지가 도와줘서 고맙다면서 셋 중에 하나를 보답으로 준다. 그런데 막상 이걸 착용한다고 해서 보물이 나온다거나 투명이 된다거나 하는 건 아니다. 이중 도깨비 망토는 작템으로 예전에 인기가 높았다. * '''[[전설의 고향]]([[구미호]] 이야기)''' 아랫마을 맨 왼쪽의 칠성에게 말을 걸면 요즘 동생이 이상해진 것 같다고, 의원들 말에 의하면 혼이 나간것 같다고 말하면서면서 동생의 상태를 봐 달라고 말한다. 그렇게 아랫마을 맨 오른쪽의 칠남에게 말을 걸면 칠남은 멍 하니 있다가 입술을 달싹이며 말을 한다. >'''"여우가..."''' 이 말을 들은 플레이어는 의문을 품으며 칠성 에게 돌아가는데 칠성은 여우라면 주변의 삼미호가 그렇지 않았나 하면서 삼미호를 조사해 달라고 한다. 삼미호를 상대로 무쌍을 찍다 보면 웬 흰 색 소복같은 모양의 아이템이 드랍된다.[* 그런데 정작 이름은 '작은 단서...'] 그걸 주워서 칠성에게 들고 가면 흰색 소복을 입을만한 사람들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하다가 갑자기 산신령이 떠올랐다며 산신령에게 가보라고 한다. 산신령에게 가면 흰색 소복과 칠남의 증세를 보아하니 구미호의 짓이 틀림없다면서 구미호 퇴치는 물론이고 칠남을 원래대로 돌려놓을 방법을 알아내야 한다면서 자신보다는 깊은 산 흉가에 있는 왕도깨비들에게 가 보라고 말한다.[* 왕도깨비 3총사 NPC들은 왕도깨비 3총사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는 '깊은 산 흉가' 맵 오른쪽 석등 부근에 히든 포탈이 있다. 그곳으로 들어가면 된다.] 왕도깨비들에게 가면 노란 왕도깨비는 돼지고기 산적을, 초록 왕도깨비는 메밀묵을, 파란 왕도깨비는 곡차를 가져다달라고 말을 한다. 왕도깨비 3총사들이 요구하는 물품을 가져다주면 [[구미호#s-7|구미호]]와 그에 관련된 팁들[* [[구미호#s-7|구미호]]의 생성과정, 구미호의 능력, 구미호에게 영혼을 뺏긴 사람을 구제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왕도깨비 3총사의 부탁을 들어주고 나서 산신령에게 돌아가면 왕도깨비들의 내용을 조합해 구미호를 퇴치하고 칠남을 원래대로 되돌려야 한다면서 칠성에게 이 이야기를 해달라고 한다. 칠성에게 돌아가서 산신령과 왕도깨비들의 말을 전해주면 칠성은 플레이어가 칠남을 구할 수 있다면서 구미호를 물리치고 그 꼬리를 가져와 달라고 말을 한다. 삼미호만 나오는 맵에서 히든맵으로 들어가는 포탈을 타면 구미호가 일정 시간마다 젠이 되는데 [* [[구미호#s-7|구미호]]는 마스터 몬스터다. 사실 구미호 이야기는 다른 이야기들과는 달리 핼리오스 탑의 이상현상과는 별개로 진행되는 퀘스트이다. 그래서 제한사항이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왕도깨비 의 부탁을 들어주려면 콩쥐 이야기와 의좋은 형제 이야기를 완료해야하지만...] 구미호를 잡고 구미호의 꼬리를 얻고 칠성에게 돌아가야 한다... 그런데 구미호의 꼬리를 얻고 삼미호가 나오는 맵 왼쪽 포탈을 타면 히든맵인 '음산한 숲'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 맵 중간에 '낯익은 처녀'라는 NPC가 있다. 말을 걸면 부탁이 있다면서 오라버니의 병을 고치기 위해 플레이어가 가지고 있는 를[* 오타가 아니다. 실제로 이렇게 되어있다! '를' 자 앞에 생략된 문구는 무엇인지 알 것이다.] 필요로 한다면서 줄 수 있냐고 한다. 거절하기를 누르면 당신이 유일한 희망이었다면서 절규하고, 수락하기를 누르면...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애써 얻은 구미호의 꼬리를 뺏기는데다가]]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인기도가 5 감소한다!]]'''[* 예전에는 실제로 감소했으나 어느 날 부터 감소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자세한 내용 추가바람] 그렇다. 이 '낯익은 처녀'의 정체는 플레이어가 때려잡은 '''[[구미호#s-7|구미호]]'''였던 것. 그렇게 구미호...아니 낯익은 처녀는 플레이어를 조롱하며 가버리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냥 지나쳐서 음산한 숲 왼쪽의 포탈을 타거나 구미호를 잡고나서 바로 마을 귀환 주문서를 쓰면 이 함정을 무시할 수 있다.[* 참고로 미니맵을 이용해서도 이 함정을 무시할 수 있는게, 음산한 숲에서 낯익은 처녀가 있는 자리에 미니맵에서는 NPC 표시가 보이지 않는다. 마가티아 히든맵인 '관계자 외 출입금지'의 사이티 형상을 한 NPC 파웬과 비슷한 원리이다. 즉 이 NPC는 함정을 위한 가짜라는 것.] 어쨌든 아랫마을로 돌아온 플레이어는 칠남에게 가서 구미호의 꼬리를 칠남의 코 밑에 대고 칠남의 코를 간지럽힌다.[* 파란 왕도깨비가 곡차를 가져다주자 플레이어에게 언급한 것이다.] 간질간질하다보면 칠남이 재채기를 하면서 혼이 돌아오게 된다. 칠남은 무슨일이 있었냐면서 묻고 플레이어는 그 간의 일을 설명하는데 이 이야기를 들은 칠남은 어느 날 산 속에서 어떤 여자를 도운 이후 기억이 나지를 않는다면서 그럼 자신이 그 때 구미호에게 당한 것이었다며 화를 내고 플레이어가 없었다면 자신은 구미호에게 잡아먹혔을 것이라면서 고마워한다.[[메데타시 메데타시|이렇게 스토리 끝.]]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