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마겟돈(영화) (문단 편집) == 기타 == ||[youtube(AJJUN6Rx1Y4)]|| || 아마겟돈의 촬영 모습 || 영화 속 우주과학기술이 과학기술의 정점으로 보이는 것을 꺼린다는 의견이 있으나, 이러한 의견은 두가지 면에서 헛점을 찾아볼 수 있다. * 영화의 초점은 과학 기술의 자랑이 아닌 시추공들이 겪는 블록버스터 모험담이다. 결국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관객들이 바라보는 것은 주인공이다. * NASA는 사실 들인 비용에 비해 굉장히 효율적인 결과를 내주는 홍보 기관으로 손꼽힌다. 국가 연구 기관 중 일반 시민이 즉시 이름을 댈 수 있는 몇 안되는 기관이며, 첨단 기술의 시험 장소이자 인재들의 집합소로 널리 알려진 기관의 운영 비용이 [[http://www.youtube.com/watch?v=RQhNZENMG1o|고작 국가 전체 예산의 0.5% 수준]]이라는 점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만만치 않게 제기되었다. 특히 1990년대 이후 청소년의 과학 교육 수준이 떨어지는 미국에서는 [[칼 세이건]]과 NASA의 예를 더욱 살려 대중에게 과학/공학 교육과 연구에 대한 관심을 더욱 불러 일으켜야 한다는 의견이 점점 힘을 얻는 추세이기도 하다. 보통 거대한 조직일수록 그 조직의 리더는 실무자들의 현황이나 조직 말단 일은 잘 모르거나 혹은 무능하다는 이미지가 있는 데 반해, 국장 댄 트루먼은 NASA 조직원들이 다 그렇긴 하지만 거저 NASA 국장이 된 게 아니라는 걸 잘 보여주는 천재 중 하나이다. 소행성 크기 수치를 덜덜 떨면서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부하를 보고 1초도 안되어 '텍사스 주 크기이다'고 쉽게 고쳐 보고하는 것이나, 날짜 단위부터 나오는 충돌 카운트다운 시계를 보고 역시 곧바로 시간 + 분 + 초 단위로 암산해 일갈하며, 말도 안되는 계획들을 즉시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등 다리가 불편해서 우주비행사 현장 경험을 포기해야 했다는 말이 거짓이 아님을 보여준다. 소행성이 떨어지기 전 예고편 격으로 일부 도시들이 파괴되는 장면들이 등장한다. 오프닝의 [[뉴욕]][* 이때 택시 안에서 기사에게 영어로 쇼핑을 가고 싶다고 얘기하는 동양인 관광객은 [[마츠다 세이코]]이다.]을 포함해 [[상하이]], [[파리(프랑스)|파리]] 등 총 3곳. 뉴욕과 상하이에는 작은 운석 파편들이 미사일처럼 쏟아지는 것이라면 파리는 핵 공격처럼 큰 운석이 한 방에 도시를 날려버린 형태. 영화의 주제 중 하나는 오랜 시간에 걸쳐 한 분야에서 얻은 경험과 전문성, 연륜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는 결국 우주 공간에서의 활동에 대한 경험을 지닌 NASA와 지반 시추에 대해 풍부한 경험을 지닌 시추공들의 경험을 모두 존중해야 이치가 맞는 것이다. 애당초 서로의 경력을 일부러 무시하여 갈등 구조를 작위적으로 만들어내는 것 자체가 각본의 문제점을 반증한다고 보는 게 좋을 듯 하다. 물론 양쪽 모두를 존중하는 방식으로는 영화 각본이 나오질 않겠지만... 트레버 라빈이 작곡한 [[오리지널 스코어]](영화음악 연주곡)은 전반적으로 좋은 평을 받는다. 특히 우주선을 발사할 때 깔리는 'The Launch'가 평이 좋다. 리브 타일러의 아버지 스티븐 타일러가 보컬로 활동하는 밴드 [[에어로스미스]]가 OST에 참여한 I Don't Want To Miss A Thing 역시 매우 유명하다.[* 이 곡은 에어로스미스의 유일한 빌보드 차트 1위곡이다. 히트곡이 이것 뿐이란 건 절대 아니다. 이미 1970년대부터 전미 순회 콘서트를 다닌 인기 밴드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만 하지 못했을 뿐... 1980년대까지 록밴드들은 앨범 전체의 완성도를 중요시하여 싱글은 내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보통 우리가 슈퍼밴드라고 하는 팀들도 엄청난 앨범 판매량에 비해 싱글 히트곡은 그다지 많지 않은 경우가 다반사다. 게다가 현재의 빌보드 싱글 차트 순위 집계 방식과 예전의 순위 집계 방식은 완전히 다르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빌보드 싱글 차트는 에어플레이(굳이 따지자면 라디오 방송 횟수)의 영향력이 컸고, 당시 음반 업계는 앨범 판매량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최고 호황기였기 때문에 지금하고 비교하면 싱글보단 앨범에 더 주력하는 분위기였다. 그렇다고 저 당시 빌보드 싱글 차트가 무의미하단 얘긴 절대 아니다.] 영화 초반에 뜬금없이 [[그린피스]]가 등장하는데 해리 일행이 일하는 석유 시추선 근처에서 배를 타고 석유 채굴은 환경을 오염시킨다며 항의 시위를 한다. 이에 대한 해리의 반응은 골프공 티샷 폭격. 그러고는 "댁들이 타고 있는 배의 연비는 얼마인지, 석유를 얼마나 먹어대는지 알기나 하쇼?!"라고 고함을 친다. 과학적 오류야 어찌됐든 간에, 흥행에 대성공하여 마이클 베이의 블록버스터 영화 제작 능력을 여실히 보여준 영화다. 마이클 베이의 커리어에 빼놓을 수 없는 작품. 아직도 우주 관련 이슈나 지구 멸망 이슈만 나왔다 하면 케이블 TV 영화 채널에서 주구장창 틀어대는 것을 볼 수 있다. 과학적 오류와 미국 만만세의 1990년대 분위기, 그리고 좀 허술한 이야기 구조만 무시하면 가볍게 보기에는 괜찮은 마이클 베이의 전형적인 팝콘 무비. 커플로 나오는 [[벤 애플렉]]과 [[리브 타일러]]는 이후 영화 [[저지 걸]]에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된다. 벤 애플렉은 아내([[제니퍼 로페즈]])를 잃고 어린 딸을 키우는 홀아비로, 리브 타일러는 그런 벤 애플렉에게 냅다 [[검열삭제]]를 하자고 달려드는 여대생으로 출연했다. 미국 내 1998년 개봉작 중 극장 흥행 2위 작품이다. 리브 타일러는 이 영화 이후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반지의 제왕]]의 [[아르웬]] 역을 맡게 되는데, 딥 임팩트의 주인공을 연기한 [[일라이저 우드]] 역시 이후 반지의 제왕에서 프로도 역을 맡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