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부 (문단 편집) == [[阿]][[附]] == >아첨을 잘하는 사람은 헐뜯거나 비방하는 요령도 잘 터득하고 있는 사람이다. >----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Flattery 다른 사람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서 알랑거리나 오버하는 행위. 다른 말로는 '''아첨'''(阿諂)이라고도 한다. 아무래도 이런 걸 하는 사람들은 목적이 있기 마련이다. 아부를 떠는 대상에게 얻어낼 것이 있거나, 계속 친하게 지내면서 무언가를 얻어낼 가능성을 노리고 있거나인데, 듣기 좋은 말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고 아부 잘 떠는 사람들 밀어내는 것도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특히 각종 [[인맥]]과 [[혈연]], [[학연]] 등으로 친목질을 하기 좋아하는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아부는 쉽게 성공할 수 있는 능력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결국 아부 잘 떠는 사람치고 자기 밥그릇 못 챙겨먹는 사람 없다는 말이다. [[문석구|아첨은 타이밍]]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아첨 역시 타이밍과 주변을 잘 맞추어서 해야 한다. 괜히 쓸데없이 과하게 아첨을 했다가는 오히려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경우도 많다. 특히 상관이 [[완벽주의|완벽주의자]]라서 성과가 있어도 영 못마땅할 때, 뭔가 성공했어도 [[피로스의 승리]] 마냥 잃은 것이 많을 때는 아부 잘못했다가는 큰일난다. 또한 아부는 자기 혼자 살아남기 위해 한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주변을 신경쓰지 않고 지나치게 아첨하면 아첨의 당사자에게는 좋은 인상을 줘도 당신과 일을 같이 하는 사람들에게는 주변 사람들에게는 좋지 못한 인상을 주기 쉽다. '무슨 저런 것까지 아부를 떠냐? 완전 [[항문|똥꼬]]를 [[애널 서킹|빠네 빨아.]]' 하는 반응을 얻으며 악영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물론 [[명불허전|입과 실력이 동일한 사람]]이거나, 아부를 해도 자신들의 팀원까지 잘 챙겨주는 사람은 오히려 칭송을 받는다. [[예산]], [[인사]] 경쟁, [[접대]], [[계약]] 등 조직간의 관계에서도 아부는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때로 아부는 업무에 따라선 하나의 기술이 될 수도 있다. [[유교]]의 관점에서는 아부를 죄악처럼 해석한다. 당장 [[공자]]부터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아첨을 떠는 사람을 멀리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동아시아]] 문화권에서는 아부를 멀리하고 목숨을 걸고 군주나 상관에게 충언을 하는 사람들을 올바른 인간의 군상으로 여기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는 동시에 군주에게 간언을 올릴 때 때와 장소와 군주의 기분 등등의 상황과 더불어 효과적인 말투까지 다 고려해야 한다고 하며 아부의 현실성을 인정하기도 했다. 즉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아부 떠는 건 쓰레기고, 충언이랍시고 냅다 내리꽂는건 안 좋다는 당연한 이야기다. 그리고 서양에서도 아부는 [[간신]]이나 모략가의 필수요소이며, 가치관이나 가정교육이 똑바로 된 집안은 "Real pills are bitter to swallow (제대로 된 약은 원래 입에 쓴 법이다)"라 하며 자신에게 비판적인 의견을 겸허하게 듣고, 아첨하는 인간은 멀리하라고 교육시킨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과한 아부는 보는 이나 듣는 이에게 불편함을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어느 정도 사회 생활에 도가 튼 사람은 가끔 이를 역이용하여 분위기를 가볍게 하는 소재로 활용하기도 한다. 매학기 초마다 "내가 몇살일까?"라고 묻는 교수/선생님들과 실제 나이보다 과하게 어리게 답해주는 ~~쓸데없이 훈훈한~~ 풍경은 아부를 통해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이다. 어색함을 해소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니 그러려니 하자. ~~물론 [[눈치]]없이 액면가 이상으로 불렀다간 어색함이 배가 된다.~~ 창작물에선 이런 아첨꾼형 악역들이 보스보다 오히려 더 추악하게 보스만도 못한 인간말종 쓰레기로 나오기도 하며, 기회주의자 스타일의 악역들과 겹치는 경우도 꽤 많다. [[황후의 품격]]에서 [[태후 강씨]]의 추악한 일들을 처리해주다가 막판에 찌질하게 그동안의 악행들을 자백하면서 죽어간 [[표 부장]]이 제일 극단적인 예시 중 하나다. 아니면 상품평 같은 곳에서 분명히 그 물품이 마음에 안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자신만 당할 수 없다며 아부해서 상품평은 선플로 도배되는 경우도 있다... 그 상품평을 본 사람이 사고 또 선플달고 [[악순환]]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