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르타니스 (문단 편집) == 개요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mages.rapgenius.com/ab9873f5dd208655d68699986db3a61e.910x660x1.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rtanis_SC2-LotV_Head3.png|width=100%]]}}} || ||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 >아르타니스는 가장 젊은 나이에 누구나 부러워하는 정무관의 자리에 오른 프로토스 전사이다. 젊은 나이와 비교적 부족한 경험에도 불구하고, 그는 대담하고 역동적인 지도자로 알려졌다. 아르타니스는 옛 프로토스 공동체인 대의회와 프로토스의 숙명에 대한 열렬한 신봉자이지만, 태사다르를 깊이 존경하며 그가 이루어내고자했던 프로토스의 통합 또한 염원한다. 아르타니스는 태사다르와 같은 대단한 영웅이 되기를 바라나, 영광을 향한 그의 염원이 스스로의 판단을 흐리게 할지 모른다. (브루드 워의 매뉴얼 설명) >'''엔 타로 아르타니스, 형제여.''' >'''En Taro Artanis, brother.''' >---- >[[제라툴]]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프로토스]] 기사단 소속의 젊은 기사다. 확장팩 브루드 워에서 첫 등장.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의 주인공이 태사다르, 브루드 워의 주인공이 [[제라툴]]이라면 공허의 유산의 주인공은 아르타니스라 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제라툴과 함께 프로토스 측의 더블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공허의 유산에서는 [[진 주인공]] 포지션을 차지하는 인물이 되었다.[* 칼라이 [[프로토스]]의 주인공으로 [[네라짐]] 프로토스의 주인공 [[제라툴]]과 함께 [[프로토스]] 종족을 대표하는 두 주인공 중 하나로, [[스타크래프트]] 시절 칼라이의 주인공이던 [[태사다르]]를 계승한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공허의 유산]]에서는 제라툴 사후 그의 역할마저 계승한다.] 더군다나 스타크래프트 2에서 바뀐 설정으로 인해 원래는 오리지널 캠페인에 전혀 등장하지 않은 인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어를 등장인물로서 작품에 개입시키지 않고 기존 등장인물로 대체하는 오류를 저지른 소설 [[Queen of Blades]]로 인해 [[집행관(스타크래프트 시리즈)/플레이어|오리지널 임무의 플레이어]]가 아르타니스였다는 설정이 공식 설정이 됨으로써 바뀐 설정상으로는 오리지널-브루드 워-공허의 유산을 비롯한 프로토스 전 캠페인을 아우르는 주인공 위상으로 상승했다. 또 작중 브루드 워부터 소설 스타크래프트: 진화 시점까지 저그-테란-프로토스 3종족을 합쳐도 유일하게 생존한 주요 인물이다. 연령은 1부 기준 262세로, 작중 나이가 밝혀진 프로토스 중 최연소. 그 나름대로 젊다는 말을 많이 듣는 [[피닉스(스타크래프트 시리즈)|피닉스]](397세)와 [[태사다르]](357세)보다도 100살 가량 어리다.[* 태사다르와 피닉스는 같은 300대인 데다가 그 안에서도 나이 차이가 별로 안 나고 같은 부족 같은 기사단인터라 친구로서 지낸다. 이 둘이 워낙 권위와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데다가 프로토스 종족이 흔하게 타인을 친구라고 부르는터라 아르타니스도 친우로 대하지만 실제로는 아르타니스에게 이들은 인간 기준으로 10년이나 차이 난다. 