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시아나항공 (문단 편집) === 분식회계와 매각 추진 === 2019년 3월 22일, 회계법인 [[삼일회계법인|삼일]]의 외부감사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제표 [[분식회계]]가 적발되었다. 2월 14일 발표한 2018년 연간 실적과 외부감사를 받아 3월 22일 정정한 정정 실적 간에 큰 차이가 나타났다. 당기 순 손실만 104억 원에서 1,050억 원으로 폭증했다. [[https://finance.naver.com/item/news_notice_read.nhn?no=961889&code=020560&page_notice=|정정공시]] 삼일회계법인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감사의견에 '''감사범위제한 한정, 계속기업 존속불확실성 사유 해당([[상장폐지]] 사유)'''을 달아놓은 [[https://finance.naver.com/item/news_notice_read.nhn?no=961887&code=020560&page_notice=|감사보고서를 발행]]했고, 아시아나항공은 즉시 거래정지된 후 [[https://finance.naver.com/item/news_notice_read.nhn?no=961966&code=020560&page_notice=|한국거래소의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었다.]] 한국거래소는 주권 상장폐지 사유 발생에 따라 2019년 3월 25일부로 상장채권을 폐지하고, [[KRX300]] 등이 포함된 주가지수에서 일괄적으로 제외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324044300008|기사]] 2019년 3월 26일 [[재무제표]]를 전면 재작성하여 [[삼일회계법인]]에서 [[https://finance.naver.com/item/news_notice_read.nhn?no=962952&code=020560&page_notice=|'''적정''' 의견을 받았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분식회계를 더 숨겼던 것이 발각되어 [[https://finance.naver.com/item/news_notice_read.nhn?no=962963&code=020560&page_notice=|'''당기순손실이 1050억도 아닌 1958억 원으로 불어났다.''']] [[주식]] [[상장폐지]] 사유는 해소했지만, [[한국신용평가]] 등 [[신용평가회사]]의 [[신용등급]] 강등 경고를 받는 등 회사의 경영난은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전면 재작성된 재무제표 중 [[재무상태표]]에서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비율은 649%로 폭증했다.''' [[2019년]] [[4월 14일]], 결국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매각되는 방향이 유력한 것으로 보도가 나왔다.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 자체를 매각하는 것으로, 에어서울 등의 자회사도 함께 매각될 예정이다. 그리고 다음 날인 15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최대주주 [[금호산업]] 이사회 의결을 거쳐 아시아나항공의 미래발전과 아시아나항공 1만 여 임직원의 미래를 위해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415_0000620855&cID=13001&pID=13000|'''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수 대금은 1조 원에서 1조 5천 억 원대로 추정된다. 아시아나항공 자체적으로 약 6000억 원, 부채 1조 원, 자회사들까지 합하면 약 1조 5천 억~2조 원대로 추정된다.[* 한편 매각 소식이 나오면서 아시아나항공의 코스피 주가는 [[https://www.dogdrip.net/204099331|순식간에 2배 이상으로 뛰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만 매각 결정이 내려진 뒤에는 후보군에 속하는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4191834345517?did=NA&dtype=&dtypecode=&prnewsid=|기업들의 대외 반응이]]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905010100000290016257&servicedate=20190430|생각보다 미지근한 편이다.]] 실제로 관심이 적기 보다는, 매입 경쟁의 열기를 적절히 잠재워서 매입 가격의 상승을 줄이고 자사의 주가를 안정시키려는 의도로 추정한다.[* 일단 [[한화그룹]] 경우 인수에 참여할 확률이 매우 높다. 항공 산업이 주력인 한화그룹에는 최고의 관심거리이며 추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에 합병, 파급효과도 상당하다. 항공정비산업을 자체적으로 시행하며 방산산업 진출, MRO 등을 추진할 수 있다. 다만 삼성의 방산계열사를 인수하는 빅딜을 했던 지라 실탄이 충분할 지가 관건.][* 그외 대한통운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CJ그룹]]이나 생산한 반도체의 항공운송을 비롯해 정유 계열사등이 있는 [[SK그룹]] 등도 유력 후보군이다. 물론 1차적으로 인수설을 부인했다.] 물론, 현재 아시아나가 지고있는 천문학적인 부채를 떠안아야하고, 그것을 탕감해야 한다는 것도 크게 작용한다. 