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르헨티나 (문단 편집) == 사회 == [[치안]]은 [[남아메리카]]에서 좋은 편에 속하는데, [[살인 범죄율]]이 높기로 유명한 [[라틴아메리카]] 국가들 중에서 [[칠레]], [[우루과이]], [[코스타리카]]와 함께 치안이 안정적이라 살인 범죄율이 낮은 편에 속한다. [[2015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살인 범죄율 6.53건으로 전세계 72위에 속하며, 세계적으로는 평균 수준이지만 남아메리카 국가 중에서도 안전하다고 알려진 [[에콰도르]]나 [[우루과이]]보다도 낮은 수치이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살인 범죄율이 낮을 뿐이지, 전체적인 치안은 뒤에서 17위일 정도로 좋지 않은 축에 속한다.[* 물론 살인 범죄율이 매우 높은 옆 나라 [[브라질]]이나 [[멕시코]], [[온두라스]]같은 라틴아메리카의 다른 나라들보다는 그나마 치안 사정은 양호한 편이다. 세계적으로도 아르헨티나는 그리 위험하지 않은 나라로 인식된다. 물론 이웃 우루과이, 칠레에 비하면 불안한 편이기는 하다.] [[소매치기]]를 특히 조심해야 하고,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심인 브로드웨이호텔 앞 인도에서 2인 1조로 한 사람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휴대폰을 건네면서 앞으로 유인할 때 다른 한 사람은 그 틈을 노리고 뒤에 있는 캐리어 위의 가방을 몆 초만에 감쪽같이 훔쳐가는 일이 발생한 사례도 있다. 혼자 여행 시에는 자신의 소지품에서 몇 초라도 눈을 떼는 순간 언제든지 누군가 가져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특히 밤에 돌아다니는 것은 자제해야 하며, 빈부격차가 높은 만큼 빈민가 일대는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더구나 아르헨티나도 [[총|총기]] 소지가 자유라서 총기를 이용한 노상강도가 꽤 흔하므로, 여행을 하게 된다면 최대한 대도시 위주로만 돌아다니고 빈민가 주변에는 가지 않아야 안전하다. 특히 절도가 매우 횡행하는데 심지어는 하도 [[승용차]]를 많이 도난당하는 바람에 아르헨티나의 자가용 보유자들이 [[타이어]]와 [[휠]]만 탈거해서 집안에 둔 다음 차를 탈때 다시 조립하는 일도 상당히 흔하다.[[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375767_35752.html|#]] [[지역감정]]이 세계에서도 수준급인데,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보카 지구와 나머지 지역 간의 같은 도시 내에서 지역감정이 일어나고 있다. 때문에 [[CA 보카 주니어스]]와 [[CA 리버 플레이트]]가 축구 경기를 하게 되면 가끔 허공에 공포탄을 장전한 [[권총]]을 난사하는 훌리건도 존재한다. 1인당 정신과의사 비율이 세계 최고로 높다. [[프랑스]]에서 정신분석학책이 나오면 가장 먼저 번역되어 출판되는 곳이 [[부에노스 아이레스]]라는 농담도 있다. 반쯤은 농담 삼아 "아르헨티나에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의심하는 것은 [[성모 마리아]]는 [[처녀]]가 아니라고 하는 것과 같다"는 이야기가 있다. [[1960년대]] 재무장관 하나는 경제위기 해결책으로 무엇을 생각하냐는 질문에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도록 하죠''''라고 대답한 적도 있다. [[1960년대]]는 [[후안 페론]] 전 대통령의 포퓰리즘 정책의 후유증으로 아르헨티나 경제가 개판이던 시절인지라 저런 농담도 먹히는 시대였다. 