더군다나 함대를 지휘하고 있는 태사다르나 안티오크 도시를 지휘하여 수비하는 모습을 보인 피닉스를 보면 아르타니스는 정말 경력도 뭣도 없는 초짜다.] 인간 나이로 환산하면 대충 20대 초중반으로, 장수로서는 젊은 것을 넘어 어린 수준이다. 30줄인 [[짐 레이너]]도 '''어린 친구'''라고 불렀을 정도.[* 본인보다 젊다고 여기는 것인지, 아니면 친구인 피닉스와 비교해서 어리다는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어느 쪽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비록 프로토스의 성장 과정이 인간의 연령으로 환산했을 때 빠른 편이라곤 하지만[* [[라자갈]]과 [[아둔]]이 만나는 천 년 전, 즉 라자갈의 나이가 두 자릿수일 때 이미 사춘기 소녀라고 묘사되고 있다. 이 속도라면 대충 100세 정도면 성인이라는 뜻이 된다.] 600세가 넘는 [[제라툴]]도 현역인 마당에 겨우 262세에 불과한 아르타니스는 매우 젊은 장수임은 틀림없다. 그만큼 미숙하지만[* 공허의 유산에서 로하나도 젊은 탓인지 경솔하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상황을 보면 그 말이 틀린말이 되기는 했지만.] 야심차고 대담한 장수다. 성장 속도도 무시무시하다. 논란이 있는 스토리이긴 하지만 첫 등장 시 집행관 수준이었다가 단 4년 만에 프로토스의 최고 지도자인 [[신관]]의 자리에 올랐다. 단 이는 전쟁으로 인해 프로토스의 중책들이 많이 죽었고, 칼라이와 네라짐을 묶을 수 있는 프로토스가 그 밖에 없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기는 하다. 어쨌든 나이에 비해 막중한 책임을 맡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거나 고민이 많은 모습[* 실제로 스타크레프트 2의 공식 만화 중에서는 모든 프로토스 부족들이 모여서 하나의 체제를 구축하려 할 때 다른 모든 중역이 죽거나 은퇴하여 종족 전쟁 시절 큰 업적을 세운 데다가 그 태사다르의 제자나 다름없는 아르타니스를 신관에 앉히려 했다. 아르타니스는 그것을 고민하며 꽤 오랫동안 고민했고 그 모습에 그가 신관의 자리를 거부한다고 생각한 부족의 수장들이 댈람의 연합 창설에서 빠진다고 하자 종족의 미래를 위해 심사숙고해서 자리를 받는다. 실질적으로 모든 부족들이 지도자에 걸맞다고 인정해야만 폐쇄적인 댈람 전 프로토스 사회의 각 부족들이 그를 중심으로 단합할 것이기 때문에 아르타니스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아주 많이 받는 듯하다. 자유의 날개 시기 아르타니스를 계속 누르면 처음에는 어떻게든 화를 가라 앉히다가 결국 폭발하여 열 받은 나머지 '''"죽어!"'''(한글판에서는 "꺼져!")를 연발한다. 공허의 유산에선 제라툴과 피닉스에게 내가 이 자리에 있어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한다. 그간의 엄청난 칼라이와 네라짐의 끊기 어려운 관계를 생각해보면 그 사이에서 매우 젊은 나이로 의견을 조율해 종족의 미래를 결정하는 최중요 직위를 맡은 아르타니스가 어려워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을 보이기도 하지만 기사단 계급의 지지가 굳건한 것을 보면 정치적인 능력도 뛰어난 듯하다.[* 아르타니스는 명예를 중시하는 전사로서의 정체성을 지니지만, 지위가 지위다 보니 정치적인 행보를 종종 보인다. 대표적인 예로 칼라이와 네라짐의 갈등을 불식시키기 위해 아이어 탈환을 기치로 걸고 다소 일찍 이에 나선 바가 있다. 또한 아몬과의 결전 이후 첩보원인 울라부를 자치령에 심어두기도 한다.] 