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르마(웹툰) (문단 편집) ==# 결말 #== > '''아르마의 최종보스는 나야.''' - 이지한 각성제를 맞은 구자울과 스켈루스화한 이지한의 등장에 궁지에 몰린 오 준장[* 후반부에 아르마 프로젝트의 성과로 중령에서 준장으로 진급한다.]은 히든카드로 '''시후'''라는 어린 아르마를 내보낸다. 오 준장의 아들인 시후는 어린 나이임에도 이지한과 맞먹는 능력을 갖췄지만, 부작용이 없는 완성형 각성제를 맞은 진하영의 가세로 형세는 역전된다. 그렇게 시후까지 쓰러뜨리는데 성공하지만 오 준장은 시후의 사례를 통해 5년 전부터 '''전세계에 태어나고 있는 아이들은 전부 아르마'''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오 준장이 아르마 프로젝트를 계획한 이유 중 하나는 진하영뿐만 아니라 자신의 아들인 시후도 선천적인 아르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머지 않아 전세계가 아르마를 군사무기로 보유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예견했기에 다른 국가들보다 먼저 아르마의 군사화를 추진했던 것이다. 그리고 시후는 그 프로젝트의 유일한 성공작[* 단순히 이지한처럼 강한 것도 아니고, 진하영처럼 선천적으로 강할뿐만 아니라 '''철저히 복종하는''' 병기.]이였지만 하지만 시후가 이지한한테 패배한 소식이 상부에 보고되었고, 상부에서는 아르마 프로젝트를 폐지를 결정하면서 아르마 프로젝트 시설에 폭격을 가하기 시작한다. 이지한은 무너진 잔해속에서 빠져나왔지만, 머지 않아 군에서 시설이 있는 도시까지 전부 폭격할 상황. 그 와중에 이지한은 진하영을 찾기 위해 잔해를 뒤지다가 하영의 잘린 다리를 발견하면서 이성을 잃고 옆에서 죽어가는 몸으로 자신을 조롱하는 오 준장의 사지를 뜯어내며 분풀이 하지만, 그 순간 시후가 아빠를 구하기 위해 지한한테 달려들며 죽이려들자 지한은 당황한 나머지 손을 뻗어 말리지만, 스켈루스가 되면서 너무 강해진 나머지 일반인의 몸이였던 시후의 몸을 '''관통해서 살해하고 만다.''' 사람들한테 실망하고, 스켈루스까지 되어버렸지만, 적어도 영웅으로서 모든 걸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었던 이지한은 진하영도 잃고 자신의 손으로 아이까지 죽여버린 상황에 완전히 절망한다. 그때 이지한을 카피한 스켈루스가 나타나 이지한을 회유하지만 이지한은 스켈루스와 손을 잡는 대신 스켈루스뿐만 아니라 차라리 모두 끝내버리겠다는 심정으로 스켈루스의 구체를 조작해 도시를 향해 날아오는 전투기를 쓸어버린다. 이에 스켈루스는 '''자신들에게는 인간이 필요하다'''며 이지한을 저지하는데, 이는 스켈루스의 목적이 행성의 침략에서 [[인간이 되고 싶어|인간이 되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 하지만 다른 스켈루스들은 여전히 파괴본능에 충실했기에 이지한을 설득하던 스켈루스를 배척하고 [[팀킬]]하면서 방해꾼이 알아서 밀려나자 지한은 다시 하던 일을 한다. 뉴스에서는 도시를 지키기 위해 군과 싸우는 이지한을 살인자로 매도하고, 그럼에도 아랑곳 않고 군과 싸우는 지한을 그저 지켜보기만 하던 그때, 구자올이 다시 한번 이지한을 설득해보지만,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고 본의 아니게 아이까지 죽여버린 이지한은 더 이상 [[잃을게 없다|잃을게 없어서]] 대화가 통하지 않자 구자올은 아르마들을 이끌고 지한을 포위한다. 그런데 이때 최정이 스켈루스화의 부작용으로 정신이 침식되면서 폭주하기 시작했고, 뒤이어 이지한도 정신이 침식되기 시작하면서 아르마들을 공격할뻔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이지한은 간신히 정신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아르마 중 한명이 이지한이 멈춰있는 틈에 선제공격을 하는 바람에...][* 중반부에 스켈루스들한테 납치된 아르마들이 스켈루스화하여 돌아온 사례들을 보면, 스켈루스들이 인간이 되려는 방식은 내부에서 인간의 몸을 빼앗는 것으로 추정된다.] 진하영이 나타나 이지한을 막는다. 사실 진하영은 다리 한쪽이 절단되었지만, 목숨을 건졌고 이후 의족을 차고[* 의족의 적응기간이 필요했지만, 진하영은 그냥 아르마의 능력으로 자기 몸을 띄워서 비행하면 됐기에 상관없었다.] 이지한을 찾아온 것이다. 그렇게 진하영의 공격으로 정신을 차린 이지한은 진하영이 눈앞에서 살아있는 모습을 보고 안도하지만, 인류의 적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두 사람은 싸울 수 밖에 없었기에 진하영은 그만두자고 하지만 이지한은 하영의 오빠가 군한테 희생되고, 자신이 시후를 죽인 것처럼 아르마와 인류의 갈등으로 비극은 계속 될 것이니 모든걸 끝내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진하영은 지한이 스켈루스화의 부작용으로 점차 몸이 망가져가는 것을 걱정하며 싸우고 싶지 않다고 호소하자 지한은 자신의 감정을 토로한다. > 후우... 내가 완전히 [[악당]]이고, 진하영, 너는 [[영웅]]이구나. > 왜 이렇게 돼 버렸을까... 나는 정말, 내가 정말 되고 싶었던 모습은 > '''지금 진하영 바로 네 모습인데.''' 이지한의 후회에 진하영은 자기가 끝까지 함께 해주겠다며 손을 잡아주고, 마지막이라도 모든 걸 되돌리고자 마지막 스켈루스 구체를 처리하기로 한다. 하지만 마지막 구체는 다른 구체들과는 달리 거대해서 직접 다가가서 터트려야 했고, 그럴 경우 가까이 있는 사람의 충격이 막대하기에 사실상 한명이 희생해야 되는 상황. 이에 진하영이 스스로 희생하려 하지만, 이지한은 하영을 기절시키고 '''내가 아닌 네가 영웅이 되는 세상을 원한다'''며 구체에 다가가 구체를 폭파시키기 시작한다.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하영은 지한한테 다가가지만 지한은 '''네 잘못이 아니니 괜찮다'''는 말을 끝으로 구체와 함께 산화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