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르웬 (문단 편집) == [[루시엔 티누비엘]]과의 연관성 == 조상인 [[루시엔 티누비엘]]과 비교해 봤을 때, 아르웬은 루시엔의 환생이라 할 만큼 공통점이 많다.[* 실제로 [[반지의 제왕]]에서도 아르웬이 아르다를 영영 떠난 루시엔이 다시 나타나기라도 한 듯 닮았다고 묘사하는 대목이 있다.] 단순히 외모 뿐만 아니라 그 행적에서도 닮은 부분이 많다. * 루시엔과 아르웬은 각각 당대의 [[일루바타르의 자손]] 중 가장 아름다운 존재로 칭송받았으며, 그림자와 같은 검은 머리카락과 맑은 저녁 하늘 같은 회색의 눈동자, 명멸하는 은빛 피부를 지닌 매우 아름다운 여성이다. * 루시엔과 아르웬 모두 '''황혼'''의 시간과 연관이 깊다. 다만 루시엔은 '''새벽'''의 황혼, 아르웬은 '''저녁'''의 황혼을 의미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는 요정의 새벽이라 할 수 있는 제1시대와 요정의 저녁이라 할 수 있는 제3시대의 차이를 묘사한 것이다.] 루시엔이 봄날의 '''새벽''', 또는 요정의 '''아침'''과 같은 아름다움을 가진 반면, 아르웬은 요정들의 '''저녁별'''이라고 불렸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의 후명인 티누비엘과 운도미엘에서도 새벽과 저녁의 대비를 찾을 수 있다. 각각 뜻만 두고 보면 나이팅게일과 저녁별로 별 연관이 없어보이지만, 티누비엘의 문자 그대로의 의미는 황혼의 딸이며, 운도미엘 또한 황혼의 딸이라고 해석이 가능하다. 그리고 티누비엘의 황혼은 '''Tindómë'''[* [[퀘냐]] 형태인 틴도메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즉 '''새벽'''의 황혼이며, 운도미엘의 황혼은 '''Undómë''', 즉 '''저녁'''의 황혼을 의미한다. * 루시엔이 태어난 [[나무의 시대]]는 요정들이 깨어난 시기이자 전성기로써, 요정들의 '''아침'''이라 할 수 있는 시대이며, 아르웬이 태어난 태양의 [[제3시대]]는 요정들이 쇠락해가며 곧 사라질, 요정들의 '''저녁'''이라 할 수 있는 시기이다. * 루시엔은 [[싱골|신다르 대왕]]과 [[멜리안|마이아]]의 유일한 자식으로, 아르웬은 요정왕가와 인간영웅 가문의 피를 모두 이은 반요정 가문의 고명딸로, 당대의 자손 가운데서도 특출나게 고귀한 존재로 여겨졌다. * 루시엔이 [[베렌]]에게 반해 위대한 혈통과 부유한 삶, 영생을 전부 포기한 것처럼 아르웬 역시 고귀한 신분의 요정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인간 영웅인 [[아라고른 2세|아라고른]]과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영원한 생명을 버렸다. 또한 둘 모두 아버지가 감금이나 거짓말을 불사할 정도로 단호하게 반대했음에도 결국 허락을 얻어 사랑을 쟁취했다. [[아라고른 2세]]와 아르웬의 관계는 베렌과 루시엔의 부부 관계가 재투영된 것이라 볼 수 있다. * 루시엔이 탄생할 때 피어난 니프레딜은 아르웬이 죽자 엘라노르와 함께 가운데 땅에서 모습을 감췄다.[* 일설에 따르면 엘라노르 또한 루시엔이 탄생할 때 피어난 꽃이라고 추측되기도 한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루시엔의 탄생과 아르웬의 죽음, 아침과 저녁, [[제1시대|요정들의 전성기]]와 [[제3시대|쇠퇴기]] 등의 대비가 두 꽃에 함축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분류:레젠다리움/등장인물/요정]]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