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세트산 (문단 편집) == 식용 아세트산 == [[식초]]에서 나는 신맛이 아세트산에 의한 것으로, 식초에는 아세트산이 약 3%~5%가량 포함되어 있어 식초의 신맛을 내기 때문에 초산이라고도 한다.[* 예전 일본 과학용어를 그대로 썼던 시기에는 [[질산]]을 초산(硝酸)이라고 불렀었다.][* 그래서 [[김영삼 질산 테러 사건]]을 어르신들은 초산 테러 사건이라고 부르고 있고, 젊은 세대들은 아세트산 테러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순수한 아세트산은 [[어는점]]이 높아 겨울철에 쉽게 고체 상태로 되므로 [[빙초산]](氷醋酸)이라고도 한다. [[식초전갈]]([[채찍전갈]])은 이걸 직접 체내에서 만들어내어 독으로 사용한다. 때문에 그 독은 인체에 그다지 유해하지는 않고, 같은 절지동물 계열에게만 유해하다. '[[아라시(아이돌)|아라시]]의 숙제군'에서 선보인 [[https://youtu.be/eWrw0lnhwfA|빙초산 국수.]][* 참고로 저렇게 소량을 부어도 100% 원액을 부으면 절대 안 된다. 실제로 일본에서 빙초산을 희석하지 않고 그냥 먹은 사람이 있는데, 저 동영상처럼 국수를 조금만 먹은 게 아니라 아예 뚜껑 한 캡 분량을 먹었다. 하필 이걸 다른 동료도 같이 먹은 바람에 동료들과 나란히 위궤양으로 병원으로 실려갔다. 저렇게 식용 빙초산이라고 해도 희석하지 않고 먹어버리면 매우 위험하다. 밑에 왜 위험한지 자세히 서술돼 있다.] 방송에선 마치 빙초산이 위험한 독극물인 양 자극적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내용을 보면 희석하지 않은 빙초산 원액에 관한 것이다. 특히 [[먹거리 X파일]]에서 이런 걸 먹는 건 한국 뿐이라고 하고 일본 방송에서 한국에선 이런 저급한 걸 식초라고 먹는다며 방송해서 한국에서만 먹는 거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먹거리 X파일이 늘 그렇듯 '''개소리고''', 세계적으로 빙초산은 많이 먹고 있다. [[하인즈]] 같은 해외 거대 식품 기업에서도 빙초산을 물에 희석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화이트 비네거라고 하여 마트에서 이런 희석 제품을 거의 찾을 수 없는 한국에서와 달리 미국에선 오히려 일반적으로 식초라고 하면 이쪽이다. 오뚜기에서도 화이트식초라는 명칭으로 비슷한 제품이 있기는 하나 일반 마트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대형 식자재마트라면 있겠으나 필요하다면 인터넷에서 주문하는 편이 훨씬 편하다. 그 일본조차도 식품 첨가물로서 츠케모노 등에 빙초산을 사용하고 있다. 단 해외에서는 안전을 위해 희석한 제품만을 판매 허가하고 원액은 허가제로만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유사과학 탐구영역]]에서도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er/78849|해당 낭설을]]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er/79288|비판한 바 있다.]](유료화됨) 물론 양조식초를 쓰면 신맛밖에 없는 순수 아세트산에 부족한 좋은 성분과 맛과 향이 있으니 좋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조미료로서''' 양조식초가 훨씬 값도 비싸고 맛도 있다 뿐이지 빙초산도 특유의 농도와 가격 문제로 치킨무 등에 활용된다. 즉, 빙초산과 양조식초는 맛만 다른 식초다. 흔히 물회를 먹을 때 양조식초를 쓰면 잡맛이 난다고 빙초산을 찾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을 정도니 그냥 쓰임의 차이라 볼 수 있겠다. 빙초산을 희석한다고 해서 그것이 식초와 다른 독물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한국의 식품관리법은 미국 이상으로 엄격하다. 빙초산을 물에 1:10 정도 비율로 희석하면 시판 화이트 비네거 제품과 비슷한 느낌으로 쓸 수 있다. 요리에 다른 잡맛 없이 깔끔하게 신 맛만 내고 싶을 때나 의류 세탁용으로 사용할 때는 양조 식초보다 이 편이 더 좋다. [[박완규]]가 비틀즈 코드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과거 자신의 좁은 음역대를 극복하기 위해 이걸 마신 적이 있다고 한다. 자신도 무서워서 물을 좀 탔다고. 이는 훗날 그의 성대에 치명타를 남겼다. 식용 빙초산은 무조건 '''아이들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연약한 아이들의 피부는 빙초산에 화상을 입을 위험이 더욱 크다. [[분류:아세틸기를 갖는 화합물]][[분류:포화지방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