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르메니아/외교 (문단 편집) == 2010년대 이후 상황 == 러시아에게 경제적으로 많이 얽매이는 상황에서 2013년 12월,러시아와의 천연가스 협정에 비준했다. 야당의 거센 저항으로 교착 상태에 놓여 있던 협정이 23일 의회에서 승인을 받았지만 당시 예레반에서 시위대가 반대시위를 벌였다. 갈수록 러시아 입김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 그 반대 이유인데 그만큼 러시아 눈치를 많이 봐야하는 것도 현실이다. 물론 여론적으로는 러시아에 대하여 부정적인 반응이 많아서 2015년 초중반에도 예레반에서 연이어 반러시아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게다가 주둔 러시아군들이 민간인 아르메니아 여성을 성폭행하고 이를 막으려던 남성을 쏴죽인 사건이 터졌음에도 러시아 측이 대충 해당 군인 일부만 몇 년 징역형을 살게하고 부대에 관련한 처벌은 없고 대충 감추는 사건도 터졌음에도 아르메니아 정계는 러시아 눈치를 보며 덮어야 했다. 아르메니아 정계가 러시아에게 대들지 못하고 굽신거릴 수 밖에 없는 건 러시아가 떠나면 아르메니아로선 그야말로 사면초가가 되기 때문이다. 터키는 상당한 군사강국이며 주변 유라시아 튀르크계 나라들이 지지하고 있고 아제르바이잔과 튀르크계 나라로서 이들과 우호국이다. 조지아는 위에 나오듯이 경제적으로 터키와 아제르바이잔에게 의존도가 높으니 아르메니아를 지지하지 못하며 그나마 이란이 있지만 악의 축으로 미국에게 허구헌날 까이는 이란을 의존하기에도 그런 상황. 그나마 2015년에 미국이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를 풀면서 이란에 의존도가 차츰 높아지긴 했다. 아무튼 지리적 위치라든지 러시아 입김으로 미국이나 서구권 나라들은 도와줄 수도 없다. 터키 아니면 러시아를 통해 와야 하고 조지아는 터키와 아제르바이잔, 그리고 러시아에게 경제,정치적으로 많이 얽혀있으니 행여나 아르메니아가 터키랑 전쟁이라도 붙어서 신나게 두들겨맞아도 물질적으로 도와준다고 해도 도와줄 길이 아예 없다. 터키는 당연하고 러시아가 만일 나몰랑하고 바라보는데 조지아도 길을 열어주긴 불가능이고 이란은 어찌 편들어준다고 해도 무력적으로는 돕기 어려우니 말할 것도 없다. 이러니 아르메니아로서는 열터져도 러시아에게 꼭 붙을 수밖에 없으니 결국 이런 현실 속에서 아르메니아에선 [[유로마이단]]과 같은 일은 벌어지기 어렵다. 게다가 아르메니아로선 위기에 빠진 게 이젠 터키가 아닌 그동안 만만하게 보던 아제르바이잔도 무시못하게 되었다. 2016년 아제르바이잔과 또 다시 국경분쟁으로 양측 다 수백여명 사상자를 냈다. 하지만, 며칠동안 벌어진 국경분쟁이지만 국제적 인지도에서 아르메니아가 밀렸다는 분석이다. 사상자는 아제르바이잔 측이 7명(아르메니아군 전사자 88명, 아제르바이잔군 95명) 더 많았지만 피해 규모에서는 아르메니아 국경 수비대가 상당한 타격을 받아 장비 손상 및 군요충지 피해가 더 컸다고 한다. 이전과 달리 아제르바이잔이 친미 정책을 취하고 이스라엘과 매우 우호적이 되면서 이스라엘군과 군사훈련도 하면서 이스라엘제 군사장비까지 사오면서 이젠 아제르바이잔군도 무시못하게 되었다. 거기에 이란을 견제하는 이스라엘을 위하여 아제르바이잔은 자국 공군기지를 이스라엘군에게 임대하고 이스라엘군에 막대한 연료 수출(이스라엘군 40%나 되는 연료를 책임지면서 부동의 1위인 미국 못지 않은 기여를 한다.)까지 하면서 이젠 미국도 이스라엘 눈치를 보면서도 세속적으로 나서고 친미정책을 취하기 때문이다. 이러다보니 아르메니아로선 울며 겨자먹기로 러시아와 나날이 외교 및 경제, 군사적인 우호가 커질 수 밖에 없다. 2020년 7월 12일에 국경지역에서 아르메니아 군인들과 아제르바이잔 군인들이 교전을 벌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1740788|#]] 12일에 시작된 교전은 계속되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37&aid=0000242883|관련 기사]]. 민간인 피해가 발생하고 양국이 계엄령과 동원령을 선포했다. 그리고, 2020년 9월 27일에 터진 전쟁에서 겨우 한달 반만에 패배하여 11월 10일 사실상 항복이나 다름없는 종접협정을 맺고, 1994년에 전쟁에서 이겨 차지한 영토를 모조리 다시 잃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