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리에나이저 (문단 편집) ==== 37화: 마이크성인 클로드 / Vinex ====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Vinex.jpg]] || '''키''' ||208cm|| || '''몸무게''' ||88kg|| || '''담당 배우''' ||츠지모토 유키|| || '''더빙 성우''' ||[[홍범기]]|| 죄목은 '''약을 제조할 목적으로 7개의 행성에서 젊은 여성들을 살해.'''[* 작중에서 누마오 장관의 말에 따르면 지구에서 벌어진 사건과 똑같이 젊은 여성들이 살해당해 특정 영양소가 빠져나가는 사건이 7개의 행성에서 수십건이나 발생해 전 우주에 걸친 문제가 되었다고 즉 클로드는 지구의 여성들은 물론, 다른 행성의 여성들까지도 살해한 것.] [[토마스 호지]]의 연인인 테레사의 동생.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고향별은 행성파멸로 인해 사라지고, 유일한 가족인 누나는 유해 방사선이 방출되는 광산 혹성인 카이가빌라에서 일하다가 병에 걸려서 시한부 인생이 되는 등, [[노가미 료타로|인생길 자체가 전무후무한 불행으로 뒤덮여 있었다]]. 그 불행을 극복하기 위해 죽어라 공부해서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의사가 되었지만, 문제는 누나의 병을 고친다는 목적으로 지구인 '''성인 여자들만''' 노려서 살해하고, 그 시체에서 피어난 푸른 장미꽃을 이루는 물질을 추출하여 약을 제조하고 있었다. 즉, '''[[의도는 좋았다|누나를 살리기 위해서 스스로 범죄자가 된 것.]]''' 첫 등장부터 밤길에 혼자 지나가던 여성을 살해하는 것으로 나온다. 이후 전처럼 어느 한 OL을 살해하고, 현장을 들킨 경찰관 두 명에게 중상을 입힌 뒤에 도주하다가 출동한 데카레인저에게 발각된다. 호지에게 총을 맞아서 팔꿈치에 상처를 입지만, 촉수를 휘둘러서 반격을 날린 다음, 빈틈이 생긴 차에 재빨리 도망쳐서 사라진다. 집에 돌아온 클로드는 추출한 꽃으로 약을 만들다가 이제 곧 병을 고칠 수 있게 될 거라며 누나와 기뻐하는데[* 누나가 상처를 부여잡고 아파하는 동생을 보고 위험한 짓이라도 한 게 아니냐고 묻자, 골짜기에 핀 걸 따다가 그런 거라고 얼버무린다.], 때마침 호지가 찾아와서 연행하려고 한다.[* 데카베이스에서 범인이 마이크 성인 남성인 것으로 확증되었는데, 클로드 말고는 지구에 있는 마이크 성인이 없어서 무조껀 클로드가 용의자가 될 수 밖에 없었다.] 자신의 상처를 바로 찾아낸 호지를 보고 그 때 만났던 데카레인저라는 걸 알아챈 클로드는 지금까지의 과거사와 누나의 현재 상태를 말하면서 호지가 당황한 사이에 바로 도주를 시도하고[* 이 때, 한 여자를 발견해서 곧바로 본모습을 드러내 죽일려고 하는데, 남동생의 신발끈을 묶어주는 모습을 보자 과거를 떠올리면서 잠시 주저한다. 물론 그 여자는 클로드를 목격하고 바로 도망친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호지는 테레사의 집앞에 찾아와서 문을 열려다가 그만두고 무언가 결심이라도 한 듯, SP 라이센스를 변신 모드로 돌린다.[* 사랑하는 연인의 동생이지만, 결국 범죄자인 이상 어쩔 수 없이 처단하겠다는 것. 이전에 호시와 테레사가 찍은 액자가 앞으로 넘어지는 장면이 나오는데, 동생의 딜리트로 인해서 둘 사이의 관계가 곧 틀어질 거라는 걸 암시하는 연출이다.] 이후 도망치면서 지하도에서 혼자 다니는 젊은 여성을 발견해 몰래 살인을 시도하지만, 뒤에서 나타난 호지에 의해 저지되고, 호지가 저지먼트를 실행하자 그대로 딜리트 허가가 뜨면서 죽을 위기에 처해진다.[* 직접적으로 확정이 되었는 지는 나오지 않았으나, 신호등 불이 빨간색이 되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허가가 떨어졌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클로드는 누나를 사랑하지 않는 거냐며 호지에게 분노하지만, 호지는 사랑하고 있다며 받아치고, 살기 위해 지하도를 빠져나오던 중 길가를 건너던 여학생 무리를 발견해 곧바로 죽일려다가 뒤에서 호지에게 총살당해 끝내 딜리트되고 만다.[* [[토마스 호지]] 문서에 서술되어 있듯이 호지는 클로드를 딜리트하는 건 최후의 수단이라고 생각했지만 클로드는 스스로 자멸을 초래했는데, 호지의 설득에도 귀를 기울이지 않고 마침 지하철을 이용하려는 여고생들이 그야말로 떼로 몰려왔는데 클로드는 여고생들을 죽이려고 했고 클로드를 놔두면 여고생들이 희생되는 게 뻔해서 호지는 결국 딜리트를 선택한다.] 한편, 외출 중이던 테레사는 그곳에서 시체가 된 클로드를 발견해 껴안으면서 크게 오열한다. 그 앞에서 호지가 나타난 것을 보고 곧 동생을 죽인 사람이 호지였다는 것을 알아채지만, 그가 경찰관이었다는 점에서 동생이 지금껏 범죄자로 살아왔다는 사실을 깨달은 건지, 그에게 분노하지 않고 채념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사랑하던 연인이 사랑하던 가족을 무참히 죽여버린 것'''이나 다름없던 상황이었기에, 이 사건 이후로 둘 사이의 관계는 완전히 파탄나고 말았다.[* 호지는 특흉 시험에 최종 합격하고도 스스로 자격을 그만뒀으며, 테레사는 가수를 그만두고 수녀로 전직하였다. 마지막에 무덤가에서 우연히 재회하게 되는데, 서로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그대로 자리를 떠나면서 끝났다.] 사건 종료 이후 스완의 말에 따르면, 클로드가 그렇게 살리고자 발악했던 테레사는 정작 몸이 점차 회복 중인 상태였다고 한다. 이는 테레사에게 있어서 [[토마스 호지|살 수 있는 희망을 가지게 해준 무언가]]가 곁에 있었기에 가능했던 거라고 말했다. 어떻게 보면 클로드가 벌였던 살인 행각들은 전부다 무의미한 삽질이라는 소리이다. 작중에서 딜리트된 아리에나이저 중 유일하게 폭사하지 않고 시체가 남은 아리에나이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