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문단 편집) === 결정 과정 === 2015년 초 한국의 공식적인 입장은 미결정이었다. 보다 정확히는 중국이 출자지분을 포함하여 절대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지배구조의 균형이 보장되어야 참여가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일단 참여하면 이 은행이 주도하는 아시아 각국의 개발 계획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미국 주도의 금융질서에 대한 중국의 도전에 한몫 거드는 모양새가 되기도 한다. 미국과의 동맹관계도 중요하지만, 수백억 불로 예상되는 아시아 개도국의 인프라 건설 참여도 구미가 당기기 때문에, 어떻게 결정해도 파장은 따를 수밖에 없다. [[일본]]과 [[미국]]은 절대로 여기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여겨졌으며, 이들은 [[한국]]이 참여하는 것도 반대해왔었다.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는 한국에 불참을 권유했으나[[http://www.segye.com/content/html/2015/01/27/20150127004285.html|#]], [[시진핑]] 중국 주석은 2014년 방한 시 참여를 적극 권유했다. 중국 입장에서는 AIIB가 중국 주도라는 외부 비판을 불식시키기 위해 유력한 경제대국들을 최대한 참여시키는 것이 필요한 입장이고, 이 점에서 경제력뿐만 아니라 건설 등 국외 개발에 경험이 많은 한국을 끌어들이는 데 많은 공을 들이는 상황이다. 3월 21일 있었던 한중일 3국 외교장관회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의 면담 중 한국 측은 "진일보한 연구 중", "적극적 검토"라는 표현으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한국도 가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점쳐지다가 결국 [[2015년]] [[3월 26일]] 한국 정부가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3/26/0200000000AKR20150326194900002.HTML?input=1179m|AIIB 참여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결국 제5지분국, 3.8% 정도의 지분을 따내게 되었다. 이는 한국이 요청한 대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경제규모 순으로 정해진 것이다. 즉, 역내국으로 간주된 러시아 때문에 중국, 인도, 러시아, 독일(역외국)의 다음이며 역시 경제 규모가 비슷한 호주와 비슷한 지분이다. [[파일:external/495fbd7ee42152da80ed40d82a6623d004ca5f543398aa16c9abaefeca3e6625.jpg]]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