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리랑 (문단 편집) === 진도 아리랑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63XHLU3RZUU)]}}} || || {{{#fff '''[[조수황]] 명창이 부른 <진도아리랑>'''}}} || 구전 과정에서 2500여 개가 넘는 가사가 민초들의 애환을 담아 만들어졌다. 여기에 게시된 가사는 이 중 비교적 널리 알려지고 무난한 것이 올려진 것. 조금만 찾아보면 '웃음으로 눈물닦기' 나 절묘한 성적 묘사 등 소재가 다양하다. 메기고 받는 형식. 떠는 소리, 꺾는 소리의 시김새를 사용했다. 진도 아리랑 또한 [[남도민요]](육자배기토리)에 속한다. > 후렴 >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 아리랑 응응응[* 전라도 판소리 특유의 콧노래다.] 아라리가 났네 > > 1절 > 문경새재는 웬 고갠가[* 음악 교과서 등에는 이 표기가 실려있어 이 부분의 가사는 사람들에게 [[문경새재]]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한편, 이 가사는 '문전세재'가 왜곡되어 '문경새재'로 잘못 전해진 것이라는 주장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문전세재가 원래 가사라고 주장하는 측에서는 [[전라남도]] 서부 끝에 있는 진도 아리랑의 가사에 멀리 떨어진 [[경상북도]] 북부의 고개가 나오는 것이 부자연스러우며, 실제 진도 현지에서는 이 가사로 전해지고 있다는 것을 근거로 든다. 안방과 부엌을 연결한 쪽문, 부엌과 마당을 이어주는 부엌문, 죽어서 마당에서 북망으로 떠나는 대문 등 세 문을 통틀어 문전의 세 고개라는 뜻으로 문전세재로 부른다는 것. 이외에도 진도에 문전세재라는 고개가 실제로 있다는 설, 옛 성문 밖의 세 고개를 의미한다는 설 등이 있다. [[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m/view.do?ntt_writ_date=20150916&bbs_id=BBSMSTR_000000000127&parent_no=1|#]]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050411210910682|#]]] > 구부야 구부구부가 눈물이로다 > (후렴) > > 2절 > 약산 동대 진달래꽃은 > 한 송이만 피어도 모두 따라 피네 > (후렴) > > 3절 > 나 돌아간다 내가 돌아간다 > 떨떨거리고 내가 돌아간다 > (후렴) > > 4절 > 치어다보느냐 만학은 천봉 > 내려굽어보니 백사지로구나 > (후렴) > > 5절 > 만경 창파 둥둥 뜬 저 배야 > 저기 잠깐 닻 주거라 말 물어 보자[* 이 부분을 '어기여차 어야디여라 노를 저어라' 로 부르기도 한다.] > (후렴) > > 6절 > 청천 하늘엔 잔별도 많고 > 우리의 가슴속엔 수심도 많다[* 또는 '우리네 가슴속엔 희망(또는 걱정, 근심)도 많다' 라고 부르기도 한다.] > (후렴) > > 7절 > 세월이 흐르기는 강물과 같고 > 인생이 늙는건 바람결 같누나 > (후렴) > > 8절 > 사람이 살면은 몇 백 년을 사는가 > 개똥 같은 세상이지만[* 이 부분을 '호박같이 둥근 세상' 으로 부르기도 한다.] 둥글둥글 사세 > (후렴) > > 9절 > 왜 왔던고 왜 왔던고 > 울고나 갈길을 왜 갔던고 > (후렴) > > 10절 > 서산의 해는 지고싶어 지느냐 > 날 버리고 가신 님도 가고싶어 가느냐[* 또는 '아까운 내 청춘도 가고싶어 가느냐' 라고 부르기도 한다.] > (후렴) > > 11절 > 세월아 네월아 가지를 말어라 > 아까운 내 청춘시절이 다 늙어가는구나 > (후렴) > > 12절 > 노다가세 노다나가세 > 저달이 떴다지도록 노다나가세 > (후렴) 사실 진도아리랑의 가사는 이보다 더된다. 지금 이 가사들은 새 발의 피다. 12절 정도는 빙산의 일각이며, 구전된 가사만 '''50절이 넘는다.''' 영화 [[서편제(영화)|서편제]]에 나오는 [[https://youtu.be/sdjwD4jW4XY?t=2659|진도 아리랑]]은 위 가사와는 차이가 많은데 영화적 연출을 위해 가사를 늘린 것. 이 영상은 영화 연출을 공부할 때 "롱 테이크(long-take)"[* 1~2분 이상 편집 없이 장면이 길게 이어지는 촬영 기법. 카메라를 고정시켜 촬영하는 방법과 카메라를 움직여 촬영하는 방법으로 나뉘어진다. 서편제의 이 장면은 카메라를 고정시켜 촬영한 것으로 현대의 극영화에서는 사용빈도가 적다.] 기법의 예시로도 많이 사용된다. 가수 [[알리(가수)]](본명 조용진)는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3일차 백두산 등반 행사 중에 대한민국 가수로는 최초로 [[백두산]] [[천지(백두산)|천지]]에서 진도아리랑을 [[https://www.youtube.com/watch?v=qQf94_IQxjs|불렀다.]] 2000년대 중학교 3학년 음악 교과서에 수록되어 교사들이 [[음악(교과)|음악 시간]]에 다루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