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보카도 (문단 편집) == 맛 == 과일 중에서 [[단백질]]과 [[지방(화학)|지방]]의 함량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 그렇다해도 어디까지나 과일인지라, 단백질의 경우는 대략 100g에 2g 수준에 불과하기에 주 섭취원으로 삼기는 무리다. 달콤하다기보다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과 약간의 떫은맛이 특징이다. 사람에 따라 이 아보카도 특유의 고소한 맛을 싫어할 수도 있다. 경우에 따라 비릿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정도. 심지어 구글 검색 창에 아보카도를 입력하면 '맛없어' 하는 글이 자동으로 완성된다. 효율이 좋진 않지만 기름을 짤 수도 있을 정도[* 보통 압착방식이 아닌 핵세인 정제방식으로 추출하면 콩과 비슷하다!, 아보카도 오일은 화장품으로 만들 때 주로 이용한다. [[식용유]]로도 쓰인다.]로, 이것보다 지방이 많은 과일이라곤 [[올리브]]나 [[견과류]] 정도가 고작이다. 한국인에게 익숙한 맛으로 묘사하자면, 덜 익은 아보카도의 풍미는 익히지 않은 밤이나 [[잣]]처럼 단단하고 미미한 단 맛이 난다. 한편 후숙된 아보카도는 삶은 감자나 계란 노른자처럼 고소하고 부드러우며 탄수화물에서나 느낄 수 있는 달달한 끝 맛이 있다. 때문에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과일들의 단 맛을 상상하고 먹는다면 크게 실망할 것이다. 그런 편견 때문에 실망스러운 첫인상을 겪을 바에야 차라리 감자와 같은 고소한 맛을 상상하며 먹자. 후숙된 아보카도의 질감은 멜론, 바나나 혹은 버터처럼 부드러워 빵에 펴 발라 먹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숲 속의 버터'라는 별명도 있다. 이런 점을 이용해 만든 소스로 주로 [[부리토]]나 [[타코(요리)|타코]], [[나초]] 칩 등에 곁들여 먹는 [[과카몰리]]가 있다. 너무 익어버리거나 오래되면 쓴맛이 난다. 이미 그렇게 돼 버렸다면 과카몰리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반면에 너무 덜 익으면 딱딱해서 먹기도 힘들고, 자칫하다 손질 과정에서 과도에 다칠 수 있으니[* 해외 가정의 부엌에선, 자르거나 손질 중 칼에 베는 식자재로 아보카도, 망고, 파인애플, 단호박이 최상위권에 든다. 모두 과육이 미끈거리거나 껍질이 질긴 공통점이 있다.] 검게 변해서 익을 때까지 상온에 두고 기다리자. 안익으면 사각거리고 부드럽지 않아서 아보카도의 의미가 상실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