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수랴니 (문단 편집) == 아수랴니의 길[* 출처 : http://wh40k.lexicanum.com/wiki/Eldar_Path, Codex: Craftworlds, 8th Ed. p.6, 10-11] == 아이엘트라(Ai’elethra), 혹은 '길(Path)'이라고 불리는 체계는 엘다 제국의 몰락 이후 크래프트월드에서 사회 체계를 재건하며 자신을 구원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슬라네쉬의 마수를 피해 살아남은 크래프트월드 엘다는 쾌락과 성취에 극도로 민감하고 열정으로 충만한 자신들의 본성을 바꿀 수 없음을 알고 있었다. 이 본성을 향유하려는 유혹은 만 년이 지난 42천년기에도 남아있으며, 아엘다리에게 주어진 가장 어려운 시련 역시 이러한 유혹을 견뎌내는 것이다. 엘다의 '길(Path)'은 엘다가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막는 동시에 지식과 성취를 향한 욕구를 안전하게 충족하도록 해주는 수련 체계이자 생활 방식이다. 길을 선택하여 수련하고 갈고 닦아 통달함으로써 엘다 사회는 새로운 활로를 찾았고, 계속해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각각의 새로운 방법은 예전의 영광을 대신해 주진 못하지만, 엘다 종족에게 많은 경험을 축적하게 해주었으며, 다양한 길로 그들의 자아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 엘다는 이러한 방법들로 수천 년간을 수양한 끝에 우주를 높은 수준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길의 종류는 무궁무진하고, 길을 걷는 어려움은 각 길마다 다르지만 종류에 상관 없이 모든 길은 존중받는다. 즉, 엘다 사회의 민간인에 대항되는 '장인의 길(Path of the Artisan)'을 걷는 자라고 해서 '전사의 길(Path of the Warrior)'이나 '예언자의 길(Path of the Seer)'을 걷는 이들에게 무시당하는 일은 없다. 한 길에 통달한 이는 다른 길을 찾아 새로이 수련을 시작할 수 있다. 이 경우 이전 길의 생활 방식은 완전히 버리지만, 길을 걸었던 경험은 여전히 남아있으므로 다른 길을 걸을 때 더욱 풍부하고 깊은 경험을 할 수 있다. 공식 설정상 다이어 어벤저의 길을 걸었다가 시인의 길을 걷게 된 엘다도 있다. 다만, 아엘다리 종족 자체가 처한 상황이 극단적으로 좋지 않기 때문에 어느 길을 걷더라도 기초적인 군사 훈련은 사실상 필수로 배우게 되는데 만약 위기에 처하면 이 때 배워둔 군사 기술을 기반으로 무장하여 [[가디언(Warhammer 40,000)|가디언]]이라는 이름의 민병대가 되어 어스팩트 워리어의 전투를 돕게 된다. 모든 엘다들은 그 길을 선택할 때 신중을 기하는데, 모든 길에는 엘다의 정신을 위험하게 할 가능성이 덫처럼 놓여있기 때문이다. 일부 엘다들은 자신들이 가는 길에 만족하지 못하고 그 길이 '완성'될 때까지 떠나지 못하기에 죽을 때까지 그 길에 대해 수련한다. 이러한 끔찍한 운명을 맞은 엘다는 '길에 휘말린 자(Lost Upon the path)'라 한다. 그 중에서도 '전사의 길(Path of the Warrior)'을 걷다가 휘말린 이들은 엑자크(Exarch). '예언자의 길(Path of the Seer)'을 걷다가 휘말린 이들은 [[파시어(Warhammer 40,000)|파시어]](Farseer)라고 한다. 일부 엘다는 길을 걸으면서 요구되는 엄격한 규율과 금기에 적응하지 못하기도 한다. 이들은 일명 '방랑자의 길(Path of the Outcast)'에 들어서서 크래프트월드를 나와 자신들의 방랑벽이 충족될 때까지 바깥 세상을 떠돈다. 이들이 누리는 자유와 낭만은 어린 엘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하나, 반대 급부로 방랑을 하는 동안에는 길을 걸으면서 지켰던 규율의 보호를 받지 못하기에 욕망에 빠져들 위험도 한없이 커진다. 따라서 방랑자의 길을 걷는 엘다는 새로운 길을 찾기 전까지는 크래프트월드에서 그다지 환영받지 못한다. 일부는 엑조다이트의 행성에 정착하고, 대다수는 방랑을 마치고 크래프트월드로 돌아가 새로운 길에 들어선다. 새로운 길을 찾지 못한 방랑자는 악명 높은 '해적(Corsair)'이 되기도 한다. 해적은 더 이상 크래프트월드의 규율에 얽매이지 않고 약탈, 살육과 쾌락에 소일한다. 자신들의 유혹을 받아들인 해적은 전투에서 매우 위협적인 상대이므로 외계 종족에게 악명이 높다. 