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세틸살리실산 (문단 편집) === 그밖의 질환의 예방 === 이 문단을 읽기 전 먼저 알아두어야 할 사실은, 위의 심혈관 질환의 예방용 아스피린은 명백한 인과관계가 증명되어 현재 의학적으로 사용이 권장되고 있는 용법이지만 아래에 나올 만병통치약 수준의 온갖 치료방법은 아직 증명되지 않은 사용방법이라는 것이다. 각종 언론과 전문가인척 하는 비전문가들이 연구 결과랍시고 가져오는 많은 정보들이 있지만 결론적으로 그 연구들은 환자대조 연구나 코호트 연구에 그친 수준이기 때문에 상관관계는 알 수 있어도 절대로 인과관계를 알 수가 없다. [[상관관계와 인과관계]] 문서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단순히 아스피린을 먹은 사람과 안 먹은 사람을 나누어서 질병의 유무, 발병률을 비교하는 정도로는 아스피린이 그 질병을 예방했다는 인과관계를 도출해낼 수가 없다. 같은 수준이 아니라 조금만 깊게 짚고 넘어가면 아직 결과를 판단하기 이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나온 연구 결과는 이제 아스피린의 다른 용도에 대해 더 연구할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지 이제부터 사람에게 써도 된다는 뜻이 아니다. 주의해서 받아들이자. 아스피린의 항응고 작용을 이용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제로 사용하는 활용법이 발견되더니, 그 밖에 의사의 처방을 받고 정량 복용 시 아스피린이 혈압을 낮춰주고 심장질환에 효과가 있으며, 유산을 겪은 임산부의 출산[* 오히려 일반 임산부는 임신 후기에 복용하면 [[https://www.joongang.co.kr/article/6865332#home|출산에 따른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에, 심지어 각종 암 억제작용이 있다는 연구까지 나왔다. [[http://www.sciencetimes.co.kr/?p=143363&post_type=news|기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04/0200000000AKR20160304046400009.HTML?input=1179m|각종 소화기관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08/0200000000AKR20160308044200009.HTML?input=1179m|전립선암]], [[http://media.daum.net/life/newsview?newsId=20161221102533388&RIGHT_LIFE=R7|췌장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7/21/0200000000AKR20170721056800017.HTML|간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6/21/0200000000AKR20180621062500017.HTML?input=1179m|위암]], [[https://news.v.daum.net/v/20200107110603997|대장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2/25/0200000000AKR20171225024000009.HTML|폐기종의 진행 억제]],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296&aid=0000034673|발기부전]], [[https://www.yna.co.kr/view/AKR20190305042800009?input=1195z|COPD]], [[http://news.nate.com/view/20160706n12663?mid=n1006|유산 경험이 있는 여성의 출산 성공률 상승]], [[https://economist.co.kr/2010/03/29/realEstate/realEstateNormal/283059.html|노화방지]] 이는 선진국 위주로 늘어난 칼로리 섭취로 인한 성인병의 영향이 커지면서 항응고 부작용으로 심혈관계 문제를 예방하는 이득은 커지고 [[피]]가 멎지 않는 문제는 의료 인프라로 커버할 수 있으니 대처할 수 있게 되면서 장점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앞서 말한 것처럼 수술을 앞두고 있거나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곳에 갈 때는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 수혈을 제대로 받을 수 없거나 하는 지역에서는 정말 어이없이 치명적인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의외로 배[[멀미]]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정량 복용하면 두통이 사라지면서 현기증도 줄어들고, 무리하게 몸을 움직이지 않는 한 그럭저럭 버틸 만한 상태가 된다. [[고산병]]에도 효과가 있다.[* 진통제 3대장인 [[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 모두 [[고산병]]에 효과가 있으나 제일 많이 쓰는 것은 이부프로펜이다. 최근 연구결과에는 아세트아미노펜도 이부프로펜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온다.] 그러나 연구 자체가 몇 없고 효과도 제한적이며 겨우 고도 3500m에서 보고된 내용이다. 과신은 말자. 아스피린이 [[충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영국 벨파스트 퀸즈대학 치대 치과보존과 전문의 이클라스 엘 카림 박사는 아스피린이 충치로 손상된 치아의 상아질을 재생시키는 능력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아스피린은 상아질 형성을 담당하는 유전자와 치아 줄기세포를 활성화시켜 상아질의 재생을 돕는다는 사실이 시험관 실험을 통해 확인됐다고 엘 카림 박사는 밝혔다. 실험용 페트리 접시에서 손상된 상아질의 줄기세포를 소량의 아스피린에 노출시키자 상아질을 구성하는 미네랄이 증가하면서 손상된 부분이 재생됐다고 그는 설명했다. 구강 박테리아가 치아의 맨 겉 부분인 법랑질을 뚫고 그 아래에 있는 상아질을 잠식하는 것이 충치다. 상아질은 자연적인 재생 기능이 제한적이다. 손상 부위가 커지면서 치수(齒髓: dental pulp)가 노출되면 자연적인 수리는 불가능하다. 현대의 충치 치료는 치아의 뚫린 구멍을 충전재로 메우는 것이지만 영구적인 해결책은 못되며 시간이 가면서 수시로 갈아 끼워야 한다. 아스피린은 상아질을 재생시키는 만큼 영구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문제는 아스피린을 어떤 방식으로 투여하느냐이다. 아스피린을 단순히 충치에 도포했다가는 그대로 쓸려나갈 것이고 손상된 부위에 오랫동안 지속해서 투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엘 카림 박사는 지적했다. 그러자면 충치 부위에 계속해서 아스피린을 방출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플리머스에서 개막된 영국 구강·치과 연구학회(British Society for Oral and Dental Research)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