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아르메니아 (문단 편집) == 군사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아르메니아군)] 아르메니아군은 1988년 2월 당시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 당시 아제르바이잔군에 대항해 아르메니아 민병대가 결집된 것으로 시작해 1991년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지 몇 달 뒤인 1992년 1월 28일에 정식으로 창설했다. 현재 아르메니아는 [[내륙국]]의 특성상 해군은 없지만 육군과 공군은 존재하며 5만의 현역 군인과[* 육군이 4만 5천명, 공군이 7천명이다.] 21만의 예비역들을 보유하고 있다. 아르메니아는 징병제 국가로, 아르메니아 남성들은 2년간 군 복무를 한다. 2020년 기준으로 연 국방비 지출은 6억 3400만 달러로 GDP의 5.5%를 차지한다. 2004년 12월 28일에 그리스 평화유지군 일환으로 [[코소보]]에 3개 분대가량의 병력을 보냈으며, 2009년 7월에는 아프가니스탄전 마지막 해 끝바지에 병력들을 보내기도 했다. 주위의 강대국(러시아, 튀르키예, 이란 등)이 있어서 21세기 들어서도 여전히 안보위협이 꽤나 큰 나라로, [[아르메니아인 대학살]]의 주범인 [[오스만 제국]]의 계승 국가 [[튀르키예]]와 역사적으로 사이가 매우 안 좋다. 그러나 튀르키예와 갈등은 과거사라고 할 정도[* 적어도 튀르키예와 외교적, 역사적 문제로 으르렁거리지만 국경에서 무력충돌은 2000년대 와서 없다.(아르메니아 독립 이후 90년대 와서도 갈등이 있었으나 무력 충돌이 없었다.) 반대로 아제르바이잔은 국경에서 얼마전까지 총격전 벌이고 전투를 벌이는 상황이다.]이며 오히려 이웃나라인 아제르바이잔과의 갈등이 현재진행형이다. 이 때문에 아르메니아는 국가예산 중 국방비의 비중이 매우 높은데, 2018년에 책정된 국방비만 [[http://www.panarmenian.net/eng/news/260634/|6억 달러]]인데 이는 아르메니아 GDP 대비 4.8%이며[* GDP 대비 비율은 2018년 SIPRI(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 자료 기준], 2019년의 국방비 증가율은 무려 25%, [[https://panarmenian.net/eng/news/271690/Armenias_military_industry_budget_will_expand_by_114_in_2020|2020년에도 14%의 매우 높은 수준으로 증액 예정이다.]] 이 때문에 국내외에서도 말이 많이 나오는 상황이다.[* 쉽게 비교하자면, [[선군정치]]를 울부짖는 [[북한]]이 11.5%, 아르메니아만큼 사방이 적인 [[이스라엘]]도 4.3%밖에 안 된다. 참고로 2017년도 한국군 예산은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699|약 40조 원(대략 350억 달러), GDP의 2.3%]]로 이렇게 보면 별로 많지 않아 보이지만 세계 10대 경제대국인 한국과 비교하면 영토, 물적, 인적자원 모두 빈약한 아르메니아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이는 가상적군 1순위인 아제르바이잔군을 따라잡기 위한 무리수로 보이지만, 아제르바이잔은 인구와 영토에서 아르메니아보다 압도적이기 때문에 소국인 아르메니아로서는 따라가기 힘든 실정이다. 2014년에는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국경 중 나고르노카라바흐 국경에서 아제르바이잔군과의 무력 충돌로 인해 아르메니아군 6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2016년 4월에도 [[2016년 나고르노카라바흐 충돌]]이 일어나 아제르바이잔이 아르차흐를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로 인해 기습받은 아르메니아군은 일부 후퇴하였고, 아르메니아군은 88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피해를 입었다. 물론 아제르바이잔군 또한 95명이 사망하였다.[* 이 가운데 [[VK|브콘탁테]]에 아르메니아군을 참살하는 동영상까지 올라왔다고 한다.] 이후 4일 만에 양국 간의 합의로 정전이 이루어졌다. 늘 벌어지는 국경 분쟁 충돌을 넘어, 22년 만에 경상남도 크기만 한 땅의 영유권을 놓고 전면전을 치른 것이다. 그나마 과거에는 아르메니아가 질적으로 우위였으나, 아제르바이잔군이 오일머니와 튀르키예, 이스라엘 등의 도움을 받아 이스라엘제 무기로 전력을 강화하기 시작하면서 아르메니아의 새로운 위협으로 다가왔다.[* 아제르바이잔에는 유사시 이란을 공격하기 위한 이스라엘군 무인기가 배치되어 있으며, 몇대는 아제르바이잔 공군이 구입했다.] 게다가 아르메니아로선 난감해하는 게 이스라엘 관계를 중요시하는 미국이 과거와 달리 아르메니아보다 아제르바이잔을 편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다보니 아르메니아로선 더더욱 친러시아적 외교 및 군사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말이 동맹이지 러시아가 아르메니아에게 자기가 주인인 마냥 횡포를 부린다. 