그래서 칼라이 프로토스에서 가장 강한 태사다르가 죽은 후 칼라이 프로토스 중에서 최강자이다. 실제로 샤쿠라스에서 행성 폭발 준비 중에 난입한 수많은 저그 무리를 혼자 상대하면서 쓰러지지 않고 사이오닉의 힘으로 물리쳤다. 그리고 아몬이 칼라를 오염시켰을 때도 다른 황금 함대 소속 칼라이 프로토스들은 아몬의 지배에 쉽게 넘어갔는데 아르타니스는 제라툴이 구원하러 올 때까지 버티고 있었다.[* 사실 이때 넘어간 것도 제라툴이 신경삭을 자르려는 순간 '''아몬이 직접 빙의'''하는 강수를 뒀기 때문이다. 눈에 가시같은 제라툴을 베제할 절호의 기회인데다 아르타니스만해도 혼종과 맞싸움이 가능한 뛰어난 전사였기에 아몬이 움직였던 것으로 보인다.] 젊고 용맹하며 유능한 전략가지만 가장 돋보이는 점은 바로 '''[[인망]]'''이라고 할 수 있다. 신관 선출을 두고 아이어 대표들은 "그가 수락하지 않는다면 이 연합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겠다"라고 선언했고, 네라짐 대표인 [[모한다르]]도 그를 지지한다(공허의 유산에서 밝혀진다). [[정화자]]는 과오를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면서 협력을 요청하는 면에, [[탈다림]]은 아몬에 대한 분노와 자신의 신념을 고수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고 군주 알라라크의 말에 따르면 그를 존경하는 자들까지 나왔다고 한다. [[짐 레이너]]를 비롯한 테란과의 관계도 좋고, [[공허의 유산]]에 이르면 철천지원수나 다름없는 [[사라 케리건]]에게도 마음에 든다는 소리를 듣는다. 테란이나 네라짐, 정화자와는 편견을 접고 그들과 융화하려는 온건한 면[* 레이너는 물론이고 [[로리 스완]]에게는 "내가 그대의 사령관한테서 배운 점이 있다면, 그건 우리가 별로 다르지 않다는 것"이라고 말하며, 보라준의 격한 반응에도 그녀를 다독거린다. 철천지원수인 케리건과도 일단은 그녀의 지도력을 인정하고 조언을 수용했다.]이, 탈다림과 저그 군단에게는 용맹함과 호전성[* 울나르의 계시의 전당 안으로 들어온 아몬의 병력을 본 케리건이 당신 친구들이냐고 물으니 '''가소롭다는 듯''' 코웃음을 치면서 저들을 전부 '''제거'''하자고 말한다. 알라라크는 탈다림들이 아르타니스의 신념과 '''잔혹함'''을 존경한다고 말한다.] 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인망 뿐만 아니라 정통성을 따져봐도 프로토스 사회의 국부인 태사다르의 제자이자 친구, 거병 동지이며 초월체를 물리친 일등공신들 중 하나이다. 하지만 역시 나이가 어린 탓에 초기엔 영향력이 없었는데 샤쿠라스 이민 당시 알다리스가 칼라이의 중심이었다. 또한 피닉스가 살아 있었다면 아르타니스가 아니라 태사다르의 오랜 친구이자 기사단에서도 영향력이 강한 피닉스가 댈람의 중심이 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 '태사다르파'는 태사다르의 희생 이후로 피닉스는 전사했고 레이너는 다른 종족이었던 데다가 제라툴은 네라짐이라 칼라이들의 지지를 받기 힘들었고 무엇보다 혼종을 보고 충격에 빠져 방랑 중이었다. 살아남은 태사다르 세력 중에선 아르타니스밖에 없었으니 그가 대표가 됐던 것. 그리고 그의 관직 일생도 마치 로마의 명예로운 경력마냥 착실히 쌓아오던 것도 컸다.] 스타크래프트 2의 세 명의 주인공 중 캠페인 시작 시기의 지위가 가장 높다.[* 담당 성우 강수진은 내가 담당한 주연 캐릭터들 중 처음부터 높으신 분으로 시작하는 몇 없는 케이스라고 말했다. 자신이 했던 캐릭터 중에서는 세 손가락에 들 정도로 높다고 언급되었다.] 레이너는 소규모 혁명군 조직인 [[레이너 특공대]]의 사령관, 케리건은 주위에 저그라곤 실험체용으로 포획된 저그뿐인 사실상의 인간인 한편 아르타니스는 프로토스 주축 세력인 댈람의 최고 지도자다. 