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바투르 (문단 편집) == 할 수 없는 일 == 기술 기반이 아예 다른 테란의 공학에 대해서는 알고는 있지만 납득하지는 못한다. 저그의 적응은 유전 정보를 직접 조작하는 생체 개조로 몸을 뜯어고치는 방식인 반면, 테란은 인간의 몸에 각종 장비와 기계 장치를 만들어 붙이는 완전히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기 때문이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 초반, [[사라 케리건|여왕님]]이 [[짐 레이너|레이너]] 구출을 위해 자치령 시스템을 해킹할 수 있냐고 물어보자 이러한 이유로 아바투르는 ‘테란들의 통신방법은 저그와 너무 다르고 너무 '''하등해서''' 못한다’고 대답했을 정도다. 저그와 프로토스는 뇌파를 원거리로 영상화시켜 전달하는 텔레파시 능력을 기본적으로 지니고 있으니 외부 카메라와 마이크로 영상을 촬영하고 별도의 장치로 이를 전자 신호로 바꿔 송수신하는 테란의 통신 방법은 아바투르 입장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비효율적인 체계로 보이는 것이다. 그렇다고 저그의 의사 전달 수단이 테란의 통신수단과 호환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저그 3번째 미션에선 자츠가 테란이 고치 상태의 케리건을 알게되고 그들에게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설명해줄 뿐만 아니라 바로 그 다음에 '''에드먼드 듀크가 자신의 계획을 이야기하는 것까지'''까지 보모 정신체에게 이야기 해준다. 일단 뮤탈리스크는 테란이 통신 신호를 주고 받고 있을 때 그 사실을 감지할 수 있고, 자츠는 초월체의 심복 정신체이니만큼 아바투르가 못하는 일을 할 수 있다고 해도 문제는 없겠다. 스타크래프트2 이후를 다룬 스타크래프트: 진화에서 저그가 UED의 발키리의 통신장비의 프로토콜로 자치령에 연락을 하거나, 이 통신장비를 생체형 송신기로 양산해서 사용한다. 즉, 저그도 테란의 통신 수단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아바투르는 그걸 하등하다고 여겨 안 쓰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정말 하등한 것이 테란은 통신을 위해 각 개체가 장비를 보유해야 하고 해킹도 가능하며 거리 제한도 있지만 저그는 아니다. 군단이 자치령 통신망을 해킹할 수 없는 이유는 우아하지 않으며 [[프로토콜|상호 교환에 문제가 있고]], [[노이즈|방해 요소]]가 많기 때문이다. 즉, 저그와의 사고와는 너무나 다르고 저그 교신 방법은 복잡하고, 테란 기계와 호환이 불가능해 단순 교신 이상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역설적인 일이지만 아몬이 부활하고서 프로토스의 칼라와 저그의 군체의식은 간단하게 이용했다. 당연히 저그와 프로토스를 만든게 아몬이니 통제할 수 있는 건 당연하지만 테란의 기계통신은 아몬이 테란을 조종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만 직접 손댈 수 있을 지는 의문. 더군다나 사이오닉 능력이 희귀한 테란 특성상 다른 종족처럼 지배할 수가 없다. 그리고 엄밀히 말해 설사 테란 전원이 사이오닉 능력자라고 해도 100% 아몬의 뜻대로 조종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탈다림의 경우 구성원 전원이 사이오닉 능력자인 프로토스 종족 출신이지만 아몬은 이들을 전혀 지배하지 못했다. 테라진으로라도 어떻게 지배해보려는 시도를 했지만 그마저 실패했다.][* 다만 아몬 입장에선 테란의 경우 굳이 기계통신을 통하지 않더라도 직접 세뇌하면 그만이다. 실제로도 세뇌된 무력 집단인 뫼비우스 특전대가 공허의 유산부터 적으로 등장한다.] 사실 그 먼치킨 기술력으로 유명한 '''프로토스'''조차 행성 단위를 뛰어넘는 수준의 초장거리 통신은 실시간이 아니며,[* 자유의 날개 캠페인 중 노바 루트 선택 시 6광년 정도 떨어져 있는 것을 믿고 토시가 레이너를 도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당시 통신이 실시간인 것을 감안하면 이 시대 테란의 기술력으로도 몇 광년 수준의 거리는 실시간 통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프로토스는 테란보다 기술력이 월등하다는 것을 감안할 때, 최소 수백 광년 이상 떨어진 상황이어야만 납득할 만한 연출.] [[칼디르]]의 프로토스들은 [[샤쿠라스]]로 통신조차 보내지 못하고 케리건에게 전부 끔살당했다는 점을 고려해본다면 아바투르의 평가는 나름대로 정확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하등한 기술의 정보 해킹이 어렵다는게 언뜻 생각하면 이해하기 힘들지만 이론상 말은 된다. 비유하자면 휴대폰부터 무전기까지 그 어떤 전파도 감지해낼 수 있는 설비가 달린 슈퍼 컴퓨터로도 [[전서구]]를 통한 정보 전달은 감지할 수 없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거기다 이 비유는 둘의 운영체계도 다르다는 점에도 비유하는 방식이 될 수 있는데 저그의 통신은 생체분야지만 테란, 프로토스의 통신은 기계분야이다. 스타크래프트: 진화에서는 [[무카브(스타크래프트)|무카브]]라는 무리어미를 창조했는데, 이 무리어미는 옛 발키리 통신장비 프로토콜로 테란과 통신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 것으로 보아 이를 극복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아바투르의 사상 중 하나는 스스로 따라갈 순 있어도 붙잡을 순 없다고 하며 완벽하게 만들 순 없다는 것이다. 진화에서 두 개의 상충되는 유전자 모두를 집어넣을 순 없는 점을 드는데, 즉 날 수 있는 저글링과 뛰어오를 수 있는 저글링중 하나만 만들 수 있지 날 수도 있고 뛰어오를 수도 있는 저글링은 못 만든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무엇보다 본인도 완벽은 늘상 변화한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이를 증명하는 예시로 [[아바투르(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아바투르]]는 [[히드라리스크]]와 [[바퀴(스타크래프트 2)|바퀴]]의 [[바드라|장점을 합친 새로운 개체]]를 [[아바투르(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대사#s-1.6|만들려고 했으나 실패한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물론 개그성이 배여 있는 요소가 있지만, 아바투르의 위에서 언급한 말과 엮어서 생각해 본다면 결코 틀린 말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