참고로 그 때 경제위기의 여파로 결국 아르헨티나엔 군부 [[쿠데타]]가 일어나 [[1983년]] 라울 알폰신 집권 전까지 20년 간 군사독재가 실시되며, 그나마 이웃 칠레의 [[아우구스토 피노체트]]는 칠레를 개발하였으나 아르헨티나의 군부독재자들은 자기들 배 채우기에나 바빠 경제상황은 더 나빠져서, 나중에는 아르헨티나가 못사는 빨갱이 나라라며 우습게 보던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로부터 자신이 아르헨티나를 통치하면 저 꼴은 안 냈다며 비아냥이나 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지금은 완전히 깡통을 찬 나라였으나, 19세기 말 ~ 20세기 초 당시에는 엄청난 선진국이었으며 무려 [[1903년]]에 [[지하철]]이 개통되었다. [[2010년]] 7월 15일에는 남아메리카 최초로 [[동성결혼]]을 허가한 국가가 되었다. [[9월]]에는 휴일이 없고, [[2월]]은 휴일이 있는 해와 없는 해가 있다. 또한 공휴일과 주말 사이에 하루가 끼면[* 즉, 공휴일이 [[화요일]]이나 [[목요일]]이면.] 그 사이의 하루도 휴일로 인정해 준다. 대체휴일제는 없다. 놀랍게도 공식 [[환율]]과 암환율이 따로 존재하는 몇 안되는 나라 중 하나였지만, [[2016년]] 정권이 바뀌고 환전규제가 사라지면서 공식적으로 암환율이 사라졌다. 아르헨티나 현지 사람들에게 들은 바로는 아르헨티나 내국인들이 달러를 마음대로 사지 못하도록 '일정한 제한'을 두고 있는 것이었다 [[카더라]]. 월급이 일정 금액 이상 되어야 하고 일정 이상 되더라도 그 금액의 25% 이하로만 아르헨티나 페소를 달러로 바꿀 수 있었다. 또한 통화정책을 잘못 시행해서인지 국가 전체에 잔돈이 굉장히 부족하다. 최고액권이 1,000 페소이고, 최소액권 지폐는 2페소인데[* [[2020년]]부터 5페소까지는 지폐로 바뀌었고, 2페소는 단기간 동안 발행되어 희귀성이 높은 지폐로 자리잡았다. 현재는 5페소 미만 1,2 그리고 5페소는 동전으로 유통된다.] 100페소짜리보다 2, 5, 10페소가 더 귀하니 말 다한 셈이다. 또한 동전을 구경하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다. 어느 정도냐면 여행가서 [[시내버스]] 탈 잔돈 구하는 것도 하늘에서 별따기이다. [* 그래서 아르헨티나가 SUBE(올라라, 타라)라는 이름의 충전식 [[교통카드]]를 공식적으로 버스와 지하철 두 군데에서 받고 있다.] 근데 '어차피 없으면 [[미국 달러]]로 대신 쓰면 되니까'라고 생각하고 있다. 대형 마트에서 잔돈 거슬러줄 돈이 없다고 자체적으로 할인해주는 경우도 있고, 웬만한 상점에 가도 잔돈이 없어서 난처해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사실 이럴 수 밖에 없는게 1,000페소권은 우리 돈으로 약 28,000원 가량인데, 최소액권인 2페소짜리 지폐는 200원이 채 안된다. 위 부분들을 보면 아르헨티나는 아무래도 화폐개혁이 필요할 때이다. 비슷한 처지의 [[터키]]는 결국 화폐개혁으로 신 터키 리라(YTL)로 바꾸며 화폐단위를 최대한 떨어뜨려 [[1990년대]] 터키의 고질병인 살인적 인플레이션을 잡은 바 있었다.[* 에르도안의 높은 지지율의 배경이 [[2003년]] 집권 후 터키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터키를 준선진국 수준까지 성장시킨 눈부신 경제발전이었다. 개발독재를 표방하여 [[1990년대]]와 [[2000년대]] 고질적 인플레이션을 잡고 툭하면 단전/단수가 계속되던 걸 잡으려 과감하게 [[유프라테스 강]] 상류에 아타튀르크 댐 등의 수력발전소를 만들고 해수담수화 및 유프라테스 강의 강물을 정화하는 수도 공급 프로젝트 등을 실시했으며 앙숙인 [[그리스]]와 관계도 개선했다. 그가 이슬람주의자로서 툭하면 반세속주의로 비판받아도 지지율이 어느 정도 나오는 이유가 다 있었으나 2010년대 중순부터 다시 터키 경제가 엉망이 되고 2020년에는 그리스와 관계도 다시 개판이 되는 등등 여러 실책도 나와 지방선거에서 에르도안 정당이 패배하는 원인이 되었다.] 문제는 화폐개혁이 실패한 북한처럼 되려 역효과가 날 수 있어 그것도 그것대로 문제다. 한때 아르헨티나는 [[Steam]] 우회구매의 성지이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