다만 레이너와 케리건이 확실한 리더십을 보여주며 부하들을 통솔하는 데 비해 아르타니스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에 빠져 있었다는 차이가 있다. 레이너는 테란 연합 시절부터 [[보안관]]으로서 쌓아온 명망과 입지가 있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인망을 보고 따라왔고, 케리건은 인류 역사상 전례가 없는 압도적인 사이오닉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더욱 강력한 존재에게 복속하는 저그의 특징상 그녀의 영향력과 카리스마를 보고 자연스럽게 따르게 되었다. 반면 아르타니스 역시 전쟁에서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활약과 무공은 물론이고 인망까지 있어 프로토스들이 그를 신관으로 추대했지만 프로토스 특유의 완고하고 타협을 모르는 기질 때문에 각 분파 간의 온건한 통합을 위해서라도 아직 나이상으로나 연륜상으로 입지가 부족한 아르타니스로서는 이들에게 막 뭐라 할 처지가 못 되었다. 물론 이런 상황을 감안해도 레이너는 자치령 등의 세력의 횡포에 작중 내내 시달리는 등의 악조건에서도 나름대로의 과감함과 카리스마로 그를 따르는 사람들을 잘 다독여 주었으며, 케리건은 자가라 등의 반기와 원시 저그의 적대에도 불구하고 그녀 특유의 강인함과 결단력으로 자가라의 진심 어린 충성을 얻고 데하카의 신뢰를 얻음으로써 군단을 더욱 강력하게 키워낸 만큼, 지위는 저 둘보다는 높을지 몰라도 아직 여러모로 미숙한 아르타니스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아몬과의 전쟁이 벌어지기 직전까지도 자신이 이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인물이라는 부담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아이어 탈환 실패 및 제라툴 사망을 기점으로 지도자로서 각성하여 종족의 생존과 아몬과의 싸움, 하나된 프로토스라는 이상을 위해 과감한 결단력을 보여줌으로써 기존의 부족한 모습을 일신하게 된다. 어떤 면에서 보면 프로토스의 통합을 일궈냈다는 둘과는 또다른 업적이 있다. 아르타니스에 의해서 칼라이+네라짐+정화자+탈다림의 일부는 댈람에 합세했는데 칼라이와 네라짐[* 네라짐은 [[신경삭]]을 끊어 칼라와의 연결을 끊고 공허의 힘을 사용했기 때문에 칼라이 쪽에선 이단 행위라며 박해했다. 종족 전쟁 당시 알다리스가 암흑 기사들과 접촉했다는 사실만으로 아이어가 쑥대밭이 되는 와중에도 태사다르를 체포하려 했을 정도.], 칼라이와 탈다림[* 종족 전쟁 당시 칼라이는 탈다림을 죽은 신을 섬기는 광신도들이라며 박해했다. 네라짐이 샤쿠라스를 자신들의 새 고향이라 하는 것처럼 탈다림도 슬레인을 제 2의 고향으로 삼고있다. 네라짐 역시 탈다림에 대한 이미지가 좋진 않은데, 종족의 대표자인 보라준이 탈다림의 풍습을 천박하다고 평가했다.], 칼라이와 정화자[* 칼라이는 죽은 전사의 인격을 기계에 이식하려 했으나, 전투 병기로밖에 취급하질 않았고, 그러한 차별에 분노한 정화자들이 반란을 일으킨다. 이에 정화자들이 위험하다고 판단, 칼라이는 [[사이브로스]]에 그들을 가두고 [[엔디온]]의 궤도에 떠다니도록 만들었다.]의 사이가 영 좋지 않음을 감안하면 꽤 큰 업적이다. 거기다가 계획에는 없었지만 탈다림과의 동맹으로 인한 종족의 구원도 이루어냈다. 물론 케리건도 저그를 통합하긴 했지만 저그라는 종족이 말이 아니라 주먹으로 대해야 하는 종족임을 감안하면 아르타니스가 더 대단한 편이고 테란은 여전히 사분오열 중이다. 또한 유일하게 1편, 2편 연달아 플레이어 포지션을 맡게 된 캐릭터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