다만 원래 항공사가 부채비율이 높은 업종이라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또한 아시아나와 함께 에어서울, 에어부산을 함께 매각하는 통매각일지, 각각 분리하여 매각할지에 따라서도 인수후보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일단 금융위원장과 산업은행장은 통매각을 고수하고 있다. 유력 인수 후보자로는 [[SK그룹]][* 가장 유력하게 여러 차례 후보 군에 오르고 있다. 2018년엔 아예 인수설이 나오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이라는 에너지기업과의 시너지 등이 기대된다고. 2018년 [[제주항공]] 전 대표를 글로벌사업개발부 부사장에 영입하기도 했다만, 2019년 5월 현 시점에는 인수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 [[티웨이]]를 인수하려다 협상이 무산되기도 했고 [[플라이강원]]에 투자하기도 했다. 과거 금호그룹이 가지고 있던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신세계가 [[센트럴시티]]를 통해 인수하기도 했고, 역시 금호고속이 가지고 있는 광주 [[유스퀘어]] 부지에서 [[광주신세계]]백화점을 운영하는 등 어느 정도 금호그룹과 연이 있다.][* 다만 최근 자회사인 [[이마트]]의 실적부진으로 상태가 좋지 않다. 무리해서 인수할 경우 [[승자의 저주]]가 우려된다], [[한화그룹]][* 삼성테크윈 인수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항공기 엔진 사업을 하고 있다. 충청권 연고권 항공사인 [[에어로K]]에 투자했다가 회수하기도 했다. 한화에 인수되면 MRO단지, 항공기정비 등을 추진할 수 있으며 또한 한화의 최대 영위산업인 항공 방산산업에 진출할 수도 있다. 하지만 2019년 5월 기준으로는 인수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이 있으며, 이외에도 [[애경그룹]][* LCC 1위인 [[제주항공]]을 가지고 있다. 노선 확보 차원에서 대형항공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눈독을 들인다는 설이 있었고, 거기다가 한 술 더 떠서 최근 삼성에게 자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경그룹이 아시아나항공과 그 자회사를 인수할 경우 제주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로 즉시 전환될 가능성이 있으며 애경그룹의 기업규모가 준대기업 또는 대기업으로 승격될 가능성이 있다.~~그러면 대한민국 팔도 항공사가 만들어진다 [[에어서울|서울]] [[에어부산|부산]]찍고 [[제주항공|제주]]~~][* 다만 애경의 자산 규모가 5조를 조금 넘는 관계로 무지막지한 부채를 안고 있는 아시아나를 단독 인수 하기에는 무리이다. 심지어 국내 항공법에 의하면 항공사는 외국인 임원을 임명할 수가 없다고 나와있기 때문에 인수를 하기 위해서는 다른 재무적 투자자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야 하는데, 이 경우에도 위에서 설명한 국내 항공법을 어길 수도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 즉 국내 재무적 투자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야만 한다. 그리고 재무적 투자자(FI)를 끌어들이면 그런 식으로 재인수해서 어려움을 겪은 금호와 다를게 뭐냐는 비판도 있다.], [[CJ그룹]][* [[CJ헬로비전]] 매각으로 여유자금이 있는데다, 물류 역량 강화를 위해, 인수를 결정할 줄 알았으나, 냉동식품기업 쉬완스 인수에 따른 CJ의 재무적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2019년 5월 현 시점에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일부 기업은 이미 TF를 꾸린 것으로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9041437721|알려졌다.]] 6월 현재 SK, 한화, CJ의 인수를 하지 않기로 결정나자 사실상 애경, 신세계로 좁혀진 상태이다. 그렇지만 애경, 신세계는 재무적 여력에 의문부호가 따라 붙는다. 한화의 경우에도 인수를 부인한건 한화 에어로스페이스로 지주사 한화가 아니라는 점 그리고 한화가 투자 포트폴리오 다양성을 위해서라지만 보잉 B777-300ER을 인수하고, 의욕을 보이던 롯데카드 인수전에서 발을 뺀 점 등을 들어 한화도 아직 물러선 것으로 보지 않는 시각도 있다. SK도 대형 M&A로 사세를 키웠고, 하이닉스 인수전에서도 막판에 참전하여 인수한 사례를 들어 결국 SK와 한화의 불꽃튀는 대결이 될 걸로 보기도 한다. 산업은행이 인수여력이 있는 대기업이 인수해야 한다며 매각에 자신감을 보이는 것도 뭔가 믿는 구석이 있지 않겠느냐며 이런 추측에 힘을 실어준다. 예비입찰에서 애경그룹, [[KCGI]], 미래에셋대우&현대산업개발(공동입찰)로 3파전으로 확정된 상태이다. 그런데 스톤브릿지캐피탈이라는 재무적 투자자(FI)가 예비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KCGI, 미래에셋대우, 스톤브릿지캐피탈 그리고 또 다른 재무적 투자자(FI)가 하나 더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무적 투자자(FI)는 단독으로 아시아나 인수전에 참여할 수 없으므로 이들이 어느 기업과 연합하여 인수전에 뛰어든 혹은 뛰어들 것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SK, 한화와 같은 대기업이 아시아나 인수전 참여를 선언할 경우 아시아나 주가가 폭등할 것을 우려해 재무적 투자자(FI)를 앞세우고 있다는 추측도 있으나 확인된 바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