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르메니아 (문단 편집) == 지리 == 아르메니아는 국토 대부분인 86%가 산악 지대로 이루어져 있는 산악 국가다. 캅카스 산맥에 있어서 산들이 많고 고원으로 이루어져 있어 '캅카스의 알프스'로도 불린다.[* 때때로 남캅카스 지역을 서아시아 뿐만 아니라, 넓은 의미의 중앙아시아로 보는 경우가 드물게 존재한다.] 국토 평균 해발고도가 1,792m로 [[스위스]]나 [[에티오피아]]보다도 한참 높고 [[아프가니스탄]](1,884m)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아르메니아 최고봉은 서부에 있는 아라가츠산(Mount Aragats)의 4,090m 지점이다. 산악 국가인 관계로 국토 대부분에서 [[냉대기후]], 특히 [[냉대 습윤 기후]](주로 Dfb, 고도가 높은 지역은 Dfc, 동부와 북부 지역에서 아주 드물게 Dfa)가 나타난다. 고도가 낮은 서부와 동부 지역에는 넓은 [[스텝(지리)|스텝]]이 펼쳐져 있어 각각 인접한 [[튀르키예]]나 [[이란]] 지역과 비슷한 풍경을 보인다. 수도 [[예레반]]은 서부 스텝 지대가 시작되는 고도 1,000m 정도쯤 되는 곳에 있고, 추운 스텝 기후(BSk)를 띤다.[* 단 여름엔 매우 덥다. 한국 여름 기온은 우습게 넘기지만 습도는 매우 낮은 편. 참고로 서울도 냉대기후 도시지만 여름에 매우 덥다.] 바로 옆 나라 [[조지아]]와 얼핏 보면 비슷한 기후대에 속하는데, 조지아도 대부분 냉대 습윤 기후(Dfb, Dfc) 지역이라는 것은 아르메니아와 동일하다. 그러나 조지아는 [[흑해]] 연안 서부 지역과 동부 지역 일부에서 [[온난 습윤 기후]](Cfa), [[서안 해양성 기후]](Cfb)가 넓게 나타나고 스텝 기후 지역은 동부 일부에 국한된다. 조지아의 서부 저지대인 콜키스 저지대(Colchis Lowland), 대표적으로 [[바투미]] 등은 아르메니아의 저지대가 대부분 건조하고 황량한 것과 대조적으로 초목이 무성하고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다. 90년대부터 튀르키예가 동부지역의 물 부족 현상을 풀고자 짓는 거대한 댐[* 참고로, 튀르키예는 이미 1998년 유프라테스 강 상류에 댐을 건설하면서 [[이라크]]와 [[시리아]]를 상대로 '물 자원의 무기화'를 선언한 전력이 있는 나라다.] 문제로 튀르키예와 또다른 갈등이 있다. 이 댐이 완공되면 과거 아르메니아 왕국 시절 수도이던 아니를 비롯한 무수한 아르메니아의 유적들이 물에 잠기게 되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두고 생존의 터전을 빼앗겨 반발하는 [[쿠르드족]]도 뜻이 통하여 양측이 이 문제에서 손을 잡을지도 모른다. 2009년 10월 10일, 튀르키예와 아르메니아가 일단은 국교 정상화 문서에 조인하였다. 뒤이어 악다마르 성당을 튀르키예 측이 재건하고 2010년 95년 만에 예배 허용, 2013년부터는 매해 예배 및 아르메니아 청소년들에 대한 세례식을 허용하면서 튀르키예와는 조금은 사이가 나아진 편이다. 물론 튀르키예는 이를 허용하면서 아제르바이잔의 반발과 자국 극우파들의 비난을 감수해야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