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시아코끼리 (문단 편집) == 생태 == 몸길이 5~6m에 키는 2~3m, 무게는 2~4톤 가량 나간다. 수컷은 최대 5톤이나 되는 거구도 있으며,[*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코식이]].] 갓 태어난 새끼만 해도 몸길이 1m, 몸무게 약 90㎏에 달한다. 수명은 50년에서 70년 정도. 암컷을 중심으로 모계사회의 20마리 이상의 무리를 짓고 아침과 저녁에 주로 먹이를 먹는다. 풀과 나무가 사시사철 자라는 [[열대우림]]과 산림, 슾지대에 터전을 잡기 때문에 아프리카의 [[사바나]] 지대에 사는 아프리카코끼리처럼 먹이를 찾아 장거리 이동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 수컷의 상아는 2m 이상 자랄 정도로 길지만, 암컷은 상아가 없다. 상아가 없는 수컷도 있는데 [[인도]]에서는 이들만 따로 가리켜서 마크나(makhnas)라고 한다. [[베트남]]이나 [[스리랑카]] 등 [[인도차이나 반도]]에 분포하는 코끼리들 가운데서는 밀렵으로 인해 상아가 없는 코끼리들이 다반수이며 상아가 있는 수컷이 겨우 20~30%에 불과하다.[* [[아프리카코끼리]]의 경우는 상아가 없는 코끼리도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상아가 있는 코끼리는 꽤 많이 발견된다.] 그러다보니 인도차이나 반도의 국가들은 코끼리에 대한 밀렵을 엄격히 금지하며 상아 밀거래를 잡아내려고 애를 쓴다. 코 끝에는 손가락처럼 생긴 살덩어리가 1개 있다. 이마는 움푹 들어가 있고 머리는 양쪽에 혹처럼 둥글게 튀어나와 있다. 등의 가운데가 언덕처럼 솟아 있다. 앞발에 5개의 발가락이, 뒷발에 4개의 발가락이 있다. 털은 거칠고 듬성듬성 나 있으며, 몸 색깔은 회색에서 갈색까지 다양하다. 미얀마에는 [[분홍 코끼리]]도 있다. 다 자란 아시아코끼리의 천적이라 할 만한 존재는 인간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새끼 시절에는 [[호랑이]]나 [[아시아사자]], [[표범]], [[바다악어]] 등에게 종종 공격을 받을 수 있지만 암컷 무리가 새끼를 보호하기 때문에 천적에게 공격을 받는 일은 드물다. [[비인간 인격체]]인 코끼리답게 지능이 매우 높다. 인도와 스리랑카, 동남아 국가에서는 사람이 길들이거나 훈련시키며, 신성한 존재나 영물로 여기기 때문에 사원에서 숭배하거나 기르기도 한다. 성격이 온순하고 덜 까다로워 동물원에서 사육하는 코끼리는 대부분 이 종이지만, 그만큼 인간에게 학대를 심하게 당하는 등의 수난을 많이 당한 역사가 있다. 개체수는 전세계 총 1만 5000마리쯤으로 추정된다. 그 중 1/3인 5000마리가 인간에 의해 사육되는 것으로 보고된다. 일반적으로는 온순하지만, 위협을 받으면 적극적으로 방어하며 흥분하면 매우 위험하다. 특히 머스트(musth, 코끼리의 발정) 상태의 수컷은 성적 호르몬이 60배나 올라 매우 공격적으로 변한다. 먹이를 찾던 중 서식지가 사람의 거주지와 충돌하여 주민들이 코끼리와 싸움이 나는 일이 적지 않으며, 이 과정에서 흥분한 코끼리에 의해 상당한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유전적으로는 [[아프리카코끼리]]와도 당연히 가까운 사이이지만[* 실제로 [[아프리카코끼리]]와의 교배로 탄생한 코끼리인 [[모티]]가 있었다.] 놀랍게도 [[털매머드]]에 더 가까운 종이다. 정확히는 아프리카코끼리, 아시아코끼리, 매머드의 공통 조상에서 아프리카코끼리의 조상이 되는 종이 먼저 분화한 다음, 매머드의 조상과 아시아코끼리의 공통 조상이 따로 갈라졌다. 그래서 이따금 현생 코끼리를 활용한 매머드 복원이 논의될 때 아프리카코끼리가 아닌 아시아코끼리가 구설수에 오르는 것이다. [[https://youtu.be/t5MQVBaqVkA|간혹가다가 털이 나는 새끼가 발견되기도 한다.]] 성체가 되면서 털이 빠지고 우리가 아는 아시아코끼리의 모습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