일부 해적은 [[드루카리]]와도 손을 잡고 외계인을 약탈하기 때문에, 외계인의 입장에서 아엘다리와 드루카리가 마치 한 종족인 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엘다의 길의 종류는 무궁무진하나, 알려진 엘다의 길은 다음과 같다. * 전사의 길(Path of the Warrior) - [[어스팩트 워리어]]가 걷는 길이다. 이 안에서 여러가지 어스팩트 워리어 분야로 다시 나뉜다. * 예언자의 길(Path of the Seer) - 예언자 계급이 걷는 길이다. 슬라네쉬가 도사리는 워프와 직접 접촉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길 중에서 가장 험난하다. 해당 길에 휘말린 이들은 [[파시어(Warhammer 40,000)|파시어]](Farseer)[* Ibid., p.32], 전사의 길을 먼저 걸은 경험을 통해 파괴적인 사이킥을 각성한 자들은 [[워록(Warhammer 40,000)|워록]](Warlock)[* Ibid.], 산 자와 죽은 자 간 경계를 이어주는 이들은 스피릿시어(Spiritseer)라고 한다.[* Ibid., p.60] * 장인의 길(Path of the Artisan) - 상공인이 걷는 길이다.(Ibid., p.36) * 예술가의 길 (Path of the Artist) - 장인의 길 중에서 시각적인 예술에 집중하는 길이다.[* Path of the Warrior, Gav Thorpe, 2010, p.8, 10, 24] * 지휘관의 길(Path of the Command) - 군사 지휘관인 [[아우터크]](Autarch)가 걷는 길이다. 지휘관의 길을 걸으려는 후보자는 자신의 크래프트월드에 존재하는 각 어스펙트 워리어의 길을 한번씩 걷고 자발적으로 길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따라서 하나의 길에 휘말린 엑자크는 절대 걸을 수 없는 길이기도 하다. 여러 어스펙트에 통달한 아우터크는 넓은 전술/전략적 식견을 바탕으로 특징이 제각각인 여러 어스펙트의 군세를 단일하고 유기적인 군세로 통합하여 지휘할 수 있다.[* Codex: Craftworlds, 8th Ed. p.34] * 방랑자의 길(Path of the Outcast) - 방랑자의 길에 들어섰지만 크래프트월드에 대한 충성심이 남은 이들은 [[레인저(Warhammer 40,000)|레인저]](Ranger)로 복무하면서 위험한 지역에서 정찰과 저격 임무를 수행한다. 임무 특성상 이들은 위장의 달인이기도 하다.[* Ibid., p.42] 충성심이 옅어진 이들은 주로 해적(Corsair)이 되어 외계인을 약탈한다.[* Ibid., p.11] * 깨어나는 길(Path of the Awakening) - 엘다 본인의 감각을 일깨우는 길이다. 장인의 길을 걷기 전에 보통 걷게 되는 길이다.[* Path of the Warrior, Gav Thorpe, 2010, p.30, 36] * 꿈의 길(Path of Dreaming) - 엘다 본인의 내면 세계를 조율하는 길이다. 이러한 조율은 꿈과 명상의 형태로 나타난다.[* Ibid., p.31, 36] * 봉사자의 길(Path of the Service) - 타인에 대한 봉사심을 드러내는 길이다. 해당 길을 걷는 이들은 다른 길을 걷는 엘다가 수행할 시간이 없는 여러가지 잡무(요리, 청소 등)를 맡는다.[* Ibid., p.37] * 치유사의 길(Path of the Healer) - 삶에 대한 희망을 일깨우고 삶을 보존하는데 힘쓰는 길이다. 인간의 기준으로는 의사, 생명공학자, 정신과 의사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과 같다.[* Ibid., p.93] * 비탄의 길(Path of the Grief) - 엘다 동족의 죽음을 타인을 대신해서 슬퍼해주는 길이다. 여과되지 않은 슬픔을 경험하는 것은 감정에 극도로 민감한 엘다에게 위험한 행위이므로, 훈련받은 전문가가 슬픔을 짊어지고 다른 이들도 경험할 수 있도록 정제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와 동시에 물리적인 장례 절차도 거행한다.[* Ibid., p.120] * 조종사의 길(Path of the Mariner) - 우주선의 승무원이 되어 우주를 항해하는 길이다. 조타수의 길(Path of the Steersman)이라고도 한다.[* Path of the Seer, Gav Thorpe, 2011, p.3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