러시아 탈영병이 아르메니아 여성에게 강간을 저질렀는데 처벌도 없고 그냥 본국으로 갔다. 게다가 러시아도 무조건 아르메니아 편을 드는 건 아니다. 2020년 7월 12일에 국경지역에서 아르메니아 군인들과 아제르바이잔 군인들이 교전을 벌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1740788|#]] 12일에 시작된 교전은 계속되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37&aid=0000242883|관련 기사]]. 양국에 [[동원령]]과 [[계엄령]]이 선포되었다. 아르메니아가 구소련제 [[9K33 오사]]로 아제르바이잔의 공격헬기 2대를 격추시키고 아제르바이잔의 [[T-72]] 3대를 격파했다.[[https://youtu.be/-mJffVrtPLk|#]] 그러자 아제르바이잔이 튀르키예제 [[바이락타르 TB2]] 무인기로 아르메니아의 [[9K33 오사]]를 격파했다.[[https://youtu.be/S9IMCdI_Jlg|#]] 그러나 2020년에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아제르바이잔과의 전쟁]]에서 아르메니아군은 필사적으로 싸웠으나 결국엔 패전하면서 많은 병사들을 잃었고 군장비들도 많이 파괴되었다. 재건할려면 꽤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러시아에게 군장비 지원을 애원해야 할 판국임에도 친서구 정책으로 러시아와 갈등을 빚고 있다. 게다가 러시아군이 5년간 주둔하며 5년간은 어느 정도 안전이 보장되나 이후 러시아군이 철군하면 아제르바이잔에게 [[아르차흐]]를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서구나 미국에서 돕고자 해도 러시아가 절대 놔둘 리 없다는 점, 러시아를 무시한다고 해도 군장비를 아르차흐나 아르메니아 쪽에 들여올 수도 없는 지리적 요건 등 그야말로 [[개판 5분 전]]이다. 그렇다고 친러정책이 희망이 있냐 하면 그것도 아닌 것이 러시아도 이번 전쟁에서 아르메니아를 도와주지 못했다. 정확히 말하면, 아르메니아 민주정부의 친서방 정책에 반발해 도와주지 않은 것이다. 러시아는 자기 앞마당인 캅카스에서 유럽과 미국의 영향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꼬웠기 때문에 튀르키예의 개입과 아제르바이잔의 승리를 적극적으로 막지 않은 것이다. 게다가, 전쟁으로 엄청나게 장비를 잃어서 재건이 시급한 아르메니아에게 러시아는 장비 지원도 소극적이다. 전쟁으로 죽은 이들 및 아르차흐에서 살던 이들이 난민처럼 아르메니아로 10만이 넘게 와도 이들에 대한 생활 보조금도 벅찬 와중에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상황까지 처한 아르메니아는 새로운 무기를 사올 형편도 못되기에 러시아는 무기 판매를 통한 이득을 얻을수가 없다보니 아르메니아에게 장비 지원을 해주지 않는것이다. 그렇다고, 서부와 미군 장비가 지원되어 올 수도 없다. 2021년 내내 아제르바이잔이 온갖 포까지 쏘며 국경에서 도발하여 더 많은 피해를 입은 아르메니아는 올 수도 없는 미국이나 서구 지원은 포기하고 다시 러시아에게 붙어야 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음에도 서구와 미국 지지 역시 만만치 않아 정치적으로 혼란이라 여전히 러시아는 방치하고 있다. 게다가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러시아가 경제재제를 맞았음에도, 아르메니아는 제재에 대하여 찬성하지 못했다. 되려, 튀르키예랑 아제르바이잔이 제재에 대하여 입다물고 찬성한 거랑 대조적. 엎친데 덮친데격으로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이 상상도 못한 졸전을 보여주면서 다급해진 러시아가 아르차흐 주둔 평화유지군까지 대거 철군시켜 우크라이나로 보내면서 아르차흐 곳곳이 비어버렸다. 이 틈을 노려 2022년 3월말에 아제르바이잔은 아르차흐 곳곳에 대대적인 공습과 침공을 가하여 파루크 마을을 함락했으며 곳곳에서 많은 사망자가 벌어졌거늘, 국제적으로 우크라이나에 가려져 묻혀졌다. 점령된 파루크 마을은 통신과 모든 게 끊겨 4월 10일까지도 아르메니아는 피해 여부조차 제대로 모를 판국이다. 아르메이나는 유엔 안보리에 하소연했으나, 우크라이나에 가려져 유엔에서도 묻혀지고 말았다. 그리스나 일부 유럽 나라가 아제르바이잔을 비난한 정도일뿐. 결국 [[2023년 아르차흐 분쟁]]에서 참패하면서 아르차흐 공화국을 완전히 아제르바이잔 측에 넘기고 만다. 당연히 예레반에서 반발시위가 엄청나지만, 아르메니아로선 방법이 없다.29년전에 수만여명 사망자를 양측이 내며 벌인 전쟁에서 얻은 땅을 모조리 잃은 셈이다. 이로 인하여 아르메니아군의 열악함이 크게 드러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